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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관왕 쾌거… 홍보 부문 혁신 성과 보여
부산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관왕 쾌거… 홍보 부문 혁신 성과 보여
[AANEWS] 부산시는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의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국 기업·단체의 혁신적인 업적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상이다.
올해는 25개국에서 1천 편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 세계 100여명의 경영자가 작품을 심사해 금상, 은상, 동상의 스티비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시상식은 5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시는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 자부심 발굴·공유 캠페인 '부산바이브'를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 출품해 ▲'고객서비스 경영, 기획, 실행 혁신상-정부' 부문에서 1위인 금상을, ▲'지역사회 홍보 또는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혁신상' 부문에서 3위인 동상을 수상했다.
부산바이브 캠페인은 도시의 자부심을 소재로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진한 성과를 제출했다.
2개 부문에서의 수상은 일방적인 정책 홍보가 아닌 시민과의 진정한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 캠페인을 추진한 성과라고 밝혔다.
시는 부산바이브 캠페인을 2년 연속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자부심 넘치는 이야기를 소개해 높은 콘텐츠 조회수와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시정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자 대상 시민의견수렴 조사에서는 ‘부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 ‘부산광역시 일 잘한다’, ‘기업에서 수행하는 듯한 획기적인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 자부심을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캠페인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스티비상 회장 매기밀러는 “올해 수상한 조직은 혁신에 전념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우리는 이들의 인내와 창의성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부산바이브' 캠페인이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은 홍보 부문 혁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이자 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통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성공적인 쌍방향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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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공개 모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부터 4월 22일까지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오페라 전문인력인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페라-발레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도부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모집·선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운영을 맡았던 김봉미, 김강규 씨를 재위촉하고 지속적인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합창단 32명, 오케스트라 47명, 지원인력 3명 등 총 82명이다.
응시 자격은 39세 이하 해당 분야 전공자로 6학기 이상 수료한 졸업예정자도 포함되며 타 기관 등에 전속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울·경 지역 출신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 접수는 4월 16일부터 4월 22일 오후 5시까지 모집공고문의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방문 또는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실기/면접은 ▲지원인력·합창단 분야,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오케스트라 분야,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부산문화회관과 금정문화회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합격 단원은 ‘2024 부산오페라시즌’ 작품 및 시사회 공연에 참여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획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두 작품과 시사회 공연인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5회 공연에 참여한다.
이와 별도로 시는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한 ‘미리 만나는 시립공연장’ 기획공연에도 희망하는 단원들을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오페라·발레 전용 극장 개관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 시스템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도시, 부산'과 함께 할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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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롭게 재단장… 개소식 및 통합설명회 개최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롭게 재단장… 개소식 및 통합설명회 개최
[AANEWS]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새롭게 재단장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4월 설립돼, 부산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소는 효율적인 센터 운영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모라센터와 동래센터 2곳으로 나눠 운영되던 센터를 동래센터로 통폐합해 새롭게 재단장한 것이다.
또한, 센터는 재단장과 함께 올해부터 부산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공공기관의 비법과 현장경험, 전문지식, 기반시설,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센터 운영의 효율과 능률을 올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기반시설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장한 센터 내에는 오프라인 제품 성능시험장도 신규 구축돼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사의 신기술과 시제품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별도 비용 투입없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센터는 ▲사회적경제 사업화 및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마중물 지원 ▲부산형 사회적경제모델 발굴 및 집중 육성 ▲유통 플랫폼 및 공공부문 판로진출 ▲지산학 연계 사업혁신 프로젝트 ▲임팩트투자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어제 오전 11시 센터 내에서 개최됐으며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협회장, 유관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어제 오후 3시 비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는 지자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유관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도 열렸다.
