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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남 3개 지자체-5개 대학 인제대 글로컬대학 지정 힘 보탰다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2일 인제대학교에서 동부경남 지자체-대학 교류협약과 글로컬대학 기관장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6일 교육부에 제출할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를 점검, 의견을 수렴하고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의 동부경남권 확산을 위해 권역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이다.
동부경남 지자체로는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가, 대학으로는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가 참석했으며 김해지역 산업계를 대표하는 김해상공회의소까지 총 9개 기관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를 점검하고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20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부터 실행계획서를 접수해 8월 중순 대면평가를 거쳐 같은 달 말 본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인제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최종 보고에 이어 동부경남 3개 지자체와 5개 대학은 동부경남의 발전과 인재 육성, 산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산업 분야 인력 양성 공동 노력, 글로컬대학 및 경남 RISE 사업 등의 협업을 통한 동부경남권 교육 혁신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동부경남 지자체와 대학의 교류를 강화해 상호 협력과 신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완성 단계에 와 있는 실행계획서를 잘 마무리지어 8월 말 글로컬대학 본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년 7개월간 김해시는 지,산,학이 원팀이 되어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그려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시와 밀양시를 포함한 동부경남도 그 꿈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고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김해 뿐만 아니라 동부경남의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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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학교 환경교육 자유학기제 운영
김해시, 중학교 환경교육 자유학기제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중학교 환경교육 자유학기제인 청소년이 직접 실천하는 ‘학교 환경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개 중학교에서 환경교육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습지·하천의 생물과 멸종위기 동물 조사 △지구기온 1.5도 상승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김해에 있는 제로웨이스트샵·로컬푸드샵 알아보기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하는 학교 환경 프로젝트 등 17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3주간 진행한 ‘학교 환경 프로젝트’는 학교 주변의 환경 문제를 파악하고 조별 토론으로 청소년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활동 수업이다.
학교별로 보면 △생림중학교는 ‘급식실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꿀팁’이란 내용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교내 게시했으며 △율하중학교는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1학년 가정에 배포 △한얼중학교는 ‘학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지 제작’, ‘급식실, 교실, 복도 등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 결과물을 교내 게시해 학생들의 실천을 유도했다.
또 △김해중학교는 각 교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일회용컵에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학생들이 가꾸고 있으며 △영운중학교는 교무실에서 수거한 일회용컵에 다육이 식물을 심어 플라스틱 컵을 배출한 교사가 직접 키우고 있다.
더불어 시는 환경 프로젝트 결과물을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안내문을 배포해 환경동아리, 학생,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필수적이다”며“청소년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수 있도록 환경교육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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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 공모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조경상’은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부산 조경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후보지는 시내 최근 2년간 시공 완료된 공공분야 또는 민간분야 조경사업장 가운데 500제곱미터 이상이다.
후보지의 발주처·설계자·시공자가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응모작 판, 설명서를 시 푸른숲도시과로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모집이 끝나면, 시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장이, 수상 조경사업장에는 기념 동판이 수여된다.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주변과의 조화, 조경 완성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총 6점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서 각각 대상 1곳, 최우수상 1곳, 우수상 1곳씩 선정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 조경사업장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에 조경 관계자 등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15분 생활권 그린 카펫'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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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주택도시보증공사, ‘우리동네 ESG 센터’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고령 취약계층 새활용 안전 손잡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네모엘텍, 휴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 약정하고 참여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센터 설립 및 언론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운영 △㈜코끼리공장은 노인 인력 고용 및 교육, 플라스틱 수거, 안전 손잡이 수요처 발굴 등을 추진 △㈜네모엘텍은 폐플라스틱 소재 가공, 새활용 안전 손잡기 개발 수행 △휴 사회적협동조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센터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안전 손잡이를 고령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안전 손잡이를 금정구, 동구, 해운대구 내 독거노인 및 고령자 가정 등 취약계층 170가구를 선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작업에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직접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낙상사고 등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매년 1억원을 출연해 올해까지 3억원을 기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거점으로 공기업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독거노인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이 부산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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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시청 소회의실Ⅰ에서 부산 지역 대학 4곳과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및 전략을 수립·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동아대-동서대 연합, 오후 4시 10분에 동명대-동서대 연합과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4개 대학 총장,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대와 동서대 연합은 '통합산단'을 기반으로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을 목표로 △개방형 사학 연합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통합산단 중심 개방형 연합대학 △세계적 도시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8개 전략과제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 산업 연계 특성화와 관련해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부산 헤리티지, 4대 특화 분야를 지정하고 지산학 연계를 통해 산업 고도화와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합대학 협치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수익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운영하는 등 특화 분야 교육·연구혁신을 추진한다.
