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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면 덕신1교 재가설 공사, 4월 5일부터 통제
설천면 덕신1교 재가설 공사, 4월 5일부터 통제
[AANEWS] 남해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31일까지 설천면 덕신리 일원 ‘덕신1교 재가설’ 공사구간 출입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군도 21호선 내 덕신1교 재가설 공사는 남해군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덕신소하천 정비사업의 일부 공종 사업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해군은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해대교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이후인 4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7월 31일까지 118일간 차량과 보행을 전면통제하고 가설도로를 개설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우성 재난안전과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공하겠다”며 “덕신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구간 안전운전과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및 불편사항이 있을 시에는 남해군청 재난안전과 하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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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 ‘Punctuation, 너와 나’ 기획전 개최
남해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 ‘Punctuation, 너와 나’ 기획전 개최
[AANEWS] 미조면의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남해의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페이스 미조’가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시 ‘Punctuation, 너와 나’를 개최한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마르틴 부버의 저서 ‘너와 나’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대화, 즉 ‘너’와 ‘나’의 상호작용을 작품을 통해서 수행하는 전시다.
사진가 신혜림과 음악가 성경이 만나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진과 음악이 서로 교감하고 대화하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이다.
전시 제목 ‘Punctuation’은 사진과 음악이 언어의 한계를 넘어, 언어로 말하지 못하는 감정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신혜림이 사진을 찍고 성경이 작곡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말은 없지만 마침표, 콤마, 느낌표와 같은 구두점이 존재한다.
두 작가가 나누었던 대화를 우리는 알 수 없겠지만, 그저 또 다른 기호가 된 작품으로써, 문장 한가운데서 전시장의 한 가운데서 마주할 것이다.
전시장에는 언어가 아닌 것들의 조각들이 펼쳐져 있으며 음악과 사진이라는 서로 다른 두 존재, 즉 ‘너’와 ‘나’가 마주하고 경청하고 바라보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의미의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다.
또한 사진과 악보가 나란히 있는 장면은 마치 서로가 단어와 문장 사이를 채워주는 부호처럼 연결되어 어떤 문장, 그러나 여전히 알 수 없는 대화처럼 전시 공간을 가득 메운다.
때론 사진이 생각과 감정보다 먼저 장면을 포착하고 음악은 그 감정에 맞춰 말을 건네어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악기들은 서로 교감하며 하나의 곡을 연주하고 이 장면을 알레고리 삼아 여러 가지 바다의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하기도 한다.
이들은 독립된 매체이면서도, 서로의 언어를 빌리어 어떤 대화를 이어나간다.
이 외에도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4월 13일 토요일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전체적인 작품 소개와 함께 신혜림, 성경 두 작가와의 대화가 펼쳐진다.
전시 특별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샴페인과 핑거푸드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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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정기총회 개최
‘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정기총회 개최
[AANEWS] 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 정기총회가 21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남해군의회 정영란 부의장,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이윤화 지부장, 농협조합장 등 축하 내빈들과 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2023년도 회비 결산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추진 계획안 승인,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의 시금치 재배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하준성 연합회장은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금치 생산에 수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시금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해군 ‘보물초‘가 경상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서울 가락시장 등 대도시 관외출하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저품질 시금치 출하를 지양하고 좋은 품질의 시금치를 균일한 규격으로 출하해 ‘보물초’라는 브랜드를 통해 신뢰성을 높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보물초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금치 단작업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파종기, 수확기등 시금치 농기계를 전년보다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자재, 포장재, 물류비 등 시금치 분야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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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 시행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 시행
[AANEWS] 김해시가 오는 29일부터 테마 및 운영 방식 등을 개편한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 스탬프 투어의 주제였던‘가야왕도 김해’를 ‘행복도시 김해’로 변경하고 김해시 브랜드슬로건 “Don’t worry, Gimhae’ppy ”및 캐릭터 토더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스탬프 투어 주제 및 운영방식 변경 ▲신규 인증 관광지 추가 ▲기념품 증정 조건 및 종류 변경 등이 있다.
