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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 총 32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5시에 최종 선정 팀을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 예정이다.
‘영어학습동아리’는 영어토론·대화 등 그룹활동, 영어 활용 봉사활동, 영어피티, 교재, 강습을 이용한 영어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이다.
영어학습동아리 회원은 만 18세 이상 부산 시민 4명 이상으로 구성됐다.
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5월 19일까지 동아리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동아리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지난 5월 24일 외부 위원이 포함된 시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 학습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 3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운영 매뉴얼 제공 등 동아리 운영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동아리를 지원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그 외 동아리 지원 및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시 창조교육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동아리 선정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연령대와 상관없이 영어 학습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산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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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계부품·로봇 분야 제조업 재도약 지원 본격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기계부품·로봇 분야 사업공모에서 시가 응모한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29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개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298억원을 포함해 총 454억 3천만원이 투입된다.
5개 사업은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비즈플랫폼 구축사업 △친환경 첨단 소성가공 부품 생산기지 공동활용설비 구축사업 △이-모빌리티 레이저 활용기술 제조장비 기반 고도화 사업 △생활 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이다.
먼저, 오는 2028년까지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비즈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통합비즈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미래 신기술 대응이 어려운 지역 뿌리기업의 고도화, 디지털 전환, 신산업 진출, 사업재편 촉진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첨단 소성가공 부품 생산기지 공동활용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 친환경 자동차부품 융·복합형 특화단지에 공동활용설비를 구축하고 이 설비를 관련 지역기업들이 시제품 제작 등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이-모빌리티 레이저 활용기술 제조장비 기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로의 빠른 전환 기조에 발맞춰 미래차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부품 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주관으로 첨단레이저를 활용한 친환경차 핵심부품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시험평가 등을 지원해 지역 내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산업을 이-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서비스 로봇 분야 산업의 육성과 핵심 부품 기술개발을 돕는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로봇 핵심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연구지원 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로봇 관련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제조 인력 1천여명 양성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총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현장 맞춤형 신규 인력과 재직자 교육 훈련지원, 취업 연계를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청년·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이번 공모선정은 민선 8기 박형준 시장의 공약인 ‘서부산 제조업 디지털전환 클러스터 구축’과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시가 지난해부터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공모사업 응모를 준비했고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혁신지원기관까지 긴밀하게 협력했던 점이 이번 쾌거를 이루는 데 막중한 역할을 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조경태 의원, 김도읍 의원, 장제원 의원, 산자위 소속인 박수영 의원, 그리고 사상구청, 지역 혁신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센터,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산학융합원, 동아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등이 시와 원팀이 돼 노력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기계부품·로봇 분야 제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그리고 부산에 특화된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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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품', 어린이 해양도서관 및 해양복합문화공간 건립비용 17억원 쾌척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바다의품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어린이 해양도서관 및 해양복합문화공간 건립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태순 바다의품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은 '바다의품'이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도 부산에 어린이 해양도서관과 해양복화문화공간을 건립하는 비용 17억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의품’은 해운선사가 법인세 특례제도인 톤세제 절감액을 자발적으로 출연해 지난 202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매년 해운산업 사회환원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부산이 그동안 부산항과 그 연관산업을 통해 발전해 온 만큼, 이러한 해양문화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원받은 건립비용으로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내에 '어린이 해양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인근에 있는 양정2 치안센터를 철거 후 '어린이 해양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와 '바다의품'은 이번 전달식과 시설 건립이 해양수도 부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태순 바다의품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마련되는 어린이해양도서관과 해양복합문화공간이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어린이들이 바다를 향한 꿈을 꾸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바다의품이 해운산업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시도 해운산업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다의품이 건립을 지원해준 2개 시설을 잘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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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밀양시,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열린‘제66회 밀양 아리랑 대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 안전 문화 실천추진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 강변 대축제 행사장에서 안전 문화 확산 및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시는 생활 속 위험 요인 신고 앱인‘안전신문고’사용법을 안내하고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손동언 안전건설도시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국민 행동 요령 수칙을 홍보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및 행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계절별·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해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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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서상중학교 총동문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애향심 전달
함양 서상중학교 총동문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애향심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함양 서상중학교 총동문회 동문들이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상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서상중학교 총동문회 개회식 현장에서 함양군의 발전을 성원하는 마음으로 동문 일동이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상중학교 총동문회 조봉선 회장은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문들의 하나 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서상중학교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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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따른 현장대응 총력
진병영 함양군수, 양파 생육불량 피해에 따른 현장대응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27일 오후 함양읍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불량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양파의 주요 생육기에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로 인한 생육불량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함양군 평균기온은 7.1℃로 전년 대비 0.9℃, 평년 대비 1.0℃ 높았으며 일조시간은 648시간으로 전년 대비 120시간, 평년 대비 144시간 감소했다.
특히 강수량은 346mm 정도로 전년 대비 211mm, 평년 대비 205mm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앞마름병과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은 물론 추대, 분구 등 생리장해 발생으로 양파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함양군 양파는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될 중만생종으로 전체 양파재배 면적 785ha 중 잎마름병, 노균병 등 병해충 피해가 약 157ha, 추대, 분구 등 생리장해 약 117.3ha가 발생해 양파 수급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추대, 분구, 생육불량 등이 발생한 양파농가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6월 3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피해 필지는 정밀조사를 통해 1㏊당 농약대 2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군 주산 품목인 양파 농가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양파 안정생산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포장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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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하늘바이오 부각 중국 수출 확대 박차
거창 ㈜하늘바이오 부각 중국 수출 확대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7일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수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샘스클럽‘ 다시마 부각 첫 수출 기념 선적식을 진행했다.
