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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는 쉬었다 가세요” 거제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힘들 때는 쉬었다 가세요” 거제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아시아월드뉴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동노동자들에게 따뜻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거제시가 오는 12월 2일 거제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한다.
거제시는 지난 3월 경남도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해 대리운전기사·택배기사·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가 쉬어갈 수 있는 간이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
거제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중곡로1길 9-1,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12:00에서 23:00까지 운영하고 토·일·공휴일은 휴무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가 쉬어갈 수 있는 소파와 리클라이너와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냉난방기 및 냉온정수기, 그리고 이동노동자의 업무에 중요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쉼터를 이용하려는 이동노동자는 쉼터를 방문해 사전 지문을 등록한 후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추운 겨울 업무 장소가 일정치 않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에 개소하는 거점 쉼터 외에도 고현동, 장평동, 상문동, 장승포동, 옥포동, 아주동에 총 15개소의 편의점과 협약을 체결해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를 운영하며 이동노동자의 권익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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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문화자원 조사 및 활용방안 최종 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문화자원 조사 및 활용방안 최종 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자원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4개 분야, 총 1843건의 자원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굴·연결·확장·특화 방향의 자원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문화자원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창원시가 가진 다양한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창원시만의 문화관광과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작됐다.
창원의 문화자원을 크게 예술문화자원, 건축역사문화자원, 생활민속문화자원, 축제관광문화자원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자료 축적 및 활용 가치를 중심으로 전체 1843건의 자원조사를 완료했다.
자원분석을 통해 유인력 높은 자원의 새로운 발굴과 개발, 기존자원 투자와 주변자원 연계를 목표로 △ 새로운 가치와 자원으로 만들기 △ 자원의 가치를 더하기 △ 집중 또는 지역으로 한정된 자원을 전체로 나누기 △ 결점을 빼고 가치만 남겨서 활용 가능성 높이기를 추진 방향으로 활용방안들이 작성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조사의 결과물들은 검증과정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창원의 역사,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작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오류 최소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만들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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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감과 소통을 통한 따뜻한 조직 분위기 조성
밀양시, 공감과 소통을 통한 따뜻한 조직 분위기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 4월 안병구 시장 취임 후 조직 내 세대 차이를 개선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직원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5대 주요 시정방침 중 하나로 소통 행정을 선정했다.
특히 조직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직 권위주의 탈피, 내실 있는 소통 행정을 강조해 왔다.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밀양시는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조직 결속력과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부서별로 직급,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48개 팀의 주니어조직 활성화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소통을 위한 모임과 벤치마킹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부서장이 참여해 고충 상담을 하는 등 조직 분위기 개선 및 신규 직원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9월부터 소담소담 토크를 추진해 주니어 직원들과 정서적 교감 및 소통에 앞장서 왔다.
소담소담 토크는 직원의 ‘소’리를 마음에‘담’는다는 의미로 평소 시장과 이야기할 기회가 드문 8~9급 직원과 편안하고 즐거운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관례적인 직원 소통 행사와는 달리 희망자 신청을 받아 구성되고 직원들이 장소와 미팅 방식, 대화 주제를 정하는 등 참석자 주도형으로 운영돼 젊은 직원들의 호응이 크다.
참석한 직원들은 형식적인 진행을 과감히 없애고 솔직담백하고 내실 있는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안 시장은 시청이 아닌 카페나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식당에서 만나 대화하며 인생네컷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여가 문화를 함께 즐기며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 시장은 소담소담 토크박스에 담긴 질문지에 답하며 주니어 직원의 고충과 건의 사항, 궁금한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권위주의적이고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이틀간 팔공산 국립공원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10년 차 이상의 선배 공무원과 재직 3년 이하의 후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공직 내 MZ세대 공무원 비중 확대 등 인력 구성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선·후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서 느낀 경험과 고충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7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근무 경력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 50여명과 허동식 부시장,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의 친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워킹 투게더 워크숍’ 이 열렸다.
워킹 투게더는 함께 일하고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이날 조별로 진행된 함께 산책한다는 중의적 의미다.
이날 행사는 △금시당을 배경으로 음악을 곁들인 국·소장과의 토크콘서트 △국·소장과 산책하며 소통 사진찍기 콘테스트 △구 밀양대 햇살문화캠퍼스에서 공감 운동회 △교동 볕뉘에서 허동식 부시장과 오픈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부시장, 국·소장들과 시청이 아닌 야외에서 만나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더 친근해질 수 있어서 즐겁고 신선했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알지 못하면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소통하기 어려우므로 이번 워크숍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소통 문화를 앞당기고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는 조직문화로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 여유와 힘이 생기므로 따뜻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더 행복한 밀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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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상 2개 수상
통영시,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상 2개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일차진료부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효율적인 보건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았다.
