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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 개최
함안군, 2025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8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 함안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의 신청 및 접수를 마치고 ‘융자신청 대상 적격 여부 및 금액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 결정 등을 심의했다.
이번 3차 융자 신청업체는 91개 업체, 신청 금액은 약 346억원이고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87개 업체, 329억원의 융자 승인을 결정했다.
업체별 이차보전율은 최대 3%이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으로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으로 2025년 2월 1차 심의위원회에서 135개 업체 488억원, 3월 2차에서 19개 업체 83억원을 융자 승인한 바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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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의 얼굴이 바뀌다”
진주시, “도시의 얼굴이 바뀌다”
[아시아월드뉴스]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의 도시 얼굴이 새롭게 바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주시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공 공간에서의 공간 이미지 변화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공공의 쓰임새와 함께 전체적인 도시 모양새의 품격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 분야의 목조건축의 경우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그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공공건축 벤치마킹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있는 진주시 공공건축물에 대해 알아본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갖춘 예술작품이다.
진주실크는 100여 년간 한국을 대표해온 섬유산업으로 진주시는 세계 5대 실크 생산지 가운데 하나로서 실크 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기능과 실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일한 실크박물관을 기획한 것. 진주실크박물관의 외관은 ‘실크의 커다란 베틀’을 연상하게 한다.
특히 노출 콘크리트로 실크가 부드럽게 접힌 모습은 색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고측창이 자연광을 내부 깊숙이 유도하는 등 최고의 기능성을 보여주면서 건축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외부에는 런어웨이 마당, 분수광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문화광장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봉밥집’은 훈훈한 이야기 거리와 친환경 요소가 잘 어우러진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시민을 향한 진주시의 따뜻한 배려심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가 녹아 있다.
사봉농공단지 내 유일한 식당이 코로나로 문을 닫아 약 200명의 근로자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 이에 진주시가 단순한 식당이 아닌, 근로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공간으로 사봉밥집을 기획한 것이다.
친환경 목조건축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사회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이후 진주시의 공공 건축물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공간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지하에 조성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근로자들이 일상 속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평혁신지원센터, 상권 밀집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등은 진주시 도시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이밖에도 남강변다목적문화센터,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 보건소 신청사 등이 설계 단계에 있으며 초전동의 동부시립도서관은 올 연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있는 등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건축물이 역동적인 진주의 모습을 어떻게 담아낼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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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자원봉사센터, 또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진주시자원봉사센터, 또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독거노인에 이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을 또 지원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봉사센터는 28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한여름 나기 맞춤 키트’ 200세트를 제작해 나눠주는 지원행사를 펼쳤다.
1차 독거노인 100세대 지원에 이은 2차 사업으로 모두 300세대에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지기가 함께 참여했으며 선풍기, 여름 이불, 쿨 매트 등 여름철 꼭 필요한 6종의 물품을 포장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앞장서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폭염 속에서도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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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8월 진주사랑상품권 235억 8000만원 발행
진주시, 8월 진주사랑상품권 235억 8000만원 발행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235억 8000만원을 8월 중 발행한다.
이번 발행 상품권은 모바일형 230억 8000만원과 지류형 5억원으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8월 1일부터 제로페이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8월 20일부터 관내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비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구매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하며 보유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로 조정한다.
상품권은 관내 모바일 가맹점 1만 6400여 개소, 지류 가맹점 38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제로페이앱과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의 방법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는 진주사랑상품권 신청률 제고와 시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상품권 가맹점 안내와 가입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구매 및 보유한도 상향이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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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폭염 취약계층 안전 점검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 유천경로당, 용강주공경로당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으며 일부는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버스승강장 등 공공시설에도 마련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는 폭염 대비를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로 총 1억 395만원, 냉난방기 추가 지원으로 6400만원을 투입했으며 쉼터 이용자들을 위해 부채, 쿨토시, 쿨마스크 등 폭염 대응 홍보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문제를 살피고 해법을 찾아가는 민생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정의 일환”이라며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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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150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환경부, 남구,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대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민관 협력 기관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으로 남구 우암동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50가구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전달식은 오늘(29일) 오전 11시 20분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적응 상담사(컨설턴트)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우산, 생수, 간편죽,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참여 기업의 후원과 남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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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확정
부산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지역단위 에너지기본계획인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기 법정계획이다.