동명대와 신라대 연합은 부산 미래전략 산업을 견인하는 지산학캠퍼스 '디지텍혁신타운' 기반의 부산형 글로컬 연합대학을 제시하고 △지산학 허브구축으로 지역산업 선도 △공유와 개방으로 담대한 교육혁신 △세계적 표준으로 지속 가능 대학 모델 확산, 3대 분야에 대한 6개 추진 과제와 21개 세부 과제로 구성했다.
특히 동명대-신라대는 각 대학이 비교우위를 가진 분야에 대해 특성화하고 과감한 학과 조정을 통해 양 대학이 △동명대 미래모빌리티 △신라대 미래웰라이프로 특성화된 통합 스쿨을 운영하고 양 대학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반으로 캠퍼스 ‘디지텍혁신타운’을 조성하고 연합대학 통합스쿨을 통한 교육혁신으로 혁신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시는 예비 지정 대학들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글로컬대학이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 특구 지정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신규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등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촘촘하고 내실 있게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대학 안·밖과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으로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의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앞서 지난 4월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등을 평가해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이 포함된 20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10개 대학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제1호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이어 올해도 대학 혁신의 파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인 △동아대-동서대 연합 △동명대-동서대 연합 대학들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예비 지정 이후 시, 예비 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첨단 전략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과 신기술 지원을 통한 지역 혁신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글로컬대학의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해 왔다.
올해 8월 교육부로부터 △동아대-동서대 연합 △동명대-동서대 연합대학이 모두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면, 부산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돼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가진 부산 지역 대학들이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내년에도 추가지정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제 발전 밑바탕에는 세계적인 대학들의 끊임없는 혁신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 있다”며 “부산이 만들어낸 지산학 협력 기반으로 지역의 대학들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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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적 명문학교 웰링턴칼리지와 부산 캠퍼스 설립 맞손
부산시, 세계적 명문학교 웰링턴칼리지와 부산 캠퍼스 설립 맞손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국 웰링턴칼리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웰링턴칼리지 임원진,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웰링턴칼리지 참석 임원진은 펠리시티 컬크 선임이사, 나이마 챨리에르 선임이사, 에드윈 웨이 재무이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세계적인 명문 외국교육기관인 웰링턴칼리지, 그리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에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를 설립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박 시장을 필두로 시가 세계적 명문 외국교육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결실이다.
지난해 9월 박 시장이 부산을 처음 방문한 웰링턴칼리지 임원진과 면담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이후 디지털경제실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영국 웰링턴칼리지를 직접 방문해 협의하는 등 부산 캠퍼스 설립을 적극 타진했다.
웰링턴칼리지는 영국의 웰링턴 공작의 이름을 따 1859년 영국의 버크셔주에 설립됐다.
1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학교로 매년 평균 20~30명의 졸업생이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으로 진학한다.
특히 중국, 태국, 인도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해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언론 시이오 월드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고등학교 2024’에서도 세계 6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World's Best International High Schools, 2024 - CEOWORLD magazine 2014년 중국 상하이에 개교한 웰링턴칼리지 캠퍼스는 중국 전체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으며 방콕 웰링턴칼리지의 입학생 지원율은 매년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해 △시와 경자청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웰링턴칼리지는 본교 수준의 교육 시스템·서비스의 국내 도입, 그리고 본교 졸업과 동등한 인증발행 등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시는 웰링턴칼리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정부 등 관계기관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이에 따른 행정절차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서구 명지동 3638번지 3,900평에 유·초등학교를 2027년까지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며 입학 요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학교 측과 협의해 개교 전 알릴 예정이다.
