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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온돌봄 추진 아이돌보미 2차 추가 채용을 위한 신청자 모집
행복 온돌봄 추진 아이돌보미 2차 추가 채용을 위한 신청자 모집
[AANEWS] 최근 증평군의 인구 및 출생아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아이돌보미 2차 추가 모집 및 채용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증평군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 하원,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용금액은 시간당 11,08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이용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분류되며 가형 85%, 나형 60%, 다형 15% 재정적 지원이 되고 라형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아이돌보미는 활동에 따라 활동수당,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주휴수당 등이 지급되고 있다.
아이돌보미 추가 채용은 5명으로 2023년 6월 26일까지 접수이며 서류심사·인적성 검사·면접 심사를 마치고 법적 교육 80시간, 실무수습 20시간을 이수하면 아이돌보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증평군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기존 18명의 아이돌보미를 2023년 상반기 25명으로 확대 운영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증가했다.
이번 아이돌보미 2차 추가 채용을 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되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돌봄 환경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수는 “민선 6기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추진으로 증평의 인구 및 출생아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며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기존의 돌봄서비스간의 유기적 연계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걱정없는 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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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새내기 청백리탐방
용산구, 새내기 청백리탐방
[AANEWS] 서울 용산구가 입사 2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청백리탐방에 나선다.
탐방은 지난 8일과 오는 15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에서 열린다.
참석대상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9월에 임용된 용산구 공무원 87명. 행정9급 30명, 사회복지9급 23명, 사회복지8급 6명, 토목9급 6명, 건축9급 5명, 보건9급 3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가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 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는 늘고 있다”며 “현장방문이 새내기들의 조직 적응과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학습은 실학박물관 전시해설, 다산 생가 및 묘소 탐방, 청렴서약식 순으로 진행된다.
다산의 청백리 정신이 깃든 실학박물관, 다산 생가, 묘소는 조선 최고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8일 현장탐방에 참석한 민원여권과 김미래 주무관은 “시대를 초월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담고 있는 다산선생의 탁월함을 새삼 느꼈다”며 “청렴서약식에서는 지문트리를 찍으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랜선 청렴트로이카 자가학습, 청렴라디오 등 다양한 청렴교육과 청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에는 아트홀 소극장에서 온라인 골든벨 고득점자 250명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퀴즈대회 ‘천하제일 청렴골든벨’을 개최 할 예정이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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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발달재활·언어발달·부모상담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지도·점검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는 7월 7일까지 관내 발달재활·언어발달·부모상담지원서비스 제공기관 45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수원시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발달재활·언어발달·부모상담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질을 높일 예정이다.
2023년 사업별 개정·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제공기관의 사업 운영실태와 부정·부당 청구 여부 등 결제자료를 점검한다.
위반·시정 조치사항은 계도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 1회 발달재활·언어발달·부모상담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며 “서비스 기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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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2023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결연식’
수원시,‘2023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결연식’
[AANEWS] 수원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결연식’을 열고 기존 시립어린이집 원장 25명과 신설 시립어린이집 원장 14명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4월 시작한 ‘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국공립 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신설 시립어린이집 원장의 멘토가 돼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신설 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멘토 2명이 멘티 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모바일 메신저 채팅, 대면 모임 등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아동보육 서비스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동보육 사업·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실무 컨설팅 교직원 채용·관리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 준다.
이날 결연식에는 시립쌍용더플래티넘·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3·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 어린이집 등 14개 어린이집 원장과 멘토 25명, 수원·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개 신규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멘토링 결연을 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멘티로 참여했던 원장이 올해는 멘토로 참여해 신규 개원 경험을 공유하게 됐다”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멘토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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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어르신, “아름다운 수목원 공짜로 이용하는 게 미안하다”며 수원수목원 평생회원 가입
68세 어르신, “아름다운 수목원 공짜로 이용하는 게 미안하다”며 수원수목원 평생회원 가입
[AANEWS] 지난 5월 말 늦은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 한 어르신이 찾아와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으니, 신청서를 달라”고 요청했다.
어르신의 나이를 확인한 직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어서 평생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했지만, 어르신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현금 100만원과 함께 제출했다.
