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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북상기, 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고삐 죈다.
철새 북상기, 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고삐 죈다.
[AANEWS] 경상남도는 겨울 철새의 북상 시기에 맞춰 가금농가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육시설과 환경이 열악한 편인 오리 농가에 야생조수류의 농장 접근 차단용 ‘조류기피제’와 동절기 소독용 ‘훈증소독제’를 공급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소독차량를 동원해 철새도래지와 방역 취약지 소독을 매일 실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25일부터 3주간 경상남도 소속 가축방역관을 동원, 종계장과 종오리장 등 중점 방역관리가 필요한 가금농장 17호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요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진주, 하동, 김해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별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해 검사·점검·소독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입식시험을 거쳐 위험시기가 지난 3월 이후 가금이 입식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의 겨울 철새는 10월부터 유입되기 시작해 12월에서 1월이 되면 절정에 이르고 2월부터 북상하기 시작하며 이동이 활발해진다.
전국적으로 지난 1월 11일 경기도 소재 가금농가 발생 이후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지만, 지난 2월 5일 창원 주남저수지의 야생조류 폐사체를 포함해 야생 철새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로의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이달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농장주를 포함해 외부 출입차량 하부와 출입자 신발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의심 증상 확인 시 신속하게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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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사업 공개 모집
경남도,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사업 공개 모집
[AANEWS] 경남도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23년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국비 공개모집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공모사업은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온라인 농식품 직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라인직거래지원센터 조성에 필요한 영상 장비, 컨설팅, 홍보, 고객관리,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APC를 보유한 시군 농협, 조합공동법인, 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이다.
관련 절차는 2월 28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3월 초 개별조직별 선정 심사 실시 후, 3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년 차에는 3억원, 2, 3년 차에는 각 3억원씩 3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그 중 국비 지원액은 5억 1천만원이다.
그간, 경남도에서는 온라인 분야 직거래를 강화하고자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쿠팡과 협력해, 쿠팡 홈페이지에 도내산 농특산물 홍보 코너 “‘도지사가 인증하는 추천상품’‘경남 우수 농특산물 상생 기획전’”를 별도로 마련해 지난 1월 16일부터 연중 운영 중에 있고 향후, 온라인 직거래 저변 확대를 위한 중소농가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구축 지원에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비대면 거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며 “유통비용 감소로 중소농, 영세농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온라인 직거래 공모 사업에 많은 생산자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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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예방 위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실시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예방 위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실시
[AANEWS]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도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에서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 및 집단급식소 등 총 20개 사업장이다.
HACCP 미지정 업체, 전년도 미검사 또는 부적합 이력 시설,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미설치 시설 등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해당 업체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과 잔류염소농도 등을 검사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설은 지하수 관정과 물탱크 청소·소독, 주변 오염원 점검 및 정수처리 시스템 구축 등 개선조치를 취한 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철부터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후 설사,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제조가공업체,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했으며 검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제동 감염병연구부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해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 등은 끓여서 마시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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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
고성군,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
[AANEWS] 고성군은 2월 9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구르미카를 전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제안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의 예산지원과 임직원, 기술봉사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구르미카 10대를 라면, 과일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구르미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비쌀까 봐 사지도 못하고 그냥 누가 주워다 준 유모차를 끌고 다녔었는데, 이렇게 튼튼하고 좋은 물건이 생겨 걸을 때 허리도 덜 아프고 편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사랑의 구르미카’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구르미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제작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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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AANEWS] 고성군이 2월 1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고성군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을 위촉하고 청년정책위원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위원은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6명과 김원순 군의원 및 청년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위촉직 청년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공동위원장으로 당연직인 이상근 군수와 위촉직인 박성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김경혜 마테마학원 원장이 맡게 됐다.