기존의 여권형·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책자형 스탬프투어로 일원화 했으며 기념품 증정 조건을 상향 조정하면서도, 기존의 모바일 인증 장소였던 ▲김해민속박물관 및 신규 인증 장소인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추가하는 등 투어 인증 장소를 확대함으로써 관광지의 다양성 및 접근성, 관광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특히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했으며 디자인에 김해시를 대표하는 김해대표색 10색을 활용하는 등 리플릿에도 김해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담았다.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5개 이상의 투어 장소를 방문해야하며 이후 투어 장소 개수 및 사회관계망 홍보 등 추가활동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이 차등 지급된다.
투어 인증 장소 20곳을 전체 적립할 경우 기념품과 그랜드슬램 인증배지를 한정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이해, 김해만의 정체성을 담아 새롭게 개편된 2024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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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일리카페 코리아, 이우환공간 활성화를 위해 손 맞잡다
부산시립미술관-일리카페 코리아, 이우환공간 활성화를 위해 손 맞잡다
[AANEWS] 부산시립미술관은 일리카페 코리아와 지난 22일 이우환공간 문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리카페 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 일리카페 코리아 윤상진 마케팅 총괄본부장 등을 비롯한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이우환공간을 매개로 함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상호 발전을 위해 기반 시설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
이우환공간은 일본 나오시마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2015년 5월 부산시립미술관 별관으로 개관한 이우환 작가만을 위한 상설공간이다.
작가가 입지 선정부터 내부 디자인, 작품 설치까지 모두 참여해 건축 공간 전체가 하나의 이우환 세계를 아우르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일리카페 독점 파트너 큐로홀딩스의 윤상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오늘날 세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우환 작가의 공간을 홍보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일리카페의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우환공간의 가치와 예술적 영감을 일리카페와 공유하고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우환공간의 울림이 더욱 커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의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3월 30일과 5월 11일 일리 UDC 커피클래스와 함께하는 이우환공간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상과 예술이 결합한 대중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이우환공간 자체를 사유하며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을 아우르는 이우환 작가의 작품 철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회차별 선착순 6명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내일부터 부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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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운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불황과 각종 기업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상공회의소, 기관·협회·단체 등 민관합동으로 규제를 발굴해 왔으며 이번에는 기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법령·조례로 규정된 규제뿐 아니라 개별기업의 불편·건의 사항도 함께 청취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방문은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전 산업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속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원가 부담과 금융비용 등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도 참여한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불편함, 불합리함을 느끼는 사항들을 전화, 방문 또는 시 누리집-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의뢰하면, 합동기동대가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 등을 해결 지원한다.
특히 시는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을 '규제혁신 TF',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검토 후, 중앙부처, 국회 등 다양한 협력 창구를 가동해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규제혁신 TF’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실·국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 과제 검토 후, 부산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필요시 시 및 구·군 실무자 현장 회의도 진행한다.
시는 더욱 실행력 있는 해결을 위해 오는 ▲ 4월 국무조정실과의 간담회 ▲ 5월, 10월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 ▲ 하반기 행정안전부-지자체 규제혁신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규제혁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업애로 해소와 다른 지자체 파급효과가 높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발굴해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165건의 규제를 발굴해 55건을 해결했고 중장기 과제들은 개선 검토 중이다.
또한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으나 재량권에 의한 그림자·행태 규제들도 시 적극행정을 통해 혁신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모범사례는 지속해서 선발·시상하고 전국 지자체에 파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우리시는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관행들을 직접 찾아가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결해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규제혁신 합동기동대가 기업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많은 기업들이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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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X무신사, 힙한 어버이날을 선물하세요
부산시X무신사, 힙한 어버이날을 선물하세요
[AANEWS] 부산시는 무신사와 '부산시X무신사, 힙 부산' 이벤트를 열고 오늘부터 4월 3일까지 '오늘 청춘'을 기록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함께하는 ‘무신사’는 최신 패션 유행을 반영한 제품들을 판매,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다.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부모, 조부모 등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과 함께한 사연을 응모하면, 이 중 5명을 선정해 소중한 사람의 무신사 화보 촬영 기회와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를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중심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이번 무신사와의 콜래버래이션 이벤트를 성사했다.
화보의 주제는 '청춘'으로 부산시는 부산의 진정한 '힙'의 원천인 선배 시민에게 '지나온 인생,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또한 청춘임'을 화보기록으로 남기는 새로운 콘텐츠 시도를 선보인다.
