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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 개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는 7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행대행을 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아동 관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신청 현황 보고에 이어 조사연구 용역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영주시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와 요구 변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 요구 문장 20개를 도출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4개년 중점사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단장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아이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동시에 앞으로 영주시가 아동정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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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 부서별 업무보고 실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 부서별 업무보고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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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쓰려져가는 마을·동네를 새뜰마을사업으로 다시 되살려’
경북도, ‘쓰려져가는 마을·동네를 새뜰마을사업으로 다시 되살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소가 최종 확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지역 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에 포함되어 마을 정비를 같이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과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문화 여가 등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공지원 사업으로 유일하게 사유 시설인 집수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다수의 공·폐가, 노후주택, 위험 담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하고 슬럼화된 마을을 국비 16억 5천만원, 33억원을 지원받아서 4~5년 동안 마을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마을 기반 시설 개선과 주택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살 수 있게 되며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귀농 귀촌 인구 유입으로 활기찬 마을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상지 발굴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특히 신청 대상지 현장 실사를 통해 추진위원장들과 같이 계획 수립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사전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7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4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56개소는 준공하고 나머지 91개 소 는 현재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갈수록 낙후되고 슬럼화되는 마을 동네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취약지역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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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골목·바다가 만든 감성 휴식처, 경주 동해안 인기
등대·골목·바다가 만든 감성 휴식처, 경주 동해안 인기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
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
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는 소박한 어촌의 정취를 간직한 소항으로 독특한 외관의 등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색 기둥에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모형 종이 걸려 있어, 바다 위에서 경주의 상징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방파제 끝에서 감상하는 어촌 마을 풍경은 여름날의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인근에는 무료 공용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다.
경주 동해안 남쪽, 양남주상절리군의 시작점인 ‘읍천항 등대 소공원’은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제격이다.
흰색과 빨간색 등대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 포토존과 파고라, 지압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더위를 식히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경주 동해안의 중심, 감포항은 1925년 개항 이래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역사적 항구다.
곳곳에 스토리와 감성이 가득해 반나절 여정에 안성맞춤이다.
‘소나무가 있는 언덕 끝’을 뜻하는 ‘송대말’에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한 등대와 ‘빛체험전시관’ 이 조성돼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 공간에서는 해양문화 콘텐츠를 빛으로 표현한 색다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아래쪽 바닷가에는 일제강점기 수족관으로 사용됐던 석조 구조물이 남아 있어 스노클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향후 해양수산부 ‘2025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다이버사이트 등 해양 액티비티 거점으로도 거듭날 예정이다.
빛체험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인근 감포활어직판장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감포 마을 안쪽 골목길로 들어서면, 시간의 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감포해국길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일제강점기 개항의 기억이 서린 이 마을은 골목마다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어, 조용히 걷기만 해도 깊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특히 오래된 적산가옥들이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100년 항구의 무게감을 더한다.
낡은 담벼락 위에 섬세하게 그려진 보랏빛 해국 벽화는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듯 따스하게 펼쳐지며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최근 주목받는 계단 포토존이 있다.
보랏빛 꽃 그림이 내려앉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감포항의 푸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계단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조립식가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해국길에서 도보 1분 거리에는 또 하나의 감성 명소, ‘1925감포’ 가 있다.
이곳은 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카페로 외형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925감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경주 가자미마을’ 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카페 곳곳에 남아 있는 옛 탕 시설과 타일 사물함 등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감성을 전해주며 지역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도 의미가 깊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인근 감포공설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감포항의 남방파제 끝자락에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형태를 음각으로 표현한 독특한 등대가 서 있다.
