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주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영주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AANEWS] 영주시의회가 2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 제26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첫 회기인 제269회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2023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고 강조하며 “2023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3
-
치유와 힐링 쉼터‘스마트가든’에서 쉬어가세요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4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억원의 예산으로 45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생활 속 정원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서대구산단, 성서산단, 국가산단 등 21개소), 공공시설(동구청, 어울아트센터, 수성구평생학습관 등 10개소), 의료기관(아세아연합의원 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특히 식물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한패밀리요양원, 화원요양원 등 2개소) 대상지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스마트가든 조성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대구시 또는 해당 구·군에 신청하면 된다.
최근 한경대학교 스마트가든 이용 효과성 검증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가든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뇌 혈류량이 2배 이상(153%) 감소해 피로가 해소되고 혈압 또한 감소돼 신체적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교감신경이 감소하고 부교감신경이 증가해 피로와 우울이 50% 이상 감소하고 의욕 및 활기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분석됐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실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및 이용자에게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생활 속 다양한 정원문화를 시민들이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 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
안동시, 올해 소상공인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한다
안동시, 올해 소상공인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한다
[AANEWS] 안동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먼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하고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상시 10% 할인을 추진한다.
그리고 4년간 52억원을 투입해 전년도 매출액 4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22억원의 사업비로 2년차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시장별 특화 요소를 개발하고 사업추진 기반을 더욱더 확고히 다진다.
또한, 북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중앙신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안동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특성화사업 추진, 중앙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준공, 소상공인재난지원금 지원 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2023년에는 모든 상권을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2-13
-
권기창 안동시장, 10개 자매·우호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안동시청
[AANEWS] 권기창 안동시장이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개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 추진 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13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를 방문해 안동시와 자매결연인 경기도 이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종로구, 충청남도 공주시, 강원도 강릉시와 함께 우호교류를 맺은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그리고 교류 추진 중인 전라남도 목포시 등 총 10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
특히 기부금의 30% 이내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특산품으로 선택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우호도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이번 기부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며 “전국 각지의 50만 출향 인사들이 힘을 모아 고향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한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 농축협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안동에 기부하면 고향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안동한우, 백진주쌀,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헴프씨드, 전통장류 선물세트, 안동한돈세트 등 28개 품목의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자매·우호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3
-
경북도, 소형 커피전문점 카페인 함량 실태조사 실시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소형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의 카페인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
포항, 안동 등 도내 8개 시군 소형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150여 건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와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인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여주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불면증, 신경과민, 심장박동 수 증가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에서 카페인 성분만을 제거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커피 가공품을 탈카페인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고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에서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마련해 카페인 1밀리리터당 0.15밀리그램 이상 함유한 액체식품에 대해서는 총카페인 함량, 주의문구, 고카페인 함유 등 소비자를 위한 안전, 영양 및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표시 제공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형 식품접객업소로 한정하고 있어 소형 커피전문점 카페인 함량의 정확한 파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커피 소비 및 소형 커피전문점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카페인 함량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
이철우 도지사가 권하는 필독서‘징비록’
경상북도청
[AANEWS] 지난 9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간부들로 북적였다.
경북도 간부회의가 열린 것이다.
‘미래창고’는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있는 도서관이다.
입구에는 “먼저 읽은 책 한 권, 앞선 정책 만든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미래창고 개관 취지가 함축되어 있는 말이다.
원래 당직실이었던 이곳은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도민들의 책 쉼터이자 직원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지식저장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도서관에서 간부회의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경북도는 다르다.
이철우 도지사는 매일 미래창고를 방문한다.
책을 통한 지식축적과 창의적인 정책개발로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간부회의가 미래창고에서 자주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들에게 의미 있는 책 한권을 소개했는데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징비록’이다.
도지사가 전하는 징비록의 의미는 이랬다.
부패와 무사안일로 일관했던 당시 조선의 관료와 중앙집권의 폐해를 예로 들었다.
