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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글 조리서‘음식디미방’, 그리고 ‘두들마을’
3 사진(최초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 그리고 두들마을) (사진제공=영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군수 오도창)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 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는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또한 음식디미방에 서술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고 다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안정을 채워갈 수도 있다.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거닐고 석류탕, 섭산삼, 수증계, 어만두 등 조선시대 레시피를 재현한 음식들을 맛보는 경험은 ‘음식디미()방’의 이름처럼 자극적인 현대에서 평온한 과거로 새로운 미식에 눈뜨는 계기가 될 것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다가오는 가을, 두들마을에서 소박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라며 “일상의 스트레스는 비우고 마음의 여유는 채워갈 수 있는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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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근로자 한국법령 이해교육’ 실시
성주군사진(성주군 외국인 근로자 한국법령 이해교육 실시) (사진제공=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0월 12일(일) 성주군 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법령 이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참그린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했으며, 우리군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법령과 외국인 관련 법규를 소개하고 성폭력 예방 및 범죄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또한,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연락처를 안내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 법령 및 체류 관련 규정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성주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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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면 ‘연화장 문화축제’, 시민 손으로 만든 축제 성공적 마무리
)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2회 연화장 문화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3) 강동면 제2회 연화장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사진제공=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강동면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제2회 연화장 문화축제’ 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던 강동 부조장터의 전통을 계승하고 사라져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강동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우리 손으로 만드는 지역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장에는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개막식에서는 보부상 행렬 재현, 풍물놀이,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보부상 행렬 퍼레이드는 옛 장터의 활기찬 정취를 생생히 되살리며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병환 연화장 문화축제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옛 장터의 흥겨운 분위기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주민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연화장 문화축제는 우리 선조들의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리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문화를 꽃피운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이 축제를 통해 경주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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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보름 앞두고 국- 소- 본부장 회의 주재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 소- 본부장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 소- 본부장 회의를 열고 이달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전 부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과 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인프라 정비 △숙박- 교통- 환경- 안전 등 지원 대책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주낙영 시장은 “이제는 점검이 아니라 완성의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적 행사로서 경주의 품격이 세계 무대에 드러나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건의 허점도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또 “숙박업소, 관광지, 식당, 교통시설까지 모든 현장에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품격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경주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문화관광국은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공사를 이달 준공하고 화랑마을은 APEC CEO 서밋 환영만찬장으로 쓰이는 어울마당 등 주요 시설 보수공사를 마무리 중이라고 보고했다.경제산업국은 오는 16~17일 APEC 회원국 및 경북투자 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행정안전국은 행사장 일대 CCTV와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또한 자원순환과는 힐튼호텔 등 정상급 숙박시설의 쓰레기 처리체계와 긴급 대응팀을 가동, 환경지킴이 인력을 투입해 숙소 주변 청결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준비만으로는 완전한 성공이 어렵다”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가 진정한 APEC 개최 도시”고 강조했다.한편 경주시는 오는 16~17일 APEC 회원국 투자포럼, 18일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이달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및 CEO 서밋 등 대형 국제행사에 대비해 24시간 현장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부서별 현장점검을 일일 단위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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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
성주군사진(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생활체육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 (사진제공=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2025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체육회, 성주군소프트테니스협회, 경상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 도의 선수 및 임원 약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올해 대회는 총 12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엘리트 단체전 2개 부 △생활체육 단체전 8개 부 △생활체육 개인전(초심부- 어르신부) 2개 부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각 부문에서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개인에게 시상과 표창이 주어졌다.단체전 엘리트 통합1부에서는 경상북도와 경기도, 엘리트 혼성부에서는 경기도B와 경기도A팀, 남자 신인부에서는 경상북도E와 대구광역시, 남자 40대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가도A, 남자 50대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기도A, 남자 60대부에서는 경기도B와 경상북도A, 남자 70대부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B, 여자 신인부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B, 여자 1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상북도B, 여자 2부에서는 대구광역시 A와 경상북도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수상했다.복식 남녀 신인 초심부에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남자 80세이상부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수상했다.종합순위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경기도, 전라남도 순으로 1~4위에 올랐다.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성주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성주군에서 이런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성주를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께 깊은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성주군을 비롯한 지역의 생활체육 발전과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의 교류 활성화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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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개최
성주군사진(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 18.(토)에서 10. 19.(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뛰어보자! 날아보자! 메뚜기와 함께 자연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지역 축산물 시식 및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축제를 대표하는 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메뚜기 성장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메뚜기 관찰장’과 땅 속에 숨은 보물을 찾는 ‘보물 캡슐 찾기’, ‘나무 놀이터’등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장 곳곳을 꾸미고 준비하는 것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다.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들로 가득한 축제장을 방문하시어 마음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이다.올해는 민관이 힘을 합쳐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등으로 축제를 더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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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광안내판 새 단장... 관광객 편의 높인다
2. 관광안내판 새 단장 (사진제공=문경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10월 말부터 지역 내 관광안내판 40여 개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이번 일제정비는 관광안내판의 위치, 노후 및 훼손 정도, 정보 적합성 등을 검토해 순차적으로 보수와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문경돌리네습지 등 신규 관광지, 현위치 표시로 관광지 접근성, 교통편, 주변 편의시설 등 최신 관광 정보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안내판마다 지도 표현 방식이 서로 달라 이를 하나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개선할 예정이다.문경시는 관광안내판 정비가 완료되면 관광 편의 증진, 지역 명소 홍보 강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와 안내판의 시각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아울러 문경시는 이번 정비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 체계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안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안내판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문경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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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아이디어,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다!
