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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안동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AANEWS] 주재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 안건 발굴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규제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에 힘입어 총 48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보고회에서는 그중 우수 안건 20건이 발표됐다.
우선, 안동시가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행 체류기간 상한은 5개월이며 더욱이 연장이 불가능해 연속성 있는 영농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체류기간의 연장을 허가해 농업 현장의 애로를 개선하자는 것이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의 임차인이 사회복지시설로 입소하는 경우 남은 세대원들이 임차권을 양도받지 못해 주거 이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허용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도 포함해 잔여 가구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이사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리고 농업인주택 허가 요건과 관련해 미성년 자녀가 노동력으로 포함돼 농업인주택 신청이 반려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세대원 노동력 산정에 미성년 자녀를 제외함으로써 다자녀 가구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보훈대상자의 경우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에서만 의료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 이외 의료기관 이용 시 치매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에 대해 어떤 의료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 보훈대상자의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해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앙부처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이트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하반기에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규제개혁 과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학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주로 다룬 중앙법령 개정뿐만 아니라 행정환경이 격변하는 만큼 오래된 시 조례도 담당자들이 실무과정에서 발굴해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며 “중앙법령 개정이 필요한 안건은 실무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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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AANEWS] 문경시는 3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의 새로운 대표상징물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활용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경시 현행 상징물의 인식조사 실시 및 브랜드 콘셉트 전략을 수립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4일까지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출원과 등록을 위한 절차와 ‘문경시 상징물관리운용 및 상표권행사에 관한 조례’ 개정도 이어 진행할 계획이며 8월경 새로운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상징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대적 트랜드에 걸맞은 문경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비전 등을 함축한 차별화 된 상징물이 지역홍보와 관광마케팅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연한 확장성과 창의적인 활용 및 관리방안을 구축해 상징물이 시민 일체감 조성과 도시 이미지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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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문경에서 열려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문경에서 열려
[AANEWS]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문경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문경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눠 남녀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 총 36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대구광역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부산광역시와 경기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개인전 및 단체전 각 부문별 1위에서 5위까지의 시상이 있었다.
경기가 열린 문경파크골프장은 영강천변에 위치한 45홀의 공인 경기장으로 쾌적한 경기시설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6월 11일 오전 10:55분부터 TBC 대구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관광지와 먹거리를 가진 문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며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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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발대식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1일 경산 청년실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 및 경력 개발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 후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영주, 경산, 성주 총 3개소가 선정됐으며 개소 당 3억원씩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영주 실험실은 자연 속 공유 주방에서 F&B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며 성주 실험실은 소풍을 컨셉으로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프리랜서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만든다.
발대식을 통해 각 실험실의 사업계획 발표, 우수사례 특강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대 퍼포먼스 등 도-시군-참여청년들이 성공적인 실험실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 활동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로컬의 기회와 매력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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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문화와 디지털 중심 새마을운동으로 전환
이철우 지사, 문화와 디지털 중심 새마을운동으로 전환
[AANEWS]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며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가 변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26일에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왈폴라 마을 내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현장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원조 시 전자칠판 등 한국의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또 “새마을운동과 같은 한국 발전의 비법이 스리랑카에도 도입돼 변화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 협력도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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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횡단 숲길‘동서트레일’ 울진 시범구간 개통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일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시범구간이 완공돼 울진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km의 장거리를 한반도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이며 최동단 울진 구간 중 시범구간 20km를 우선 준공해 이날 개통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조달한 우리금융을 대표해 자리한 우리은행장 등 주요 내빈들과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울진군민과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을 함께 열었다.
행사를 가진 한티재는 옛날 울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첫 번째 고개라 전해지고 있으며 최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시범구간 중 본격적인 숲길 구간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더불어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생태계 보고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시범구간이 우선 개통되면서 울진이 동서트레일 최동단 시작점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지난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사업과 같이 공익사업 추진에 동력이 되는 기업의 ESG 자금투입이 지방과 더불어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가진 울진에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이 우선 조성된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국민들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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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공모 선정
경북도,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공모 선정
[AANEWS] 경북도는 지난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구미와 함께 5년간 총사업비 121.4억원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Agile 제조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제조·실증평가·신뢰성평가 등 26종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는 등 Agile제조 인프라를 마련해 신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로봇 시장은 크게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으로 시장이 양분되어 있다.