위촉된 고성군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성군 청년들의 주요 청년정책 제안사항 반영 및 추진을 위한 심의·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근 군수는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현실적으로 반영돼 청년들이 고성군에서 성장하고 청년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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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전 직원 교육
경상남도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이 2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군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정보보안 수칙 개인정보 및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절차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 등이며 매주 금요일 내부 업무용 시스템에 로그인 시 표출되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전 직원이 자가 학습하는 비대면 방식이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최근 정보보안 위협 사건·사고가 빈번해지고 직원들의 개인정보 처리 업무가 방대해진 만큼 보안 교육을 확대해 중요 행정정보와 군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직원들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보화 업무역량 강화로 안전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온라인 교육을 하고 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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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읍 배양도로 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밀양시청
[AANEWS] 경남 밀양시는 삼랑진읍 검세리·안태리 일원의 배양도로 확포장공사에 앞서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했다.
배양도로 확포장공사는 농어촌도로 201호선 개설 사업으로 보상비와 공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검세리 검세생태공원에서 안태리 배양마을까지 연장 1.1km, 폭 6.5m의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는 5억원의 예산으로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실시하고 2025년에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재권 건설과장은 “미개설된 농어촌도로를 개설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실시설계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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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시민의 복합문화활동 공간으로 발돋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시민의 복합문화활동 공간으로 발돋움
[AANEWS]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2008년 10월 개관 이래로 현재까지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밀양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생활권 수련시설이다.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 설비, 프로그램을 갖추고 청소년지도자의 지도하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체험활동과 청소년육성을 실시할 수 있는 지상 4층의 건물로 밀양시 삼문송림길에 위치하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총 10만7,00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했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행복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잠재 역량을 개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기획 활동, 동아리 연습 등을 하며 지역축제나 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시기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대 통합 축제 등 청소년 축제를 운영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밀양형 아이키움배움터 사업과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해 초등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주말 외부체험활동, 급식 및 귀가 지도, 긴급돌봄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지원과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에서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과 밀양시·여성가족부·국가보훈처 등의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환경보호, 봉사나눔, 문화예술,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다와락, 동페락 등 청소년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 밀양의 초, 중, 고등학교 및 복지 유관기관을 연계한 청소년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예비사회인 교육을 통해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부터 해맑은 상상홀 리모델링을 진행해 객석 의자 교체, 장애인 이동경사로 설치, 음향·조명장비 최신화, 객석경사로 설치를 통한 시야확보 등의 시설보수를 진행했다.
이런 시설 재조성으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와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성공리에 지원했다.
또 매년 내·외부 노후화된 시설을 보강하는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의실 리모델링, 내·외벽 도색, 내부 LED조명 설치,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정비, 스마트가든 설치, 밸런스보드 설치 등을 통해 수련관 내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놀이활동의 공간이자 심리적 안정과 쉼을 제공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듯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초등 돌봄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중·고등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요가, 라인댄스, 대금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배움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21년 경남 청소년 정책아이디어톤 대회 경남도지사상, 2021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상, 2019년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 장려상, 2019년 경남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청소년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면서 밀양의 청소년과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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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실버카 무료 대여 사업 시행
합천군, 실버카 무료 대여 사업 시행
[AANEWS] 합천군은 합천읍 장날에 방문하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이동권을 보장해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실버카는 거동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된 보행 보조기구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합천읍 버스터미널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일지에 성명, 전화번호를 작성하고 사용 후 다시 대여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장을 방문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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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합천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AANEWS] 합천군은 지난 1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해담쌀, 영호진미’를 매입대상으로 선정해 14일 경남도를 통해 최종확정을 받았다.
지난 1월 31일 선정심의회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합천군 농업기술센터관계자를 비롯해 총 14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됐다.
군은 사전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읍면별 선호 품종을 조사했고 심의회에서 면밀한 검토와 토의를 거쳐 2024년부터 해담쌀과 새로운 매입품종인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이는 2023년 합천군의 매입품종인 해담쌀과 새일미 중 새일미가 2024년부터 제한품종의 생산단수 이상이 되어 대상품종에서 제외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날 새로이 선정된 영호진미는 지난해 ‘전국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경남 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합천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품종으로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이 되면서 추후 합천군의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서의 긍정적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해식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4년도 매입품종으로서 조생종인 해담은 합천군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우수한 품질의 쌀이며 중만생종인 영호진미 또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증명된 품종이다”며 “다만, 새로운 품종이 선정된 만큼 재배농가에서 각종 상황대처와 품종특성에 맞는 재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