일원수목원과 가까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너무나 아름다운 수목원을 매일 공짜로 이용한다는 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손주들한테도 당당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 평생회원으로 가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원이 내게는 꽤 큰 돈이라 고민도 많이 했다”며 “아름다운 수목원을 만들어 준 수원시에 기부했다고 생각해 달라”고 밝혔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에 대한 어르신의 관심과 애정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어르신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으로 가입하면 일월·영흥수목원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목원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재료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고 수목원 편의시설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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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창작으로 생명력 이어가는 추억의 딸기농장터
예술작품창작으로 생명력 이어가는 추억의 딸기농장터
[AANEWS] 공간은 생명력이 있다.
우연히 날아든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다시 결실을 맺는 신비로운 과정이 한 공간에서 생명력을 이어 진행된다.
식물이 자라고 동물이 살아가고 사람이 생활하는 모든 과정이 공간에서 이뤄진다.
수원시 탑동 푸른지대 일대도 그랬다.
국산 1호 품종 딸기의 생산지로 주목을 받았고 산업화 시대 사람들의 여가공간으로 각광을 받다가, 이제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탄생시킨다.
수원시 건축자산의 문화적 재활용 세 번째 사례는 반백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푸른지대창작샘터다.
수원의 모든 곳과 통하는 사통팔달의 중심 수원역에서 서수원으로 방향을 잡아 달리다 보면 ‘푸른지대삼거리’가 등장한다.
지금은 언뜻 생경하고 무언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지만 ‘푸른지대’는 50대 이상 장년층에게 수원의 과거를 상기시키는 단어다.
푸른지대는 탑동 505번지 일대 들판을 말한다.
권선구 초입 서울대 농대 뒤편에 위치해 있다.
1950년대부터 박준철이라는 사람이 경영하던 과수원으로 딸기와 포도 등을 경작하던 땅이다.
이곳이 대표적인 딸기 산지가 된 것은 인근 서울대 농대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신품종 딸기인 ‘대학 1호’를 재배하면서다.
딸기밭이 인기를 끌자 인근 농가도 딸기 농사를 지으면서 21만여㎡에 달하는 일대가 딸기밭으로 성업하며 푸른지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후 푸른지대는 1970~1980년대 봄철 나들이 명소로 유명세를 떨쳤다.
당시 푸른지대에서 딸기를 먹고 서호를 산책한 뒤 수원갈비를 먹는 수원나들이가 꽤 인기였다고 한다.
늦봄 딸기밭 소풍이 나들이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면서 수원의 번화가가 사람으로 가득 차고 대중교통편도 확대될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화려한 전성기를 누린 1970년대를 지나 1980년대부터 푸른지대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비닐하우스가 보급되고 이에 적합한 딸기 품종의 개발과 보급이 늘어나 딸기 산지로서의 이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대신 푸른지대 일부 공간에 서울대 농대가 축사를 지어 실험목장으로 사용했다.
지금도 남아 있는 오래된 철제 구조물과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사료탑 등 곳곳에 이색적인 구조물이 이 공간의 특별한 기능을 가늠케 한다.
하지만 2003년 서울대 농대 캠퍼스가 서울로 이전하면서 실험목장도 옮겨 갔다.
그렇게 70년 이상 동물자원 연구가 이뤄졌던 공간에 건물과 구조물만 덩그러니 남았다.
이후 수원시는 방치됐던 실험목장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역사성이 뛰어난 사료창고 등 건축물은 보존하고 실험용 축사로 사용된 건축물은 리모델링을 해 지역 예술인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사실 지금도 이 일대는 여전히 푸른지대다.
시민을 위해 운영되는 수원탑동시민농장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텃밭마다 작물이 한창 푸름을 뽐내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서 정겨운 전원풍경을 만나기 위해 수원탑동시민농장 정문으로 들어서면 입구에 오래된 단층 건물이 입구에 눈에 띈다.
언뜻 봐도 반백년은 넘어 보이는 외관이다.
하지만 세련된 글씨체의 간판과 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소품 등 곳곳에 새로운 활력이 느껴진다.
서울대 농대 실험목장을 개축한 ‘푸른지대창작샘터’다.
원래는 동물이 사용하던 축사 건물을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
수원시는 2019년 3월부터 건물 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거의 1년간 공사를 추진해 2020년 1월 푸른지대창작샘터 건물 리모델링을 완공했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외벽과 천장, 지붕 등에 대해 단열과 방수 등 공사를 진행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래 있던 공간이 축사와 실험실, 기계실, 사료실, 세척실 등 거주용 공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를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
중앙에 위치한 주출입구로 들어서면 외관과는 달리 세련된 공간이 펼쳐진다.