미리 방비를 하지 못해 전국이 불타버린 참혹했던 임진왜란의 경험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가. 조선시대 중앙집권은 매우 심각했다.
대부분의 지방관료는 한양에서 파견되어 가족은 한양에 있고 관료 홀로 지방에 부임했다.
그러니 지방에 애정이 없고 한양으로 돌아갈 기회만 노렸으며 수탈 또한 심각했다.
지방이 무너지니 나라도 무너져 내렸다.
임진왜란은 결정타였다.
나라 전체가 부강하지 못하니 무기력한 패배만 거듭했다.
왜군이 부산에서 수도 한양까지 진격하는데 보름이 걸리지 않았다.
임금과 관료는 백성을 버리고 도망가고 한양은 불탔다.
식량부족으로 곳곳에 굶어 죽는 백성들이 속출했다.
먹을 것이 없어 결국 가족의 인육마저 먹는 생지옥이 벌어졌다.
특히 우복룡 현감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중앙관료 우복룡이 관군을 인솔해 이동하던 중 영천 하양현에서 쉬고 있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던 하양현 수백 명의 군사들이 말에서 내려 인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갔다.
이를 괘씸히 여긴 우복룡이 자기 군사들을 시켜 이들을 모두 쳐 죽였다.
기가 막힌 일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당시 경상도 관찰사 김수가 임금에게 우현감이 반란군을 진압했다고 거짓 보고했다.
무고한 백성의 목을 치고 반란군 진압이라는 거짓 보고로 우복룡은 현감에서 통정대부로 특진을 했다.
간부회의에서 다시 지금의 지방분권 정책이 논의됐다.
낙동강은 경북에 있는데 환경부 관할이다.
금오공대 역시 경북에 있는데 교육부 관할이다.
지방을 모르는 중앙에서 지역을 관리하니 엇박자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징비록을 교훈삼아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수도권 중심의 판을 바꿀 수 있는 과감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에 실질적이고 포괄적 권한이 이양되어야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은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담담함과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나아갈 때 경북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도민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3
-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92명 발생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에서는 2월 13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92명, 국외감염 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경주 61명, 포항 47명, 구미 38명, 경산 27명, 예천 19명, 영천 11명, 칠곡 11명, 영주 10명, 김천 9명, 문경 7명, 울진 7명, 상주 6명, 안동 5명, 영양 5명, 성주 5명, 봉화 5명, 의성 4명, 영덕 4명, 청도 4명, 고령 4명, 청송 2명, 군위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015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716.4명이다.
2023-02-13
-
상주시 평생학습원,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 모집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이며 교육 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강좌 5개, 문화예술 강좌 16개, 인문교양 강좌 8개로 총 29개 강좌에 456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교육과정에 따라 모집 일자가 상이하므로[14과목: 2.15.부터, 15과목: 2.16.부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헌종 원장은 “코로나19가 방역 수칙이 완화되어 수업을 유익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강좌를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
제2차 상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 개최
제2차 상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 개최
[AANEWS] 상주시는 2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 및 주민의견수렴 방법 등을 협의하고자 제2차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9일 1차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별 장·단점 및 현황 분석,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 및 평가기준 협의, 주민의견수렴 방법 및 설문지 검토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위한 사전 심의 과정을 거쳤다.
참석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많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추후 개최될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 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작년 12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40명 중 11명으로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실무위원회는 추진위원회에 상정할 안건 내용에 대해 사전 심의 및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상주시는 면밀한 후보지 검토는 물론, 충분한 주민의견수렴 과정 등을 통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고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3
-
경북소방본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금지 당부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소방은 논·밭 등 임야 태우기와 농업 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논·밭두렁에서 화재 발생 시 불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져 대형 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들불화재는 총 268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들불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중 쓰레기 소각 및 논·밭을 태우다 발생한 것이 124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산불 544건 중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으로 옮겨 붙은 경우가 40%에 달해 봄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팔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원칙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들불이 났을 경우는 혼자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대피 후 119로 신고해야한다”고 말했다.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