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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갑질 근절 대책’ 수립. 조직문화 바꾼다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문화 공연 등을 접목한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추진하는 등 갑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도 공무원 잇단 비위사건 발생에 따른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갑질근절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5대 전략 25개 과제를 담고 있다.
도의 중점 전략은 갑질 제로를 위한 사전 예방 교육 강화 갑질 근절 홍보·캠페인 추진 감찰 활동 및 가해자 처벌 패널티 강화 신고·제보 민원창구 일원화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갑질근절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이다.
먼저 도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사전 예방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홍보·캠페인과 연계해 갑질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한다.
갑질 예방과 관련해 판소리, 상황극, 영상 등을 접목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실시한 직원 청렴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렴 취약부서 30개를 선정, 9월까지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조사담당관이 14개 실국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부서장 주재 청렴 교육 의무적 실시, 청렴 아침 방송 등을 추진하고 갑질 근절 포스터·배너 홍보, 직원 대상 청렴 홍보 물품 제작·배포, 갑질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캠페인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4일 발표한 공직기강 확립 후속 대책과 연계해 갑질근절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는 갑질 등 비위행위에 대해 발본색원할 수 있는 ‘청렴 100일 콜’을 시범운영하고 조사와 징계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7일 이내 위법 사항을 확인해 공직 배제 등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법 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처벌하고 갑질 징계처분자는 10시간 이상의 교육과 함께 승진, 수당 등에서 강력한 패널티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도는 신고접수 창구를 원클릭 일원화해 접근성을 강화, 갑질 신고를 활성화하는 한편 갑질 신고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홍규 도 조사담당관은 “갑질은 갈등을 조장하고 조직을 경직되게 만들며 경직된 조직은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도가 선도적으로 갑질을 근절해 상호존중 문화, 개인 역량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도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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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일 반도체 인재 양성 산·학·연·관 공동협약 개최 김동연 지사 특성화고 학생 100명과 토크쇼도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주요 기관과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다짐한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들어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 추진을 위한 첫 행보로 국내 반도체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효율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과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13개 기관은 반도체 인력 공급 협력 공공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 교원의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도지사, 교육감 등 협약기관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학생 100명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반도체와 관련해 진학, 취업 등 학생들의 궁금한 사항과 더불어 인생 선배로서의 도지사와 교육감의 인생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는 경제 안보 패권 경쟁의 핵심 산업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도내 모든 기관과 협력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업 수요맞춤형 및 진학 연계형 인재 양성을 통해 2025년까지 총 1천 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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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위해 도내 3만 2천여 개 공인중개사무소 활용
경기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위해 도내 3만 2천여 개 공인중개사무소 활용
[AANEWS]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도내 공인중개사무소 3만 2천357곳 전체에 ‘긴급복지 콜센터’ 안내 홍보물을 배부한다.
공인중개사무소는 동네 곳곳에 있으면서 쪽방·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며 정보 교환이 활발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 적합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공인중개사무소에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홍보물을 부착하고 이용자에게 전단지를 배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관심을 높여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하고 위기에 처한 도민이 필요할 때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공인중개사는 월세를 밀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하는 역할도 맡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지원에 기여한다.
더불어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도내 159개 역사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포스터도 게시해 위기 상황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제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이·미용협회, 택배업체, 도시가스 업체, 종교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이웃 발굴 제보 통로를 확대했다.
제보 통로 확대와 함께 현재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는 ‘복지발굴단’ 1만명을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5만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는 공인중개사무소의 이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개사무소와 같이 생활밀착형 업무기관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찾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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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는 일자리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모집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6월 8일부터 27일까지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참가자 40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가치창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프런티어는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분야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기후·환경 분야는 자전거 업사이클링단, 펫티켓 지킴이 디지털 분야는 미디어 홍보단, 추억 복원단 돌봄 분야는 주거환경 개선단으로 각각 활동한다.
