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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기관’ 선정경남도 18개 시·군 평가 결과
김해시,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기관’ 선정경남도 18개 시·군 평가 결과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경남도의 산사태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 산사태 관련 홍보, 주민대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 산사태 예방·대응 추진실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산사태 대피훈련 추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추진 △산사태 예방·대응 홍보 실적 △산사태 예방·대응 수범사례 △산사태 취약지역 내 입간판 설치 등이다.
김해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확대, 산사태 취약지 주민 대피 및 구호 체계 수립,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 등으로 산사태 예방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에 대한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함께하는 산사태 대응,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김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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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단감,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진영단감,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진영읍 박정훈씨가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단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국산과일을 발굴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박정훈씨는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훈씨는 대학 졸업 후 부모님을 도와 드리면서 단감 농사를 짓기 시작해 김해시 진영읍 신용리 2.5ha의 과수원에서 연간 7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단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지속적인 연구와 컨설팅 등을 통해 GAP,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하는 등 끊임 없는 노력으로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해 애써 온 덕분에 단감 품질의 우수성이 알려져 유통업체의 주문 물량 외에도 단골 고객의 택배 물량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영지역은 100년 역사 단감의 시배지로서 산비탈 북사면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어 가을 서리의 피해가 적고 일교차가 큰 편이라 단감의 당도가 높고 아삭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조규범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단감 생산 및 단감의 시배지 진영단감의 가치성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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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거창군, 2024년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강의실에서 2024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며 농업 전문지식은 물론 최신 농업 트렌드와 기술을 이론과 실습으로 균형 있게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친환경 농업과 한방치유농업 등 두 개 학과를 운영하며 농업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친환경농업학과 23명, 한방녹색농업학과 9명 등 총 32명의 졸업생이 참석했으며 가족과 내빈 등 약 5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졸업생들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의 전문과정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학습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졸업식은 학사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우수 졸업생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의 졸업식사와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맞춤형 교육과 체감형 농정사업을 통해 더 잘사는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거창군은 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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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사업’ 추진 성황
창원특례시,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사업’ 추진 성황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24년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 율티어촌계 △ 봉곡민속체험시장상인회 △ 팔용동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총사업비 2천800만원을 투입해 마을별 사업계획에 따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율티어촌계의 ‘창원시 탄소중립 갯벌 생태학습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창포만 갯벌과 창원시 탄소중립홍보관 등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실천방안에 대한 교육과 탄소흡수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갯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나 유아, 청소년 단체 등 총 15회에 45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곡민속체험시장상인회의 ‘지구를 구하는 용기 용기 내는 재래시장’ 사업은 1회용품 없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봉곡·반송시장 방문 시 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10리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고 있으며 용남초 등 인근 초등학교 환경동아리와 협업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협력하는 우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용동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의 ‘자원순환 정거장에 탄소 걸렸네’ 사업은 팔용동 단독주택지 일부 구역에 자원순환 정거장을 설치, 자원관리사를 교육 배치해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알려주고 매주 가가호호 방문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팔용동 지역 분리배출 상태가 개선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사업이 선정되어 내실 있게 추진된 만큼, 모범사례가 되어 향후 마을에서 마을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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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 실시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5일 부군수 주재로 고성군 27개 전 부서와 고성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최근 기온 하강과 건조기후의 지속으로 빈번한 관내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겨울은 라니냐와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겠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11월 이후 관내에서도 생활 주변의 경미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을 긴장시켰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점검과 노인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했고 화재 시 조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상황실 상시 운영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준 부군수는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므로 군에서도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점검과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처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에게도 협조를 당부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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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아시아월드뉴스]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이 12월 5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함양군과 안의농협은 이날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2024년 함양곶감 경매 초매식’행사를 개최했다.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함양곶감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13회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총 12회의 경매를 진행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함양 곶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초매식은 개회, 기념사 및 축사, 경과 보고 성공 기원제에 이어 곶감 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 고종시 곶감과 감말랭이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자란 고종시 감을 원료로 해, 농부들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져 품질과 맛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종황제가 그 맛에 감탄해 ‘고종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 정도로 특별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함양 곶감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18만 9,000접으로 전망된다.
