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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통합돌봄 정책‘효도남해’본격 추진
남해군, 통합돌봄 정책‘효도남해’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해형 통합돌봄 사업인 ‘효도남해’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신 3무 운동’인 △무고독고 △무빈고 △무병고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효도남해’ 통합돌봄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돌봄 필요도 평가를 통해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5개 분야 15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행복나눔터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클린버스’ 운영, △퇴원환자를 위한 영양도시락 지원,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행복한 병원 동행서비스’ 등 남해군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양성된 엔딩코디네이터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생애 전반에 걸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존의 신청주의·선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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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빈집 재생‘마을도 살리고 학교도 살리고’순항
남해군, 빈집 재생‘마을도 살리고 학교도 살리고’순항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작은학교 살리기’ 와 연계해 추진한 ‘빈집 재생사업’ 이 전입자 21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내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해군은 2024년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령화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었다.
해랑사업 프로젝트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4억 8700만원이 투입됐다.
서면 소재 빈집 4개소를 선정해 ‘해랑주거’를 조성했다.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해당 주택을 성명초등학교 전·입학 학생 가정에 임대했다.
2023년 12월 ‘서면 작은학교 살리기’ 빈집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빈집 4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이후 9월 착공, 12월에는 준공 및 입주자 공고가 이루어졌다.
최종적으로 2025년 2월 신학기 전까지 전입 학생 등 21명이 입주를 완료하했다.
이를 통해 성명초등학교에는 유치원 1명, 1학년 1명, 4학년 4명. 5학년 1명, 6학년 2명 등 총 9명의 어린이가 입학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중학생 1명, 어린이집 2명, 미취학 아동 1명도 함께 전입했다.
흉물로 방치될 뻔했던 빈집을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청년층 유입 증가 등의 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남해군은 향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정책적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해군은 2023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어 성명초등학교 인근 부지에 LH 임대주택 10호와 커뮤니티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장충남 군수는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빈집 정비,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초등학생을 둔 가구의 이주를 유인해 소멸 위기의 마을과 폐교 직전의 학교를 활성화하는 상호 상생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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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재경남해향우회 대상 투자설명회
남해군, 재경남해향우회 대상 투자설명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2일 서울경찰공제회관에서 열린 재경남해군향우회 제16대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향우 80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과 국도 3호선 확장에 따라 남해군의 투자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인 향우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월 ㈜신원종합개발과 2,50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클라인 도이치랜드 조성사업, 대지포 웰리스 온천단지 조성사업,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민자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 향우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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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로결빙대책 성공적인 마무리
남해군 도로결빙대책 성공적인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겨울철 도로결빙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군도 등 관내 도로 320km에서 ‘도로결빙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 기간에 기상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도로팀 18명을 투입해 결빙 예방 및 제설 작업을 실시해 왔다.
남해군은 지역적인 특성상 강설량이 적은 지역이라 운전자들이 도로결빙 시 상황대처에 취약할 수 있고 강풍과 만조가 겹칠 경우 해안도로에 바닷물 월파로 인한 결빙이 발생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기간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결빙구간, 해안도로 등 취약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제설과 결빙예방을 위해 순찰 71회를 실시했으며 염화칼슘 등을 약 40톤 투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2일에는 남해대교 결빙 대비 현장훈련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했고 결빙에 취약한 야간, 새벽 시간대, 평일이 아닌 주말, 명절 등 각종 휴무일에도 순찰을 집중 실시했다.
취약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뿐 만 아니라, 개인상수도 동파로 인한 골목길 결빙, 도로 낙하물, 로드킬 등 각종 도로에서 불시에 발생한 위험 상황을 신속히 처리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건설교통과에서는 이번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 동안,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도로팀 소속 공무원과 도로보수원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며 “강설 시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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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4일 시청에서 김해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종합개발계획은 김해시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컬 관광도시를 향한 향후 5년간 중·장기 관광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연구원이 사업을 수행한다.
보고회에는 김해시관광진흥자문위원회,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와 시청 관계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김해시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시는 2023년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24년 3대 메가이벤트 개최, 김해문화관광재단 출범 등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이번 계획 수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김해시를 ‘글로컬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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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빨간밥차 무료급식소 찾아 봉사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홍태용 김해시장은 14일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랑, 해 빨간밥차’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봉사에 참여했다.
빨간밥차는 매주 화요일은 율하새소망교회, 금요일은 장유중앙광장공원에서 주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급식 인원은 하루 220~240명에 달한다.