깔끔한 복도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는 예술인들의 레지던시 공간이 마련됐다.
일부 축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철거하고 생긴 공간을 빙 둘러 15개 작업실이 배치돼 있다.
작업실들 사이에는 회의실, 전시공간, 냉장고 등 시설이 구비된 공용공간이 있다.
덕분에 개인적인 작업을 하며 생활하거나 다른 작가와의 소통이 가능하다.
공간마다 남겨진 오래된 벽은 건물이 견뎌온 세월을 느끼게 해준다.
중앙에서 왼쪽으로 넓게 펼쳐지는 ‘오픈스페이스’에는 옛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각각 다른 목적으로 활용됐던 공간을 이어 붙인 흔적을 바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지붕 구조물도 그대로 노출돼 오래된 지붕도 확인 가능하다.
가운데 부분에 새로 낸 천창으로 채광이 원활해 공간에 빛이 자연스럽게 머물러 아늑한 느낌도 있다.
특히 끝부분에는 소가 여물을 먹던 시설을 존치해 역사성을 이었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예술인을 위한 공간이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프로그램 참여작가를 선정해 현재 3기 작가들이 활발한 예술활동의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푸른지대의 넓게 트인 공간과 깔끔한 내부 구조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춰 작품활동에 집중하기 좋은 동시에 접근성도 좋아 작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3기 공모 당시 경쟁률이 9대1에 달할 정도였다.
수원시는 레지던시를 회화,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단을 꾸려 레지던시 활동과 작품 및 전시 경력, 포트폴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참여 작가를 선발한다.
참여 작가들은 이 공간에서 예술창작 활동에 주력하며 서로 소통하며 작품활동을 한다.
2기와 3기로 참여한 전은진 작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중에서도 깔끔하고 접근성이 좋은 편이어서 다른 작가들도 관심이 많다”며 “레지던시에 모인 작가들끼리 동시대 미술인으로서 좋은 자극을 주고 받으며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시민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에 동참한다.
오픈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일 년에 한 번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체를 개방하는 행사다.
작품 감상은 물론 평소 예술가들의 작업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일반 시민은 물론 전업 작가를 희망하는 예술인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행사다.
뿐만 아니라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프로그램 등에 필수적으로 참여하면서 시민들과 예술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낸다.
수원연극축제 또는 수원문화재야행 등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주관 행사 등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이 직접 만들어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 방학 기간 중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시각예술을 더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작가들이 중심이 되는 전시회를 개최해 푸른지대창작샘터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래된 축사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시각예술 작가들이 선호하는 레지던시 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생명력을 갖게 됐다”며 “매년 더욱 훌륭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수원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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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활사업 활성화에 두팔 걷어붙였다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자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월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고 올해 사업비 4억 9060만원을 투입해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자활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육성 자활기업 활성화 자활기업관리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 전세점포 임대보증금 융자 등이다.
수원시에는 수원지역자활센터·우만지역자활센터·희망지역자활센터 등 3개 지역자활센터와 각 센터에서 관리하는 41개 사업단, 사업단을 거쳐 창업한 10개 자활기업이 있다.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수원시 자활기금은 2022년 말 기준 49억원에 이른다.
자활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뜻이고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탈빈곤·탈수급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성공률은 34%로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우리 사회의 복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 그 가치와 중요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활짝 웃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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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관설동 주민자치위원회, 동음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위원회, 동음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AANEWS]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동음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노인 참여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9월 설립된 동음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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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태장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AANEWS] 태장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송편과 반찬을 지역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2세대에 전달했다.
이은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수 태장2동장은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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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24 나눔동행 챌린지 결과 보고회 개최
학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24 나눔동행 챌린지 결과 보고회 개최
[AANEWS] 학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24 나눔동행 챌린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관·단체장 및 524 나눔동행 업체 후원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524 나눔동행 추진 현황 및 챌린지 경과보고 나눔 동행 후원업체 감사장 전달, 저소득 가구 후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24 나눔동행 챌린지는 ‘오늘도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524 나눔 동행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이어가는 릴레이 운동이다.
5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는 약 180여명이 참여, 14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모금된 기금은 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병재 민간위원장은 “524 나눔동행 챌린지 행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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