특히 통영시보건소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독거노인을 방문 진료하고‘보건진료소 환자 진료 지침’에 포함되지 않는 대상자를 포기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치료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수월보건진료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18개 보건진료소 중 14개소가 섬 지역에 위치해 청사 수리조차 힘든 열악한 근무조건에도 보건진료직들이 꿋꿋이 낙도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와 함께 응급진료 등 진료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연화보건진료소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통영시에 있는 보건진료직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로 보건소 직원과 협력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했기에 가능한 성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혁신적 모델을 지속해서 제시해 소외계층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보건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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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운영 및 걷기 챌린지 기념품 배부
함양군,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운영 및 걷기 챌린지 기념품 배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1층에서 진행된 홍보관에서는 △음주폐해 예방 △걷기 실천의 중요성 △올바른 식습관 △동절기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흡연 예방 및 금연 클리닉 운영 등 통합 건강증진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이와 함께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30일간 ‘21만 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해 주민들이 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했으며 챌린지 성공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건강홍보관에서 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걷기 문화 조성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음주폐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걷기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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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초거대 제조AI’ 제조산업 발전 글로벌 세미나 개최
창원특례시, ‘초거대 제조AI’ 제조산업 발전 글로벌 세미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8일 경남대 창조관에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의 ‘경남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글로벌 세미나’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WISE LINC 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초거대 제조AI 기술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글클라우드와 함께하는 경남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창원의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노후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일자리 감소로 젊은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생성형 AI기술을 창원의 제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DPP 등 환경 규제 이슈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변화하는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 소개△구글 및 글로벌 제조 기업의 제조 데이터 솔루션 적용 사례△ 초거대 AI를 제조업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제조데이터 표준화 확산 사례△초거대 제조AI기술이 가져올 경남 제조업의 미래 비전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 소개 등이 있다.
한편 창원시는 경남도와 함께하는 ‘제조 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이 지난 4월 산업부 최종공모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사업관리 및 기술개발 관리 지원△초거대 제조 AI 운영환경 구축 및 핵심기술 개발 △ 응용 서비스 개발 및 실증 △ 인력양성으로 초거대 AI는 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해 품질관리와 생산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국가산단에 청년이 찾아오고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50년을 위한 창원산업혁신파크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인공지능전환, 디지털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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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진드기 주의 안내판 부착해 홍보효과 두배
합천군, 진드기 주의 안내판 부착해 홍보효과 두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8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3대에 진드기 주의 안내판을 제작·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착된 진드기 주의 안내판은 자동분사기 지지대에 눈에 잘 띄는 진드기 그림과 경고 메시지를 포함해 사용자의 기피제 분사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진드기 접촉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피제는 1회 분사 시 약 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어 진드기 접촉 차단에 효과적이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9월에서 11월 사이 집중 발생하며 추수기 및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등이 있으며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보건소는 10월 28일 가을 추수기와 단풍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매개체인 털진드기 접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분사기 7대를 신규 설치했다.
신규 설치된 분사기는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다발생 지역으로 확인된 △합천읍 △용주면 월평2구 및 가호마을 △대양면 무곡 및 백암마을회관 △황매산 수목원 및 억새등산로 입구에 우선 배치됐다.
기존 분사기가 등산로 입구에 주로 설치된 것과 달리, 이번 신규 분사기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은 마을 회관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되어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주의 안내판 부착과 신규 분사기 설치로 기피제 사용률 증가와 진드기 주의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통해 진드기 감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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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산불감시초소 점검하며 산불예방 총력
양산시, 산불감시초소 점검하며 산불예방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조현옥 부시장은 지난 27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초소를 방문해 겨울철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웅상초소와 하북초소에서 이루어졌으며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철저한 예방과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2025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특히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를 확대하고 초소 운영과 장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에게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철저한 대비와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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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아동·여성안전울타리사업 ‘평가회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고성군, 2024년 아동·여성안전울타리사업 ‘평가회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6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지킴이와 읍·면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여성 안전울타리사업 평가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사업은 각종 폭력 피해 등으로부터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과 여성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성군의 특수시책이다.
1부 평가회에서는 사업경과 보고와 지킴이소개, 군수님 인사말씀 후 지킴이들의 활동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지킴이로 위촉된 인원은 22명으로 이 중 9명은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명이 신규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지킴이들은 각자의 활동 사례와 소감을 공유하며 안전울타리사업이 수혜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킴이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2부 역량강화 힐링 프로그램으로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피부관리 요령과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며 저렴한 가격으로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헌식적으로 활동해 주신 지킴이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고성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당 사업이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울타리 지킴이들은 주 2회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정서 변화 등을 살피고 기초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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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합동캠페인 실시
고성가족상담소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합동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가족상담소는 26일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고성읍 강병원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노래 퍼포먼스,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여성폭력 예방 현수막 게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과 젠더 폭력 근절 자료, 고성가족상담소의 이용 자료를 배포해 주민들이 폭력 예방과 상담소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경찰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군군민참여단, 한전엠씨에스 고성지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 홍보와 노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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