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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상’ 보존관리 방안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경주시청
[AANEWS]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오는 25일 서울 소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상의 보존관리 방안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최종 연구용역 성과를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연구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상’은 지난 2007년 5월 경주 남산 열암곡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조선 중기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 얼굴과 바닥 면이 5㎝ 차이로 닿지 않아 훼손을 피하면서 ‘5㎝의 기적’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마애불은 높이 약 5.6m, 무게는 80t 정도로 통일신라 8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1200년 전 조성된 거대한 마애불상이 기적처럼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는 셈이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열암곡마애불상 발견 이후, 효율적인 보존 및 정비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마애불상의 크기가 가장 긴 방향 기준 길이 6.9m, 너비 4.2m, 두께 2.9m에 달하는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경주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정비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열암곡마애불상을 쓰러진 현 상태로 보존할 것인지, 아니면 와불이나 입불 형태로 세운 상태로 보존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열암곡마애불상의 장기적인 보존방안 마련을 위해 ‘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상의 보존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지난해 발주했다.
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문학회인 ‘한국건축역사학회’가 수행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열암곡마애불상 및 주변부의 안전성 평가, 마애불상의 거동 방안 검토 등 기술적인 연구를 맡고 한국건축역사학회는 열암곡마애불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인문학적인 연구를 맡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기관인 ‘한국건축역사학회’가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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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랑 기부금 고액기부자로 ㈜대선 서유리 팀장 20번째 이름 올려
경주사랑 기부금 고액기부자로 ㈜대선 서유리 팀장 20번째 이름 올려
[AANEWS] 경주시는 ㈜대선의 서유리씨가 경주사랑 기부금 제20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전했다.
서유리씨는 대구 동구 장동로에서 광고대행, 광고시설제작, 문화행사 및 이벤트 기획을 하고 있는 기업에 디자인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간 ㈜대선은 울진 산불피해의연금, 영천 코로나의연금 전달 등 지역의 발전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유리 팀장은 “최근 황리단길을 몇 번 다녀간 적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활기찬 모습에 보기 좋았고 앞으로 경주의 달라진 모습이 기대 된다”며 “이젠 교과서 속의 경주가 아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경주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액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도시 전체가 젊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를 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성장이 꼭 필요한 곳에 활용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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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과 공동체 기반 마련
경주시, 주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과 공동체 기반 마련
[AANEWS] 경주시가 주민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주민공동체 사업에 20개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지역과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문화·복지·환경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일반공모, 기획공모, 계속사업 등 3가지로 나눠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쳤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마을공동체가 형성돼 확대사업을 추진하는 계속사업 12건, 마을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신규사업 8건이다.
상반기 마을공동체 사례를 살펴보면 6건 정도가 우수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먼저 마을환경개선사업 부문에서는 하구1리 행복마을 만들기, 서악 큰마을 주민공동체 만들기가 눈에 뛴다.
하구1리 행복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적재물로 방치된 마을입구 꽃밭 가꾸기와 마을담장 도색 등으로 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악 큰마을 주민공동체 만들기는 토종식물 가꾸기와 탄소중립 쓰레기 배출 제로 교육 등을 통해 ESG 시대에 부합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부문에서는 매주 토요일 불국동 일원에서 소상공인 및 예술인들이 협업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진현동 밤도깨비 마켓’을 비롯해 감포 제2회 골목문화제와 100년 골목 활성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공동육아 및 돌봄문화 활성화 부문에서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해 행복도시락 배달사업과 주거환경개선 등을 담당하는 행복더하기 사업이 눈 여겨 볼만하다.
특히 올해 신규로 선정된 ‘아이+부모+이웃이 함께하는 꼬마장터’ 사업은 상반기 꼬마장터 운영으로 마을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지역의 가정과 연령층이 어우러진 돌봄 문화의 장 형성한 바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하반기에도 한 차례 꼬마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각 사업을 완료하고 11월 마을공동체 활동내용을 담은 성과품 전시 및 공동체간 네트워킹할 수 있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사업에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고 있는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마을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지역공동체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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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인항공 활용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나서
경주시, 무인항공 활용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나서
[AANEWS] 경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협 9.5억원을 포함한 19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 전역 1만㏊ 면적 규모에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무인헬기, 드론은 바람이 지면으로 향하게 됨에 따라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부착돼 인력살포 보다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높다.