외국인 정주 여건이 향상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앞당기고 시민들에게는 세계적 명문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웰링턴칼리지도 해외 캠퍼스에 적용한 최상급 교육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부산 캠퍼스에도 그대로 도입할 계획이며 부산 캠퍼스 설립을 통해 아시아권 여러 도시에 이어 대한민국 부산까지 아우르는 연결망인 '웰링토니언즈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외국교육기관이 있는 지역은 전국에서 인천과 대구뿐인데, 세계적인 명문 학교가 수도권이 아닌 우리시와 손잡은 것은 부산시민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일극주의에서 벗어나 전국 최고 수준의, 아시아가 주목할 외국교육기관을 남부권에 설립하는 신호탄을 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의 미래는 세계적 인재의 양성에 달린 만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가 가덕도신공항 개항, 에코델타시티·명지국제신도시 조성 등과 맞물려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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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추진
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024년 하반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6개소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내년부터 모든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통해 통학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현황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더욱 체계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며 8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교통공단에서 위탁용역으로 수행 예정이다.
양산시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노란색 신호기,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노면표지, 신호기 등의 시설 및 교통사고 현황, 보행 신호 시간, 도로 유형을 조사해 어린이 보행 안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매해 모든 보호구역 내 시설 현황뿐만 아니라 통행량 조사, 시설규정 준수 여부 검토, 문제진단 및 개선안 도출 등을 통해 더욱 정밀하게 실태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양산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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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고속도로지선 하부 경관사업 추진
양산시, 중앙고속도로지선 하부 경관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남부동 424-4번지 일원에 위치한 중앙고속도로지선에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시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진입경관 개선의 일환으로 동면 증산역과 연결되는 호포육교, 양산타워 인근 석산교, 노포사송로 내 부용육교, 남부동 남부교 등지에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대상지는 시청 뒤편 국도35호선 위를 가로지르는 중앙고속도로지선으로 시비 6억을 투입해 삭막하고 답답한 시설물 입면부와 하부 통행로에 야간조명을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밝고 희망찬 이미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도로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은은한 야간조명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조형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투표는 시청 민원실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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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양산시, 2024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장마가 끝난 후 찾아올 극심한 폭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세부 계획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2,818명의 온열질환자와 32명의 사망자가, 경상남도는 226명의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1명이 발생했지만 양산시는 경남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음에도 5명의 온열질환자만 발생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농축산업 및 산업피해 예방 △폭염예방 홍보 대책 등 4개 분야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시는 실시간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양산시 폭염대응 T/F를 구성,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시 폭염 상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화 완화를 위한 물청소차와 공원내 쿨링포그 시간 연장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시행한다.
현재 양산시 관내 98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을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폭증한 사송신도시 등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추가로 그늘막 10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253곳을 지정 운영하고 시민의 원활한 쉼터 이용을 위해 여러 공공 기관에 무더위쉼터 추가 지정 및 대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관내 공원 5개소에 온도 저감을 위한 ‘쿨링포그’가 설치돼 09시~오후 4시 시간대에 운영중이나, 폭염기간 중 2시간 연장한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전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할 지역을 예찰해 야외에서 활동하는 영농근로자, 건설현장 근로자 등이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폭염 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능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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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음악에 친절을 담다
거제시, 음악에 친절을 담다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19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친절 콘서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힐링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유쾌한 친절 강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친절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 및 특이 민원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소통을 통한 연대의 중요성과 함께하는 친절을 강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강연 중간마다 친절 토크와 팝페라, 색소폰 공연을 더해 직원들의 흥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민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대 관련 팁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직자 한사람의 관심과 배려,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거제시 전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진다”며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친절이 거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음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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