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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경남소방’ “모든 도민이 안심할 때까지 새롭게 달라집니다”
민선8기 1주년 ‘경남소방’ “모든 도민이 안심할 때까지 새롭게 달라집니다”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민선8기 1년 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도정의 핵심과제에 발맞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명을 완수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도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며 도민을 배려하는 역동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61만 872건의 신고를 접수해 화재 2,616건, 구조 1만 9,013건, 구급 6만 4,799건, 생활안전 3만 661건을 처리했으며 3만 2,467건의 구급상담을 통해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을 안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경남소방본부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접수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신고접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정보를 도 및 시·군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상황전파 체계를 개선하는 ‘119현장정보 공유포털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방민원정보시스템과의 연계로 재난이 발생한 건축물의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119종합상황실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말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제를 신설해 근무 인원 5명과 영상통화 및 동영상 응급처치 지도가 가능한 영상신고시스템을 6대를 추가로 보강했다.
그 결과 영상통화 응급처치 지도는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구급상황요원의 전화지도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전년 46%에서 올해 47%로 1% 증가했다.
심장정지 환자 에피네피린 투여 등 전문 응급처치를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119특별구급대 20개 대를 운영해 병원 도착 전 환자 소생률은 민선8기 출범 후 7.8%에서 8.6%로 0.8% 상승했다.
소방서와 병원 등 유관기관 합동 119구급협력체 운영을 통해 병원 도착 시간 단축을 도모했으며 그 결과 60분 이내 출동부터 병원까지 도착률은 85.5%에서 89.7%로 4.2% 상승하는 등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재난현장활동 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수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물류창고 등 대형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구획실 화재 훈련을 실시해 화재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휘역량을 높였다.
경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사고유형별 합동훈련을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와 실시해 재난유형에 최적화된 실전형 교육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론교육을 탈피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하기 위해 재건축 예정 아파트 400세대를 활용해 화재진압, 방화문 개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으로써 훈련효과는 높이고 약 2억원 상당의 훈련비용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도민의 안전 강화 대책으로 의령 정곡119안전센터, 양산 증산119안전센터, 함양 백전119지역대를 소방청의 동의를 받아 운영 중이다.
진주, 김해동부, 김해서부, 거제, 양산소방서에는 현장지휘관의 직급 상향·24시간 3교대를 실시했다으로써 재난 현장 지휘권을 강화했다.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 전담팀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소방서에는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거리 지역의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서별 1개 소의 화재진압용 펌프차량에 지역 특성에 맞는 구조장비를 탑재해, 119구조대 도착 전 구조업무를 수행하는 펌프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관제시스템 단말기 출동경로 방식을 추천경로 방식에서 최단거리 방식으로 변경해 출동시간을 단축했으며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관할 경계지역 신속 출동을 위해 2개 본부 소방력을 동시에 출동시키는 선출동시스템을 운영해 현장 대응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과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으로 구분되며 관서 앞 우선신호시스템은 2개를 추가 설치해 통과시간을 51초에서 23초로 평균 28초를 단축했고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은 20개를 추가 설치해 교차로 별 통과시간이 47.7초에서 27초로 20.7초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소방력이 미배치된 면 지역의 소방안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13개 대였던 전담의용소방대를 7개 대 추가 설치하고 경형펌프차와 진압장비를 보강해 소방력 도착 전 화재진압과 구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 등에는 소방대 도착 전 마을주민의 자율적인 화재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경남의 재난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항전시스템, 적외선카메라, 지상근접 경고장치, 공중충돌경고장치 등이 장착된 국산 중형 다목적 소방헬기인 수리온을 도입해 산악사고 및 도서 지역 사고에 대응하고 산불 진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덮개 59점을 각 소방서에 비치하고 보다 빠른 화재진압을 위해 이동식 수조 6점을 도입해 연내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대원들의 전기차 화재 진압기술 향상을 위해 전기차 화재대응매뉴얼을 제작·보급을 완료했으며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시험용 전기차 1대를 지원받아 전기차의 구조·원리 이해를 포함한 실물 화재훈련을 7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안과 산악지역이 많은 경남의 특성에 따른 풍수해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저감을 위해 2024년까지 대용량 배수펌프와 험지펌프차 4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용량 배수펌프는 재난관리기금 약 13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피해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작업 및 화재진압 활동 등에 지원할 예정이고 험지펌프차는 대당 7억 5천만원으로 사륜 구동방식과 최대 등반각도 45°, 최대 1.2m 깊이의 수로를 도하 할 수 있어 산불 및 수해 현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형산불진화차를 2023년 상반기 20대 추가 배치했고 지상진화대의 안정적인 급수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이동식 수조 36개, 산불진화장비 18세트 등을 구비해 대형화·장기화되는 산불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무인파괴방수차, 70m급 고가사다리차를 도입해 운용 중이며 국비지원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소방선박을 50톤급 하이브리드엔진 친환경 소방선박으로 교체하기 위해 소방청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119정신’은 친절과 봉사이며 소방공무원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국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소방본부는 민선8기 도정과제에 발맞춰 각종 소방정책을 수립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되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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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 7월 1일부터 ‘인체 교상 참진드기’ 자체 검사 실시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 7월 1일부터 ‘인체 교상 참진드기’ 자체 검사 실시
[AANEWS]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던 ‘인체 교상 및 환경 참진드기의 종 분류·동정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병원체 검사’ 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실시한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5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실시한 ‘매개체 내 병원체 유전자 검출’ 및 ‘매개체 분류·동정’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아 경남도에서도 관련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람이나 동물 모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야외 활동의 증가로 참진드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는 시점인 4월부터 참진드기 밀도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우리 연구원은 참진드기 개체수가 많아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도내 중요 둘레길 및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인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 조사 사업 또한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김제동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야외 활동 후에 진드기가 숨어서 흡혈할 수 있는 부위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진드기에 의한 교상 및 노출 시 진드기 검체를 해당 거주 지역 보건소를 거쳐 우리원으로 종 분류·동정 및 병원체 확인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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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전담조직’ 가동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가 경남지역 독립운동에 참여하고도 