신청일 기준 만 50~69세 미취업 상태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베이비부머들은 분야별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최대 5개월간 기후환경·디지털·돌봄 프런티어로 활동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그간 전일제 일자리 지원에 집중됐던 정책에 이어 유연한 일자리 지원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자신이 가진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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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실시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8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군 합동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골조 공사 또는 우기 취약 지반공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임야 또는 하천과 가깝거나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다.
도 점검 대상 이외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등으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수립 여부 폭염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 점검부터는 건설 현장에서 제출한 후속 조치 사항을 해당 시·군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가 지적사항 조치 완료 여부를 재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배수시설 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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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년 노력 끝에 집합건물법에 공적 개입 권한 신설 등 상반기 고충 민원 해결 우수공무원 6명 선정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10년의 노력 끝에 집합건물법에 공적 개입 권한을 신설해 고충 민원을 해결한 공무원 등 2023년 상반기 고충 민원 해결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고충 민원 해결 우수공무원 선정은 도민입장에서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도입됐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도는 부서에서 추천받은 고충 민원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7명으로 구성된 2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건축디자인과 이은철 팀장 감사총괄담당관 박종민 주무관 하천과 이상우 팀장 도로정책과 윤지영 주무관 주택정책과 허성진 주무관 도로건설과 박용호 주무관 6명을 고충 민원 해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고 1.5점에서 0.5점까지 인사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내 분쟁 발생 시에 지방자치단체장의 감독권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법무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협의한 결과, 10년 만에 법령 개정을 이끌어 내어 공적 개입 권한을 신설한 건축디자인과 이은철 팀장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감사총괄담당관실 박종민 주무관은 삼성전자 평택공장 산업용 가스 공급업체가 주변 산업단지 계획 절차 등으로 준공이 미뤄질 위기에 처하자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준공 검사 이전에 건축물 임시사용승인 가능 의견을 제시해 11일 만에 고충 민원을 해결, 반도체 생산을 위한 산업용 가스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하천과 이상우 팀장은 반복적인 침수 발생으로 하천 정비를 추진했으나 주민 갈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연된 가평 조종천 하류의 안전유원지에 ‘슈퍼제방’ 개념의 창의적 대안을 마련해 고충 민원을 해결했다.
최홍규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도민의 고충 사항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적극 행정 공무원들을 계속 선발해 우수 사례가 계속 나오도록 지원하고 격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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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 보육 동아리 18곳 함께 어린이집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도내 대학교 보육학과 동아리 18곳과 손을 잡고 7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에서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수원여대의 ‘놀매마당’, 경기대의 ‘천상앙팡’ 등 남부지역 13개 동아리, 북부지역 5개 동아리와 도내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센터별 접수 기간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6월 19일부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6월 26일부터다.
2022년에는 17개 대학동아리가 참여해 259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탈인형극, 그림자인형극, 아동 뮤지컬, 구연동화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대학동아리와 어린이집 간 연계를 통해 예비 보육교사에게 보육 현장 경험의 기회를,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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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 교육 교류 사업 본격 추진 나서
경기도자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 교육 교류 사업 본격 추진 나서
[AANEWS]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지난 6월 3일 올해 첫 ‘2023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선사시대 기술: 불 피우기’ 교육 운영을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본격적인 교육 교류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박물관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총 871명의 교육·체험을 도왔다.
올해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기술: 불 피우기’를 주제로 6월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사시대 기술: 불 피우기’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 소개 석기 제작 시연과 사용법 알아보기 인류 진화에서 불의 의미 선사시대 불 피우기 체험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은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의 문화유산으로 지난 2003년 4월 21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적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석기를 바탕으로 불 피우기 체험 등을 통해 선사시대 당시 구석기인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인류의 진화 과정과 불에 대한 의미를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표 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며 “전곡선사박물관과 교육 교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경기 북부와 남부의 우수한 교육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연천 지역 가마터와 도자기 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길상문의 의미를 알아보고 자신만의 청화백자를 만들어보는 ‘백자 푸르게 새기다’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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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지역상생매장 ‘시흥꿈상회’… 매출 ‘쑥쑥’
경기도
[AANEWS]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 하는 시흥꿈상회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이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 상생협력 매장으로 2017년 12월 문을 열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 시흥꿈상회가 총 4,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종전 최고 매출 기록은 2021년 10월 기록한 4,100만원이다.
