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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수산물 구매하고 온누리 상품권도 받아가세요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마산어시장 상인회와 함께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4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그 금액의 최대 30%만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산어시장은 지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으며 총 120백만원의 환급금을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마쳤다.
이번 환급행사에도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구매금액별 환급금액은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4000원 이상 ~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횟집 등 일반음식점에서 소비한 금액은 이번 행사대상에서 제외하고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에만 한정한다.
시는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통해 수입산 판매 여부와 중복지원 여부 등 부정 환급 현황 등을 관리해, 공정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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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
창원특례시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
[AANEWS] 창원특례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06월 15일 02시 20분경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차량털이 시도하던 남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오동동 상가 주변을 배회는 남성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기는 장면을 발견, 즉시 112에 신고하고 범인의 동선을 파악한 후 출동한 경찰관에 제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들어 차량털이범 및 절도범 등 7건의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으며 여성·노인·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대상 안전한 귀갓길 조성사업으로 다목적 CCTV 31개소 89대 설치를 진행중에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근로자가 많은 공사장 주변 및 폭염 취약계층 거주지역,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 및 물놀이장 인근 등 재난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제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맡은바 책임을 다해 성실히 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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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 5차 문화도시 지정 위해 총력
진주시-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 5차 문화도시 지정 위해 총력
[AANEWS] 진주시가 문화의 중심에 시민을 세우고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공공협의체 실무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공공협의체 관련 부서장과 센터 문화도시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협의체 실무부서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과 그간 간담회를 통해 연계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사항과 계획을 센터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종우 부시장은 “공공협의체 사업이 예비도시 사업과 연계되어 사업 추진에 동력을 불어넣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법정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돕고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센터와 공공협의체 실무 담당자 간 임시회의와 소그룹 회의를 지속 실시해 예비문화도시 사업이 공공협의체의 사업을 아우르는 성과 도출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이러한 거버넌스와 함께 문화도시 사업이 특정 분야와 조직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주제를 연구, 토론하는 자율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7월에는 상반기 소모임 운영에 대한 중간 성과 공유회를, 8월에는 시민 대상 문화정책 콘서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부사업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이 내부적으로 제안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도시 사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의사결정 시스템 ‘청동수다방’을 운영해오고 있다.
소모임 등에서 도출된 의견을 ‘청동수다방’에 게시하고 그 의견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거버넌스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되는 구조다.
진주시는 2018년 한국경영학회에서 K-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2022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15일에는 강남·성북지역 공공 문화예술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되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와 문화콘텐츠를 충분히 장착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센터와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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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 추진
경남도,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 추진
[AANEWS] 경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4,000만원을 투입해 낙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광역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진행한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해 이를 이용하는 낙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젖소사육의 특성상 하루 2회 착유로 인해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고 길흉사 기간 등 도움이 필요한 낙농가에 대체인력을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낙농가는 1일 11만원의 이용료 중 50%인 5만 5천 원만 부담하면 도우미 요원을 이용할 수 있다.
농가들의 손을 덜어줄 낙농 도우미들은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을 지원하며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하였거나 낙농업 종사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낙농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낙농 도우미가 필요시 단체에 지원을 요청하면 적기에 낙농 도우미 요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14개 시군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낙농 도우미 32명에 10억 4,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며 낙농가의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해 젖소사육 의지 고취와 낙농 2세 경영인 참여 의욕 향상으로 낙농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낙농가의 복리증진과 경영안정 등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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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1위’ 수상
경남소방본부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1위’ 수상
[AANEWS]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6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1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생활안전분야 1위의 주인공인 소방사 신유섭 외 2명은 5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경남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생활안전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해당 종목은 '22년도에는 소방청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경남소방본부는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정식종목으로 개최됐다.
이번에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남소방본부 선수단은 김해동부소방서 구조대 소속으로 지난 4월에 개최된 경남소방본부 자체 경연대회에서 18개 소방서와 경쟁해 최종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이다.
출전선수 3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상장이 수여됐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소방은 화재·구조·구급 상황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안전사고 현장에도 출동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사고 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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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따뜻하게 목재펠릿 미리미리 사두세요
긴 겨울 따뜻하게 목재펠릿 미리미리 사두세요
[AANEWS] 경상남도는 동절기 목재펠릿 공급부족 불안을 해소하고 목재펠릿 제조시설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팰릿이란 숲가꾸기 산물 등을 파쇄·건조·압축해 만든 목재연료로서 주택·학교·원예단지·열병합발전시설 등에 사용된다.
