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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달장애인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서비스 전문인력 지원과 24시간 긴급 돌봄 시범사업을 신설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시책을 강화한다.
발달장애인은 평생 가족 돌봄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
생애주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 및 양육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이 어려워 가정에서 생활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과 보조인력을 추가 배치해 집중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3월부터 사천과 양산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계속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성과 및 현황 등은 내년 6월에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3월 중에 수행기관 및 지원인력을 준비하고 남녀 구분해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긴급한 상황 돌봄 위기에 대처하고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학교, 협력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 활동서비스’ 이용시간을 기존 월 44시간에서 올해부터 월 66시간으로 확대해, 1,166명을 지원한다.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내고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주간 활동서비스’는 1,448명에게 기본형은 132시간, 확장형은 176시간으로 작년 대비 제공시간을 확대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최대 12개월 동안 57명에게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은 생애주기에 따른 전문정보 및 교육을 제공해 보호자의 양육 역량강화를 돕는다.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 휴식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휴식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4만원을 659명에게 지원한다.
강순익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돌봄은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의논하고 고민해야 하는 사항으로 계속해 현장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챙겨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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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해빙기에 건축공사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3주간 도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까지 해빙기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량이 증가해 침하와 변형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기간이다.
이번 점검은 지반약화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전에 안전조치 하기 위해 도와 시군 합동점검 18개소, 시군 자체 점검 74개소 등 총 92개소의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빙기 시설물 균열·침하 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계획수립 실태, 구조물의 지반침하·균열·변형 전도 여부, 옹벽 및 절개지, 지하터파기 등 굴착공사,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의 적정성, 주요구조부의 시공 안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며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 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 요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정히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을 설치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해빙기에는 건설공사 현장에 다양한 위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험한 시기”고 강조하면서 “아차 하는 순간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조치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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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철 가지치기…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
본격 겨울철 가지치기…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월 사과·배 과수원의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 농협에서 실시하는 과수 분야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화상병 특성과 대응 방법 등을 충분히 알아둬야 한다.
과수원 내에서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에 생긴 궤양 또는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전국 대표전화로 즉시 신고하고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
궤양 : 병원균에 의해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갈라져 있는 증상. 화상병을 일으키는 세균의 월동처로 알려져 있음 겨울철 화상병이 발생한 배 과수원에서는 잎이 달라붙은 채 나뭇가지 전체가 검게 말라 죽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까이서 보면 꽃눈이 달린 가지 아래쪽에서 가지 껍질 전체가 검게 말라 죽어 있거나 세균 유출액이 흘러 말라붙은 흔적이 남아있다.
제거한 궤양과 나뭇가지는 과수원에 방치하지 말고 파쇄기로 잘게 부수거나 파묻어야 한다.
작업자는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을 외부 활동용과 구별해 사용한다.
특히 외부 오염 물질이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과수원 출입 전, 후에 소독한다.
나무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가지치기용 가위와 톱 등 소형도구를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가 수시로 소독한다.
대형 농기계인 분무기, 경운기는 과수원 출입 전 1차 소독하고 작업 중에도 수시로 소독액을 뿌려준다.
농장주는 작업자가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과수원 곳곳에 소독용 알코올을 비치한다.
소독약은 70% 알코올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 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을 사용하면 된다.
과수원 주요 작업 일정, 정지·전정, 인공수분, 적과 작업, 봉지씌우기 및 수확 등에 투입된 작업 인원은 관리대장을 작성해 관리한다.
이렇게 하면 화상병 발생이 확인됐을 때 발생 원인 및 확산 경로를 파악하고 신속한 방제를 취함으로써 화상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노치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궤양 제거는 올해 화상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겨울 가지치기를 할 때 궤양 제거뿐만 아니라 과수원 청결, 농기자재 소독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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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73억원 투입
경남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73억원 투입
[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는 73억원 규모로 9개 시·군, 27개 시장을 대상으로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창원시 부림시장 아케이드 보수 통영시 서호전통시장의 해수취수시설 보강, 양산남부시장의 노화 소방시설 교체, 산청군 단계시장의 장옥 정비공사,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의 진입로 정비 및 아케이드 보강공사 등이 선정되어 지원된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예방 안전시설, 상·하수도, 도로 화장실 등 기반 시설과 휴게공간, 고객 안내센터, 상인회 사무실 등 편의시설의 설치와 보수도 지원한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2001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추진 중이다.
