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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함양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8곳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에 함양군은 △일자리 및 고용환경개선 분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등 3개 분야에 응모했으며 일자리 및 고용환경개선 분야에서 ‘양파 전과정 기계화 롤모델 개발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파의 주산지인 함양군은 인건비 상승과 농업 인력 부족 등이 심화함에 따라 육모, 정식, 수확, 저장까지 양파 모든 과정에 대한 기계화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식품부의 양파 기계화 시범 지역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양파 전과정 기계화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파 전과정 기계화 이외에도 함양군은 고령화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경남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운영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며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위탁영농 활성화, 농업인 쉼터 및 화장실 설치 등 농업인의 편의 도모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운영 중에 있다.
국제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함양군에서 시행하는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군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함양군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맘이 모여 함께 크는 함양’이라는 주제로 임신·출산에서부터 육아, 청소년, 청년 등 함양군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시책을 소개했으며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는 ‘청년이 팔랑팔랑 날아드는 함양군’을 주제로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네트워크, 지역살이, 소셜트립 인 함양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으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의 장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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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 모집
함안군,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말산지구 도시재생 스티브잡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사 자격취득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명이며 드론교육 및 활용에 관심이 많은 함안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양식은 함안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드론에 대한 필기 이론을 배우고 비행교육 등을 실습하게 된다.
향후 교육생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함으로써 드론 강사 양성 및 첨단농업활용자 양성으로 관내 청년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의 신산업 교육 이수와 자격증 취득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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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신청·접수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경상남도가 매년 선발하는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자 후보자 신청을 8월 13일까지 받는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로 친환경 생태농업 경쟁력 강화와 저변확대 도모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 내에 거주하면서 도내에 경작지를 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 및 단체이다.
후보자들은 친환경농업 경력, 면적, 인증 단계 상승 노력, 기술 수준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또는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의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시상계획 안내 공고문에서 내려받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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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넝쿨째, 색동호박 전시회 보러 의령 아열대식물원 오세요~
행복이 넝쿨째, 색동호박 전시회 보러 의령 아열대식물원 오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채류 중 하나인 호박, 식용으로만 알려져 있던 호박이 눈을 즐겁게 하고 공간은 이쁘게 꾸며주는 관상용 볼거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의령군은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일부터 아열대식물원에 색동호박 20여 종 1,000여 점을 전시, 의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열대식물원을 방문하면 베레모를 쓰고 있는 베레모 호박, 손가락 열 개가 붙은 모양의 십손이 호박, 세 사람이 겨우 옮길만한 자이언트 호박 등 모양도 크기도 다양한 형형색색의 신비로운 색동 호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색동호박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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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가장 감명깊은 책으로 사명대사의 호국, 애민 일대기 다룬 도서 소개
안병구 밀양시장 가장 감명깊은 책으로 사명대사의 호국, 애민 일대기 다룬 도서 소개
[아시아월드뉴스] 안병구 밀양시장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모 방송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애민 정신을 강조했다.
안 시장이 소개한 책은 사명대사 일대기를 다룬 ‘포검비, 칼을 품고 슬퍼하다’다.
이 책은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의 임진왜란 전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픽션을 가미한 소설로 포검비는 사명대사의 시문 등이 수록된 ‘사명집’에 나오는 문구다.
밀양시 무안면에서 태어난 사명대사는 선조 25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49세의 나이에 의병을 모집하고 휴정대사 휘하에서 활약해 의승도대장이 됐으며 1593년 경상도 선종 총섭에 임명됐다.
이후 체찰사 류성룡을 따라 명나라 군사와 연합해 평양을 회복하고 도원수 권율과 의령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명나라 이여송 장군도 사명대사의 평양성 전투에 대해서 “사명의 승군 군대가 없었으면 이길 수 없었다”고 했다.
조선의 가장 큰 보물이 뭐냐는 왜군 장수 가토 기요마사을 질문에 “그대 목이 조선의 보배”고 일갈해 그의 목을 움츠리게 만들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전쟁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담판 짓고 조선인 포로 1,500여명을 송환했다.
그의 기개와 신통은 이후 일본에서 살아있는 부처, 생불이라는 의미로 설보화상이라는 이름으로 숭상받기도 했다.
안 시장이 밝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사명대사를 다룬 수많은 도서와 영상물이 있지만, 사명대사의 혼과 정서를 가장 잘 묘사한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랑전설과 설화를 잘 녹여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섬세한 묘사와 한 번 책을 잡으면 놓칠 수 없는 스토리텔링이 일품이라고 말한다.
안 시장은 이 책이 사명대사가 개인적인 삶의 가치와 국가적인 소명 앞에서 갈등하고 슬퍼하면서도 칼을 들고 행동해야만 했던 그의 고뇌와 갈등을 잘 그려냈다고 평가하고 사명대사는 살생을 금기시하는 승려 신분이지만 임진왜란이라는 국난 앞에 위정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백성들은 외적의 총칼 앞에 무참히 스러져 가던 현실을 눈 뜨고 볼 수 없어 칼을 들 수밖에 없는 심정에 절절히 공감했다.