월)-2 보도자료(군민의 아이디어,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다!)( (사진제공=고령군)
[아시아월드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9월 말, 군청 우륵실에서 ‘2025 군정 정책 제안 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무원 부문 4건과 일반인 부문 4건, 총 8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이번 제안 공모전에는 공무원과 일반인 두 부문에서 총 37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그중에서 생활안전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제안이 특히 많이 접수됐다.접수된 제안에 대해 부서검토, 실무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최종 8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되었는데, 공무원 부문에서는 ‘고령군 공공 심야약국 도입을 통한 군민 건강권 보장’ 이 은상, 그 외 3건이 선정됐으며, 일반인 부문에서는 ‘전통시장 화재 대피 환경 제공’ 제안이 은상 그 외 3건이 선정됐다.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심사 대상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실제 추진이 가능한지, 도입되었을 시 주민들의 안전성- 편의성이 향상되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령군 관계자는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의견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어가겠으며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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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3리(왕릉마을) 마을 개선 사업 실시
월)-3 보도자료(지산3리(왕릉마을) 마을 개선 사업 실시)( (사진제공=고령군)
[아시아월드뉴스] 대가야읍(읍장 최용석)은 인터넷상 유령도시로 전락한 지산3리 마을을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의 위상에 걸맞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을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세부사업으로는 영업장 이전- 폐업 등으로 방치된 간판 철거 마을 건물 벽화 조성길가 꽃화분(40여개) 조성마을 입구 배출장소 이전 등을 시행했다.지산3리 마을주민들은 “낡은 간판들을 철거하고 마을 입구부터 국화꽃들이 심겨있으니 분위기가 깨끗하고 화사하게 바뀌었다.마을 개선사업에 힘써준 고령군에 고맙다”고 말했다.대가야읍(읍장 최용석) 한 관계자는“가야대학교 이전 후, 청년들의 유출로 삭막해진 마을분위기를 개선해 앞으로는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찾는 벽화마을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지산3리 마을주민들도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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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순국 제117주기 추모문화제 거행
문경시청전경 (사진제공=문경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 내 의충사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7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이날 추모제는 식전 영상 ‘승리의 날, 운강의 외침’ 상영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운강이강년 의병대장 약력 소개 ▲기념사 및 추모사 ▲제향 및 헌화- 분향 ▲‘의병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가은중학교 합창단이 ‘의병의 노래’를 제창해 운강 선생의 항일정신과 세대를 잇는 나라 사랑의 마음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운강 이강년(1861~1908) 선생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태어나 1907년 을사늑약 이후 전국에서 의병을 일으킨 대표적 항일의병장이다.1908년 제천 작성산 전투에서 피체되어 그해 10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1962년 3. 1절에 정부는 이강년 선생의 공을 높이 평가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추모제에서 신영국 기념사업회장은 “오늘은 운강 이강년 선생께서 순국하신 지 117주년이 되는 날이며 고귀한 충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양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의 추모제가 운강 선생의 희생과 의병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가 선생의 충렬과 애국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후대에 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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