이날 대청동 장유중앙광장 무료급식소를 찾은 홍 시장은 “부모를 돌보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 봉사 참여로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되새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11개 무료급식소와 4개 식사배달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을 겸한 식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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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파머스푸드랩-대동농협-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 김해시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홍보협력 MOU평화김해뒷고기, 대동부추 콜라보 신제품 선봬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4일 평화김해뒷고기 김해율하점에서 ㈜파머스푸드랩, 대동농협,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김해시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협력을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과 함께 ㈜파머스푸드랩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평화김해뒷고기는 김해대동부추 기획전을 선보였다.
4월 11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은 협약식이 열린 김해율하점을 비롯해 부산서면점 등 부산, 경남지역 5개 매장에서 김해뒷고기와 김해대동부추와의 콜라보 신제품 3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파머스푸드랩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경우 연장 판매 또는 평화김해뒷고기 전국 50여개 전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김해시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노미 상품을 확대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협력 분야는 김해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보교류, 홍보·마케팅 확대, 제품 개발과 판매 분야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의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로코노미 상품 개발과 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 기반 지역 먹거리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부추 재배 현황은 152농가 72ha 정도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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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원회,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꽃 피운다
부산시 감사위원회,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꽃 피운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와 산하기관 자체감사기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를 비롯한 구·군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책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 △자체감사 운영지침 안내 △종합감사 운영 방향 △공직감찰 운영 방향 △청렴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을 강조하고 새롭게 제정된 감사원의 자체감사 운영지침과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다.
감사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감사관계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방향과 관련 지침 등을 공유하고 공직사회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에 중점을 둔다는 기본적인 감사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감사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에서도 충분한 역량과 인격을 갖춘 품격 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5년 종합감사 및 공직 감찰 운영·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방안에는 감사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자체감사기구 감사체계의 점진적 개선을 도모하고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 감사 등을 통한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공무원 기본 의무 점검에 역점을 두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마련해 비위 합동 조사, 기획 감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행적 부패 근절, 적극행정 추진 등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여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의 청렴도 동반 상승을 다짐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그간 공직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감사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감사 환경을 만들고 청렴 1등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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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자연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가야대로 비알티 정류장 자연형 도시 숲' 추진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자연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가야대로 비알티 정류장 자연형 도시 숲'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가야대로 비알티 정류장 12곳을 사시사철 식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정원형 도시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가야대로 비알티 정류장을 도심에서 자연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연주의 정원’ 으로 탈바꿈시켜, 도시열섬을 완화하고 부산다운 차별화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주의 정원'은 계절별로 다채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가까이서 도시 정원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봄에는 새싹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빛 △가을에는 갈대와 단풍의 변화 같은 모습들을 담은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를 조성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가야대로 비알티 정원형 도시 숲 조성사업'은 정원 작가가 참여하는 설계 공모를 통해 △상반기 실시설계 마무리 △하반기 공사 착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 9월에 준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설계 공모는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해 오늘까지 진행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중에 발표된다.
시는 정류장 녹지공간에 부산만의 특색을 가장 잘 담아낸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가야대로 비알티 정류장에 다양한 정원 기법을 도입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 짧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숨 가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작은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시열섬 완화뿐 아니라 녹색 오아시스 같은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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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 신청 21일까지 접수… 서둘러 신청하세요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 신청 21일까지 접수… 서둘러 신청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21일까지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월 임대료는 올해 2월 23일 이전 기준으로 임차인이 가장 최근 계약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서상 월 임대료 중 본인부담금 3만원을 제외한 금액이며 분기별로 신청인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시는 올해 1천 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선정 기준과 지원 세대를 확대해 2030년까지 총 1만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에서 ‘부산광역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 으로 검색해 3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자격요건, 구비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 사항은 시 120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60퍼센트 이하인 1인 미혼 청년세대와 △월평균 소득 80퍼센트 이하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로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통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세대원 중 주거급여, 럭키7하우스사업 등 유사 급여를 받고 있거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는 신청이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기준, 보호종료아동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기간은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7년간으로 공고일 이후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면 1자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기간 동안 최대 20년, 2자녀 이상은 평생 월 임대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신규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해 월 임대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기장군 일광읍 통합공공임대 1천134세대 중 115세대에 대해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월 임대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장군 일광읍에 공급될 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35~90퍼센트 수준의 합리적인 임대료로 공급된다.
입주자는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물량 공고는 오는 19일 부산도시공사 청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신규 물량 공급과 관련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부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대상자가 신청해 주거비 걱정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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