최근 목재펠릿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동절기 주택용 목재펠릿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동절기 도래 전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대상은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이용자 등이며 구매방법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구매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경남의 접수·판매대리점은 총 5곳이며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산청군 산림조합 창원시 산림조합 하동군 산림조합 함양군 산림조합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물량 수령기간은 8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 구매처에 방문해 직접 수령해도 되고 배송 요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시·군 산림부서 또는 가까운 대리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목재펠릿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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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23만 4,741건에 대해 1,519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발송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자에게 1기분과 2기분으로 나누어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이에 따라 과세기간 중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 세액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모든 은행에서 직접 또는 자동화기기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세는 세액을 미리 납부하고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에 대해 연납을 신청하면 7%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자치단체 세무부서에 연락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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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희소 한우 칡소 개량사업에 앞장선다
경상남도, 희소 한우 칡소 개량사업에 앞장선다
[AANEWS]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희소 한우인 칡소의 보존·증식·개량을 위해 도내 사육 중인 칡소에 대한 개체 조사를 실시하고 모색 고정 및 정액 공급을 계속적으로 시행해 칡소 개량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칡소란 한우의 한 종류이며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흑갈색 등 칡덩굴 같은 얼룩무늬가 있는 재래 한우로 털 무늬가 호랑이와 비슷해 호반우라고도 불린다.
일제 강점기 동안 모색 통일 정책으로 흑우와 칡소가 거의 사라졌지만 최근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도 축산관련 연구기관 간 협의회를 구성해 칡소 산업화의 기반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201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칡소 개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산청, 고성, 합천 등 총 23농가 100여 두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신규 칡소 송아지 등록신청을 받은 후 7월에 기존개체와 신규개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신규로 조사된 개체는 조직 채취 후 모색유전자 분석과 친자감정을 실시해 보존·증식·개량을 위한 검정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수조사에 참여하는 칡소 사육 농가는 경남 축산연구소로부터 친자감정 결과 및 칡소 동결 정액을 무상 공급받으며 ‘칡소 관리 확인서’ 발급을 통해 칡소 도축 시 육우가 아닌 한우로 등급 판정받는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전국의 칡소 사육 두수가 2,300여 두에 불과해 한우 수준의 산업화는 힘들지만, 보존·증식·개량을 위해 지속적인 전수조사와 유전자분석 그리고 우수 정액을 무상 공급해 나간다면, 품종 인정에 따른 칡소 육질 등급 표준으로 이어져 사육농가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말 기준, 경상남도에는 농가 26호에서 칡소 118두가 사육중에 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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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경남소방’ “모든 도민이 안심할 때까지 새롭게 달라집니다”
민선8기 1주년 ‘경남소방’ “모든 도민이 안심할 때까지 새롭게 달라집니다”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민선8기 1년 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도정의 핵심과제에 발맞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명을 완수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도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며 도민을 배려하는 역동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61만 872건의 신고를 접수해 화재 2,616건, 구조 1만 9,013건, 구급 6만 4,799건, 생활안전 3만 661건을 처리했으며 3만 2,467건의 구급상담을 통해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을 안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경남소방본부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접수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신고접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정보를 도 및 시·군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상황전파 체계를 개선하는 ‘119현장정보 공유포털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방민원정보시스템과의 연계로 재난이 발생한 건축물의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119종합상황실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말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제를 신설해 근무 인원 5명과 영상통화 및 동영상 응급처치 지도가 가능한 영상신고시스템을 6대를 추가로 보강했다.
그 결과 영상통화 응급처치 지도는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구급상황요원의 전화지도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전년 46%에서 올해 47%로 1% 증가했다.
심장정지 환자 에피네피린 투여 등 전문 응급처치를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119특별구급대 20개 대를 운영해 병원 도착 전 환자 소생률은 민선8기 출범 후 7.8%에서 8.6%로 0.8% 상승했다.
소방서와 병원 등 유관기관 합동 119구급협력체 운영을 통해 병원 도착 시간 단축을 도모했으며 그 결과 60분 이내 출동부터 병원까지 도착률은 85.5%에서 89.7%로 4.2% 상승하는 등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재난현장활동 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수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물류창고 등 대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구획실 화재 훈련을 실시해 화재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휘역량을 높였다.