또한 밀양은 사명대사뿐만 아니라 고려말 왜구가 득세할 때 쓰시마섬을 정벌한 박위 장군, 충절과 절의의 상징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변계량 선생, 항일투쟁에 앞장선 수많은 의열단원 등 밀양 출신 애국지사가 수없이 배출된 애국과 의열의 고장이라고도 했다.
안 시장은 “밀양이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천 년 동안 면면히 지켜온 밀양 사람의 기상과 자긍심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막힌 물줄기를 타고 넘어 더 빛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안 시장은 지난 4월 11일 시장 취임 후 며칠 지나지 않아 표충사에서 거행된 사명대사 춘계 향사에 참석해 “나라가 어려울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분연히 일어선 사명대사의 애국, 애민 정신을 되새겨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사명대사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사명대사의 업적과 정신에 대한 선양과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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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더 특별해지는 밀양으로 놀러오세요
여름이 더 특별해지는 밀양으로 놀러오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무더운 여름, 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해 가족, 친구와 함께 피서를 떠난다.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챙기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밀양을 추천한다.
밀양은 자연과 문화,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다.
다양한 명소와 이벤트가 많아 방문객들은 더위를 잊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이번 여름, 밀양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밀양시 천황산 북쪽 중턱 600M 지점에 있는 얼음골은 3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계곡이다.
천연기념물 224호로 지정된 이곳은 3월 초순부터 9월까지 바위틈에 얼음이 생기는 독특한 자연 현상으로 유명하다.
여름 평균 기온이 0.2℃, 계곡물은 5℃ 정도 되는 얼음골은 삼복 더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여름철 피서 명소로 손꼽힌다.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한 자연의 선물을 경험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알려졌다.
얼음골은 시원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다가오는 17일에는 ‘얼음골 냉랭한 축제’가 열려 물총 쏘기, 버스킹,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얼음골 주변에는 맛집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밀양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얼음골에 들러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밀양시 청도면 청도로 105-11에 있는 숲속 마을 놀이터 물놀이장이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 인기다.
총면적 350㎡의 이 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숲속 마을 놀이터 물놀이장은 오는 9월 1일까지 매일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인당 요금은 6,000원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하루 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숲속 마을 놀이터 물놀이장은 미끄럼틀 외 7가지 다양한 보조 물놀이 기구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물놀이장 옆에는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청도면 숲속 마을 놀이터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철 피서지로 추천한다.
시례 호박소는 해발 885M의 백운산 자락에 있는 계곡이다.
이곳은 백옥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움푹 파인 커다란 소를 이뤄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처럼 생겨 호박소라 불린다.
여름의 무더위가 절정일 때 호박소의 진가는 빛을 발한다.
화강암 위로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깊은 소 위로 고인 물의 빛깔은 마치 보석을 보는 듯해 밀양 8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호박소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오천평바위가 있다.
이 거대한 바위는 화강암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곡 전체를 형성하고 있다.
그 크기가 매우 넓어 오천평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은 가지산에서 발원한 물결이 단숨에 달려 내려오면서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시례 호박소와 오천평바위는 여름철 시원함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로 땀을 식히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맑은 계곡물과 시원한 바람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말끔히 씻어준다.
트윈터널은 삼랑진읍 미전리 무월산의 옛 경부선 폐선터널을 이용해 만든 국내 최초 빛 테마파크이다.
이 터널은 대한제국 고종황제 때 만들어졌으며 상행 457M 하행 443M로 총길이는 900M로 터널이 양방향으로 이어져 트윈터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트윈터널의 두 개의 터널은 신비한 해저세계를 탐험하는 해저터널과 무수히 쏟아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빛의 터널 크게 두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 구간 안에 다채로운 테마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매번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옛날부터 도깨비불을 발견했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이 찾아왔다는 신비한 이야기가 넘쳐나며 빛과 캐릭터와 접목해 이색적인 테마로 다른 터널과 차별성이 돋보인다.
터널 안은 7~8월 한창 더울 때 에어컨 바람을 쐬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에 트윈터널에서 더위를 식히며 아름다운 조형물과 빛의 향연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밀양아리나는 밀양의 문화와 예술을 책임지는 공간이다.
여름철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으로 더욱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여름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공연 축제다.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져 한여름 밀양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밀양아리나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가 열린다.
미래의 연극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무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무더운 여름에 밀양에서 얼음골, 시례 호박소에서 더위를 식히고 밀양아리나에서 펼쳐지는 멋진 연극과 공연을 관람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밀양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에게 따뜻한 환대와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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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브라보 함안 행복택시 카드시스템 도입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1일부터 브라보 함안 행복택시 이용권이 지류이용권에서 행복택시 전용카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브라보 함안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으로부터 마을회관까지 600m 이상 떨어져 있는 10개 읍면 7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회 이용 시 1500원의 이용자 부담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사업으로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지원한다.
기존의 행복택시 이용권은 마을별 인구수에 따라 마을 이장이 44~92매의 지류이용권을 배부해 사용한다.