2020년의 6차 계획에 이은 이번 제7차 계획은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함께 누리는 녹색미래, 빅 부산'을 비전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에너지 수요 △온실가스에 관한 내용을 목표로 수립됐다.
계획에는 데이터센터 구축, 신도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신재생에너지] 먼저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13.5퍼센트 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공급부문, 수요관리부문으로 총 74개 사업을 수립했다.
[에너지 공급부문] 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2023년 대비 약 390퍼센트 확대된 보급률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관리부문] 산업 및 건물 부문의 합리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에너지 진단을 추진하고 시민 대상 교육·홍보와 시민참여형 발전사업을 통해 시민주도의 에너지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다양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분산형 전원] 분산형 전원은 신재생에너지에 연료전지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2030년까지 2023년 대비 약 274퍼센트 확대된 보급률을 목표로 적극적인 분산형 전원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 2030년 부산지역 최종에너지 기준수요)대비 15.3퍼센트) 감축한 622만 석유환산톤을 목표 수요로 설정했다.
‘에너지 수요관리사업’은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각 사업에 가중치를 부여한 후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했으며 에너지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에너지-온실가스 연계 산정 방식을 적용했다.
[온실가스] 지구온난화의 대표적 주범으로 지목되는 온실가스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13.2퍼센트 감축한 2천164만 톤 이산화탄소환산량으로 계획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계획에 포함될 내용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에너지 관련 시의 기존 계획들을 재검토했으며 관계 부서들과 타당성을 재확인하며 진행했다.
또한, △[시민 의견 수렴] 시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1천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시민공청회, 청년세대와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으며 △[전문가 의견 수렴] 에너지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에너지효율 실무단, 수소산업 육성 실무단 등을 실시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후 ‘시 에너지 기본조례’에 따라 올해 6월 25일 에너지정책위원회를 거친 후 위원들의 의견을 최종 반영해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했다.
박형준 시장은 “4차 첨단산업은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지만, 이에 따른 전력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이 필요하다”며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녹색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고 동시에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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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패션위크와 인도네시아 'JF3'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부산패션위크와 인도네시아 'JF3'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의 주관사 '수마레콘'과 함께, 한-인니 간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대한민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로 올해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패션쇼, 패션빌리지, 창업 지원, 패션 어워드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패션문화 교류는 그간 빈번했으나, 직접적인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대한민국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양국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교류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 간 상호 초청·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 양 도시에 위치한 패션행사에서의 공동 기획 및 교차 참가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워크숍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호 유통·마케팅 협력 기반 마련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마레콘은 자사가 운영하는 복합 상업지구 내에 한국 디자이너의 반짝 매장 입점,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등 상업적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는 부산패션위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디자이너의 국내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패션위크를 아세안 시장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카르타와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 패션산업의 국제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은 동남아 주요 패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카르타의 대표 플랫폼으로 향후 부산과의 연계를 통해 아세안 내 케이-패션 확산과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 신흥시장과의 패션문화 교류를 통해 부산이 국제 패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실질적인 콘텐츠 교류, 패션산업 연결, 섬유패션 창업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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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기업, 함께하는 부산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 인증서 수여식·간담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 및 인증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시는 '향토기업 인증제도'를 2006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신규 5개 사, 재인증 16개 사 등 총 21개 사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 사를 확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 선정 우대 △기업 홍보 지원 △시·구·군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시는 향토기업을 예우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우대정책들을 발굴, 오늘 수여식에서 발표한다.
신규 우대정책은 4가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17개의 세부 지원 시책들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향토기업의 자금 지원책,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 직원들도 우대하는 시책으로 향토기업의 전 직원에게 부산 문화관광 기관 및 시설 이용 우대를 시행한다.
해당 기관은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영화의전당, 시 전문체육시설, 동백상회를 비롯한 민간 문화관광 플랫폼인 ‘홀릭잼’ 제휴 시설 등이다.
인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수상소감과 함께 기업대표와 청년 임직원들이 시에 바라는 점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향토기업은 오랜 기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뿌리 기업이 더 높이 도약하고 소속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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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로 거제사랑상품권 사용 급증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7일 기준 전체 신청액 중 약 12%에 해당하는 54억원 이상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신청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이용이 활발히 늘고 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의 제로페이 가맹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가맹은 간단하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 확대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아직 가맹하지 않은 업소에서는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로페이 가맹 신청은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해 비용 없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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