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합천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합천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장인 이재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1백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가 있는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체납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추진사항과 문제점, 고액 체납자 징수대책 등 향후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이미 행정안전부 기준 이월체납액 징수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으나, 2025년으로 이월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촉·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현장 방문을 통한 납부 독려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재철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으로서 지방재정의 중요한 세입원이므로 각 부서에서 세외수입 체납징수를 위해 독촉과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3
-
제427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 봉행
제427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 봉행
[아시아월드뉴스]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는 지난 20일 황암사에서 ‘제427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향에는 경남도의회 김재웅 도의원, 함양군의회 양인호 윤리특별위원장, 함안조씨, 현풍곽씨 문중, 추모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는 우병호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장, 아헌관은 임영선 성균관 부관장, 종헌관은 곽병오 총열공 곽준 후손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황석산성 추모제는 정유재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에서 순국하신 충열공 곽준 안의현감을 비롯해 충의공 조종도 전 함양군수 등 민관군 수천 명의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음력 8월18일 황암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우병호 추모위원장은 “장엄했던 황석산성 전투를 되새기며 후세들이 구국의 정신으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장렬하게 순절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1597년 1월 15일 정유재란 발발하고 음력 8월 16일 총포로 무장한 일본군2만 7,000명이 황석산성을 공격하자 당시 수성장 곽준 안음현감과 조종도 전임 함양군수가 결사 항전을 선포하고 7개 고을에서 집결한 의병과 장정, 부녀자까지 참가해 양일간 치열한 공방 끝에 음력 8월 18일 성이 함락됐다.
곽준 현감과 조종도 군수는 이 과정에서 성을 사수하다 장렬한 최후를 맞았으며 곽준의 두 아들도 순사하고 딸 며느리와 조종도 부인은 자결하는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남녀노소가 순절해 지금도 피 바위에는 그 얼룩이 선명히 남아 그날의 치열했던 상황을 짐작케 하고 있으며 이에 1987년 9월 18일 국가사적지 322호로 지정됐다.
이날 추모제향에서 사회를 맡은 박문기 안의면장은 “우리 모두는 황석산성 전투에서 구국의 정신으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장렬하게 순절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곧고 바르게 살아가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9-23
-
함안군, 2024년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소도 프로젝트 성료
함안군, 2024년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소도 프로젝트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22일 양일간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청년의 날 기념 ‘소도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1일에는 150여명, 22일에는 220여명, 총 4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함안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1일 청년의 날 기념 ‘소도 프로젝트’는 국악크로스오버 ‘악티스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도선포식, 풍물패 ‘청음’의 취타 공연으로 공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 배움터와 축제터에서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2일은 ‘오래 되어도 가치있는 것’과 ‘옛 기억을 그리워하며 돌아가려는 흐름’의 감성을 담아 청년주도 문화예술 축제 ‘빈트로 아트페스타’를 개최해 화려한 풍물공연에서 전통문화 기반의 각종 체험부스 운영까지 남녀노소 전 세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사전예약분이 일찍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노쇼없이 예약자 대부분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호우주의보의 영향으로 행사개최 여부를 고민하다가 사전 예약자의 취소가 거의 없어 일정대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많은분들이 참석 해주셔서 다행이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매년 범람 위기 겪던 창원천,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 드러나
매년 범람 위기 겪던 창원천,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 드러나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창원시는 2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피해가 잇따랐으나, 도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인 창원천은 범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조기와 폭우가 겹친 상황에도 하천 수위는 상승했으나 지난해와 같은 범람 위기는 없었으며 이는 지난 5월에 시행한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창원천은 도심지를 관통하며 하류부에 이르러서는 의창구 하남천 및 내동천이 합류해 바다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바다와 가까워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범람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실제 2009년 이후 집중호우나 태풍 때 여러 차례 범람해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있었으며 지난해에는 태풍 카눈이 관통하며 범람 직전의 위험수위에 도달해 많은 시민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천 범람은 하류부에 20여 년간 계속해 쌓인 퇴적토에 따른 통수단면 축소로 인한 원인이 크다고 판단해, 지난 5월 예비비 10억원을 들여 홈플러스 창원점~덕정교 구간에 대해 준설했으며 합류 하천인 하남천 명곡동 일원에도 준설을 시행했다.