산업용 로봇은 이미 연간 50만대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서비스 로봇 시장 또한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로봇용 부품에 산업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로봇산업에 수요 중심의 제조혁신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의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2022년 LG전자 로봇사업부가 이전한 구미를 중심으로 부품 국산화, 핵심 기술 공동개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을 통해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정체된 지역 전자산업에도 새로운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생산기업, 전자융합부품 제조기업, 산업 업종전환 기업, 부품 개발 및 납품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발굴·BM기획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공급기업 발굴·매칭 마케팅·양산 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육성체계 마련 수요기업-전자융합부품기업-제조 기업 간 협업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전자융합부품 밸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Agile제조 전자융합부품 분야 산업기반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이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의 전자·제조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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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백일홍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화동산”준공식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 사업지인 울진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동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스테판 알브레히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재무부문 총괄 부사장, 손병복 울진군수,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 및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기념식수, 안내판 제막, 도화동산 함께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도화동산은 총 면적 6.9ha로 지난 2000년 발생한 사상 최대의 동해안 산불 진화에 힘쓰신 분들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도화인 백일홍을 심어 조성한 공원이다.
이런 의미 있는 도화동산이 지난해 3월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면적 3.6ha, 배롱나무 470주 소실 등 크게 훼손돼 산림복구 대상지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울진의 산림 복구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인 뚜벅이 앱을 활용해 전 국민이 걸음 수를 기부해 10억 걸음이 모이면, 사회공헌활동 기업이 산림복구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그 지원금으로 피해 지역에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에 지난해 10월 경북도는 울진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들과 미래재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피해 복구를 위해 2년간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도화동산은 약 6000주의 나무를 식재해 1년 만에 다시 백일홍 가득한 공원으로 복원됐다.
도화동산 산림복원 안내판에는 공원 조성 및 복원 계기를 안내하고 뒤편에는 뚜벅이 앱을 통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걸음기부 상위 500명의 이름을 새겨 재난 극복에 전 국민이 함께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황폐해진 도화동산이 1년 만에 아름다운 공원으로 복원됨에 감사하다”며 “도화동산은 이제 아픔을 극복하고 자원봉사로 전 국민이 하나 되어 재난을 극복한 우수사례로서 울진의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백일홍 만개한 도화동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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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1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제28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UN인간환경회의 :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박규탁 경북도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국악실내악단 길’의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표창, 기념사, 환영사, 지구를 살리는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주제로 수명을 다한 플라스틱, 페트병, 일회용컵, 폐유리병 등이 재활용 자판기를 통해 옷, 화분, 에코백, 컵 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담아 ‘버리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대행사로 야외광장에서 20여점의 기후환경사진전시회 및 환경보호홍보영상 방영,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체험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보전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한편 경북도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산업단지와 쓰레기 소각장 인근에 울창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차단하고 전기차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열분해 시설 설치 및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 위기는 이제 인류 생존의 문제며 더 늦기 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함께 해주시고 경북도에서도 도민의 기대에 맞는 환경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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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가지 주요도로 인도 정비 공사 시행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시내 주요 노후 인도 및 가로수 뿌리 돌출로 인한 보행자 통행이 불편한 5개 노선에 대해 인도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노후화된 인도와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인도 블록 돌출과 요철이 발생한 구간으로 보행자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우천 시 물 고임 현상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후 블록 면에 대해서는 투수성 증진과 포장 면 온도상승을 줄여 도시 열섬 현상 완화 기능이 있는 투수 블록으로 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장마철이 오기 전 보행자 통행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6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김진철 도시과장은 “이번 시가지 인도 정비 공사를 시행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시가지 보행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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