이는 개화기 동안 큰 일교차와 여름철 불볕더위 등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원료감 생산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함양군은 400여 농가에서 곶감 생산을 통해 매년 전체 2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해 명품 함양곶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어 1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함양군의 대표적인 효자 작목인 명품 함양 곶감의 판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곶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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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초, 어린이 기부천사
함안군 가야초, 어린이 기부천사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 가야초등학교 3학년 박민채 학생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도우고 싶다며 가야읍에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박민채 학생은 몇 달 전 아버지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한 모습을 보고 올해 초부터 조금씩 모아온 용돈으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열심히 모은 용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기부한 민채군의 마음이 기특하다며 이러한 경험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바란다”고 격려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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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함양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열린 ‘2024년 지역 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함양군이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이 추진하는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을 활용해 한옥 체험과 지역 문화 체험 거점시설 조성해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안의면 생활권 내 위치한 전통 한옥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주민과 도시민 간의 교류 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에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구 유입 방안 마련과 국·도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물 중 하나”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뿐 아니라 군정 운영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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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 방향 제시
구인모 거창군수,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 방향 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제283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거창군은 11월 말 기준, 33개 분야 5억 3,100만원의 대외수상과 38개 분야 1, 19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성과를 거두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역점 및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시작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결과로 경남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하고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인구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소개해 거창군의 인구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거창 화장시설 건립 부지 선정, 거창 시니어카운티 개원,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준공, 브로커 없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K-에스컬레이터 출범, 청년 도약금과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확대 지원 등으로 민선 8기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가시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인구·교육분야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 로드맵에 따른 실천계획 이행, 거창초 학교복합화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관내 출신 대학생 학자금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명품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분야는 거열산성 진입도로 완공과 1교 재가설이 포함된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동주택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등 개발과 재생의 조화를 통해, 군민행복 도시를 만들고의료·복지분야는 거창 화장시설 건립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조성 공사착공,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공모 시행, 육아드림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등 의료와 복지 서비스 기반 강화로 군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는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공사 착공,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 빈집을 활용한 문화·예술인 체류 공간 마련 등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에 창조적 활력을 불어넣고관광분야는 수승대 야행 관광인프라 조성, 거창 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착공 및 유료화, 거창한 산마루길 조성사업,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거창 치유산업 특구’ 신청 추진 등으로 지역 관광인프라 활용·연계해 거창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체육분야는 거창 친환경 에콜리안 골프장 직영 운영, 제2 창포원 체육시설 내 축구장과 풋살장 준공과 36홀 파크골프장 개장 등 체육 인프라 조성·활용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촉진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청년 귀농인 대상 귀농 홈 조성,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공사 착공, 엽채류 생산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운영, 동산마을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미래형 농업생산 기반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경제를 구축하고산업분야는 스마트승강기 실증 시험타워와 제2시험타워 준공,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 k-에스컬레이터 본격 생산, 남부 우회도로 조기 착공 등 교통망 확충과 승강기 산업 고도화로 지역 경제산업 성장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정 가뭄상황에서도 생동감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더 큰 거창도약 완성을 견인하기 위해 경남도 내 군부에서 가장 많은 8,015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년 을사년은 관광도시를 넘어, 지역 소득 창출과 상생이 이루어지는 관광 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미래가 있는 도시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도시 거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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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거창군 방문해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거창군 방문해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의 관계자들이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는 해외에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들의 고용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거창군과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필리핀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는 필리핀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자체 중 10곳을 선정해 방문단을 2개 조로 나누어 각 지자체를 방문했다.
거창군은 경남 지역의 유일한 방문 대상으로 해외이주노동부 내 이주노동자복지국 국장을 포함한 6명의 관계자가 방문했다.
거창군은 작년 4월 필리핀 푸라시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총 361명의 푸라시 출신 근로자들이 입국했다.
방문 첫날은 거창군청에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모니터링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해외이주노동부 관계자들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근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거창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필리핀 푸라시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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