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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진심男 서경수, 데뷔 16년만 첫 단독 팬미팅 ‘뮤:아이’ 성료”
“뮤지컬 진심男 서경수, 데뷔 16년만 첫 단독 팬미팅 ‘뮤:아이’ 성료”
[AANEWS]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킹키부츠’, ‘데스노트’, ‘썸씽로튼’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어제 오후 2시와 6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팬미팅 ‘뮤:아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무대 안팎의 서경수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을 만든 것. 서경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대표 넘버 ‘아이 엠 어라이브’’를 열창하며 무대 위에 등장 팬미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다.
서경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팬들은 장내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열렬히 화답했고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팬미팅은 서경수가 지난 2006년 데뷔한 후 약 16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팬들과 함께 정식으로 소통하는 첫 번째 자리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또한 이번 팬미팅에서 서경수는 다채로운 토크 타임과 노래, 게임들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많은 감동을 줬다.
‘처음 쓰는 프로필’, ‘뮤:아이 그래프’, ‘AI 뮤지컬 넘버 맞히기’, ‘To. 뮤:아이’ 등 다양한 코너 등을 전문 MC와 게스트 없이 직접 진행하며 오직 서경수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 준비한 빙고 게임 코너를 마련해, 서경수의 취향과 TMI 등을 알아보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만들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뿐만 아니라 서경수는 팬미팅이 끝난 후 관객들을 직접 배웅하며 인사하는 깜짝 코너를 준비, 남다른 팬사랑의 면모를 보이기도. 그간 공연장 안에서 무대 위 캐릭터로서 마주하고 소통했던 팬들을 위한 서경수의 특급 배려다.
해당 코너는 서경수가 팬미팅에 함께한 관객들을 위해 역 이벤트로 직접 제안한 것.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다는 서경수의 바람이 장내를 감동으로 물들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뮤지컬을 사랑하는 아이’ 서경수와 그를 응원하는 모든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첫 번째 팬미팅을 훈훈하게 마무리한 서경수는 “든든한 지원군 같다.
오늘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미소, 응원과 박수 모두 다 기억하면서 무대 위에서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관객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데뷔이래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서경수는 오는 3월 28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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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국회의원, 2023년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쳐
홍영표 국회의원, 2023년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쳐
[AANEWS]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3월 11일 오후 3시 인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과 함께, 담대한 전환, 설레는 변화, 마침내 홍영표”를 표어로 개최된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1천여명의 주민과 당원이 참석해 중앙정치와 지역발전 등과 관련된 홍영표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홍영표 의원이 직접 부평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영표 의원은 주 52시간 근로제 합의, 여야정합의체 가동, 패스트트랙 지정, 권력기관 개혁 등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시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하며 혁신성장 기반 마련,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행복한 일터 확산, 소상공인 보호 강화로 요약될 수 있는 “내 삶을 바꾸는 입법” 성과를 공유했다.
홍영표 의원은 전기료·난방비·물가 폭등 등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힘쓴 점이나 한중의원연맹 창립 등 적극적인 의원외교의 성과도 주민들과 공유했다.
한편 홍영표 의원은 부평의 높은 인구밀도와 너무 적은 1인당 공원면적을 지적하며 캠프마켓 공원화 사업의 경과 및 성과, 제3보급단 등 국군 부지 이전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국방시설사업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굴포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예산 확보 성과 등을 발표했다.
한국GM 부평공장의 중단 없는 가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도 공유했다.
