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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는 통도사 벽화 전시
양산시,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는 통도사 벽화 전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8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인 ‘눈으로 보고 손에 담다’ 주제의 벽화 전시 프로그램을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프로그램은 통도사 건축물에 그려진 숨겨진 벽화를 현대적 방식인 디지털 영상매체로 재현했으며 관람객들은 총 10점의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벽화 전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한 전시 체험을 포함해 전시 홍보 및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통도사 건축물과 벽화가 그려진 렌티큘러[보는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는 기술] 벽화 포토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해당 전시를 통해 통도사의 역사적 중요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기간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도사 개산대제 영축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함께 열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통도사를 방문해 우리 시 고유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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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집중호우 피해 성금 2,271만원 전달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271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김해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김해시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문화관광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홍태용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비롯해 전국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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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밀양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촉구 결의문 채택
김해시-밀양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촉구 결의문 채택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와 밀양시가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 시는 11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김해시 홍태용 시장, 안선환 시의장, 밀양시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 단체장과 시의장은 지역 간 연결성과 국가기간도로망 강화를 위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에 사인했다.
결의문에서 양 시는 △동남권 광역 교통체계 확립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도시 간 접근성 향상 △국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근거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18.8km 규모로 김해 진례IC와 남밀양IC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시 부산·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흐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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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
김해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정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와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종합적인 상황조치 훈련,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토, 기관별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해시는 훈련 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상황실 운영 △소산훈련 및 전시동원 절차 숙달 △인력·물자·장비 동원 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절차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을 병행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인다.
을지연습 3일 차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이 연계 실시되며 주민 대피 유도, 차량 통제, 길 터주기 훈련, 시범대피소 운영 등으로 시민 참여와 실전 감각을 높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철저히 대비하는 훈련”이라며 “실효성 있는 훈련 추진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보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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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 친환경보행도로 조성사업’국토부 지역개발 공모 최종 선정
하동군, ‘진교 친환경보행도로 조성사업’국토부 지역개발 공모 최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진교 친환경 보행도로 조성사업’ 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선정 시 최대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지역 주민 중심의 접근이 관건이 되는 핵심사업이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교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해 왔다.
특히 진교공설시장 인근 도로인 민다리길과 민다리 안길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해소를 목표로 삼았다.
이 지역은 장날마다 반복되는 주차난과 차량 혼잡, 보행자 사고 위험 등으로 오랫동안 주민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군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도 확장 △포켓주차장 조성 △일방통행로 유도 △쌈지공원 및 가로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진교 친환경 보행도로 조성사업’의 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 구상을 구체화시켰다.
올해는 경상남도와 국토교통부의 사전컨설팅을 바탕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왔다.
지난 5월 공모 신청 후 서면심사,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까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다수의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하동군을 비롯해 거창군과 통영시 등 3개 지자체만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며 경쟁의 치열함을 입증했다.
총사업비는 49억원 규모로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진교면 지중화 사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전선 지중화와의 통합 정비를 통해 진교면 전반의 도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행로 정비를 넘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 매력 제고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 걷기 편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핵심 군정 과제로 삼고 소외 없는 정주여건 개선, 도시재생, 보행 중심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 선정 또한 그 일환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 도시환경’ 구축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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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리권역 해양환경보전 상생협의체’발족식
남해군, ‘설리권역 해양환경보전 상생협의체’발족식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8월 7일 쏠비치 남해 리조트에서 ‘설리권역 해양환경보전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리조트 개관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리권역 마을 대책위원회, 어촌계장, 경상남도 수산자원관리원 남해지원장, 소노리조트 및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운영 방향과 해양 모니터링 계획을 공유한 뒤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참석자들은 리조트 내 오폐수처리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했다.
견학을 통해 오폐수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리조트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함께 책임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해양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만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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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로당 냉방기 긴급 교체…어르신 안전 최우선
남해군, 경로당 냉방기 긴급 교체…어르신 안전 최우선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설치된 노후 냉방기 총 33대를 7월 말까지 긴급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의2 및 시행령 제39조의2에 근거한 ‘긴급재해대책 예비비 집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5,995만원의 예비비가 전액 군비로 편성됐다.
교체된 냉방기는 스탠드형 25대, 벽걸이형 8대로 수리 불가능하거나 용량이 부족한 장비를 중심으로 선정된 경로당에 설치했다.
