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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 참여
진주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 참여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3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과 함께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 곽도연, 경남체육고등학교 양궁부 정민채 등 체전을 응원하는 학생들이 함께했다.
2010년 경남에서 개최된 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주개최지인 김해를 시작으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체전기간 동안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진주에 방문해 많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에서 분산 개최될 종목은 전국체전 근대5종·배구·소프트테니스·양궁 등 4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론볼·역도·펜싱·조정 등 4종목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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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불법엽구 수거 및 지리산 자생식물 식재
하동군, 불법엽구 수거 및 지리산 자생식물 식재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31일 악양면 고소성 일대에서 불법엽구 수거 및 지리산생태과학관 내 지리산 자생식물 식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하동생태해설사회,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등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무분별한 포획 행위를 근절하고 향토 식물 자원과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불법 설치 사냥도구를 제거하고 주민들에게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방지에 대해 홍보했다.
또 지리산생태과학관 내에 히어리, 붓꽃, 일월비비추, 원추리, 산수국 등 지리산 자생식물 255본을 심었다.
군은 그 외에도 멸종위기종 보호 공존문화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멸종위기종 조형물 4개와 무인 안내 방송 장비 2대를 설치 완료하고 불법 사냥도구 수거 및 밀렵 단속 등의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명 존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소성은 지리산이 섬진강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 중턱에 웅장한 규모와 견고한 축성법을 갖춰 축조된 대표적인 산성 중 하나로 현재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고소성 유적지와 이웃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 야생화단지를 고루 갖춘 체험 위주의 과학관으로 연간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하동군의 대표적인 문화 시설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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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복지관 일일 체험‘오소 복지관’ 참여자 모집
하동군, 복지관 일일 체험‘오소 복지관’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 ‘오소 복지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오소 복지관’은 노년기에 접어드는 이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복지관의 역할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8월에서 12월까지 5회기로 진행되며 운영 내용은 △복지관 사업 및 시설 소개 △공예 체험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맛보기 수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관 회원이 아닌 만 40세 이상 하동군민이 우선 신청 대상이며 각 회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회기당 10명씩 상시로 전화 신청을 받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잠재적 예비 회원들에게 복지관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해 건강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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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도시 하동의 아이들 꿈과 도전, 희망을 향해 뉴질랜드로 출발
매력도시 하동의 아이들 꿈과 도전, 희망을 향해 뉴질랜드로 출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 희망을 향한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31일 관내 중학생 25명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어학연수를 위해 뉴질랜드 북부 오클랜드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5년 해외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437명의 학생에게 9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재단에서 70%의 연수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관내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이번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3주간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고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 향상의 기회를 얻는다.
출발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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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패밀리“하동 대나무 하오츠”
에버랜드 판다 패밀리“하동 대나무 하오츠”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게 질 좋은 대나무를 공급하고자 지난 31일 하동군산림조합과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16년부터 청암·악양·화개·옥종면 일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대나무와 죽순을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매주 2회, 500kg 내외로 에버랜드에 납품해 오고 있다.
이에 하동군과 산림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정 하동의 대나무 사료를 깨끗하고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을 약속하고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대나무 사료 납품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군유림 내 대나무 연 12회 무상제공, 하동군 주산지 공간 마련 및 에버랜드 판다 홍보 활동 등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배택영 ㈜삼성물산 부사장은 “청정지역 하동의 깨끗한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자란 판다 식구들이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활한 대나무 납품을 위해 힘써주신 하동군과 산림조합의 성심 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삼성물산과의 하동산 대나무 사료 공급 재계약은 하동군으로서도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대나무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림조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하동군에는 멸종 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의신베어빌리지도 있다.
베어빌리지를 방문하면 반달가슴곰 생태체험,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하동군은 이처럼 동·식물이 생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자연환경과 지리산·섬진강이 어우러진 청정 하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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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지적재조사 마무리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토지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완료 지역은 5개 지구로 시는 총 1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585필지였던 토지의 일필지 측량, 소유자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총 618필지의 토지 경계를 새로이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앞으로 새로운 지적공부에 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 촉탁을 의뢰하는 한편 경계 확정을 통해 면적이 늘어나거나 줄어든 토지는 향후 2개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조정금을 산정해 토지소유자에게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확한 토지경계 정보를 제공·관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건축물 저촉 해소,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 경계를 바로잡아 올바른 토지이용 가치 실현으로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 1만7,000여 필지 중 이번 사업 완료 지구를 포함해 42% 정도에 해당하는 6,500여 필지를 정리했으며 올해도 5개 지구 650여 필지를 재조사한다.
진영 죽곡지구 류흥모 이장은 “지적재조사 사업 전에는 마을 경계에 관한 다툼이 많아 이웃 간 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토지경계가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마을 분위기가 좋아졌음을 느낀다”며 “그동안 수고해 준 측량 수행자와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홍국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한 이장님들과 토지소유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정리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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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물놀이, 멀리 갈 필요 없어요”
김해시 “물놀이,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아시아월드뉴스] 덥다.
맑고 시원한 물가에서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머리가 녹아내릴 것 같은 무더위에는 물가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도 고역이다.
올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3대 메가이벤트가 열리는 김해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근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이자 2024 김해방문의 해 대표 관광지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올여름 물놀이터 ‘워터 어드벤처’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친환경 놀이터 가야무사 어드벤처 내 워터 어드벤처는 최근 콘텐츠의 수를 늘리고 공간을 확충했다.
