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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용사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햇볕이 가득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영면에 든다.
사천시는 24일 오후 2시 30분 송포동에 위치한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내에 새롭게 조성된 국군묘지에서 준공식과 함께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장을 비롯한 유가족 및 보훈가족,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제막식과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는 1953년 조성 이후 70여 년 만에 새 터전으로 옮겨진 사천국군묘지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친 44위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국군묘지는 사천공항 인근 야산에 200에 공동묘지 형태로 조성, 관리돼 오면서 묘지 앞을 지나는 철로로 인해 유족의 접근이 어렵고 시설 유지관리에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국군묘지 이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월부터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내에 새 묘역 조성과 함께 본격적인 이장 작업을 진행했다.
새로운 묘역은 998㎡ 규모에 조경 및 추모벽면, 국기게양대, 묘비석 및 제단 등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원으로 꾸몄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사천국군묘지는 국가가 직접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16번째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돼 국가보훈부로부터 품격 있는 관리를 받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국군용사 44명의 평안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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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 “관광디자인분야” 대상 선정
통영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 “관광디자인분야” 대상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디자인 분야”에 통영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TOPA는 관광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 단체로 2012년 출범해 관광혁신포럼, 관광정책어워즈 사업, 관광제도개혁 및 실무적 문제해결 등 이론적 연구와 실무적 문제해결을 동시에 추구해 대한민국의 관광정책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본 공모는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자체 단체장을 대상으로 관광개발· 문화관광자원·생태관광자원· 관광산업·관광마케팅·관광디자인 등 7개 분야에 대해 추진했다.
통영시는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제1호로 선정된 이후‘투나잇, 통영’ 이라는 브랜드 슬러건을 개발하고 상반기는 ‘나이트프린지’하반기는 ‘모던보이즈’, ‘캔들라이트’등 통영만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행사을 상설화하고 고도화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야간관광도시 통영 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또한 ‘투나잇 통영 99투어’를 개발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운영함은 물론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BTB 자료집을 발간하고 인플루언서 및 유명 블로거 초청 팸투어, 국·내외 관광전 참여 등 국내·외관광객 유치와 안전한 야간관광을 위한 야간방범대 운영 등의 노력이 크게 반영됐다.
특히 통영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노을을 보며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강구안 해상무대를 설치하고 욕지, 용남, 죽림해안로 봉숫골, 강구안 등 도시 전역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펼쳐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크게 노력한 점이 돋보여 대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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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녹색생활실천 선도할 그린리더 모집
창원특례시, 녹색생활실천 선도할 그린리더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및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선도할 신규 그린리더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그린리더는 2012년에 처음 구성되어 △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및 절감 멘토링 △ 저탄소 녹생생활 실천문화 확산 유도 △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및 홍보 등 다양한 녹색활동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운동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신규 그린리더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 창원시민으로 평소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상세히 확인하면 된다.
시는 모집된 신규 회원에 대해 초급 양성 교육부터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그린리더는 우리시의 중요한 녹색 생활 민간활동 전문가로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그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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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메카 창원,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사격메카 창원,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며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다.
김예지, 양지인, 오예진, 조영재, 금지현, 박하준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총 238개 팀 1,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선수들은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 16회째로 13번의 대회를 사격 도시 창원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5월 대한사격연맹의 공인을 받아 메이저급 대회로 승격되어 중·고·대·일반인 팀들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치러지며 한국 사격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서 세운 기록들은 한국 사격의 현재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회 결선 경기는 spoTV,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전국의 많은 사격 팬들이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어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사격 메카도시 창원을 방문해준 사격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결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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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년운동의 발원지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진주시, 소년운동의 발원지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소년운동의 발원지로서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호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아동친화시책을 통해 아동의 참여, 건강한 성장, 안전한 돌봄으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는 아동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올해 경남도내 최초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발굴·제안·선정까지 예산편성 전 과정에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진주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했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제안서 작성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의 맞춤 컨설팅을 받는 참여형 수업인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공모를 통해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 “분리배출 똑똑똑”’ 사업이 최종 선정됐고 하반기 본예산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는 11월 19일 올해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아동존중캠페인인 ‘아동존중의 날 기념행사’를 아동 70명, 부모 100명, 아동 관련 전문가 30명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진주시,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동을 존중하는 시민문화 조성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다.