그동안 도내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1,045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4,226억원을 지원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이 완료된 8개 시장, 11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고객상인 만족도는 100점 기준 87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및 온라인 소비·유통환경의 변화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도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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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3년 신규 자연휴양림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
경상남도, `23년 신규 자연휴양림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
[AANEWS] 경상남도는 신규로 조성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지자문단을 활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롭고 특색 있는 시설로 유도하기 위한 ‘경상남도 산림복지자문단 자문회의’를 2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진해만 자연휴양림’ ‘남해군 자연휴양림’, ‘산청황매산 자연휴양림’, ‘두무산 자연휴양림’ 등 4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산림복지자문단 자문회의는 계획수립 중인 ‘남해군 자연휴양림’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자문을 실시했으며 계획 단계부터 시설의 종류·규모·배치, 자연환경과의 조화, 산지의 형질변경, 그 밖의 조성과 운영 등 전반에 대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에 반영한다.
‘남해군 자연휴양림’은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산 228-1 일원 330,931㎡에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84억원을 투입해 숲속의집, 보물숲지원센터, 진입로 관리도로 상수시설, 오수시설, 보물숲정원, 숲광장 등을 조성한다.
‘산청황매산 자연휴양림’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 1번지 일원 600,000㎡에 '23년부터 '26년까지 4년간 84억원을 투입해 숲속의집, 방문자센터, 매점, 전망대, 어린이정원, 별무리쉼터, 진입로 관리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시설 등을 조성한다.
그리고 ‘두무산 자연휴양림’은 합천군 묘산면 산제리 산 3번지 일원 318,332㎡에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84억원을 투입해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캠핑센터, 방문자 안내센터, 위생시설, 전기·통신·안전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경상남도내 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산림휴양시설로는 자연휴양림 4개소를 비롯해 숲속야영장 2개소, 유아숲체험원 4개소 등 10개소가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성군 ‘갈모봉자연휴양림’, 거창군 ‘백두대간 거창 자연휴양림’, 합천군 ‘황매산 숲속야영장’, 하동군 ‘하동 치유의 숲’ 거창군 ‘빼재익스티림 레저모험타운’ 등이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시설계획, 시설운영, 건축계획, 안전관리, 행정절차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지자문단을 운영해 13회에 걸쳐 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산림휴양 수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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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화로 본격적 지역축제 서막 알리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발전가능성 있는 지역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을 특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 지역축제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경상남도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근거해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청년존 운영축제, 소규모 지역축제 등 총 34개 축제에 6억 3,5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 및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14개를 지정했으며 올해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청년존 운영사업’과 특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소규모 지역축제’는 시·군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중에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존 운영사업’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를 통해 지방의 주체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개 축제에 각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민의 손으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사업’에도 축제당 500만원씩 18개 축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축제가 정상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도는 축제장 지도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경남에서 140여 종의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지역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3년여 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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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깨끗한 선진축산업 육성에 1028억원 투입
경남도, 깨끗한 선진축산업 육성에 1028억원 투입
[AANEWS] 경남도가 올해 총 53개 사업에 1,028억원의 사업비 들여 축산 악취, 사료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 있는 선진축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84억원, 도비 88억원, 시군비 224억원, 융자 273억원, 자부담 259억원으로 총 1,028억원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축산 악취 저감 및 분뇨자원화, 사료 자급기반 구축, 스마트축산 시스템 보급, 축사시설 개선, 가축개량 및 가축 생산성 향상 등이다.
먼저 가축분뇨 적정 처리로 축산 악취 저감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단위 악취관리, 가축분뇨 이용촉진,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가축분뇨 에너지화,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악취방지제 등 9개 사업 228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가축 사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료 자급기반 구축과 사료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조사료 종자구입, 조사료 품질관리,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 조성, 조사료 기계장비, 옥수수 전용 수확장비 등 3개 사업 10종에 182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확보를 추진한다.