홍영표 의원은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이 말씀해주신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잘 살펴 대한민국의 담대한 전환과 부평의 설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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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팡시 농업공무원, 경기도의회 방문
중국 웨이팡시 농업공무원, 경기도의회 방문
[AANEWS]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왕용 부주임 등 4명의 공무원들이 농업 관련 우호 협력 체계 구축과 경기도 우수시설 견학을 위해 1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이오수 의원과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회 내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안내하고 경기도의회와 산둥성 웨이팡시 간의 농업 관련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방문을 마친 웨이팡시 공무원들은 같은 날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관련 현장과 농업과학교육관을 견학했으며 이튿날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웨이팡시 공무원들을 맞이한 이오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한·중 간 미래지향적 농업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양국 농업의 상호호혜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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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위원장,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가져
김미리 위원장,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가져
[AANEWS]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이 9일 경기도의회 남양주 지역상담소에서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김지란 부지부장, 손경숙 급식분과장, 문경선, 장종예 조리실무사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급식실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김지란 부지부장은 “학교 조리종사자들은 단시간 강도 높은 업무로 부상위험과 조리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스시설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조리 열기 감소를 위해 전기식 기구로의 교체를 제안했다.
특히 장종예 조리실무사는 “조리실이 반지하에 위치한 학교는 실내 환기가 더욱 원활히 되지 않아, 음식 열기와 수증기로 가득차 있어서 근무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리 위원장은 “학교 내 관리자들이 타 교육현안과 마찬가지로 조리실 근무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수선이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예산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학교에 이러한 내용을 안내하고 급식실 점검시 세심하게 살펴봐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논의하고 협조해 근무환경이 계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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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안성 유치 확정
김학용 의원,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안성 유치 확정
[AANEWS] 경기 안성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된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 9일에 개최된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심의위원회에서 안성이 최종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기간과 의료진 선발 등 준비작업을 고려해 이르면 2026년에 완공돼 본격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공약한 뒤, 지난해 12월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올 1월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만나 협의했으며 심의 직전까지도 관계자들과 통화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에 공들였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7월에는 지자체 공공산후조리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김학용 의원은 “함께 힘써주신 안성시청과 안성시보건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분만산부인과 및 24시간 어린이병원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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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조미자 의원 도내 예술인 50여명과 만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조미자 의원 도내 예술인 50여명과 만남
[AANEWS] 경기도의회 임광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조미자 의원이 지난 9일 도내 예술인들과 함께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예술인 기회소득’ 제도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김동연 지사, 경기도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내 예술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의 사회로 예술인 기회소득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해 예술인과 도지사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임광현 부위원장은 “예술인의 처우 개선을 위한 김동연 도지사의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히며 “예술인 기회소득이 비록 작은 예산이지만 예술인의 기회창출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미자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은 예술인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라 밝히고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예술인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토론회에 참석한 임광현 부위원장과 조미자 의원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협조가 필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많은 현실을 반영해 민선8기 새롭게 도입된 정책으로 올해는 시범사업의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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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 식품알레르기 유아동을 위한 급식 시스템 개선방안 논의
이인애 의원, 식품알레르기 유아동을 위한 급식 시스템 개선방안 논의
[AANEWS]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10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식품안전과,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알레르기 아동 자조모임 학부모 대표와 식품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유아동의 급식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식품알레르기 아동 전담 급식 도시락 배포, 알레르기 전문 전담 영양사의 배치,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의 범위 확대 및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방안들을 통해 타 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고양시만의 특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현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표시된 표준식단표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당 식단에 따른 식자재는 개별 구매하고 있고 직접 조리 원칙에 따라 이 상황들을 모두 점검하고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식품알레르기를 가진 유아동에 대한 세부적인 케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식품알레르기 아동 자조 모임 학부모 대표는 “제도적 지원이 없으면, 아이는 사회 활동에서 배제되어야 하고 해당 정보에 대해 고지 및 케어 받아야 할 권리들이 부당한 특혜로 인식되는 시선도 있다”며 “식자재 구입 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는 식자재를 시중에서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관계 기관의 폭넓은 정보 제공 등도 보완책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박상희 과장은 “이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일선 유치원 및 어린이집들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나가고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계도할 것”이지만, “인센티브제의 도입 등 고양시 전체가 함께 변화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운진 센터장은 “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가진 유아동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필요성은 분명하다”며 “알레르기 전문 전담 영양사에 대한 예산 지원, 관련 종사자들의 처후 개선, 지속적인 교육, 유기적인 소통 등이 함께 정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애 도의원은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현장에서의 고충과 제도적인 한계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아이의 목숨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해결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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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의원, 경기도 산악자전거코스 개발 조성 필요성 논의
이영봉 의원, 경기도 산악자전거코스 개발 조성 필요성 논의
[AANEWS]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산악자전거 전문 대표자들을 만나 산림레포츠 종목 중 하나인 산악자전거 길 조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산림복지 진흥법 개정에 따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를 위해 경기도 내 산악자전거 길 개발 조성 경기도 주최의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위원장은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도민 및 동호인들의 증가로 도내에도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 조성에 깊이 공감한다.