‘아동존중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범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월에는 아동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주최 기관 간담회를 열어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아동, 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는 아동존중실천 캠페인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진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균형 잡힌 간식·급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연장보육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연장보육시간에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1인 월 최대 1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 1월부터는 지원단가와 기준시간을 확대해 월 1600명의 아동이 연장보육 간식비 혜택을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진주시는 영유아 보육관련 특수시책으로 구슬모음어린이집 지원,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취사원 인건비 지원,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 등 34개 사업, 80억원의 특수시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지원 등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취약계층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결식우려 아동에게 1일 1식, 1식당 9000원을 지원한다.
현재 3000여명의 아동이 지원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행복나래주식회사, 행복도시락협동조합, 아이쿱자연드림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해 2025년부터 1년간 1만 400식의 도시락을 지원받기로 해 복지사각지대의 아동까지 확대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부모들이 보다 편안하게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진주시는 야간 경제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부모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 중이다.
이용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6개월에서 5세 이하 자녀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며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하대동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실’ 운영을 시작으로 상봉동 상봉어린이집, 천전동 장난감은행, 가호동 진주센트럴웰가어린이집, 충무공동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 내에 보육실을 추가로 설치해 현재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1년 진주시청에 장난감은행을 첫 개소한 이후 2020년까지 5개 장난감은행을 추가 개소해 ‘찾아가는 장난감은행’을 포함해 현재 6개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장난감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접근이 용이하도록 권역별로 장난감은행을 설치해 장난감 대여 서비스 및 영유아놀이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서는 16개 읍면 및 7개 동에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버스를 격주로 운영해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장애 영유아 장난감 및 특수 교구 대여사업을 시행해 장애가 있거나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난감 대여를 위해서는 일반회원은 장난감은행을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면 2주간 장난감 2점을 대여할 수 있고 장애 영유아 회원은 진주시청 장난감은행을 방문해 회원가입 후 대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주도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월 ‘제14회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소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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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을세무사와 무료 세금 상담 활동 펼쳐
창원특례시, 마을세무사와 무료 세금 상담 활동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합성동 대현프리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해 무료 세금 상담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5기 창원시 마을세무사인 하수정 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창원시에서는 5기 17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상담을 받은 시민은 “평소 궁금해하던 세금 고민을 세무사와 직접 대면해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곤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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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수릉원, 가야의거리, 대성동고분군,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야문화축제 때 단체복을 착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교대로 행사 안내, 교통·질서 유지, 통역 등 축제 전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발대식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송조 부회장과 배정숙 부회장이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하고 축제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요령과 실종아동 발생 시 대책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류동철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자사 한분 한분이 김해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자원봉사자 없이는 가야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불가능하다”며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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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지 연계 수산물 안내 책자 발간
남해군, 관광지 연계 수산물 안내 책자 발간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수산물 안내 책자인 ‘보물섬 남해군 수산물 네이션스리그, 보물섬에서의 결전’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남해군의 청정한 수산물을 보다 친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를 배구선수로 의인화해 소개하는 방식이 눈에 띈다.
남해군의 관광명소와 배구선수를 짝지은 기획 배경에는 남해군민들이 유달리 배구 종목을 사랑하고 오래전부터 즐겨왔다는 사실이 자리 잡고 있다.
“남해가 배구를 사랑하는 것은 아마도 배구와 바다의 수산물이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바로 파도를 타고 나르는 것이다.
배구 경기를 보면 승리에 환호하고 좌절하는 감정의 파도가 출렁이며 리시브로 수산물을 어획하고 토스로 수산물을 가공해, 스파이크로 수산물을 판매하는 3단계로 파도처럼 연결되어 이어진다”는 것이 기획자의 설명이다.
주요 관광명소를 배구선수로 의인화함으로써 관광지의 특징을 보다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예를 들어, 금산에서 성씨인 ‘김’을 보리암에서는 ‘보리’라는 이름을 가져와 ‘김보리’라는 매우 침착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는 배구선수로 금산 보리암을 의인화 했다.
