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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공동협의체 ‘거창하게 노는법’ 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방문객이 체험과 휴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받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군농촌체험휴향마을협의회와 농촌관광 전문 여행사 ㈜바바그라운드로 구성된 협의체인 ‘거창하게 노는 법’을 통해 ‘신비한 웰니스, 거창’ 이라는 브랜드로 주요 관광지, 지역문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연계한 거창형 웰니스 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1년 차 사업에는 667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년 차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거창군은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년 차 사업에서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체험휴양마을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국내 여행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거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거창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인구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의 대표 관광지 9곳과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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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나눔 기부 ㈜대진중공업, 성금 500만원 전달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대진중공업은 9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진교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았으며 연말연시 더욱 힘들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늘 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중공업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로 2012년 10월 9일에 설립되어 구조용금속제품 및 금속공작물 제조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하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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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신규 프로그램 개발·운영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신규 프로그램 개발·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청소년 교육용 ‘3·15의거’ 워크북과 보드게임을 제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10월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현재 전시·해설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그림자 인형극 ‘3·15 그날의 그림자’, 토요 프로그램 ‘도전 3·15역사 마스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체험용 워크북은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OX퀴즈’, ‘내가 만드는 민주화거리’, ‘암호 해결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자가 3·15의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세계의 민주화운동’, ‘3·15 고누 게임’, ‘윷놀이로 배우는 3·15의거’, ‘마산시청을 향해 GO’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보드게임 형식의 교구도 함께 개발해 전 연령대의 관람객이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3·15의거와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원특례시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에 방문한 관내·외 학교의 재방문 예약 등 호응이 높은 만큼, 미래 세대에게 3·15의거가 무거운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시발점이자 연결고리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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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성료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지각색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과 캐럴콘서트,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멋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행사장 주변으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추운 날씨에도 연말 분위기를 느끼러 온 많은 방문객들에게 월아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그 외에도 방문객들의 소원을 담아 직접 트리를 장식하는 ‘소원이 빛나는 트리’ 와 가을축제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맞춰 진행한 ‘산타 양말을 찾아라’, 2025년 신년운세 타로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겨울 추위를 잊게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춰 빨간색과 초록색 옷을 맞춰 입고 온 방문객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행사를 즐기는 모습은 숲의 요정들이 파티를 즐기는 것 같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올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와 수국축제, 가을축제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까지 모두 참여했는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숲도 느끼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진주시민으로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월아산에 방문해 열심히 준비한 행사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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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개최
‘제9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제9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가 지난 8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이달 말까지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문화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겨울 빛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개막식은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독어린이합창단, 팀 사이렌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부강진주 기쁜 성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8일 14일 15일 21일 22일 24일 25일 총 7일간 오후 5시부터는 문화공연이 열리며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나눔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연합예배 및 축하공연에는 구자억, 벨라보체 중창단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겨울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철도문화공원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며 “이 축제가 단순히 화려한 장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 이상의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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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 현장점검
조규일 진주시장,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양호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공사’는 진주시 서부지역의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진양호 우드랜드 내 목공체험과 작품전시 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잔여 부지를 활용해 196.83㎡ 규모로 목조 부속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은 은은한 나무향기를 담은 목재체험 힐링 공간으로 ‘은향채’로 명명됐으며 건물 중앙에 출입구가 있어 좌·우측 공간을 각각 다른 용도로 운영하기 위해 각 공간의 이름도 ‘은마루’, ‘향마루’로 지었다.
‘은마루’는 목재 놀이, 독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목재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향마루’는 테이블 및 커피자판기 등을 비치해 휴식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단체체험 예약 시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진양호 우드랜드가 어린이를 위한 기초 목공수업과 CNC 등 다양한 전문 목공기계를 활용한 체계적인 목공체험 위주의 시설이라면, 이번에 건립된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은향채’는 모든 연령층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목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며 건물 내부도 목재 자재를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2월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객 요청이나 불편사항 등을 파악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정비를 실시하고 정식 개관은 3월에 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추가조성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흥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운영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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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3 대상 ‘고려대장경 판각지 남해’특강·탐방
남해군, 고3 대상 ‘고려대장경 판각지 남해’특강·탐방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관내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장경의 판각지 남해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특강 및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해군은 2024년 시군 교육협력사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남해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김봉윤 강사가 ‘호국을 새기다.
