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5대 부문별 16개 분야 146개 세부 사업, 함양군 농업·농촌 중장기 비전과 전략 수립

김성훈 기자
2024-09-23 15:41:35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을 담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부서장, 관련 부서 공무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경제정책연구원은 함양군의 농업·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혁신농정으로 스마트한 농업, 살고싶은 농촌 함양’ 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5개 부문별 16개의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농업과 식품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농업발전계획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세부 사업들이 단기적인 것이 아닌,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