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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 유전자원 관리 기술 전수
환경부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부국으로 알려진 에콰도르 유전자원 관리 실무자들을 초청해 4월 17일부터 2주간 국립생물자원관 내에서 ‘국가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첫 번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 생물다양성 총괄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이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실천목표 중 하나인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에콰도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및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 사업 중 하나다.
다윈 진화론의 토대가 된 갈라파고스 군도를 보유한 에콰도르는 자국의 생물다양성에 비해 현저히 적은 국가생물종목록을 보유하는 등 국가 유전자원 관리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자국에 유전자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대학 등 8개 바이오센터로 구성된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등 현지 실무자에게 유전물질 분석을 위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과 같은 최신의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비롯해 유전정보 분석 및 관리 등 폭넓은 우리나라 선진 기술을 전수한다.
에콰도르 연수생들은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 바이오센터를 운영할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연구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국가별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는 시점에, 이번 교육과 같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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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찾는다
해양수산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찾는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40일간 해양수산 분야의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을 신속히 발굴해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작년보다 공모전 개최 시기를 앞당겼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효과성·실현가능성·창의성이 뛰어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과 신산업으로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국민이나 기업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 시장의 자율성과 활력을 떨어뜨리는 규제, 부처와 부처 간에 얽혀있는 규제 등 해양수산과 관련이 있는 불필요한 규제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안에 개설되는 별도의 응모화면에서 규제 내용과 개선방안을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규제혁신 우수과제 6건을 선정해 6월 30일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모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우수과제들은 해양수산부 블로그에 게시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제도개선도 신속하게 추진해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규제혁신 협의체 팀장을 맡고 있는 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수산 현장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규제혁신 전 과정을 국민의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규제를 개선하고 정책 수립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해양수산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나, 공무원 중심의 정부 주도 방식으로 진행되어 국민들이 개선효과를 체감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현장의 불편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작년 6월에 처음으로 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해 선정된 총 5건의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는 가시적인 규제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3월 ’2023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규제혁신전략회의 및 규제혁신 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업·단체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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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보증금제도 세부 이행방안 마련 등 ‘수산업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해양수산부
[AANEWS] 해양수산부는 ‘수산업법 시행령’과 ‘수산업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각각 마련해 입법예고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어구·부표의 전주기적 관리 및 자율 회수를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지난해 ‘수산업법’을 전부개정해 ‘어구보증금제’를 도입했으며 2020년부터 3년간 세부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보증금대상사업자, 어업인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번에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에는 2024년 1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어구보증금제의 적용 대상, 표식 제작, 보증금액, 취급수수료, 어구보증금관리센터의 설치·운영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들을 규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현장 설명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업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어구보증금액 등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업구역이나 조업금지구역의 표기가 옛날 지명으로 되어 있어 식별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업구역의 표기방식을 경위도 좌표로 개선했다.
또한, 조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뱀장어안강망어업에서 무동력선박 형태의 바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치성구획어업에서 사용하는 관리선의 규모를 시·군·구청장이 일정 범위 내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이 가능해지도록 했다.
이 외에도, 미국으로 수산물을 수출할 때 미국이 요구하는 해양포유류 혼획 기준에 적합한 어업에서 생산됐다을 증명하기 위한 절차 고시, 맨손어업 등 신고어업에서 사용 가능한 도구의 세부 사항 고시, 신고어업의 조업 시기와 조업구역 등을 수면의 관리권자인 시·군·구청장이 구체적으로 고시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새로 추가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수산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에는 새롭게 도입된 어구보증금제도의 구체적인 사항과 더불어 연근해어업 분야 선진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규제혁신사항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어업규제는 완화하면서 수산자원도 관리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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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 무장애 관광 홍보 행사 ‘Tour4all’ 개최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무장애 관광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여행이라는 ‘Tour4all’을 주제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무장애 관광 사업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9일 오후 2시 반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 공사 김장실 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체육회 등록 선수 등이 참석한다.
먼저 무장애 관광 활성화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간 업무협약이 진행되며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및 동호인 30여명이 수원 화성행궁 일원으로 열린관광지 체험여행을 떠난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추구하는‘#WeThe15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19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하이커 그라운드는 캠페인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뒤덮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국제장애인연합, 유네스코 등 20여 개 국제 비정부 기관이 주관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점등식에서는 국경을 초월해 장애 인식 개선과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는 4월 23일까지 다양한 무장애 관광 체험을 할 수 있다.
