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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데이터 맞춤 개방 위한 설문조사 실시
진주시, 공공데이터 맞춤 개방 위한 설문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및 활용 설문조사’를 오는 4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274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데이터 활용도는 분야별로 공공행정, 교통물류, 환경·기상 순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사항과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제안사항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진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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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서명운동 돌입
‘진주성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서명운동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진주문화원이 진주성 촉석루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진주문화원은 14일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이름난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지정을 위해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작해 앞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문형준 진주문화원 원장 직무대행은 “진주성 촉석루는 문화재자료에서 2020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되었으나, 이는 촉석루의 의미와 상징성에 미치지 못하므로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주문화원은 서명운동 건의문을 통해 “촉석루는 정부 관련기관의 엄격한 감독 하에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기 전의 모습으로 복원됐으며 정부의 지원과 진주시민의 성금으로 복원된 문화유산으로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최대의 문화유산 복원공사였다”며 “특히 70년대 시작해서 40여 년간 진행된 진주성 정화사업을 묵묵히 견뎌낸 진주시민들, 개발과 보존의 충돌 속에서도 진주성과 촉석루를 진주 제일의 자랑이요 긍지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이처럼 촉석루는 이름난 하나의 누각이 아닌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역사성, 가장 많이 제영된 학술성, 끈질기게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진정성과 우리나라 전통건축사에 있어서 자료적 가치까지 모두 갖춘 문화유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산청는 한국전쟁 이후 잿더미 속에서도 호국의 성지인 진주성 내 촉석루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한 진주민과 경남도민의 노력과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재건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오늘날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기준의 흐름을 고려해 촉석루의 문화유산적 가치가 평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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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하동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합동 점검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옹벽 등 315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인 발생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이 방문해 기온 상승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는 악양 동정호 및 출렁다리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14일에는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진교면 산사태 취약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2023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사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재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는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 현장에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행정절차를 거쳐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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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 접수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근로소득세 환급 결정자에 대해 지방소득세 환급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원천징수의무자가 급여를 지급함에 따라 발생하는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 할 때 그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금이다.
지방소득세는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며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이 결정된 경우에 별도 환급 신청을 하거나 다음 달 납부할 세액에서 차감할 수 있다.
신청 시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하동군청 재정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위택스 등을 이용해 신청 가능하며 환급 절차 및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재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은 국세 환급을 받았더라도 지방소득세는 자동 환급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 신청해야 함을 강조하며 국세 환급이 결정된 후 잊지 않고 환급 신청을 하도록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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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인기 폭발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인기 폭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4박 5일간 하동군에 머물면서 귀농·귀촌 교육, 농장·농가 탐방,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하동으로 귀농·귀촌에 좀 더 깊게 다가가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에게 무료 숙박과 식사비, 체험비를 제공하고 하동군 13개 읍·면의 특징과 지역민의 삶을 소개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지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10명씩 총 1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하동군에 살아보기를 희망하고 SNS 홍보가 가능한 자이다.
올해 1기 모집은 지난 2월 28일 마감됐으며 신청이 폭발적으로 몰려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오는 3월 20일부터 하동에서의 일주일 체험을 시작한다.
2기와 3기는 4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각각 진행되며 오는 3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 및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귀농귀촌지원센터 왕규식 센터장은 “작년에 참가한 분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SNS와 예비 귀농·귀촌인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나서 많이 오신 것 같다.
참가자들이 하동을 잘 알 수 있도록 모든 활동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6개월간 11회 진행해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 일부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귀농·귀촌을 하거나, 4도 3촌을 통해 하동살이를 시작했다.
하동군은 해마다 하동군 인구의 4%가 넘는 도시민이 귀농·귀촌 한다.
귀농·귀촌 열기가 뜨겁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올해도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하동군으로 스며들고 있다.
그 안내자로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하동에서 1주 어때?”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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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방세입 체납액 징수‘총력’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올해 이월된 지방세입 체납액 545억원의 정리를 위해 은닉재산 추적, 출국금지, 체납자 감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올해 이월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545억원 중 218억원을 올해 정리 목표 금액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활동 강화, 현장 중심 징수 활동 및 신속한 채권확보, 생계형 체납자 경제 회생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지방세입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납세 여력이 충분함에도 상습적으로 지방세·세외수입을 내지 않는 체납자의 체납 원인을 분석해 소유 부동산·금융자산·매출채권 등 신속한 압류·매각과 명단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통해 특별 관리 징수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는 현지 실태조사와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 신탁재산 압류·매각, 임차보증금 압류·추심, 재산은닉 혐의자 가택수색 및 범칙 행위조사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출국금지, 명단공개, 체납자 감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동시에 진행한다.
