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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세대를 잇는 밝은 미래 민선 8기 스마트 농정 실현
거창군, 세대를 잇는 밝은 미래 민선 8기 스마트 농정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민선 8기 거창군은 농업·농촌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일손 부족, 기후 위기, 인구감소 등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중심, 세대 연계,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혁신 농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노동력 공백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과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사과 스마트재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디지털 기반의 농업 전환에 앞장서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스마트농업 강군’ 으로 도약 중이다.
이러한 민선 8기 거창군의 농정은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참여 농정을 구현하며 살기 좋은 농업도시 거창의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농업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통한 1억원 소득시대 견인을 위해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 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사청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에서 행정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농정 모델을 마련하고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현장 중심 농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현실적인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군 예산의 20%를 웃도는 농정예산을 편성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중·소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사청을 통해 수렴된 여성농업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군·농협·농업인·영농대행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전국 최초 모델로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고령농 중심이던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65세 이상이면서 경작지가 0.5ha 미만 소농, 여성 단독 농가, 장애농, 영세농 등까지 확대했으며 작업 면적도 기존 200평에서 400평까지 상향했다.
제도 개선 이후 2024년에는 803명의 농업인이 88.5ha의 면적을 지원받았으며 2025년 5월 기준 1,290명, 170ha로 확대되며 전년 대비 인원은 60%, 면적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일손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사회에서 청년 유입은 필수이다.
이에 거창군은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활용해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귀농인의 집 10개소를 신규로 조성 완료해 운영 중이다.
이와 연계한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도시민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체류시설 18호, 커뮤니티센터와 농기구 보관창고 리모델링, 공동텃밭, 피크닉 정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4도 3촌’의 중심 도시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거창군은 사과 재배 96주년을 맞아, 전통적인 품질 경쟁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농업으로 대한민국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9년까지 370억원을 투입해 저비용 고효율 미래형 다축 사과원을 400ha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82.5ha가 완료되어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2024년에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에 선정되어 ICT 융복합 과원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민감한 사과재배의 생산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업용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미래형 다축 사과원에 자율주행 로봇 20대를 도입해 방제, 제초, 운반 등 고효율 지능형 과원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총사업비 200억원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스마트APC·실증시험포·경영실습농장 등 관련시설을 연계해 총 11ha 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기반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귀농인의 임대 운영을 통해 영농정착과 창업 연계를 지원하고 지역 중심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집적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거창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 세대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농산업 육성을 목표로 거창군 10대 현안사업인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창포원 일원에 유기농 레스토랑, 카페, 친환경농식품 판매장, 가공실, 체험·교육장 등의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건축설계 마무리 단계이다.
또한, 거창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친환경농업인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사업 추진 방향을 구상 중이다.
거창군은 유기농복합단지 건립과 함께 2030년까지 친환경 재배면적 1,500ha 확대, 친환경 농가 1,000호 육성,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50% 이상 공급 등을 통해 경남 친환경 농업 메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군은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식량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긴급 지원,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브랜드쌀 육성사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리스크에 대비한 영농 효율성 향상 정책을 병행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저온 피해와 국지성 우박으로 인해 사과 등 주요 과수작물의 생육 장애와 수확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조사와 대응 지원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 예방을 위해 드론, 무인헬기,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 체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거창군은 갈수록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며 농업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재해관리 체계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의 퇴비사 부족으로 인해 퇴비처리 문제와 악취로 인한 환경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거창군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목표로 선순환형 경축순환농업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퇴비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위해 권역별 마을형 퇴비사 5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1개소가 건립됐다.