경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사고유형별 합동훈련을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와 실시해 재난유형에 최적화된 실전형 교육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론교육을 탈피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하기 위해 재건축 예정 아파트 400세대를 활용해 화재진압, 방화문 개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으로써 훈련효과는 높이고 약 2억원 상당의 훈련비용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도민의 안전 강화 대책으로 의령 정곡119안전센터, 양산 증산119안전센터, 함양 백전119지역대를 소방청의 동의를 받아 운영 중이다.
진주, 김해동부, 김해서부, 거제, 양산소방서에는 현장지휘관의 직급 상향·24시간 3교대를 실시했다으로써 재난 현장 지휘권을 강화했다.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 전담팀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소방서에는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거리 지역의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서별 1개 소의 화재진압용 펌프차량에 지역 특성에 맞는 구조장비를 탑재해, 119구조대 도착 전 구조업무를 수행하는 펌프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관제시스템 단말기 출동경로 방식을 추천경로 방식에서 최단거리 방식으로 변경해 출동시간을 단축했으며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관할 경계지역 신속 출동을 위해 2개 본부 소방력을 동시에 출동시키는 선출동시스템을 운영해 현장 대응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과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으로 구분되며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은 2개를 추가 설치해 통과시간을 51초에서 23초로 평균 28초를 단축했고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은 20개를 추가 설치해 교차로 별 통과시간이 47.7초에서 27초로 20.7초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소방력이 미배치된 면 지역의 소방안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13개 대였던 전담의용소방대를 7개 대 추가 설치하고 경형펌프차와 진압장비를 보강해 소방력 도착 전 화재진압과 구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 등에는 소방대 도착 전 마을주민의 자율적인 화재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경남의 재난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항전시스템, 적외선카메라, 지상근접 경고장치, 공중충돌경고장치 등이 장착된 국산 중형 다목적 소방헬기인 수리온을 도입해 산악사고 및 도서 지역 사고에 대응하고 산불 진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덮개 59점을 각 소방서에 비치하고 보다 빠른 화재진압을 위해 이동식 수조 6점을 도입해 연내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대원들의 전기차 화재 진압기술 향상을 위해 전기차 화재대응매뉴얼을 제작·보급을 완료했으며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시험용 전기차 1대를 지원받아 전기차의 구조·원리 이해를 포함한 실물 화재훈련을 7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안과 산악지역이 많은 경남의 특성에 따른 풍수해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저감을 위해 2024년까지 대용량 배수펌프와 험지펌프차 4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용량 배수펌프는 재난관리기금 약 13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피해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작업 및 화재진압 활동 등에 지원할 예정이고 험지펌프차는 대당 7억 5천만원으로 사륜 구동방식과 최대 등반각도 45°, 최대 1.2m 깊이의 수로를 도하 할 수 있어 산불 및 수해 현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형산불진화차를 2023년 상반기 20대 추가 배치했고 지상진화대의 안정적인 급수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이동식 수조 36개, 산불진화장비 18세트 등을 구비해 대형화·장기화되는 산불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무인파괴방수차, 70m급 고가사다리차를 도입해 운용 중이며 국비지원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소방선박을 50톤급 하이브리드엔진 친환경 소방선박으로 교체하기 위해 소방청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119정신’은 친절과 봉사이며 소방공무원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국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소방본부는 민선8기 도정과제에 발맞춰 각종 소방정책을 수립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되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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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 7월 1일부터 ‘인체 교상 참진드기’ 자체 검사 실시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 7월 1일부터 ‘인체 교상 참진드기’ 자체 검사 실시
[AANEWS]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던 ‘인체 교상 및 환경 참진드기의 종 분류·동정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병원체 검사’ 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실시한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5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실시한 ‘매개체 내 병원체 유전자 검출’ 및 ‘매개체 분류·동정’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아 경남도에서도 관련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람이나 동물 모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야외 활동의 증가로 참진드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는 시점인 4월부터 참진드기 밀도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우리 연구원은 참진드기 개체수가 많아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도내 중요 둘레길 및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 조사 사업 또한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김제동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야외 활동 후에 진드기가 숨어서 흡혈할 수 있는 부위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진드기에 의한 교상 및 노출 시 진드기 검체를 해당 거주 지역 보건소를 거쳐 우리원으로 종 분류·동정 및 병원체 확인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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