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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물 정비 추진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습폭우·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선제적인 하수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신속한 처리를 요하는 민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긴급공사로 투입된 예산인 52억원보다 24억원 증가된 76억원을 투입해 분기별 단가계약 공사를 확대하고 우수기 전 하수관로와 맨홀 정비, 빗물받이 및 상습 오수 역류 구간 준설 등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원활한 배수를 위한 관내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빗물받이 청소 및 점검을 구역별로 실시했으며 평소 집중호우시 문제가 되었던 오수 역류 및 맨홀뚜껑 열림 현상의 주된 원인인 오수관으로 유입되는 불명수를 차단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해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조화맨홀 정비와 더불어 맨홀 내 추락방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해 추락사고를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상습침수지역인 봉암동 일원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도시침수 예방사업 2단계를 추진 중이다.
봉암동 일원은 매립지인 지역 특성상 우수관로 경사가 완만하고 마산만 조위에 영향을 받아 배수가 잘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 관로를 조정하고 강제 배수펌프를 설치해 신속한 빗물 배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해 관로 정비 L7.7㎞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며 금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수기 전 하수시설물 정비를 마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시설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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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노인복지관에서 군내 13개 노인대학장 및 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대학 상호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순회특강 지원 확대, 노인대학 강사료 현행화 등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됐다.
박종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상반기 노인대학을 잘 이끌어 오신 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끼리 작은 것이나 큰 것이든 간에 허심탄회하게 나누어 가면서 서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내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곳이 노인대학이다.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학장님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서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13개의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1559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노인대학에서는 특강, 노래교실, 풍물, 민요장구, 한춤,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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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반기 건설안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남해군, 상반기 건설안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4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 및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이 국토교통부의 안전관리 업무 위임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 교육 지원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3월 남해군-국토안전관리원 간에 체결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 MOU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남해군 건설공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관련 법령 △주요 건설사고 사례 및 사고 발생 원인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국토안전관리원 초청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은 건설공사 관계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 시행과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공사 현장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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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다중이용시설 대상‘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5일 6~8월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각 시설에 대한 청소, 소독 등 환경관리 지도도 이루어졌다.
법정 감염병 3급으로 분류되는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만성폐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환자, 흡연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고열, 권태감, 오한, 근육통 등 감기 및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의 온도 유지 및 관리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공급수 관리 강화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오염 상태 모니터링 등의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관리 지도를 통해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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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 표창’수상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 표창’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236개 급식센터 중 급식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개소에 수여됐다.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생활 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전국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만족도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부문에서 원장 대상 99.1점으로 전국 1위를, 식생활 식습관 개선 부문에서 97.9점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사업성과 우수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공헌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표창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군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지도를 하겠다”며 “균형있는 식단 제공은 물론 식중독 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급식소 위생·영양수준을 향상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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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드림스타트, 제3차 부모교육 특강 개최
김해시 드림스타트, 제3차 부모교육 특강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김해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3차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컬러 DNA에 따른 자녀 양육법’을 주제로 컬러성격분석전문가인 박근영 강사를 초청해 타고난 컬러별 성격에 따른 아이와의 공감과 소통방법, 효과적인 양육법을 알려주고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로마 향수 만들기를 진행했다.
양육자들은 “아이들이 자랄수록 보이지 않는 장벽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간의 성격 차이를 이해하면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신뢰와 안정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가족 모두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 2분기까지 농촌체험활동, 뮤지컬 관람, 원데이 클래스,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진로체험을 실시했으며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가족캠프 등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한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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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김해시에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김해 덱스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현판 제막과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관내 기업대표, 인제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김해 덱스터는 온라인 방식의 수출을 원하는 기업체는 물론이고 소상공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출 제품의 사진 콘텐츠 제작과 거래플랫폼 등록, 바이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역 관련 취업·창업자 대상의 디지털무역 실무인력 교육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출 문턱을 낮추고 기업 수요에 알맞은 바이어를 제공해 실질적인 수출 증대 및 실무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덱스터 개소가 관내 9,400여개 기업체에게 수출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수출하기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리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덱스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홍보 활동과 함께 10월 초 무역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글로벌 수출박람회 참가 지원, 국제조선해양 수출 상담회 지원 등으로 하반기에도 관내 수출기업 지원에 힘쓴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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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세 번째 행복마을학교 개소
김해시 세 번째 행복마을학교 개소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6일 삼방어울림센터에서 청소년과 지역민의 교육·소통 공간인 동김해행복마을학교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도교육청, 김해교육지원청, 김해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 동김해행복마을학교 1기 수강생 및 지역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마을학교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서로 협력해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배움터로 목공, 제빵, 도예, 미디어 제작, 마을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협력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교육공동체 실현이 목표이다.
동김해행복마을학교는 김해행복마을학교, 무계행복마을학교에 이은 김해 세 번째 행복마을학교로 김해시도시재생사업센터와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삼방어울림센터 2층에 입주했다.
삼방어울림센터는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립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교육·휴식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삼방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1층 주민쉼터와 어울림카페 △2층 시니어센터와 교육공간, 동김해행복마을학교 △3층 삼방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및 사회적 경제단체 입주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역민들의 교육 복지 증대를 위해 김해교육지원청과 협의, 삼방어울림센터 내 일부 공간을 행복마을학교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했다.
동김해행복마을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성장 지원, 청소년과 지역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놀이, 마을 탐방,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연계 교육과정 개설 등 지역의 교육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용 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동김해행복마을학교가 동부권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협력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행복마을학교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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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최 “넥스트 모빌리티의 세상이 열리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7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볼거리뿐 아니라 체험·즐길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월드프리미어 5대를 포함한 브랜드별 신차와 컨셉카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며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해상모빌리티, 이차전지, 레저용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거리로는 브랜드별 신차 시승, 클래식카 슈퍼카 체험, 오프로드 동승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여름밤의 낭만을 책임질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7월 3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져 시원한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에 마련된 음식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동시 행사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 및 세미나도 기간 중 함께 개최돼 모빌리티 산업 유행과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8일 오전 10시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행사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 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정·재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참여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늘은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자동차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혁신·융합의 미래 모빌리티쇼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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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부산시, 전국 최초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1호를 금정구 남산동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전복합타운'은 1인가구, 여성 등 범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스토킹·주거침입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안전복합타운' 1호는 시와 부산도시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협업해 조성했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안전을 고려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방범 방충망 △내외부 감시카메라 △디밍 센서 조명 등 방범 시설을 설치·개보수하고 밝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1호 조성을 위해 △시는 사업 계획 수립 △부산도시공사는 다가구 매입임대 사업을 통한 건물 매입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도입한 시설물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경찰청과 함께 부산대학교 인근 1인가구 원룸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안심 원룸을 인증하는 '청년안심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건물 사이 공간 및 기둥 방식 구조, 외부 노출 가스 배관 등 1인가구 원룸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과 1인가구 원룸별 상담을 진행해 70여 개의 원룸이 금정경찰서로부터 안심원룸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원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90.4점의 높은 평균 만족도를 보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원룸 인증 지원’은 소규모 다세대 주택 소유주가 감시카메라, 공용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시설 일부를 자부담 설치하면, △시가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지원하고 △부산경찰청은 해당 건물에 안심원룸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후 재인증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청년안심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인 장전동 부산대학교 인근에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2호를 올해 말까지 조성 완료해, 1인가구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금정구 남산동·장전동 이외에도 대상지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도입한 안전복합타운 조성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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