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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불법 현수막 정비 강화 추진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섰다.
현수막은 원주시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통해 게시해야 하나, 이를 위반하고 가로등 및 가로수 등에 무단으로 게시된 현수막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더욱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19일간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불법 현수막 1,481장을 정비했으며 각 정당에 정당 현수막 규정 준수를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규를 적용해 불법 현수막을 근절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불법 현수막 정비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1억원을 편성해 평일 및 주말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용역을 운영한다.
불법 현수막은 게시하면 즉시 철거된다는 점을 일깨워 불법 게시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평일은 원주시 도심을 2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주 3회 정비하고 주말에는 도심 전역을 1∼2회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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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길 양방통행 전환으로 인근 상권 활성화 기대감 고조
상지대길 양방통행 전환으로 인근 상권 활성화 기대감 고조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상지대길은 지난해 양방통행 전환사업이 완료되어 차량의 접근성이 증가하고 통행불편이 해소됐으며 이에 따라 인근 상권 활성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산동의 한 통장은 “양방통행 전환사업 시행 전에는 상지대 후문 상지대길 상가 점포 50여 곳 중 10여 점포가 공실로 임대 중이었으나, 양방통행 전환 후 공실이 거의 없어졌고 지역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상권 분위기를 알렸다.
양방통행 전환 이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통행불편이 해결되며 공실률이 20%에 육박했던 상권 침체가 해소되리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대학가 인근 상권은 통상 방학이 비성수기인 것을 감안했을 때, 상지대학교가 개강하면 상권 활성화로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이고 주변상가 이용이 폭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과 상권 침체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억원을 투입해 상지대길 양방통행 전환을 완료한 바 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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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기관 순회진료 운영 안내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월부터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고성군은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보건소 및 보건지소 3개소에 배치해 내과 진료 순번제를 운영한다.
현재 고성군은 보건기관을 통해 내과, 치과, 한방 3과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내과 진료의 경우 보건소는 평일 정상 운영되며 현내면 보건지소는 주 2회, 죽왕면 보건지소는 주 3회, 토성면 보건지소의 경우는 주 2회 운영한다.
한방진료의 경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모두 정상 운영되며 치과 진료는 보건소 및 현내면 보건지소만 운영한다.
고성군 보건소는 현수막 및 전자매체를 통해 순회진료 일정을 안내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공백없이 적재적소에 가용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이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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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고성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좌 강사 모집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고성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좌’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외국어 △예술·문화 △생활·취미 △ 인문·교양 △컴퓨터·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폭넓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사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이메일 접수 또는 고성평생학습관 평생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좌 운영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6주간이며 강사로 선정될 경우 고성평생학습관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되며 강의료는 고성군 강사료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강사 모집을 통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군민들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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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권 물류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구축 박차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13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원장, 홍성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이동진 트라이허브코리아 대표와 ‘강원권 수출입 기업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옥계항 수출입 물류 인프라 확충 △기업 맞춤형 물류 컨설팅 지원 △해외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물류비 절감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강릉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역점 시책으로 항만물류 활성화와 산업단지 확대를 선정하고 옥계항 기능 강화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릉 옥계항은 지난 2023년 8월 국제 컨테이너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1,000TEU 이상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타 지역 대비 높은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강원권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물류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원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트라이허브코리아 대표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협약 기관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며 강원권 기업에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지자체 및 경제 관련 기관·기업과 연계해 ‘수출입 기업 물류비 절감과 항만물류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강원권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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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강릉망월제 성료
2025 을사년 강릉망월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2025 을사년 강릉망월제’행사가 12일 단오제전수교육관 앞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명나는 농악 공연, 지신밟기, 용물달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와 소원글 쓰기, 부럼 나눔, 민속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과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시민들은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저마다의 소원을 적은 달집태우기로 망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망월제에는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사업 로컬푸드 연구 개발’의 일환으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강릉 전통방식의 ‘강릉곶감약밥’조리과정을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약밥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올해 첫 대보름달을 보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강릉곶감약밥과 함께 강릉의 절기음식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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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6 아랍헬스’ 1년 전부터 준비한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회의실에서 ‘2025 아랍헬스 참가기업 사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5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 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원주시 의료산업팀장을 비롯해,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 14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아랍헬스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5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이 중 935만 달러가 현장에서 즉시 체결됐다.
또한, 총 2,451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현대메디텍 350만 불, ㈜오톰 315만 불, 메디코슨 120만 불 등 대규모 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강원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 중동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사전 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 도와 원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겪은 별도 인증을 통한 현지 시장 진입의 장벽, 사전 바이어 발굴 및 현지 매칭 개선의 필요성, 후속 지원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아랍헬스 참가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도는 내년도 아랍헬스 참가기업 수를 확대하고 기업 자부담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사전 바이어 매칭 및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세미나, VIP초청 등 현지 부대행사를 병행함으로써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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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민생경제 활력 제고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맞손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월 12일 오후 2시,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1월, 경제 분야 특별행정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주요 은행 등이 참석한 조기집행 관계기관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주 혁신도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석해, 상반기 정책자금의 조기 집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에서는 2025년 경제 전망이 2024년과 비교해 상저하고의 흐름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강력한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 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강원도 GRDP 분석 결과, 공공소비 지출이 41%를 차지하는 만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조기 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도는 상반기 조기 집행 70%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자금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사업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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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시행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소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을 포함해, 도내 사업장 및 시설물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 이행,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 분야 교육·컨설팅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해빙기·폭염·집중호우·폭설 등 계절별 위험 요소에 대한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장별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 소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진단하고 주기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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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취업 여성 대상 구직활동 지원사업 추진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지속적인 고용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강원 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회원가입 후 사업신청서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규참여자 경우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되며 지원 후 1년이 지난 재참여의 경우 3개월까지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인 40세~59세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인 가구이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포인트로 지급되어 온라인 복지몰에서 사용하거나 체크카드로 오프라인에서 사용 후 환급하는 방식이며 교육비, 도서 구입비, 교통비,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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