이에 지류이용권을 제작 및 배부하는 불편함과 분실 훼손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행복택시 이용카드를 마을 주민들에 배부하고 세대별 월 이용 횟수를 매월 자동 충전함으로써 행복택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세대별 행복택시 이용 횟수는 세대원 수, 차량소유 여부, 학생 세대 유무 등에 따라 월 4회에서 12회까지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택시 카드시스템 도입으로 매월 반복적으로 지류이용권을 제작 및 배부하는 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행복택시 이용내역의 전산화로 투명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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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문체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3곳 선정
함안군, 문체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3곳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여행, 체험, 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 사업 분야의 신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사업을 운영토록 사업체를 발굴·육성한다.
군에서는 2024년 관광두레 12기에 최승일 PD가 선정됐으며 지난 4월 관내 사업체 대표들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초청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광 분야 창업·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 공동체로 구성된 주민사업체 7곳을 선정 후 문체부에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사업체는 ‘가야知’, ‘관광술래’, ‘꽃초린두레’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30대 청년공동체부터 60대 시니어공동체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에 업체당 최대 1억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최근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 관광의 트렌드인 만큼 이에 대응한 로컬 콘텐츠를 통해 주민사업체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군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관광두레 사업으 주민 주도형 관광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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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거창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표 홈페이지 시안에 대한 설명과 사업내용, 사업일정, 부서별 협조사항 안내, 참석자 질의에 대한 용역사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6월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5년 3월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대표 포털을 비롯한 4개 분야별 홈페이지와 10개 업무별 홈페이지 등 총 15개 홈페이지에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정보 플랫폼, 온라인 신청 접수 플랫폼 등이 구축된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콘텐츠관리시스템 기능을 강화해 홈페이지 이용에 편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홈페이지는 거창군의 얼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개편 사업이 단순히 디자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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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 “목조건축은 진주시가 대표 도시”
임상섭 산림청장, “목조건축은 진주시가 대표 도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공공건축 부문에서 목조건축의 대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흐름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를 진주시가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2025 대한민국 정원박람회’의 진주시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은 “정원은 순천, 귀농귀촌은 괴산, 목조건축은 진주”며 진주시의 목조건축을 높이 평가했다.
나무는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이며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재료이다.
건축재료로서 목재가 가지는 특성은 다른 재료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지진 등의 외부 충격에 유연하고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콘크리트·철·알루미늄 등 현재 건축물에 사용되는 건자재는 생산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기존의 콘크리트, 강재와 같은 에너지 집약적인 재료와 비교할 때, 목재로 지어진 건물은 탄소 발자국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적으로 매우 책임감 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진주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다양한 공공건축물을 시민들이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조건축물로 지어 선보이고 있다.
먼저 문화·건강·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주민센터를 목조 건축물로 건립하기 시작했다.
‘문산읍 어울마당’을 비롯해 ‘정촌면 혁신주민센터’,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가 그 예이다.
최근에는 상봉동 대봉경로당을 비롯한 5개 경로당을 목조로 준공해 활용하고 있으며 이반성면 교풍· 평거 들말 경로당은 현재 목조 건축물로 시공 설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진주 남부권의 노인여가시설인 ‘홍락원’과 사봉농공단지의 근로자를 위한 ‘사봉밥집’, 산림을 통해 심신회복을 돕는 ‘월아산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들이 목재를 활용한 수려한 디자인과 건축방식으로 지어졌다.
이 외에도 2020년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 국내 최초로 한국건설기술원과 함께 지은 카본넷제로 건물인 ‘가호동 돌봄꽃집’, 2022년 캐나다 우드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아너를 수상한 ‘물빛나루쉼터’, 2023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지수남명진취가’ 등 진주시가 자랑할 만한 목조건축물은 많다.
2023년 6월 13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산림연찬회에서 ‘숲속의 도시 진주, 공공건축의 목조화 선도’라는 주제로 진주시의 공공 목조건축을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진주시는 자연스럽게 목조건축의 선도도시로 전국의 지자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23년 7월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 18명이, 10월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관계자 등이, 2024년에는 충남도·시·군, 대구광역시, 목재문화진흥회까지 많은 자치단체가 진주시를 방문해 목조건축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7월 19일에는 한국목조건축협회 이국식 회장 등 협회 이사진이 ‘지수남명진취가’에서 목조건축의 개발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진주시의 목조 건축물을 둘러보았다.
대한민국 대표 목조건축 도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 사업 중 목조 건축의 비율이 2023년 말 기준 40% 이상을 달성했다.
시는 목조건축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해 현재 32명으로 운영 중인 공공건축가 중 목조분야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사업별 공공건축가 지정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캐나다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목조건축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연한 사례로서 ‘가호동 돌봄꽃집’,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이 있다.
앞으로도 한국목조건축협회 등 목조 관련 단체와 기술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4년 10월에는 ‘제3회 진주 건축문화제’와 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 건축은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사회적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진주시는 ‘목조 건축 선도도시’로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는 약속이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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