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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프랑스에서 창원 미래 50년 혁신 방안 찾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프랑스에서 창원 미래 50년 혁신 방안 찾는다
[아시아월드뉴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의 미래 50년 혁신 방안을 찾고 이를 위한 국제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몽펠리에, 그르노블 등 2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우선 홍 시장은 30일 오후, 미카엘 드라코스 몽펠리에 시장과 만나 양 市 간 교육·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일부터는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현재의 그르노블을 있게한 ‘자이언트 프로젝트’ 등을 알아보고 현지 산업연구기관과의 국제교류 확대 등 창원의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가 프랑스 도시와 교류를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17개국 36개 도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나, 프랑스와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시는 對 유럽 공공외교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주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프랑스 제7대 도시인 몽펠리에시와 교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됐던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서는 양국 지자체들이 참석한 ‘한-프 2+2 정책세미나’에서 시의 우수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순방의 첫 번째 방문지인 몽펠리에시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인접한 인구 30만명의 도시다.
천년의 역사에 빛나는 세계적인 건축물과 미술관을 가졌고 인구의 약 50%가 만 34세 이하인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몽펠리에는 트램 6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해 시민·학생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공을 들이는 등 시 차원의 고용·훈련 프로그램 또한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원시 방문단은 이틀간 몽펠리에시에 머물면서 바이오·IT 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6월 1일부터는 유럽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그르노블시에서 순방 일정이 이어진다.
그르노블은 프랑스 남부, 알프스산맥이 둘러싸인 인구 16만명의 도시다.
19세기 후반부터 공업도시로 발전해 왔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며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2008년, '자이언트 프로젝트'와 함께 도시는 활기를 되찾았다.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이 기관 간의 연계를 통해 연구와 창업이 자유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그르노블의 대학생들은 평균 1년 5개월을 기업과 함께 일하고 졸업생 80% 이상이 협업한 기업에 입사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선연구소’ 등 현재 그르노블에 자리잡은 여러 연구기관들은 최첨단 장비들을 기업, 대학 등과 공유하며 매년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특허를 창출해 내고 있다.
특히 홍 시장은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창원국가산단 2.0의 롤모델로서 프랑스 그르노블의 사례를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기업들이 언제든지 활용가능한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등 최첨단 공동 연구시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체계적인 인재양성·활용 시스템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단을 만드는 것이 창원시의 목표다.
홍 시장은 그르노블에서 ‘자이언트 프로젝트’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며 중성자발생장치 원자력 관계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자이언트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프랑스 그르노블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도시이자, 유럽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고 있다”며 “그르노블의 성공사례를 본받아, 올해 50주년을 맞은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지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창원국가산단 2.0도 성공적으로 조성해 창원을 동북아 최고의 산업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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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비 컨설팅 추진
창원특례시,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비 컨설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비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관세 제도로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행해 2025년까지는 전환 기간으로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 의무가 추가되기에 CBAM 대상기업의 사전 준비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는 EU로 CBAM 대상 품목을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 50개소를 6월부터 모집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CBAM 교육, 온실가스 인벤토리 현황 및 보고서 작성 등으로 컨설턴트가 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기업체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CBAM 국내외 동향 변화, 공급망 이슈 파악 등 CBAM 관련 정보가 월 1회 제공된다.
또한 국내외 선진사 대응 사례 및 참여기업의 산업군 중심의 공급망 대응 우수 사례 등이 담긴 가이드북 개발 및 워크숍 개최를 통해 탄소규제 대응에 관한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해 CBAM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통한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 및 탄소중립을 위해 CBAM 컨설팅에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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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스업계와 ‘도시브랜드 홍보 협력을 위한 간담회’ 개최
부산시, 마이스업계와 ‘도시브랜드 홍보 협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전 11시 시청 인근에서 민·관 마이스업계 전문가들과 ‘도시브랜드 홍보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마이스업계에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 취지와 의미, 활용법 등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도시브랜드 홍보·확산을 위한 전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 마이스 협회·단체, 그리고 마이스 행사를 직접 수행하는 민간 업체 등에서 민·관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과 △도시브랜드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올바른 도시브랜드 활용법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브랜드 확산 전략 △대규모 마이스 행사 연계, 민간 주도 도시브랜드 홍보 활성화 방안 △도시브랜드를 반영한 홍보물 제작·배포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마이스 행사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홍보·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마이스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람객들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마이스 행사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확산할 절호의 기회라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널리 알려져 세계인들에게 부산의 이미지가 긍정·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면, 마이스 행사 유치에 큰 도움이 돼 부산의 마이스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도시브랜드 홍보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브랜드 홍보·확산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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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우주과학회,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 공동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대표 초소형위성 분야 전문가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한국우주과학회는 오늘부터 31일까지 3일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위성 워크숍'은 국내 초소형위성 개발과 응용 등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창설됐다.
우주산업 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 공군 등 산·학·연·군·관 전문가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초소형위성 산업의 최신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시는 올해 3월, 한국우주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제9회 워크숍’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공동 개최를 공식화했다.
시는 2022년부터 이 워크숍에 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워크숍은 △5개 분야 41개의 초소형위성 관련 주제발표 △전시·홍보 공간 운영 △참여자 간 상호 교류 △산업체의 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워크숍 첫날인 29일 진행되는 ‘산업체의 날’에서는 우주산업과 해양데이터 관련 기업의 홍보 연설, 창업기업 육성기관 투자사들과 기업의 만남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관계망 형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의 개회식은 30일 오전 10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박종욱 한국우주과학회 회장,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을 비롯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국천문연구원, 부산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에 부산샛을 우주로 발사해 해양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나사와 협력해 세계 기후변화 공동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초소형위성 ‘부산샛’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연구는 해양환경 분야 대표 국제회의인 아워오션콘퍼런스의 공약으로도 채택돼 이행 중이다.
