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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도현사의 아름다운 기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도현사의 아름다운 기부
[AANEWS] 지산동은 3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도현사·산절로순례단이 마련한 쌀10kg 30포, 라면 3박스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지산동 소재 도현사는 17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도현사 신도회 모임인 산절로순례단과 현공 스님은 이번에 66회차 기부를 맞이했다.
현공 스님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경인 지산동장은“올해도 지산동을 위해 도현사·산절로순례단에서 보여준 이웃 사랑과 꾸준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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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단길, 책과 출판을 테마로 특색있는 생활권 조성
금리단길, 책과 출판을 테마로 특색있는 생활권 조성
[AANEWS]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생활권 로컬브랜딩 활성화’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슬로우 북 라이프, 금리단길’이라는 주제로 선주원남동 금리단길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로컬 문화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금북스토어’를 조성,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임·전시·집필·출판 공간을 제공하고 독립서점 및 지역작가와 연계한 문학교육, 작가아카데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금리단길의 카페, 북바를 중심으로 각 공간의 특색에 따라 테마별 도서를 비치해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테마거리‘느릿느릿 스트릿’을 조성하고 금리단길 상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골목상권 활성화 및 금리단길 홍보에 주력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금리단길만의 색깔을 발굴·활용해 특색있는 생활권을 조성하고 금오천, 금오산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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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조 위기 극복…신속·고객 맞춤형 Agile 제조기술
전자·제조 위기 극복…신속·고객 맞춤형 Agile 제조기술
[AANEWS]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제조실증 기반구축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서비스로봇 : 제조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과 구분지어 가정용, 의료용, 국방, 농업용 등과 같이 제조업 이외의 분야로 응용범위가 확장된 로봇 Agile 제조 : Agile이란 ‘날렵한, 민첩한’ 이란 의미를 가진 용어로 ‘애자일 제조’는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출시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다시 제조하는 방식을 의미‘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제조실증 기반구축’사업은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모듈 적용제품 연관기업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품제조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1.4억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연면적 1,097㎡ 규모의 기구축 공간에 서비스로봇 Agile 제조지원센터 공간을 조성하고 제조장비·평가장비·실증장비 등 26종 규모의 장비를 구축해 Agile제조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요발굴·BM기획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공급기업 발굴·매칭 마케팅·양산 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육성체계 마련 수요기업-전자융합부품기업-제조기업간 협업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밸류체인 형성 등 산업 성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정체된 지역 전자산업 시장에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하기 어려운 핵심 유망기술을 전자융합부품 제조·실증 인프라와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은“구미지역의 전자·제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와 함께 정부의 유망 신산업분야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서비스로봇 관련 분야는 첨단 신기술의 복합체로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전자제조 산업환경변화 대응을 지원하고 유망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구미시 전자제조 산업 회복에 힘쓰겠다”고 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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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시민햇빛발전소로 대구 시민이 만든다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와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햇빛발전소 10호기~13호기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경권연구센터 주차장 및 옥상에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발전소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부지 제공자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발전소 건립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이전의 햇빛발전소와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발전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395kW 규모로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시민 대상으로 조합원 출자와 시민펀드 방식으로 건립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자금 모집이 완료되면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8월 준공되는 10호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1 ~ 13호기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들의 출자금으로 공공기관이나 민간에게 제공받은 부지를 일정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임대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력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액에 따라 수익률 약 4%~6% 정도 배분 받게 된다.
대구 시민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에 1인 1계좌 10만원 이상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취득 후 발전소 건립 자금 조성을 위한 시민펀드에 호기당 1계좌에서 최대 20계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주도의 2050탄소중립 달성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는 2021년 3월 대구형 시민햇빛발전소의 활성화를 위한 2050년 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청년참여형, 청년주도형, 실버솔라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모델을 발굴해 2050년까지 500개소 설치를 목표로 시민단체, 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2008년 수성못 상단공원에 시민햇빛발전소 제1호기를 설치한 이래 총 9기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전량 판매해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도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햇빛발전소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정현수 누구나햇빛발전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필수이며 앞으로 시민에 의해 지어지는 시민햇빛발전소는 대구의 탄소중립이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금용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사업 취지에 공감해 부지를 제공해 주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주도형 시민햇빛발전소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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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 완료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예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권 U20육상경기대회로 그간 육상 전지훈련 1번지로 각광 받으며 전국 유수의 육상대회 개최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른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예천군은 국제대회의 성공개최 준비를 위해 대회 장소인 예천스타디움 리모델링, 전광판 및 조명타워 신규 설치, 야외 화장실 리모델링 등 참가선수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국제대회를 치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설을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포환던지기 등 투척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이 공백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투척 연습장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썼다.