전국 열린관광지 지도, 장애 공감체험, 점자체험 등을 통해 전국의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 관광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직접 휠체어를 조작하고 점자 명함을 만들어 보며 장애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2015년부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해 모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132개소의 열린관광지를 선정했으며 물리적 환경 개선 외에도 무장애 관광 편의정보 제공,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세계관광기구인 UNWTO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2년에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주관 ‘PATA 골드어워즈 2022’에서 ‘Gold Award’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공사 박종선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제고하고 무장애 관광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체부, 장애인체육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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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활용해재난안전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한다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활용해재난안전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한다
[AANEWS] 행정안전부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재난·사고의 위험요인 해소 방안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2023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공모전은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제안된 아이디어 846개 중 우수한 아이디어 22개가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되어 재난·사고의 위험요인 해소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공모전은 교통사고 지하공간 침수 등 5개 재난·사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의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하는 아이디어의 개수는 제한이 없다.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을 우선 선정하고 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연구개발 추진과정에서 원래 제안 의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광완 재난협력정책관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위험요인에 대한 해소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것은, 실생활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아이디어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의 개발로 이어지도록 많은 국민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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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연구개발, 대학생이 해결한다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 대학생이 해결한다
[AANEWS] 세계적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특허 자료 분석으로 풀어낼 대학생 해결사를 찾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2023 학교 특허 국제 학생 경기 대회’ 참가자를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대학생이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또는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대회다.
국내 대학생은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31개 기업 등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38개 과제를 출제했다.
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감지기 세척 방식, 암세포 치료제 등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분야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수상자 교류망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생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과 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누리집, 문의는 대회 사무국에서 하면 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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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점검…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나들이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일회용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총 376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미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으며 업체 점검과 더불어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교육 미이수 생산실적 허위보고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실시한 제조·수입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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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과 어우러진 ‘푸른 계절의 향연, 청와대’ 보러 가자
문화예술공연과 어우러진 ‘푸른 계절의 향연, 청와대’ 보러 가자
[AANEWS] 4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누구나 푸른 계절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4월 21일 열리는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까지 선보인다.
먼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녹지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이 열린다.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총 9차례에 걸쳐 선사한다.
헬기장에서는 한국 전통인형극을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을 비롯해 자메이카 음악과 우리 전통 휘모리장단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밴드 공연, 역동적인 춤과 함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여성 소리꾼들의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소정원에서는 첼로와 가야금 연주, 전통 타악과 가야금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조화를 빚어내는 특색있는 무대와, 전통굿을 응용한 드럼 장단과 기타 사운드가 합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음악 꽃을 피운다.
문체부는 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관람객이 증가하고 관람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청와대에는 하루 평균 관람객 1만 5천 명이 다녀가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한겨울인 1월에 10만명대까지 줄었던 관람객이 3월에 15만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4월에는 16일 현재까지 12만 5천 명이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른 계절의 향연’은 6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행사들로 이어지며 자세한 행사 일정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른 계절의 향연’ 4월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연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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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비, 이번에는 꼭 신청하세요
근로자 휴가비, 이번에는 꼭 신청하세요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한국형 체크바캉스라고 불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2일 9만명을 목표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나 10만명 이상이 지원 신청하면서 1월 27일에 모집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문체부는 지난 모집 때 보여준 국민들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국내관광의 역할을 극대화하고자 당초 예정했던 사업 규모를 늘려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3월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합동 내수대책으로 발표한 K-관광 활성화 방안에 포함되기도 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적립된 휴가비 40만원을 전용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숙박, 교통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기획전도 마련되어 있어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참여 기업들에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각종 정부인증 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을 인정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해 기업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1차 모집과 마찬가지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와 소상공인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는다.
신청 방법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근로자 휴가비 추가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국내여행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국내관광업계도 코로나19 이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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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연구소, 2023년 상반기 신규직원 77명 모집
방위사업청
[AANEWS]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국방기술기획과 방위산업 혁신을 함께 선도할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채용에는 국방 과학기술 기획·관리·조사, 방산분야 기획·개발·관리, 사무행정 분야 등 총 7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국방과학기술 기획·관리·조사는 첨단 국방과학기술 확보 및 무기체계 획득을 위한 기술기획, 과제관리, 선행연구 조사·분석 등을 수행하는 업무이며 방산분야 기획·개발·관리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화, 개조개발사업 등을 기획·개발·관리 하는 업무이다.
특히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 제한경쟁 분야를 확대 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블라인드 채용에 기반해 진행되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국기연 누리집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 필기, 면접, 신원조사를 거쳐 6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