남해군은 폭염특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24년 기준 남해군의 폭염일수는 총 47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김모 어르신은 “에어컨이 오래돼 바람도 약하고 자주 고장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 걸로 바꿔주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
집에 혼자 있으면 덥고 외로운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이웃들이랑 이야기 나누며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무더위쉼터 냉방기 교체를 조속히 마무리 했다”며 “비회원이나 독거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이 경로당 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5,000만원의 예산으로 노후 냉방기 25대를 교체한 바 있으며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앞으로도 경로당 노후 냉방기를 수시로 점검해서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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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대통령실 및 중앙부처 현안사업 논의
장충남 남해군수, 대통령실 및 중앙부처 현안사업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장충남 남해군수가 새롭게 가시화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입안 행보에 발맞춰 지난 7∼8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7일 대통령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과의 면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을 시작점으로 남해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민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속속 더해지면서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더해 경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우주항공청 배후 첨단 벤처복합타운 조성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다.
장충남 군수는 8일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남해군의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고 있고 댐 방류에 따른 담수화 피해 역시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댐 연접지역’에 준하는 교부세 산정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예방하고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해군이 남해안관광벨트의 부흥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한편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해수부 부산 이전 등과 같은 속도감 있고 효능감 있는 지역균형 발전 정책이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고 그 기대효과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경남도의 정책에 발맞춰 남해군의 핵심 전략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남해군이 새로운 지방시대에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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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개최
부산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항 제1부두 등에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특화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유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산항 제1부두'를 중심 무대로 활용해 △중구 부산항 제1부두~부산근현대역사관~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일원 세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8야 주제 아래 20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밤마실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벽 영상 ‘한 여름밤의 시간여행, 백 투 더 피란’ △야간 경관 조명 행사 ‘피란수도 1023 빛의 여정’ △특별 야간 개방 행사 ‘피란의 밤’ △역사 교육 프로그램 ‘1023 어린이 천막학교’ △재연배우와 함께하는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피란수도 부산의 기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야행 10주년을 맞아 △시 및 유산 소재 4개 자치구의 캐릭터가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 △유엔평화기념관 소년소녀합창단의 '평화의 합창' △변사극 △창작뮤지컬 등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
△[4개 자치구 캐릭터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중구, 서구, 부산진구, 남구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개막 선언 및 퍼포먼스 △[유엔평화기념관 소년소녀합창단 합창] 창작 뮤지컬의 마무리 곡 ‘굳세어라 금순아’ 와 ‘아름다운 나라’ 등 △[변사극] 나운규의 ‘아리랑’, 안종화의 ‘청춘의 십자로’ △[창작뮤지컬] 피란을 딛고 부산에서 다시 만난 평화의 시대를 표현한 뮤지컬 등 다채로운 10주년 기념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야행은 개막식과 내빈 중심 행사 없이, 관람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환경과 포용을 고려한 △쓰담 달리기, △탄소절감 걷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연계 등의 사회가치경영 기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거점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 시니어클럽과 함께하는 ‘밀다원 다방’ △지역업체 구매 영수증 인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알뜰살뜰 우리동네 점빵찾기’ △부산 숙박업소를 1박 이상 이용할 경우, 환영 꾸러미를 제공하는 ‘금순이&금동이네 민박’ 등 행사를 통해 부산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문화유산 야행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등은 밤 10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을 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야행은 피란수도 부산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하며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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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도서관, '해변의 서재, 해운대 북캉스' 운영
부산바다도서관, '해변의 서재, 해운대 북캉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인근 백사장에서 '부산바다도서관 여름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반짝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변의 서재, 해운대 북캉스’라는 주제로 바닷가에서 책과 함께 여름을 보내는 이색 피서법으로 기획됐다.
행사가 열리는 송림공원 인근 해변 자유구역은 바다 풍경이 뛰어나고 오후에는 그늘이 져 쾌적한 쉼터로 손꼽히며 이곳에서 운영되는 휴식형 독서 공간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서가 조성 △책 읽는 구역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가에는 여행, 휴식, 아동 등 여름과 어울리면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600여 권을 비치한다.
책 읽는 구역은 이용자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파라솔, 일광욕 침대, 그늘막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구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방수 도서 특별 구역도 마련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용자에게 음료 쿠폰 제공 △독서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하는 ‘한 줄의 온기’ 등이 진행된다.
한편 휠체어나 유모차 등이 접근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고 평상형 탁자 및 휠체어석을 별도로 비치하는 등 장애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도서관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해운대 해변이라는 부산의 대표적인 장소에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한 장면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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