타지역 벤치마킹과 사업 타당성을 함께 조사해 도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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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 의원, 수원지역 학부모공감협의회 임원진과 정담회 개최
장한별 의원, 수원지역 학부모공감협의회 임원진과 정담회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학부모공감협의회 경하진 대표, 이고은 부대표, 강지원 부대표, 이윤경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공감협의회 운영의 어려운 점을 비롯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고은 학부모공감협의회 부대표는 “지난 30개월 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학부모의 학교 출입이 통제되어 자연스럽게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가 없게 됐고 이로 인해 학교와 학부모 간 서로 소통하는 법을 잊어버린거 같다”며 “요즘 대부분의 학교가 학부모회 구성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학부모회 위원 수 채우기에만 급급하고 학부모들은 학교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정말 학교와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학부모회가 구성되고 운영될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경하진 학부모공감협의회 대표는 “학부모들이 가장 가기 쉽고 가까운 곳이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학교장의 권한과 책임이 너무 커서 학교시설 개방에 소극적이다”며 “학부모들이 학교 및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학교 내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학교시설 개방을 요청했다.
염종현 의장은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통제보다는 지자체만의 고유한 정책 및 대처방안이 빛을 발했다는 것을 피부로새삼 느꼈다”며 “앞으로의 교육도 지역특색에 맞는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과 주민’, ‘지역공동체와 학교’가 소통할 수 지역중심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의장은 “코로나 공백으로 인한 학교와의 소통 부재 및 학교시설개방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앞장서서 희생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담회를 주최한 장한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만을 위해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봉사를 하는 유일무이한 분들이 학부모임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매우 열악하다”고 말하고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봉사자인 학부모의 교육을 위해 편성된 예산마저 교직원의 교육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학부모참여지원을 담당했던 학부모시민협력과마저도 학부모 관련 업무와 무관한 대외협력국에 통·폐합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움직이는 학부모 활동을 하는 경기 지역 모든 학부모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담회 자리에서 나온 교육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해결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공감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2021년 7월 수원시 권선구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들이 만든 권선구학부모협의회에서 시작되어 안전한 등굣길 행사를 비롯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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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인구감소지역 수도권 제외 개정안 대표발의
김성원 국회의원, 인구감소지역 수도권 제외 개정안 대표발의
[AANEWS] 김성원 국회의원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의 범주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고 수도권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은 인구 유발시설의 신설이 제한되고 개발 행위가 제한되는 등 여러 규제를 받게 된다.
하지만 현행 수도권 기준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수도권 범주에는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이 일괄적으로 묶여 있다.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수도권의 연천군,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 등 4곳도 현행법상 같은 수도권 규제를 받는다는 의미다.
이들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상황은 비수도권 낙후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연천군은 면적의 9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로 지역낙후가 상대적으로 심하다.
성장동력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 더해 수도권 규제라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는 실정이다.
김성원 의원은 “연천군, 가평군 등 열악한 환경의 인구감소지역이 지리적으로 서울시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수도권 규제를 받는 것은 역차별”이라며 “행안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만큼은 수도권 대상에 제외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해온 연천군 주민들의 삶이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문제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