또 현장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서 음주단속 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실시와 전 직원으로 편성된 징수 전담반을 운영하고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도 수시로 진행한다.
채권확보를 위해서 체납자의 부동산·차량·금융자산·가상자산·분양권을 신속하게 압류 등 공매 처분하고 징수할 수 없다고 판단된 체납액은 정리 보류 후 사후관리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또 영세기업과 생계형 체납의 경우 분할납부 등을 통한 생계 목적의 자동차 번호판 일시 반환,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 징수유예 확대, 금융예금 압류 해제 등 법이 허용하는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재기를 돕는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고의·상습적 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의 체납액 추적 징수로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통한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는 법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 공평 과세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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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인구정책 4993억원 투입으로 추진 박차
양산시, 인구정책 4993억원 투입으로 추진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4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는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논의한 뒤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함께 그리는 활력 넘치는 도시을 비전으로 90개 세부사업에 총 4,9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각 분야별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793억원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2,056억원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622억원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1,523억의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양산시는 2022년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인구 증가 추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집중인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인가구, 고립·은둔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부 사업들을 신규 발굴하고 생활인구를 증대하기 위한 사업들도 반영해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올해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를 견고히 뒷받침 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며 “각각의 시행계획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및 정책수요자의 현장의견 수렴 등을 검토해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해 경남도 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서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양산시 합계출산율은 2021년 합계출산율 1명대가 깨진 이래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0.84명으로 전년 대비 0.034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0.75명, 경남도 합계출산율 0.82명보다 높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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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1분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1분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신규 모집을 분기별로 진행하며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도 진행 중이다.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내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업소 중 3개소 이상이 지정될 경우 추천자에게 선착순으로 순은 기념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혜택도 강화된다.
기존의 운영물품 지원 외에도 월 5만원 이상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과 양산사랑상품권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에서 인근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요 메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방세 체납이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양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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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본격 시동
창원특례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본격 시동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 행사는 각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요군·체계업체 등 수요자와 공급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추진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서울과 창원에서 이원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창원에서는 △ 육·해·공군 무기체계 국산 부품 전시회 △ 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 미래 전력기획 심포지엄 △ 체계·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 △ 절충교역 상담회 등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산업계 종사자 및 가족, 시민을 위한 방위산업 기획공연 행사 등 특색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추가로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중심 행사인 만큼 효과적인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개발 부품을 중심으로 한 각종 전시관과 체험관 운영, 체계기업-중소기업 간 상호 소통강화를 위한 체계기업 참여 확대 및 부스 매칭, 참가자와 관람객 이해 증진을 위한 무기체계 테마별 전시, AI·무인기술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기술교류에 중점을 둠은 물론,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가 방사청과 공동으로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세 번째로 개최하는 최초의 지자체가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및 산·학·연·관·군 상생협력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K-방산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명실상부한 방위산업의 메카도시로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2016년과 2021년 2회에 걸쳐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K-방산의 위상을 높여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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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 가야문화축제 행사설명회 개최
김해시 2025 가야문화축제 행사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행사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의 전반적인 내용과 추진 방향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김해시장, 공동주관기관인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 소개, 행사장 부스 배치 계획, 그리고 축제 홍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창국 정신과 이천년 가야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62년부터 이어온 역사와 전통은 계승하면서도 빠르게 변하는 축제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김해문화관광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추진한다.
축제 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 수로왕행차 퍼레이드, 미디어파사드, 가야판타지아, 시민참여 프린지 페스티벌, 다문화어울림의 장, 석전놀이 등 민속공연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을 한 달 앞두고 시민들의 화합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시의 확실한 랜드마크로 자리한 대성동고분군 일대로 프로그램을 집중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각광을 받은 가야판타지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고분군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쇼를 연다.
또 기존 도로를 막고 하루만 진행했던 수로왕행차 퍼레이드를 고분군을 중심으로 행사장 내에서 매일 진행하는 등 고분군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집중, ‘킬러콘텐츠’로 육성해 확실한 색채를 지닌 지역 대표 축제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분들의 관심을 높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축제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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