이같은 예방 조치로 폭우가 집중된 지난 21일 오후 대조기와 겹치며 창원천에 합류되는 내동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일시적으로 범람위험에 다다랐으나, 하도 정비를 완료한 창원천으로 하천수가 유입되며 서서히 수위가 떨어지며 범람 위기를 벗어났다.
특히 지난해 범람 위기를 겪었던 창원천 또한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수위만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하천 재해 예방을 위해 시행한 하도 정비사업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수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사업이 시민 안전과 생존권 확보에 반드시 필요하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수 방법이라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 창원특례시는 기후 위기로 변화된 환경이 불러온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며 “적기에 퇴적토를 제거하는 등 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하천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경남도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도비 지원 건의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경남도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도비 지원 건의
[아시아월드뉴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예산 심의조정 기간에 맞춰 경남도청을 방문한 정 부시장은 정설화 경남도 예산담당관을 내방해 내년도 지방전환보전금과 도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거제중앙도서관건립, △중곡 주차타워 조성, △노자산 선셋브릿지 조성,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어항분야 도비보조, △도지정문화유산보수정비,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영구 논두렁설치사업, △칠천연륙교 경관조명개선공사, △거제시장애인복지관리모델링 등 총 10건 59억원이다.
정석원 부시장은“이번 건의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교통관광분야 시설 확충사업으로 도비지원과 함께 전환사업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거제시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을 담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부서장, 관련 부서 공무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경제정책연구원은 함양군의 농업·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혁신농정으로 스마트한 농업, 살고싶은 농촌 함양’ 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5개 부문별 16개의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농업과 식품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농업발전계획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세부 사업들이 단기적인 것이 아닌,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경남도-함양군 호우피해 최소화 합동점검
경남도-함양군 호우피해 최소화 합동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21일 제33호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우가 소강상태인 시간대를 활용해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과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가 합동으로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 국장과 조 부군수는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세월교, 하천변 침수위험지역의 위험징후와 통제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한 2차 피해 예방과 함께 필요시 주민 사전대피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함양군은 지난 20일 호우주의보 발표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재해취약지역 예찰, 통제를 실시했으며 세월교와 하상산책로를 차단하고 주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태풍급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함양군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평균 138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선제적 대응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통해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9-23
-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취업형사업 장관상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취업형사업 장관상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023년 취업형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양산시복지재단에서 수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5세이상 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24년 8월말 현재 1,033명의 어르신들의 취업 및 민간기업 고용연계를 진행했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경우 국비 100%지원 사업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용촉진을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채용 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일자리배정량 달성률, 1인당 월평균 임금, 계속고용률, 참여자 교육, 계속고용자 사후관리 이행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 가을이 한들한들 ’코스모스 활짝핀 함안군 악양둑방
‘ 가을이 한들한들 ’코스모스 활짝핀 함안군 악양둑방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법수면 악양둑방 가을꽃 경관단지를 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악양둑방은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대규모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최근 전국에서 인기 있는 꽃 관광명소로 떠올라 매년 계절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길과 둔치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잘 피고 있으니 많이 방문하셔서 사진도 남기고 좋은 추억 안고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3
-
사천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탄생 10월 11일까지 모집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에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가 탄생한다.
시는 11월부터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맡는 것이다.
안전히어로즈는 안전사고 수용건수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 신고 우수사례 포상금, 안전분야 교육 및 체험 등 주요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전 히어로즈가 발굴해 신고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 중 개선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관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희망자는 10월 11일까지 각 초등학교 및 사천시 재난안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시 관계자는 “어린시절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평생의 습관으로 남는다”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안전망 구축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23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