뿐만 아니라 STX리조트에 마련된 선수촌은 객실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세탁실 설치 등 편의 시설을 갖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한 국외 선수단들은 수송버스로 공항부터 예천스타디움, 선수촌, 훈련장 등을 오가도록 했다.
지난 달 22일 대회 운영의 주축이 될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갖고 현장 교육을 겸한 답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대회 중 각자 맡은 위치에서 경기 진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및 축하공연은 전날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인기가수 효린과 아이돌 그룹 첫사랑의 공연은 물론 레이저 쇼 등을 진행해 화려한 서막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 20명이 선수촌에 입촌해 연습에 열을 올리고 국가별로 속속 입국하고 있으며 대회를 앞두고 예천읍 시가지는 대회를 위해 방문한 심판진을 비롯한 방문객들로 가득 차 활기를 띠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한몫하는 분위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26개 회원국 선수와 코치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해 육상계의 샛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는 국제대회”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관람 바라며 성숙한 군민 의식을 보여주고 예천군의 좋은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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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친환경 방역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예천군 만들어요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의 방제를 위해 하절기 특별 친환경 방역을 추진한다.
주요 방역사업 내용은 감염병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유충구제 성충방제 해충퇴치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 등으로 올해부터는 예천읍, 호명면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연무 소독은 기존처럼 소독 약품에 경유나 등유를 혼합해 연소시키는 연막 소독과 달리 물을 이용해 냄새가 거의 없고 연기가 적을 뿐만 아니라 살충 효과는 뛰어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역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1일 오전 10시부터 11개 읍·면 방역 담당자와 방역 인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방제 방법 및 안전관리지침 안내, 방역 지리정보 시스템 사용법, 방역소독 장비 실습 등을 교육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연막 소독에 익숙하다 보니 연무 소독을 할 경우 방역활동이 효과가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더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나다”며 “환경오염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방역 작업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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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가지정 궁시장 및 도지정 예천궁장 합동 공개행사 개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1일부터 3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궁시장 권영학의 공방에서 권영학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예천 궁장 권영특의 궁시장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이라고 하며 궁시장 권영학은 활을 만드는 궁장 보유자이고 권영특은 궁장 전수 교육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문화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예천군의 전통 공예 기술을 알려온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며 “지역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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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 개최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 개최
[AANEWS] ‘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탁구대회’및‘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족구대회’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개인단식 안동부를 시작으로 개인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족구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여 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12개부로 나누어 이틀간 열린다.
이번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는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 도모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안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 개최로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 2,500여명이 주말 동안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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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본격 이어져 ‘ 류목기 이사장, 김돈한 대표이사 외 다수’
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본격 이어져 ‘ 류목기 이사장, 김돈한 대표이사 외 다수’
[AANEWS] 안동 출향인 단체 ‘영가회’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에 따라 영가회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에 대표로 참석한 류종묵 영가회 원로의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김돈한 비씨엔씨 대표이사가, 30일에는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이 각각 500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김돈한 비씨엔씨 대표이사는 이천시에서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 부품 전문기업을 경영한다.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은 ㈜풍산홀딩스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재경안동향우회 7대 회장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 신난향 ㈜맥스교육 대표, 임재도 대유물류 대표 등도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오는 6월 3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영가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출향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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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안동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AANEWS] 주재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 안건 발굴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규제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에 힘입어 총 48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보고회에서는 그중 우수 안건 20건이 발표됐다.
우선, 안동시가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행 체류기간 상한은 5개월이며 더욱이 연장이 불가능해 연속성 있는 영농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체류기간의 연장을 허가해 농업 현장의 애로를 개선하자는 것이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의 임차인이 사회복지시설로 입소하는 경우 남은 세대원들이 임차권을 양도받지 못해 주거 이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허용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도 포함해 잔여 가구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이사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리고 농업인주택 허가 요건과 관련해 미성년 자녀가 노동력으로 포함돼 농업인주택 신청이 반려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세대원 노동력 산정에 미성년 자녀를 제외함으로써 다자녀 가구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보훈대상자의 경우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에서만 의료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 이외 의료기관 이용 시 치매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에 대해 어떤 의료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 보훈대상자의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해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앙부처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이트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하반기에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규제개혁 과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학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주로 다룬 중앙법령 개정뿐만 아니라 행정환경이 격변하는 만큼 오래된 시 조례도 담당자들이 실무과정에서 발굴해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며 “중앙법령 개정이 필요한 안건은 실무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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