‘샘스클럽’은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 자회사로 중국 25개 도시에 42개 매장을 보유한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해당 업체의 납품을 위해서는 공급망 윤리 심사 인증이 요구된다.
SMETA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사회감사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근로기준, 환경 등을 측정해 기업이 근로자를 존중하고 윤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는 것으로 최근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인증이다.
㈜하늘바이오는 농업회사법인은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취득하며 샘스클럽과 초도물량 92만 달러 상당의 다시마 부각과 후라이드 오징어 제품 납품계약 성사시켰다.
이날 선적한 다시마부각은 18톤 상당의 물량이며 이후에도 7월까지 중국과 일본으로 47톤 상당의 다시마 부각, 연근부각, 후라이드 오징어를 추가로 선적할 계획이다.
윤효미 대표는 “거창군의 해외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해 SMETA 인증을 취득하면서 다양한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며 “우수한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적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세계적으로 품질과 윤리를 추구하며 높은 수출장벽이 생겼음에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하늘바이오에서 행정과 함께 협력해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길을 열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외인증, 수출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관내 업체의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과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오희숙 식품명인이 부각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김, 다시마, 연근, 우엉, 고추 등을 포함한 20여 종의 부각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채식 및 글루텐프리 스낵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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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 첫 번째 공연 성황리에 개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 첫 번째 공연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5일 강구안에서 시민 및 관광객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첫 번째 공연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엠클래식오케스트라의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공연은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강구안의 새로운 명소인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졌으며 공연 시작 전부터 객석은 만석을 이뤘다.
공연은 박종성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 협주곡으로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신승훈의 I believe, 새야 새야 등이 연주됐으며 전 곡 모두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름답게 빛나는 해상무대와 강구안 브릿지, 거북선이 어우러진 해상무대 공연이 주는 색다른 경험에 황홀해 했으며 통영에 가족들과 여행 왔다가 강구안 밤바다를 배경으로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상상 이상의 멋진 공연에 감동해 앞으로 남은 공연을 모두 보기 위해 통영을 재방문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공연 이외에도 로컬마켓, 플리마켓,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 및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강구안 해상무대를 통해 축제, 공연 등을 상설화하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가득 찬 야간관광 콘텐츠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강구안을 통영의 밤을 상징하는 투나잇 통영의 명소로 만들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 토요일 공연은 로페카중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 이며 ‘O Sole Mio’, Nessun Dorma, 향수 등 의 곡이 약 65분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관광혁신과으로 하면 된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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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구 남구 앞산 축제장 내 로컬푸드 판매장 열어
합천군, 대구 남구 앞산 축제장 내 로컬푸드 판매장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대구 남구 2024 앞산축제장에서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귀농귀촌 안내 및 지역 특산품 판매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25일에는 합천 군민 30명이 맨발걷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군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합천춘란 키트 홍보, 귀농귀촌 상담, 수려한 합천 살아보기 홍보, 야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홍보, 판촉행사와 더불어 꾸러미 상품 정기 구독 신청을 받았다.
특히 축제 이벤트로 합천군 산지이음 프로젝트 참여 홍보를 위한 정보제공 동의서 작성자에게 농민들이 직접 채취한 메밀순을 제공했다.
합천군의 소농인이 직접 정성들여 키운 소포장 다품종의 과채류 제품은 구름인파가 몰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와 호응을 얻었고 구입에 대한 문의도 줄을 이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난 1월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산축제장에 참여해 실질적 교류의 물꼬를 텄다”며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신선농산물 판매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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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미래 사회를 준비하다“미래의 변화 예측과 새로운 거제100년” 세미나 개최
거제시, 미래 사회를 준비하다“미래의 변화 예측과 새로운 거제100년” 세미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5월 22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의 변화 예측과 새로운 거제 100년”을 주제로 제5차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총괄계획가,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준원 미래채널 MyF 대표와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미래 기술과 사회적 변화들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거제시 미래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인구, 새로운 거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 대표는 AI 시대가 가져올 다양한 변화를 강조하며 생성형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직업군의 필요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AI의 발전으로 단순 일자리는 줄어들고 창의성과 기획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인구변화 예측을 통해 초고령 및 저출산 사회의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207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46.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세대 맞춤형 실버산업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기성세대와 다른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가진 젊은 세대는 같은 장소지만 일시적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 스토어처럼,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사회 현상들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함으로 거제시는 젊은 세대의 선호도와 니즈에 맞춰 도시재생 및 문화관광 사업 등이 발전해야 하며 조선업에 젊은 세대를 배려하는 가치관의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엔미래포럼 대표 박영숙은 “미래사회의 변화와 거제시 100년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 대표는 석탄과 석유 시대의 종말과 함께 수소비행기 등 새로운 운송수단의 발달로 인해 거제시의 주력 산업인 조선산업이 사양산업으로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기후위기와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둥둥섬, 씨스테드 등 부유식 플랫폼 제작 프로젝트가 조선산업의 미래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존엄사와 죽음산업의 급부상에 대해 설명하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거제시에 주문했다.
아울러 미래에는 AI, 로봇공학, 바이오산업 등 10대 미래기술의 비중이 전체 산업 비중의 43%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그 외 무선 전력 전송 기술, 배양육,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 발전이 미래사회의 중요한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거제시 100년계획은 이러한 미래기술의 변화를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연 후 시민숙의단과 두 발제자와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의료·복지 분야 전망, 죽음산업 도입을 위한 사회적 합의, 시스테드 도입 방안, 세대 간 차이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으며 특히 AI 기술과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인구 및 세대 변화에 대한 논의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거제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으며 참석자들도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오늘 발제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들을 구상하고 시민들과 함께 장기적인 미래 100년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의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과 강연 영상 자료는 거제시 정책소통 플랫폼 “100년 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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