지난해 시흥꿈상회에서는 총 209개 업체의 제품을 판매했고 자체 카페 매출을 더 해 약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2월 신규 모집을 통해 20개 사가 추가 입점했고 계절에 맞는 상품 교체 등을 통해 매출액 신장에 기여했는데 실제 올해 1월 매출 약 2,500만원, 2월 2,900만원, 4월 3,300만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흥꿈상회에 입점한 도내 중소기업 ㈜문식품의 문동철 대표는 “납품을 위해 직접 매장을 방문하니 사회적 가치 제품 등이 진열되어 있어 매장 분위기도 좋고 아울렛이라는 위치도 마음에 들었다”며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 판매 및 홍보에 큰 힘이 됐고 입점 후 매출도 잘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꾸준한 플리마켓 운영과 상품 교체 등을 통해 고객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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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디엠지에서 열린 음악을 꿈꾸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 6월·7월 공연 일정 발표
닫힌 디엠지에서 열린 음악을 꿈꾸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 6월·7월 공연 일정 발표
[AANEWS]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대표적 야외음악회인 ‘디엠지 오픈 콘서트’가 지난 5월 20일에 오프닝 공연에 이어 6월 11일과 17일 7월 15일 세 차례에 걸쳐 추가 공연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디엠지 오픈 콘서트 첫 3회 공연 일정을 8일 공개했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1월까지 포천성당, 덕포진, 호로고루성, 도라산역, 캠프 그리브스 등 경기북부 역사와 자연의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릴 포천성당은 한국전쟁 직후, 포천 지역에 주둔하던 이한림 장군이 건립한 석조성당이다.
종탑과 뾰족한 아치 창호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현존 군부대가 세운 성당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뉴욕 필하모닉 수석 티칭 아티스트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홍지혜 노스 텍사스 대학 교수인 오보에 최정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바순 황윤주 피아니스트 유청빈이 재미 작곡가 안진의 ‘몽금포의 노래’,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빌 더글라스의 ‘찬가’ 등을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연주한다.
특히 애수적인 음색의 오보에와 저음의 바순 악기는 청중들에게 포천성당의 역사와 교감하는 심미적 일체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17일 저녁 6시 경기도 김포 덕포진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공연은 인디애나 대학 종신교수인 바이올린 이경선과 바이올린 유시연, 플루트 윤혜리 등 국내외 최고의 음악가들로 이루어진 ‘그리움 앙상블’이 출연한다.
‘덕포진의 모차르트’라는 공연명을 내세운 이번 연주에서는 밝고 평화로운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 등 정통 클래식과 ‘민요 아리랑’ ‘고향의 봄’과 같은 친숙한 곡을 함께 연주한다.
덕포진은 과거 조선시대 군영으로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 열강과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격전지다.
7월 15일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서 열릴 예정인 세 번째 공연에는 서울대 성재창 교수와 관악 앙상블 장애어린이 합창단인 ‘에반젤리합창단’이 출연한다.
임미정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은 “닫힌 DMZ에서 음악 선율을 따라 역사와의 교감을 통해 ‘아름다운 오픈’을 꿈꾸고자 기획했다”며 “공연 하나하나에 DMZ의 생태, 평화,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참여하는 모든 분에게 평화와 힐링이 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 관람 신청은 인스타그램에서 ‘dmz_open’을 검색해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공연은 향후 라이브경기 네이버TV, 클래식 전문 채널 ‘오르페오TV’와 카카오엔터테이먼트 유튜브 채널 ‘1theK’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공연의 출연진은 오는 7월에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더 큰 평화’를 목표로 ‘DMZ 걷다, 느끼다, 생각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DMZ 공연, 전시, 스포츠, 학술 행사를 내용으로 5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DMZ 종합 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정전 70년을 맞아 새롭게 기획됐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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