특히 이번 방제는 주요방제 대상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예방은 물론 미질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한다.
단 농업기술센터는 상수도보호구역, 친환경 재배지 등의 인접필지는 방제를 피하고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사전에 방제일정을 공유해 방봉금지 등 꿀벌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인력난으로 인한 개별 약제 살포 작업의 어려움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먹노린재 등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어 고품질 경주쌀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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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 개최 위한 학교장 간담회 실시
경주시,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 개최 위한 학교장 간담회 실시
[AANEWS] 경주시보건소와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제19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 줄넘기대회’ 개최에 앞서 학교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보건소 줄넘기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경기규정과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대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8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한 전통이 있는 대회로 그간 지역 초등학생의 건강습관을 기르고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건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 오고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건강 줄넘기대회로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향상의 발판 마련은 물론 어린이 비만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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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금융교육단 운영
경주시, 청소년 금융교육단 운영
[AANEWS] 경주시는 지난 15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경주시청소년참여기구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지난해 경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금융교육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펼쳐졌다.
특히 은행의 역할과 저축의 필요성, 금융사기 예방법 등 올바른 경제관 확립을 위한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정책제안 실현사업을 강조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현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고 지혜로운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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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합동점검 실시
성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합동점검 실시
[AANEWS] 성주군은 7월 17일 관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성주군 전 실과소 직원이 담당 읍면 직원과 함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 및 재해 발생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은 산사태취약지역 인접마을 및 농막, 독가촌 등 주민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대피소 및 대피로 확보 점검, 마을주민의 선제적 대피 안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으로 2023년 7월 15일 오후 9시를 기해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전 시군 재난현장 대피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현재까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으나 17일 호우가 지속되어 지반이 매우 약해 재난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대피 또는 담당 직원 및 마을이장 대피명령이 있을 경우 지정된 대피소로 반드시 대피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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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웃리치 사업 “이동상담실 운영”
성주군청
[AANEWS]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7일 성주여자중학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사업인 “이동상담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성주군 소재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성주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MBTI·진로 심리검사, 머그컵 만들기 체험 활동, 먹거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또래 관계를 증진시켜 학교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성주군은 이번 아웃리치 이동상담실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리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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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 실시
성주군청
[AANEWS]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7월 19일에서 26일 5일 동안 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주군 내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수험생들의 입시전략 마련과 도·농간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올해 서울의 유명 입시 컨설턴트를 초빙해 지역 고등학생 120여명과 학부모들에게 2024학년도 대학입시 개인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진학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반으로 개인별 적합한 입시 전형 선택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한 최적의 수시 전형 파악 2023학년도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실패사례 안내 등 대학 입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대학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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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합천군 관광협의회 상생관광 간담회 개최
고령군-합천군 관광협의회 상생관광 간담회 개최
[AANEWS]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8일 대가야읍 일원에서 합천군관광협의회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생관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관광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관광교류를 통한 차별화된 자치단체 관광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군관광협의회와 합천군관광협의회 전 직원들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관광진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확정될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발판 삼아 가야문화권 관광산업의 상생 및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의 활성화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두 지역의 행사정보를 공유하는 등 서로 협력하고 교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 회장은“이번 합천군관광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근 군과의 상생관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관광문화산업을 육성해 고령군의 관광산업 진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 정기적인 소통과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자체 경영수익사업 1호인 이색감성 비어가든‘레드하우스’를 정식 오픈했다.
수제맥주와 이색소시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시도하고 향후 안림천의 수변자원을 활용한 수륙양용차‘아르고’도입을 통해 남·녀 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상품세트를 구성해 고령군 지역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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