또한, 친환경 자원화센터에 대한 악취방지시설 개보수, 운반차량 구입 지원 그리고 퇴비 살포·운반비 지원 등을 통해 화학비료에 의존하던 쌀전업농의 퇴비 사용률을 제고하고 경축순환농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가축분뇨 부숙기간 단축 및 악취개선 등을 위해 매년 12종 18억 8천만원의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을 지원해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및 수질오염 사전방지,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업도시 거창군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농사짓기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선 8기 거창군은 세대를 이어가는 밝은 미래 스마트 농정 실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참여농정, 청년 스마트 창업농 육성, 세대 간 공동 영농 실천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스마트 농업도시 거창’을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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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34명을 선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취업난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25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해당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64개 사업장에 참여자들이 배치되어 행정 지원, 환경 정비, 지역 특화사업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사업 시작일인 7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하는 안전보건 교육을 받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시민들의 생계 지원은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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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퇴임식 개최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퇴임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오랜 시간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의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하고 묵묵히 곁에서 응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 및 가족,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기념영상 상영,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의 환담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영상에는 공직에 대한 열정으로 묵묵히 헌신해온 선배 공무원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후배 공무원들의 메시지가 담겨 큰 감동을 더했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들과 늘 곁에서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 맺은 모든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원시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창원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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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름 휴가철 대비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함양군, 여름 휴가철 대비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7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내 농축산물 취급 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 관계자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가 합동으로 함양읍 일원에서 단속을 진행했으며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안전 확보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함양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 및 위반 사실이 공표된다.
또한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 방법 위반 시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엄격한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하연정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허위 표시 사례로 인해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해 위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원산지 표기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함양군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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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르GO 함양’ 현장 간담회 개최
함양군, ‘오르GO 함양’ 현장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함양군은 6월 27일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와불산을 찾아 ‘오르GO 함양’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함께 관광협의회를 비롯한 민간단체 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적조암에서 출발해 500여 년 전 김종직 선생과 선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유두류록 탐방로를 거쳐 ‘오르GO 함양’ 공식 등산로인 와불산~벽송사 구간까지 산행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오르GO 함양’ 앱 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산림자원과 ‘오르GO 함양’을 연계한 산악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 찾은 와불산은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능선과 독바위, 안락문, 선열암 등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으로 유명하며 함양군과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이 협력해 탐방로를 정비한 이후, ‘오르GO 함양’ 참여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등산객과 산악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오르GO 함양’ 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점에 대해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함양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이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함양군은 “‘오르GO 함양’을 발판 삼아 산악 관광의 중심지 함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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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세무과, 2분기 ‘킹왕짱’ 직원 시상
거제시 세무과, 2분기 ‘킹왕짱’ 직원 시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년에 이어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킹왕짱’ 제도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정 과정과 방법은 매 분기 마지막 주 월요일에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며 1표당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행정망 ‘시민이 칭찬한다’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직원에게는 가점 30점을 추가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올해 2분기 ‘킹왕짱’직원으로는 11표를 얻어 110점을 획득한 최은아, 8표를 얻었으나 행정 게시판에 시민에게 칭찬받아 가점 포함 110점을 획득한 김예슬 동료가 선정돼 동료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6월말을 끝으로 휴직에 들어가며 잠시 부서를 떠나게 되어 동료들의 축하와 아쉬움을 동시에 받았다.
전년부터 시행한 ‘킹왕짱’ 선발제도의 정착으로 서로 격려하고 돕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 정착은 물론 친절과 솔선수범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무과 관계자는 “말로만 친절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직장문화로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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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들거점센터에서 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
함양군, 한들거점센터에서 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6월 26일 오후 4시 한들거점센터에서 지역 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과 이용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센터 내 3층 로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경보 발령,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 구조, 긴급 통신체계 점검 등 실전과 유사한 절차로 이루어졌다.
특히 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구조대가 직접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연함으로써 실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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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
거창군,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 ‘수출신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전문업체육성, 해외시장개척 활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거창군은 농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인증 취득 지원, K-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청년 농식품 수출 마케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미국 내 안테나숍 운영,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도 병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 거창군 농식품 수출실적은 9,923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거창군의 기관 수상 외에도 지역 기업 두 곳이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치를 수출하는 대상 거창공장이 ‘8,000만 불 수출탑’, 부각류를 수출하는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이 ‘300만 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거창군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1억 122만 달러로 설정하고 수출 전략 품목 발굴과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수출 농가와 기업들이 노력한 덕분에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거창 농식품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수출 기반 조성과 해외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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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쾌거’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한국위원회로부터 도내 최초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기본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갖추어진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최초 인증 이후 4년간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대한 실적을 쌓고 유니세프가 설정한 성과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달성한 도시만이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인증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2029년 6월 25일까지 4년이며 향후 4년간 국내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유니세프의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해시 최초 인증은 지난 2021년 2월이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이 중심이 되는 정책, 제도, 시설 확충 등 아동친화적인 인프라 조성에 대한 방증으로 김해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와 함께 인구 유출 예방 등 저출산 시대 그 의미가 매우 크게 다가온다.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대상자별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추진, 아동참여기구 운영 활성화,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아동친화사업 체계적 추진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경남 지자체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전담부서와 전담인력의 안정적 확보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아동친화적 공간조성사업 △저연령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 분야에서 심의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아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도시, 아동 최상의 이익이 보장되는 아동행복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그동안 시가 역점 추진한 아동친화사업을 살펴보면 유아와 부모를 위한 전용공간인 장난감 도서관, 다누림놀이터를 개관해 육아와 놀이·커뮤니티 복합공간 마련에 기여했다.