아워오션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해 국제사회, 국가, 기업 등이 6가지 핵심의제에 대한 자발적 공약을 제출하고 실천하는 국가정상급 참여 국제회의다.
시는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 부산 유치에 성공해 2025년 4월 개최한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해양관측 초소형위성인 '부산샛' 개발 외에도 해양쓰레기 처리, 해양미세먼지 저감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위성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련 산업의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초소형위성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성서비스 산업이 산업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관련 사업을 시정 전반으로 확산해 신산업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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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참가 소상공인 모집
부산시,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참가 소상공인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부터 6월 10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은 경쟁력이 있으나,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정체기를 벗어나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스타 컨설턴트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를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800만원의 개선지원금을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3년 이상 요식업을 영위 중인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참가신청은 오늘부터 6월 10일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후 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소상공인 가운데 10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경쟁력이 있음에도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점포로 성장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부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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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 준비해볼까?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 준비해볼까?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 청년들의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만 내면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천 명에게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된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1만원 결제가 가능하므로 아직 동백전이 없는 청년은 신청일 전까지 동백전 앱 설치와 본인 명의의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공연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목록과 일정은 7월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우리시는 부산 청년만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도입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이 문화예술을 보다 더 가깝게 느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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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해공항 국제 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
부산시, 김해공항 국제 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정지원을 통해 항공사들의 부산발 중·장거리 노선 신규취항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거 1년간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취항일부터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중·장거리 정기 여객노선과 연 4회 이상 운항하는 장거리 부정기 여객노선이다.
재정지원 규모는 △장거리의 경우 기준탑승률과 관계없이 운항편당 정기편은 1천만원을, 부정기편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중거리의 경우 평균탑승률이 기준탑승률인 80퍼센트 미만일 때만 운항편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재정지원 예산은 총 10억원으로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5천 킬로미터 이상 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해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자 지난해보다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했다.
장거리 정기편의 경우 기준탑승률(전년, 기준탑승률인 80퍼센트 미달 시 지원)과 관계없이 지원하며 장거리 부정기편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지원액을 5백만원 상향했다.
한편 시는 지난 주 부산~자카르타, 부산~발리 노선의 신규운수권이 항공사에 배분된 만큼 올해 공모를 통해 지방공항 최초로 부산에서 장거리 정기편이 개설되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산~자카르타노선 신규운수권을 진에어와 에어부산에 각각 주 4회, 주 3회씩, 부산~발리 노선 신규운수권을 에어부산에 주 4회 배분한 바 있다.
신발제조, 해운 등 상용여객 수요가 많았음에도 직항노선 개설이 가능한 운수권이 없어 항공편이 개설되지 못했던 부산발 인도네시아 노선이 신규운수권 배분으로 올 하반기 중에는 정기편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30여 회 이상의 국토부 건의 등 우리시의 갖은 노력을 통해 확보한 부산발 장거리 신규운수권에 더해 이번 재정지원 공모로 지역 상공계의 숙원이었던 부산발 최초 장거리 노선이 올해 중 개설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다양한 세계 항공 관계망을 계속해서 확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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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트라이포트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착수
경남도, 트라이포트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착수
[아시아월드뉴스] 경남도는 경남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경남도 공무원을 비롯한 창원, 김해, 거제 등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남이 국제물류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식경영연구원이 착수 보고를 한 뒤, 물류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고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중심지역에 대한 국제물류특구 조성 △트라이포트 배후 글로벌 공급망 연계 물류·제조기업 유치 △기계, 조선, 항공 등 지역주력사업 특화 물류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이다.
경남도는 장래 물류산업 환경변화와 공급 계획 등을 검토해 국제물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인프라를 개발해 경남을 국제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물류산업 육성 방향 설정 △글로벌 물류환경과 시군별 산업·인구 특성을 고려한 물류산업 성장 및 고부가가치화 육성계획 수립 △교통·물류 수요예측에 기초해 물류거점의 접근성을 고려한 운송수단별 물류 네트워크 구축 방안 △지역과 연계한 권역별 국제물류·지역물류·생활물류에 대한 거점조성 방안이 전략의 핵심이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의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계획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상남도가 세계적인 물류 수요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트라이포트 물류산업이 국가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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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관계획 도민·전문가 의견수렴
경남도, 경관계획 도민·전문가 의견수렴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28일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 경관계획에 대해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제2차 경상남도 경관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경상남도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근거해 경남도 경관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시군 경관계획의 길라잡이가 되는 법정계획으로 경남연구원에서 본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수립 중인 경관계획에 대해 도민과 관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서 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관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도민 의견청취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본 계획 수립 총괄 책임자 박진호 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조화로운 자연과 생동하는 미래가 있는 다채로운 경남’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경관권역·축·거점 및 중점경관관리구역계획, 특정경관계획, 경관사업 등 주요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창원문성대학교 강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조준혁 교수, 두손도시조경기술사사무소 서성희 대표, 한양여자대학교 배용진 교수, 부산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후, 도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최종 계획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관계획을 통해 우리 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심지 내 인공경관들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경관관리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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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 미국 동부 수출 선적
함양농식품 미국 동부 수출 선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28일 백전면 서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식품을 미국동부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선적은 함양군 백전면 운림농원에서 생산한 매실차 12톤, 4,600만원 상당으로 ㈜글로벌무역을 통해 뉴욕 한성식품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운림농원은 지리산골 함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임산물을 직접 수매해 오미자, 매실 등을 이용한 액상차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에 경상남도 수출전문업체로 지정받아 연간 3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함양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운림농원의 매실차가 미국시장에 널리 알려져 최근 4년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개척단 운영, 현지 수출상담회 등 활발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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