다랭이마을은 마을 명에서 ‘다래’라는 이름을, 한국 속 이탈리아 포지타노라는 별칭에서 ‘포지타노’라는 성을 가져와 ‘다래 포지타노’라는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플레이를 하는 배구선수로 재창조됐다.
이러한 의인화는 관광객들이 남해의 명소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며 단순한 방문 이상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서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각 명소의 개성과 매력을 시각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관광명소는 단순히 '방문해야 할 곳'을 넘어, '만나고 싶은 인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관광명소에 맞춘 배구선수의 스토리와 함께 배구선수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수산식품을 소개함으로써 ‘관광, 스포츠, 수산물’ 이라는 3개의 아이템을 연계한 입체적인 홍보를 도모했다.
또한, 책자 속에 ‘MUST HAVE 남해다름 기념품’ 코너를 만들어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남해다름’ 수산물가공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수산자원과 관계자는 “우리군의 강점인 관광과 연계해 수산물을 관광상품화해 우선 관광객들부터 접근해 볼 생각”이라며 “이번 책자를 통해 남해군의 수산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책자는 남해군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그리고 대도시 관광거점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남해군 누리집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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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과 상주 해변을 한눈에∼ 상주 마을바래길 4㎞ 탄생
금산과 상주 해변을 한눈에∼ 상주 마을바래길 4㎞ 탄생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마을 바래길 선정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는 상주면의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을 선정했다.
2024 마을바래길 공모사업에는 총 5개 코스가 응모됐고 지난 9월 13일 마을바래길 선정위원회에서 상주 마을 바래길이 선정됐다.
올해 마을바래길로 선정된 노선은 금산과 상주해변 경관을 모두 끌어안은 점과 상주해변과 상주체육공원, 행정복지센터 등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고르게 분포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바래길 사업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으로 이번 선정 노선은 상주번영회에서 응모한 노선이다.
2022년 시작된 마을바래길 사업을 통해 현재 남면과 서면, 이동면에 각각 만수무강길과 삼별초길, 용소폭포길이 조성됐고 코스 완보자 수는 5천6백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마을바래길은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지역주민 걷기 장려에 무게를 두고 중단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남해바래길 256㎞ 전체 완보인증 조건에서는 마을바래길이 제외된 상태다.
하지만 2년간 마을바래길 이용 추이를 보면 지역주민보다 외지 도보여행자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마을바래길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바래길3.0’ 초격차 사업을 통해 바래길 통합 완보인증의 한 축으로 격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상주 마을바래길은 약 1달간의 정밀노선 컨설팅과 안내사인 정비, 캐릭터 디자인 등을 거쳐 10월 19일 개통식 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마을바래길도 다른 코스와 마찬가지로 바래길 앱을 통해 코스 안내가 되며 앱으로 완보인증을 할 경우 캐릭터 코스완보 뱃지를 받을 수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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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네 산지직송’·‘노량해전’ 남해답게 여행하기, 여행 상품 2건 출시
‘남해네 산지직송’·‘노량해전’ 남해답게 여행하기, 여행 상품 2건 출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해로ON 스토어에서 특별한 남해 여행 상품 두 가지가 출시됐다.
‘남해답게 여행하기’는 “또 새롭게, 다시 가고 싶은 남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지역민의 시각으로 남해다운 여행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남해 특화 여행 상품 기획자를 모집했고 오는 9월 28일 첫 시범 운영이 이루어진다.
전문해설사가 관광객을 직접 맞이해 남해의 자연, 음식, 역사를 소개한다.
9월 28일부터 운영되는 ‘남해네 산지직송’은 남해의 현재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상품이다.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쇠섬 생태 탐방 그리고 남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만족 저녁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남해의 자연과 미식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29일에 진행되는 ‘남해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주제로 한 심층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등 역사적 유적을 탐방한다.
특히 노량해전지를 보트로 직접 탐방하며 그날의 전투와 승리의 감동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여행 상품은 남해로ON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시범 운영기간인 이번 회차에서는 특별히 1인 19,900원에 판매된다.
10월에도 남해의 매력을 담은 독창적인 여행 상품들이 남해로ON 스토어를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형으로 기획된 관광 상품 개발로 남해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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