또 김해서부청소년센터가 문을 열어 서부권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포함한 유아전용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춘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사업도 눈에 띈다.
전염병 백신 무료접종, 대중교통 이용에 부담 없어야 한다는 아동 의견을 반영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18세까지 무료 지원하고 만6세에서 12세까지 버스·경전철 요금 무료화를 시행했다.
또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담공무원 365일 24시간 당직제 운영 등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김해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노란색 교체, 안전 스마트 승하차존 구축 등 아동 안전사업도 적극 펼쳐왔다.
이밖에 김해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고등 3학년 자기학습개발비 지원, 자유학년제 지원 확대,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육 등 차별화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까지 아동실태 표준조사, 시민원탁토론회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로드맵을 마련하고 ‘아동의 미래를 밝히는 김해’라는 비전 아래 총 예산의 19.42%에 해당하는 3,660억원 규모의 아동친화예산을 편성해 34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기반으로 선정한 40개 중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획득의 쾌거를 기념하고 향후 아동친화적인 정책 수립과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 중 현판식과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아동·청소년 삶에 질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김해시만의 선도적인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아동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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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데이터 기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 '스마트오션빌리지' 오늘부터 본격 개시
부산시, 데이터 기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 '스마트오션빌리지' 오늘부터 본격 개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지역 해양환경 현안에 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오늘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은 지자체가 주도한 전국 최초의 시민소통형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공-시민-산업계가 함께하는 해양환경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신규사업으로 기획해, 지난 202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데이터 기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 개발 사업’을 통해 구축했다.
이 사업은 △부유쓰레기, 해양미세먼지, 지역해양산업 이슈 등 부산권역 해양환경 통합 모니터링 정보 제공 △위치기반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해양정화활동 등 시민 참여형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해양환경 정보 분석 및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은 다양한 출처의 해양환경 빅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육상 기인 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서비스 △해양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 △지역 해양산업 이슈 분석 서비스 등의 해양환경 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제공한다.
[육상기인 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서비스]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위성영상, 드론 등 다양한 센서 기반 빅데이터와 이미지 분류 관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낙동강 하구로 유입·유출되는 육상기인 부유쓰레기의 발생량과 분포를 분석하고 드론 영상을 통해 해역의 쾌적도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해양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는 환경위성영상과 지상 대기측정소 데이터를 융합해 행정구역과 갈맷길 단위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지상 라이다 기반 해양미세먼지 모니터링 기술 개발, 해상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탄소배출 통계지도 구축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성과를 공개해 항만·연안 지역의 대기질 관리와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의사결정 기반을 제공한다.
[지역 해양산업 이슈 분석 서비스]는 다양한 출처의 해양 관련 키워드, 통계자료, 뉴스, 간행물 등을 이 플랫폼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해양환경·산업 주요 이슈를 분석해 정책결정 기초자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기반 스토리맵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을 위한 해양 교육 자료 등으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그밖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민참여활동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시민이 직접 해양정화 활동 정보를 등록·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위치기반 미세먼지 정보 알림 서비스, 체감형 해양 미세먼지 정보 공유 기능을 탑재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양환경 플랫폼을 구현한다.
시는 이번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오늘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하며 플랫폼 서비스 이용 증대를 위해 향후 해양 관련 행사와 연계해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에 플랫폼에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한편 '데이터 기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 개발 사업'은 지난 4월 벡스코에서 개최된 고위급 글로벌 해양 현안 회의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 '해양디지털' 분야의 시 자발적 공약사항으로 제출돼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이바지한 바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구축으로 분산되어 있던 부산의 해양환경 데이터를 통합·연계해,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과 시민참여형 서비스 관리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타겟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마트 해양서비스 확산과 해양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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