통합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와 직원, 이해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설명회에는 센터의 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사회가치경영 도입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통합설명회는 ‘유튜브’와 ‘바다TV’로 동시 송출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관련 사업을 문의할 수 있도록 구글 등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질의사항을 취합 후 개별 이메일로 회신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지원, 판로확대, 역량교육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잘 만들어 부산에서 기업활동을 잘할 수 있게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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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2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해양안전사고 대응 훈련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부산항대교 앞 해상 일원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량 충돌에 따른 선박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훈련 주관은 시와 해경이 공동으로 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부산지부, 중구 보건소 등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 지역에서 발생해 경각심을 준 선박-교량 충돌사고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가상의 여객선 안전호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항하던 중 원인 미상의 동력 상실로 인해 조타 불능 상태로 부산항대교 교각과 충돌 후 표류하게 되고 관계기관이 그 여파로 인한 표류자 구조와 선박화재 진압 등에 나서는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설정해 훈련의 실제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세부 훈련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여객선 사고상황 발생에 따른 신고접수와 상황전파 실시 ▲2단계는 사고를 인지한 해경과 소방 등 해상안전 유관기관이 사고현장으로 긴급출동해 해상 익수한 표류자를 구조정과 헬기로 구조 ▲3단계에서는 구조팀이 사고선박에 진입·수색하고 선내 요구조자를 구조 ▲4단계에서는 충돌 여파로 발생한 선박 화재를 소화포 등을 활용해 진화하고 최종적으로 선박을 예인하는 과정으로 훈련을 마친다.
특히 박 시장을 비롯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지역 내 해양·안전 관계 기관장들이 해경 함정을 타고 선상에서 이번 현장훈련을 직접 참관한다.
실시간으로 기관 간 재난 대응 비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양사고를 대비한 종합적 관점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 시장은 해상훈련이 종료된 직후, 부산 최초의 연륙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도개식 가동교인 영도대교 시설물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주요 교량시설의 안전관리 상황도 챙길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사회재난에 대한 공공의 역할에 한층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시 역사상 최초로 실전과 같이 기획된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다양한 해양 안전사고에 관계기관의 종합적이고 긴밀한 합동 대응 역량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시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이번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어떤 장소, 어떤 시간이든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부산이 먼저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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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왔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선, 오늘 오전 10시 30분 강서실내체육관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중묵 시의회 제1부의장,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시청 대강당 등에서 소규모로 개최했으나, 올해 다시 강서체육공원에서 대규모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두리발 차량 전달식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 등 문화공연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체험·홍보 ▲보장구 무상점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두리발 차량 전달식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새로 구매한 두리발 차량 11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총 208대의 두리발 차량을 운행하게 된다.
또한, 기념식이 열리는 16일 하루 동안 두리발 차량 20대와 복지매니저를 지원해 일반 차량 탑승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을 무료로 지원하며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는 두리발 차량을 부산 시내 구간에서 무료로 운행한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1시 시청녹음광장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알리기 위해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420 장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널리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13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유형별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6곳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 점등 행사'가 펼쳐진다.
전 세계 15퍼센트의 인구, 12억 명이 장애인임을 알리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인 ‘위더피프틴’의 일환이다.
부산시청과 영화의전당,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 부산의 명소가 일제히 캠페인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 '장애인주간'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으로 갈맷길 무장애코스 2.5킬로미터 걷기대회인 '담쟁이 걷기대회' 등 부산시내 각 장애인복지시설·단체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통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 장애인 인권 헌장에 담긴 내용들이 빠짐없이 구현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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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접견
박형준 부산시장,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접견
[AANEWS]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와타나베 쿠니코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부산-교토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일본 내 도시 중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후쿠오카, 오사카, 나가사키현과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교토는 문화·역사적인 깊이가 있는 품격을 가진 도시며 그동안 부산시와 교토부와는 공식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민간교류는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오늘을 계기로 공식적인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간 차원의 부산-교토 한일친선협회 교류회와 교토 코리아 페스티벌의 하나인 조선통신사 재현행사를 개최해왔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부산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토부의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토부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 ▲부산 축제 행사 활성화 지원사업 ▲부울경 상품 판매 전담 여행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와타나베 쿠니코 회장은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이 10번째 한국 방문으로 부산시와 교토부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부산시민들이 교토부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교토부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일본 오사카와는 우호 협력도시로 교류가 활발하고 오늘을 계기로 교토부와도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산과 교토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며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축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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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살아있는 굴’ 수출 첫 바닷길 열었다
경남도,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살아있는 굴’ 수출 첫 바닷길 열었다
[AANEWS] 경상남도는 경남 청정어장 양식 굴이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에서 ‘살아있는 굴’ 상태로 바다를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굴을 살아있는 상태로 수출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항공으로 수송했으나, 이번 베트남 수출은 활어 수출용 특수 컨테이너를 이용해 처음으로 해상으로 수송된다.