2021년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이곳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인근에는 태풍 피해를 복구해 새롭게 조성된 ‘용오름 광장’ 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물길, 목교, 징검다리 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남방파제 공용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니크한 경관과 깊은 이야기를 간직한 동해안 명소들을 중심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경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7월, 경주로의 여름 여행에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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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폭염 속 현장근로자 보호 나선다
대구광역시, 폭염 속 현장근로자 보호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폭염대응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는 지난 7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사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도시주택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9개 구·군과 협력해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해왔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 이후에는 △대구시-구·군 합동점검, △공사현장 일일상황보고 체계 구축, △구·군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점검 실시 등 보다 강도 높은 합동 대응을 통해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휴식 조치 여부,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설치 상태 △작업자 대상 냉방 물품 비치 여부, △응급조치 체계 구축 및 교육 이수 여부 등 건설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안전조치 미흡한 경우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미이행 시 대구지방노동청에 통보하는 등 추가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지난 4일과 9일 공사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폭염 대비 현장대응 강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공사장 점검과 예찰 활동, 폭염예방 수칙 홍보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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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골든타임 지킨다대구광역시, 철도통합무선망 국비 전액 확보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의 국비 28.5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사업비 57.1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로써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특히 지난 5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수요를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서울 지하철 화재 등으로 재난 통신망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대구 도시철도 현장 방문을 계기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됐다.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전 구간에 고도화된 철도 전용 통신망을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재난안전통신망과의 연계를 통해 소방·경찰·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긴급 상황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선망이 구축되면, 지하 및 터널 등 기존의 통신 취약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환경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기관사와 관제요원 간 안정적인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져, 승객 대피 유도 및 구조 활동이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운전·관제 등 현장 인력의 대응 역량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국비 확보는 1회 추경을 통한 초기 재원 확보에 이어 2회 추경에서 잔여 예산 전액을 확보한 단계적 재정 전략의 성공 사례로 평가되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으로 두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지역 전략사업이 시의적절하게 연계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정권 전환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단계별 국비 확보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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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 개최
안동시,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에서도 초여름 밤의 풍경과 해바라기 꽃밭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 가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
‘2025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포타운 대마재배공원에 조성된 4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초여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바라기 버스킹 △안동포 짜기 시연 △직조놀이터 △버블쇼 △베틀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세대가 활짝 핀 해바라기 꽃밭을 즐기며 안동포의 전통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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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
안동시,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지난 6월 30일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7월 3일부터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피해 ZERO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6대 운영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폭염 예방 물품 배부 △야외 작업자 대상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호등 인근 구역 스마트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이재민이 거주 중인 선진이동주택 949동에 대해서는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선풍기 1,350대, 냉장고 980대, 개인용 차양물품 953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고 전기요금 감면, 병입 음료 공급 연계, 스마트 그늘막 85개소 설치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선진이동주택 과장담당제’를 통해 실·과장 46명과 면장 7명이 생활 현장을 밀착 관리하며 인명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관리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재난도우미 체계를 운영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안내 알림톡 88,100건을 발송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함께 △폭염 예방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시민 스스로 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8일 남선면 신석리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며 여름철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권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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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회룡포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이달 10일 용궁면 회룡포 뿅뿅다리 일원에서 예천군청 직원들과 안전민간단체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피켓을 활용해 안내 활동을 펼쳤으며 △119 신고 요령, △응급처치법 안내 등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현수막과 홍보물을 활용해 수상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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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천 및 패밀리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예천군, 한천 및 패밀리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한천과 패밀리파크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
한천 물놀이장은 이달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예천교 옆에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장하며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이달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마찬가지로 월요일에 휴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 4,000원, 영아는 무료이다.
다만 예천군민과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한해 50% 감면이 적용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천 물놀이장의 놀이시설로는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이 마련되며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과 파라솔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피서 공간이 될 전망이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공간도 제공되어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지만,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 반입은 금지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는 수영장,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나,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음주는 불가하고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이며 유리병 등 위험한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간호요원도 배치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위기 대응 체계도 강화한 상태다.
김학동 군수는 “많은 군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와 어린이 물놀이장이 예천의 대표적인 여름 휴식처가 되고 이와 함께 신도시, 원도심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