특히 사연 속 주인공이 삶의 무대로 활동했던 부산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도 화보에 같이 담을 계획이다.
촬영은 4월 3~4주 차에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촬영 사진 가운데 A컷 사진은 액자와 함께 제공되고 사연 신청자와 스냅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또한, 사연 신청자와 주인공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를 제공해 '함께라서 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연 응모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자녀, 손자녀, 지인 등 사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제한은 없으나, 사연의 주인공은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사연에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에서 성장해 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을 꾸려 살아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과의 특별한 기억이 있었던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부산과 함께한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
촬영 화보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부산시보를 통해 선보이며 오는 5월 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총 5편의 콘텐츠로 구성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화보 촬영 전 과정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시 공식 유튜브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모님의 멋진 변신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이번 화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과 신청자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다시 한번 '오늘 청춘'을 기억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중심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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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 확대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지난 3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9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로 ’21~’22년 연구를 거쳐 시범사례 적용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4개 구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지역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조성으로 시민 체감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육아친화마을을 9개 구로 확대하며 예산 또한 작년보다 증액된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는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추진과제 사업이기도 하다.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크게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한 '필수 사업'과 그 외 '구·군의 지역 여건 맞춤 연계 발굴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올해는 신규 참여 구·군의 신청이 많았으며 참여 2년 차에 접어든 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는 시민 의견이 다수 반영된 사업으로 내실화를 다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육아아빠단 외에도 각 구별 특색을 살린 육아엄마단, 육아할미단, 육아시스터즈 등 대상이 다양화됐으며 다가치키움해결단 정착으로 육아사랑방, 부모들의 양육수다로 자체 육아동아리 활동도 활성화됐다.
구별 특색 사업으로는 ▲북구의 경찰서 연계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사업 ▲부산진구의 놀이터 찾기 ▲연제구의 팝업 놀이터 ▲기장군의 찾아가는 육아놀이터 ▲강서구 육아친화마을 지도 ‘어데GO’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구의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우수시책을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큰 범위 안에서 일원화된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참여 구·군, 육아지원기관, 관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사업 홍보 및 다양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365일 함께하는 출산·양육 긍정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우리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인 아이들을 시가 함께 키우겠다는 의지로 최근 온 부산이 온 종일 온 마음으로 키우고 교육하겠다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을 발표했다”며 “올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을 더욱 확대 지원함으로써 생활권별로 시민이 더욱 촘촘하게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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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서비스' 추진
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서비스' 추진
[AANEWS]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올해 신규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형제 마음건강지원 사업'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적 지지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 ▲소그룹활동 ▲가족참여활동 ▲부모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사업화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부산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 및 부산형 사회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안하고 사회서비스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건의 사회서비스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대상 등 총 5건의 수상작 가운데 2건의 아이디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학령기 형제다.
오는 3월 말까지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32명을 선정해 4월 중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아가 있는 가족은 부모의 관심이 장애아에게 집중되는 경향으로 다른 자녀는 소외감, 책임감, 또래 관계의 부적응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제안으로 추진되는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부산시 장애아 가족의 비장애형제에 대한 지원 체계 구축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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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관내 5개 대학 ‘글로컬대학’ 도전 지원
창원특례시 관내 5개 대학 ‘글로컬대학’ 도전 지원
[AANEWS] 창원특례시는 22일 관내 5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관내 6개 대학 중 신청 가능한 교육부 산하 5개 대학이 모두 참여했다.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 시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해 대학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내 주요 대학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창원대는 창원의 강점인 유수의 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정출연과 연합하는 경남창원산업과학연구원 설립 및 도립대 통합을 통한 다층학위제로 지속가능한 세계적 대학모델을 제시했다.
경남대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발전 협력 등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담았다.
창신대는 창원문성대와 손잡고 멀티·콤플렉스 타운을 통한 소규모 연합대학 모델을, 마산대는 거제대 주관으로 동원과기대와 함께 지역 제조혁신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대학 구축을 제시했다.
창원특례시는 올해 1월 대학혁신지원팀 신설을 시작으로 관내 6개 대학총장과 업무협약, 대학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위한 기획회의, 대학기획처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발전에 힘을 쏟아 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다”며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기존 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창원국가산단2.0, 스마트 물류 등 창원 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성장의 기틀 마련을 위해서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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