미 FDA가 인정하고 있는 경남해역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개체굴 3톤은 4월 15일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를 출발해 4월 16일 부산을 거쳐 4~5일 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한다.
항공수출에 비해 운송 기간은 다소 소요되나 운송비용은 항공에 비해 약 6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5.1$/kg 2.1$/kg 지난해 경남 굴 수출은 7,819만 달러로 97%가 냉동 굴, 마른 굴이 차지하고 활굴은 항공수송에 따른 대량 수출의 한계로 인해 고부가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이 적었다.
이번 활굴 수출은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에 입주한 수출업체인 아라F&D에서 활어 수출용 특수 컨테이너를 이용해 개체굴을 수출하는 것으로 향후 활굴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전용 컨테이너 개발과 제작, 해외시장 마케팅 등과 관련해 경남도와 상생협력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활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2020년 2월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를 준공·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활어 수출용 특수 컨테이너를 이용해 지금까지 236톤, 약 535만 달러의 넙치, 우럭, 숭어 등 활어를 미국,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제는 활어뿐만 아니라 활패류까지 수출해 경남 활수산물 수출의 중심 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활 컨테이너를 이용한 활굴 수출을 계기로 경남 굴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굴의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출로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의 수출 품종 다양화를 통해 베트남 등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에 전진기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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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도민의 제안을 받는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남도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170억원으로 확정하고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제 도입 7년 차를 맞은 경남도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해 공모유형별 한도와 규모를 조정·확정해 발표했다.
공모유형별 사업과 규모는 △경남도 전역 또는 최소 3개 시군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 50억원 △시군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군연계협력형’ 40억원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복지를 위한 ‘청년참여형’ 50억원 △치안·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30억원 등 총 4개 유형, 170억원 규모이다.
특히 경남도는 도 전역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규모를 10억원 증액하고 사업 한도를 없애, 한계와 틀을 깬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우편, 방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수시 접수가 가능하지만 2025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집중 공모 기간인 5월 2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온라인 도민투표 등을 거쳐 선정되고 경남도의회의 심의·의결 후 2025년 본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집중공모 기간 주민참여예산제 슬로건을 공모한다.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제 정체성과 차별성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2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설화 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 재정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제도”며 “도민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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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50년의 결실과 새 시작의 기념행사 최종점검
창원국가산단, 50년의 결실과 새 시작의 기념행사 최종점검
[AANEWS] 경상남도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의 주재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 3월 준비·점검 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5일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점과 미래 50년의 새로운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도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이번 행사에서 제일 큰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기념식을 편안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품격있고 안전하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념행사는 23일 창원에 소재한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의 연구원과 대기업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24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기념식과 한국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마련된 조형물 제막식이 열린다.
25일과 26일에는 컨퍼런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1일차에는 신기술 및 기술동향 발표가, 2일차에는 산단 혁신 사례 및 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과 인재육성 포럼이 진행된다.
마지막 27일에는 음악회, 드론·불꽃쇼, 창원산단 전시 및 기업문화 체험 등 도민 참여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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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소년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 청소년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수 도 교육청 부교육감, 홍순경 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9일 3개 기관이 참석해 청소년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고 그 때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은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고 위기청소년 유형별 지원 및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간 연계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고립·은둔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대상자 발굴·연계 및 홍보 ▲ 자살·자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연계 지원 ▲ 학교 밖청소년에 대한 원활한 정보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 지원 ▲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연계 활용 및 강사비 지원 ▲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및 강사비 지원 ▲협약의 체계적·지속적 이행을 위한 연례 협의회 개최 등 6개 분야이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2024년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 안전망 구축 ▲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설정해 4가지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11개 사업에 61억 4천만원 투입해 청소년 지원정책을 시행중에 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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