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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창녕군,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부곡온천마라톤 행사장 및 화왕산 자하곡 약수터에서 물 절약 홍보물 배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물 절약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부곡온천마라톤 행사장에서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물의 우수성과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수도과 및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화왕산 자하곡 약수터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물 절약 홍보물 배부 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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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의 왕성, 함안 가야리유적 조사 성과 공개
아라가야의 왕성, 함안 가야리유적 조사 성과 공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가야리유적 북서편 곡간지인 1구역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개했다.
가야리유적은 그 간의 조사로 아라가야 전성기에 속하는 5세기 후엽부터 아라가야의 왕성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조사 중인 1구역에서 나무틀을 짜고 흙을 다져 성벽을 쌓은 판축토성, 성 내부의 습하고 연약한 지반에 부엽층과 사질층을 번갈아 쌓아 생활공간을 마련한 대지조성, 성 안의 물을 배출해 성벽을 보호하는 2기의 배수시설, 성 안의 물을 모으는 집수시설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공개된 집수시설은 지름 9.7m, 현시점 깊이 1.9m 이상 규모의 원형계 석축 집수지이다.
아래쪽은 잘 다듬은 돌로 바른층쌓기를 했고 위쪽은 자연돌과 다듬은 돌로 허튼층쌓기했는데, 상·하 석축 간 축조기법의 차이는 시간차를 두고 고쳐 사용한 흔적으로 파악된다.
향후 집수지 내부 발굴조사를 통해 축조 수법, 배수로와 연계된 배수체계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야리유적의 판축토성과 체계적으로 구조화된 배수시설은 가야 토성 최초의 예이며 왕성 배후의 봉산산성, 가야리 제방, 아라가야 권역의 성곽 방어체계는 당시 아라가야가 고대국가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융복합연구를 통해 아라가야 왕성의 구조, 축조기술, 공간구성, 왕성 주변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밝혀나갈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도읍으로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잘 보존되어 있고 그 중심에 가야리유적이 있다”며 “고도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해 유적의 보존과 육성을 병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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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개별부동산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 운영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지 262,509필지와 개별주택 17,373호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발표하고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의견 제출은 개별부동산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부동산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거창군 홈페이지, 거창군청 재무과와 부동산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및 주택은 산정가격의 타당성을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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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분기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단체인 군부대, 경남서부보훈지청, 남해군의회, 재향군인회 등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주민신고 요원인 김영순 상주면 여성민방위기동대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군부대와 남해군 재난안전과의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 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따른 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충남 의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단체가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의식 고취를 방침으로 삼아 올해 계획된 비상대비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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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양성평등 위원회 개최
남해군, 2025년 양성평등 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1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9명과, 장영자 의원을 포함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양성평등 공모 사업의 사업 내용, 예산, 개선안 등을 매년 심의·의결한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4개 단체에서 신청을 했으며 보조금 신청액은 총 1800만원 규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4개 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남해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석위원 11명 중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 됐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사업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여성단체활동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사업인 만큼 단체분들께서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행정에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양성평등이 확산 되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의 성평등을 향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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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의 밤에 피는 빛의 꽃, 남해대교 경관조명 보러 오시다
노량의 밤에 피는 빛의 꽃, 남해대교 경관조명 보러 오시다
[아시아월드뉴스] 꽃섬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가 3월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올해도 드론과 불꽃,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남해대교 난간과 현수교를 따라 2,600여개의 조명이 설치됐다.
지난해 “꽃피는 남해, 노량의 봄” 문화행사 때 첫선을 보였다.
남해군은 지난 1년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콘텐츠와 조명 연출법 등을 리뉴얼 했다.
남해군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저녁 6부터 밤 10시까지 사전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의 전반적인 시범 운영은 물론 리뉴얼된 음악과 경관조명 연동 연출 등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점검기간 동안 경관조명이 평상시와 다른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점검 및 리허설 운영을 위해 같은 노량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소등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의 관광자화원화를 위해 경관조명 시설물의 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부지런히 힘쓸 예정”이라며 “다만 점검 및 리허설 과정에서 평상시와 다른 운영 모습이 보여서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어 점검 일정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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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지킴이’활약상…호평 이어져
‘남해바래길 지킴이’활약상…호평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의 열정적인 활동이 바래길 여행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바래길 지킴이’는 남해 바래길을 정기 순회하는 자원봉사자로 27개에 달하는 바래길 전 코스에서 △안내 사인 부착 및 정비 △안전성·편의성 점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바래길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내·외 주민 75명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보다 지속 가능한 남해바래길 운영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자원봉사자 양성 및 교육을 비롯해 각종 활동 지원을 해왔다.
출범 이후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의 활약상은 남해바래길을 탐방하는 전국 각지 여행자의 후기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일주일 가량 남해에 머무르며 남해바래길을 완보한 한 탐방객은 “각 지역의 둘레길을 걷다 보면 지방의 인구 소멸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 닥친 문제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남해군은 바래길 구성이 참 잘 되어있고 바래길 관리도 최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탐방객은 남해군청 누리집에 “전 코스를 여행하는 동안 한 번도 길을 잃어버리거나, 헤매지 않도록 안내 리본과 화살표를 잘 부착해 주셔서 더 기분 좋은 여행이 된 것 같다 바래길을 잘 정비해 주시고 관리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바래길 지킴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연초부터 탐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바래길 운영 및 활성화에 올해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래길 문화팀 관계자는 “남해바래길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에 보다 힘을 쏟고 남해군 각지에 퍼져있는 관광시설과 연계해 보다 더 다양한 탐방객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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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결핵·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간담회 개최
김해시, 결핵·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결핵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6개 의료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및 의료 관련 감염병의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정혜윤 서청솔 요양병원 간호사와 이남준 국립마산병원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 대응 및 관리 지침, 국가 결핵 관리 지침 개정사항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관리 업무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 공유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간담회 후 이어진 점심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감염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참석자는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만큼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오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결핵 예방과 관리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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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독사 예방 사업 본격 추진
김해시, 고독사 예방 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립된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한다.
시행계획은 4대 전략과 12개 단위과제, 60개 단위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조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 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이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사하고 ‘김해야톡’ 카카오톡 채널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으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낸다.
이후 청년, 중장년, 노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19개 읍면동에서 ‘보고 듣고 알려드려요’ 등의 자체 사업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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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출생신고자 대상 “토더기 캐릭터 아기양말” 제공
김해시 출생신고자 대상 “토더기 캐릭터 아기양말”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025년 출생신고자를 대상으로 축하선물 “토더기 캐릭터 아기양말”을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시가 시민정책제안 내용을 반영해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저출산 시대에 출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축하선물은 김해시 고유 캐릭터인 토더기 문양을 새긴 아기 양말로 아기 피부에 무해한 순면 소재로 직조해 미끄럼방지 가공처리를 해 만들었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서 2025년에 출생한 아기들로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신고를 했거나 온라인 신고를 한 경우에도 소급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아기양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김해시 출생신고 건수는 2,393건으로 2023년 2,522건보다 129건이 줄었으며 김해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0.75명보다 다소 높은 0.80명을 기록했다.
김해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생신고 시 출산 관련 지원혜택을 담은 책자를 배부하고 신고 처리 결과를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매년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 가정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발굴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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