최적의 가축 사양관리를 위한 스마트축산 시스템 보급과 노후화된 축사시설 개선을 위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보급,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3개 사업 277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축산분야 ICT 융복합 보급은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채택해 기존 30% 국비보조 지원에서 올해부터 지방비 10%를 추가 보조 지원해 축산농가 부담을 줄였다.
또 가축개량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개량 및 품질 고급화, 낙농산업 육성 및 우유소비 기반 확대, 우량돼지 보급 등 양돈산업 육성, 이상란 검출기 등 계란 안전유통, 양봉산업 구조개선, 오리농가 사육환경 개선 등 27개 사업에 245억원을 지원해 축종별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승용마 조련, 유용곤충 사육 등 9개 사업에 35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축사화재, 폭염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 2개 사업에 61억원을 지원한다.
손영재 경상남도 축산과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료값 상승과 산지 소가격 하락 등으로 축산업 여건이 어렵지만 사료 자급기반 구축, 스마트축산 확산 및 노후시설 현대화, 친환경 축산 인프라 구축,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등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한우경진대회 우수 지자체 선정과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도내 한우농가 및 양돈농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남 축산업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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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신청하세요”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기업현장의 각종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경남기업119 현장기동반’을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에 온라인플랫폼, 기업협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업애로를 상시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남기업119 현장기동반은 경남도, 시군 및 12개 유관기관이 연계·협업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합적인 애로와 각종 현안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도부터 운영해 온 현장기동반을 올해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군으로 일원화하던 기업애로 접수 창구를 온라인플랫폼, 기업협회, 각종 간담회, 시군 등으로 다각화했다.
기업애로를 단순 사안 및 복합 사안으로 분류하고 단순 애로사항은 기업 현장 방문 없이 접수 즉시 신속 처리하고 복합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12개 유관기관의 전담인력과 함께 현장방문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복합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한 지원을 위해 1주 1기업 이상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기업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다”며 “기업의 크고 작은 애로를 건의해 주시면, 도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고충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경남도청 누리집 내 ‘경남기업119’와 기업애로 대표번호를 올해 새로 개설하였으니,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해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해 김해 나전농공단지 지하수 배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사천일반산업단지 도로 포장보수 및 가로수 전정 보수를 완료해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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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양산시 방문 유치 활동 전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양산시 방문 유치 활동 전개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양산시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정곤 양산부시장을 방문해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시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이 부시장은 “양산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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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방사능 조사결과 ‘국내·외 원전영향 없음’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방사능 조사결과 ‘국내·외 원전영향 없음’
[AANEWS]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본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하고 국내 고리원전 영향 파악을 위해 9종 301건의 생활환경 시료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외 원전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이후 2023년 4월부터 방류가 예상됨에 따라 방사성물질 오염을 대비하기 위해 남해연안 5개 지역에서 매월 채취한 해수와 갯벌 120건과 고리원전 영향 감시 목적으로 고리원전 인근의 먹는물, 토양 등 5종 116건을 조사했다.
또한 도내 환경 방사능 분포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대기, 토양 등 4종 65건을 조사했다.
환경시료를 조사한 결과 과거 해외 핵실험 영향으로 추정되는 세슘이 해수와 갯벌, 토양에서 검출됐지만 전국 평상범위 내에 포함됐다.
모든 시료에서 세슘 이외 방사성요오드, 세슘 등의 인공 핵종이 검출되지 않아 일본 후쿠시마 및 고리 원전 등 경남인근 국내·외 원전영향은 없었다.
연구원은 방사능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후 2012년부터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일본원전 오염수 영향 감시강화를 위해 고성군을 추가해 6개 지역의 해수와 갯벌을 매월 검사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향후 일본원전 오염수가 남해연안에 유입되거나 고리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사능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강자 식약품연구부장은 “경남도는 방사능 검사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공개로 도민에게 알권리 제공하고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