이색적인 버섯폭포, 시원한 대형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까지 확보해 온 가족이 함께 여름소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풍성한 수량과 꼼꼼한 정기 수질점검, 안전도우미까지 안전과 재미를 함께 챙겼다.
워터 어드벤처는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테마파크에는 맨발 걷기 황톳길도 있다.
숲속 100m 황톳길을 비롯해 습식 황토족탕, 족욕장, 포토존 등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또 시원한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페인터즈 가야왕국’, 22m 상공에서 자전거로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 ‘메가 익스트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김해방문의 해 특별여행주간 요금 할인 이벤트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한 4개 관광시설을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청계곡 역시 김해시민의 사랑을 받는 근교 피서지이다.
계곡 상류는 숲속 자연 그대로의 큰 바위 사이를 깨끗한 물이 흐르며 폭포를 이루기도 한다.
상류는 물놀이를 할 만한 공간이 많지 않은 반면 하류는 자갈이 넓게 펼쳐져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여럿 있다.
피서지로서 대청계곡이 인기인 이유는 단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뿐 아니라 계곡 트레킹이 가능한 둘레길과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다.
계곡 가장자리로 길을 내 숲 사이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걷다 보면 팔각정 쉼터와 운동기구, 급수대, 화장실 등이 나온다.
최근에는 계곡 입구 대형 인공폭포가 하나 더 늘어 시원한 폭포 물줄기 3개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여름밤을 아름답게 밝힌다.
김해에는 근교 계곡이 하나 더 있다.
상동면에 있는 장척계곡은 상동면과 대동면 경계를 이루는 신어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발생유원지로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들이 조화롭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위와 아래로 천혜의 나무 그늘이 드리운 시원한 계곡이 펼쳐진다.
주차시설과 평상, 공중화장실 등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휴양림이 나온다.
벤치와 팔각정, 평상이 설치돼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계곡 입구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 책을 읽으며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주변으로 식당과 카페도 들어서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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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수상
김해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30, 31일 양일간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가해 353개 사례를 응모, 1차 서류 심사에서 148개 지자체, 186개 사례가 선정돼 이번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라는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多함께 가야G, 이제 우리도 김해시민이다’ △기후환경 생태 분야 ‘탈플라스틱으로 미래를 그린다.
플라스틱 다이어트 전문기관, 김해클리닉’ △인구구조 대응 분야 ‘All My life 김해, 의료와 돌봄을 디자인하다’ 3개 주제를 발표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 기후환경 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는 외국인 인구 경남 1위, 전국 12위인 김해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인 외국인 미니월드컵 행사와 외국인 다 어울림 축제 개최 등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정책’을 추진한 노력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기후환경 생태 분야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사업과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등 김해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들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선 대회 심사는 1차 서면심사 점수 70점, 2차 현장 발표 3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군·구별로 최우수상 50개와 우수상 44개 등 총 94개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이벤트가 진행 중인 김해시에서 개최됐으며 양일간 전국에서 시장, 군수 등 공무원 1,000여명이 방문해 김해시를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2006년 지방선거부터 시작된 ‘한국 매니페스토 운동’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책임 있는 공약을 제시하도록 홍보하고 그 이행 여부를 평가함으로써 책임 있는 정치 풍토와 성숙한 민주주의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니페스토 운동의 일환으로 2007년에 시작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빠짐없이 개최해 올해 14번째를 맞았다.
특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광역지자체 단위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기초지자체인 김해시에서 최초로 유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김해시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김해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정책 우수 사례가 발굴된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수상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인구, 기후. 지방소멸 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온 김해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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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대응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부산시, 폭염 대응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무더위쉼터 운영 △구호물품 지원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 확인 체계 운영 △에어컨 등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 폭염 대응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특히 어제 오후 2시 30분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동래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이상 유무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시는 취약노인 등을 위한 혹서기 무더위쉼터 915곳을 운영 중이다.
또한, 미등록 경로당 119곳을 포함한 경로당 2,605곳에는 7~8월 2개월간 월 17만5천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후 배 국장은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무더위쉼터로도 지정·운영되고 있는 '부산희망드림센터'를 찾아 오랜 야외 생활로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들이 무더위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노숙인 공동대응반’은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현장대응 전담팀’은 노숙인·쪽방주민들의 현장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 3개 팀, 16명으로 구성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또한, 하절기 거리 노숙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잠자리 및 인근 여관과 연계한 응급구호방을 운영하며 고시원 월세 및 교통비 등 임시주거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찜통 더위에 더욱 힘드실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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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복지통계 기반 구축…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13일까지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승인을 받아 2년마다 조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시 거주 2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선정했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노년세대를 위한 시 지원 정책과 △부산형 긴급복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2개의 주요 복지급여 △긴급돌봄, 청장년일상돌봄,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27개 돌봄서비스에 대한 부산형 데이터 확보로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복지-고용-금융 인공지능 검색서비스 ‘자립꿀단지 챗봇’ △병원 이동과 이용을 편하게 돕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결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저소득층 공영장례지원’ 등 주요 복지 정책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근거해 정책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내용은 엄격하게 비밀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발표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부산시민의 정확한 의견수렴에 기반하는 부산형 복지통계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바라는 복지 정책 추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안녕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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