대장경의 고향 남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특강’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를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해성고 3학년 학생은 “대장경에 대한 지식을 배운 이후, 해인사에서 그 실물을 보며 우리 역사의 자랑스러운 유산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참가자들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대학입학과 취업 등 사회에 진출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짧은 시간이나마 우리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알게 됨으로써 사회에 진출하더라도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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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해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보건소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원격협진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참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보건소는 2019년 1월부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진료시스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했으며 건강상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군민주치의 제도 및 스마트 경로당 사업과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해군보건소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강관리를 강화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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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는 13세기 글로벌 키워드…남해가 그 중심지”
“삼별초는 13세기 글로벌 키워드…남해가 그 중심지”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5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남해 삼별초 유적 대장군지’를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서면 서호리 소재 대장군지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면 소재 ‘대장군지’는 고려시대 유존혁 대장군이 이끈 삼별초의 대몽항쟁 근거지로 거론되고 있다.
중앙계단과 5단의 축대 및 대지로 구성된 유구가 발견됐으며 건물지, 계단, 배수구, 담장 등의 시설물이 확인됐다.
또한 고려시대 청자와 문양 기와 등이 다수 출토됐다.
이날 국제학술 세미나에서는 윤용혁 국립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남해 삼별초 대장군지의 성격과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서 황철주 삼한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 조사를 통해 본 남해 대장군지’, 김세종 국립목표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조사사례로 본 용장성의 성격’, 이시이 료타 교수가 ‘삼별초 기와를 통해 본 한반도와 류큐열도의 관계’,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이 ‘남해 삼별초와 대장군지의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정인성 영남대학교 교수, 박종익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 심광주 한국성곽연구소, 김수환 경상남도 문화유산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황철주 삼한문화유산연구원은 서면 서호리 일원에 삼별초 대몽항쟁 근거지가 들어선 배경에 대해 “외부로부터 은폐되어 있는 반면에, 산과 산 사이의 틈새로 해양 쪽을 감시할 수 있는 등 은밀성을 갖추고 있다”며 “또한 유존혁이 남해도를 근거지로 삼은 까닭은 전략적으로 서쪽에 치우친 진도를 대신할 경산도 연안의 지역 거점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을 한 윤용혁 국립공주대학교 명예교수는 “13세기는 그야말로 몽골의 시대였고 그 속에서는 삼별초는 13세기 동아시아의 글로벌 키워드로 작동했다”며 “남해에서 고려시대와 13세기의 세계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용혁 교수는 “앞으로 강화도-제주도-진도에 남해군을 더하고 완도군이 참여한다면 독특한 해양 도서 네트워크가 가능해질 것이며 삼별초를 매개로 한국의 대표적 도서군으로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장충남 군수는 “진도, 제주도와 더불어 삼별초의 대몽항쟁 근거지 유적을 찾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호국성지의 남해’의 역사를 복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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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테마파크 인도관, “인도를 품은 금바다” 체험 행사 성료
가야테마파크 인도관, “인도를 품은 금바다” 체험 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초이 김양식 기증유물특별전 개관 2주년을 맞아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가야테마파크 인도관에서 ‘인도를 품은 금바다’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운영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인도 토더기와 인생네컷’, ‘인도 국기 바람개비 만들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시해설’, ‘만다라 문양 소원 등 만들기’, ‘스탬프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김해와 인도의 2천 년 인연을 바탕으로 이어져 온 양국 문화교류를 통해 김해 문화 콘텐츠로서 새로운 지방 문화 시대를 선도하는 발판이 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인도 토더기와 인생네컷’, ‘만다라 문양 소원 등 만들기’는 외국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김해-인도 문화 교류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외국인과 타지 관람객에게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의 인연을 소개하고 인도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인도 문화 체험 행사가 아닌 가야 왕도 김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체험 행사 참가자들은 전시·교육·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이들의 만남이 양국의 특별한 인연으로 발전해 오늘날의 동반자 관계까지 성장해 하나가 되는 모습은 진정한 글로컬 도시로 나아가는 김해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했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및 단체 관람객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지속적인 김해-인도 관련 체험 및 전시 등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 김해의 뿌리를 잊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교류 도시로 성장해 나갈 초석이 될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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