객관적인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본격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1년간 경상남도 독립운동사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1,762명의 미서훈 독립운동가 찾았으며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을 위해 시군별로 판결문 등 거증자료를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지역별 흩어져 있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찾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 기관의 부재와 자료 고증 능력을 가진 전문가의 부족으로 독립유공자 입증 사료 수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별 흩어진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학계 및 관련 연구기관 등과 사료 수집 협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전담조직’은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단장으로 경남 18개 시군 및 경상남도 기록원, 경남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주도하에 추진됐지만, 3.1운동 등 독립운동이 가장 격렬했던 경남의 위상을 높이고자 경남도가 직접 독립유공자를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도 엄격한 문서 증거주의로 인해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남도는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전담조직을 가동해 마지막 한 분의 독립유공자까지 찾아내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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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동료 잃은 조직 구성원에게 상담 서비스 실시한다
경남도,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동료 잃은 조직 구성원에게 상담 서비스 실시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자살 등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동료를 잃은 조직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후대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후대응 서비스’는 자살과 같은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조직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과 개인의 안정화를 돕는 위기 개입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자살 사건은 혈연 및 동료, 친구, 연인 등 폭넓게 심리적 고통을 초래하고 자살 사건 노출로 인한 자살위험은 청소년 2~4배, 직장인은 3.5배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조직에서 자살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조직 내·외부적으로 큰 혼란과 갈등이 생겨나며 특히 고인과 관계가 깊은 동료의 경우 복잡한 사별 슬픔을 경험하고 추가 자살 시도 위험성도 높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남도는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을 경험한 조직 구성원의 충격과 혼란을 진정시키고 신속한 환경적 안정과 자살 추가 발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해 ‘자살 사후대응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사후대응 서비스는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집단상담과 개별상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담 시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후대응 서비스는 자살 사망 사건 발생 후 최대 2주 안에 진행하는 것이 조직과 구성원의 안정화에 가장 효과적이며 2주가 경과하더라도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의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백종철 보건행정과장은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사후대응 서비스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돕고 나아가 주변 동료를 살피며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살 사망 사건의 경우 조직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으므로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조직의 혼란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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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동자 보호 위한 ‘노동권익지원단’ 운영한다
경남도, 노동자 보호 위한 ‘노동권익지원단’ 운영한다
[AANEWS] 경남도는 영세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은 노동권익지원단이 도내 상시노동자 10명 미만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노동관계법 안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동자와 사업주의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노동권익지원단 모집을 위해 노동분야 유경험자나 노동분야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모집공고와 유관기관 추천을 거쳐 도내 4개 권역별로 각 1~3명씩 총 9명을 선정해, 지난 7일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위촉된 노동권익지원단이 주요 항목에 대해 홍보를 잘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노동관계법 교육과 활동 안내서 설명 등 사전교육을 지원했다.
노동권익지원단이 홍보하는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교부 임금 지급 시 임금명세서 서면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등 4개 항목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초노동질서 중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항목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노동권익지원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노동자와 사업주가 알아야 할 주요 노동관계법 등을 홍보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도에 전달하고 특히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와 사업주는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사업’을 통해 노동상담, 사업장 노무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임재동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노동권익지원단 운영으로 도내 영세사업장의 노동자와 사업주가 권익을 보호받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권익과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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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고산면 양계장 화재 현장 찾아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고산면 양계장 화재 현장 찾아
[AANEWS]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18일 고산면 양계장 화재현장에 나가 현장을 살펴 보고 피해농민을 위로했다.
고산면에서 18일 발생한 화재는 오후 1시경 발생해 오후2시경 진화작업을 완료했고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양계장 두동이 전소하고 한동은 일부소실, 창고1점소실 등 약 7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 졌다.
화재 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는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라”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화재진압에 노력한 소방관들을 만나 화재진화에 대해 보고받고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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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지향 선순환 구조 만들자”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를 지향하며 교육과 체육·문화·관광 등 각 분야로 효과를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9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경제가 나아지면 교육과 문화, 농업·농촌, 관광, 스포츠 등 각 분야도 좋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또 “올해 상반기에 부서별·사업별로 미흡했던 사항에 대해 면밀히 원인 분석을 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도출해 하반기 업무 추진 시 확실하게 반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부서별로 하반기에 주요 업무를 미리 준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각종 주요 행사 등이 중대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부서별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 작업을 거쳐 신속한 추진에 나설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문인 셈이다.
이에 앞서 각 부서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쟁점 현안 업무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제시하며 힘찬 추진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2024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과 관련,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가 7월 3일까지 계속되고 7~8월 중에는 2차 심의와 미결·쟁점사업 심의가 이뤄지는 만큼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적게 반영된 사업 중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는 ‘선택과 집중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제22대 총선공약 정책사업 추가 발굴을 위해 민선 8기 역점사업과 쟁점사업을 연계하고 중앙부처 업무보고 등을 활용하는 한편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유 군수는 마지막으로 “일할 때는 ‘신바람 나게’, ‘재미있게’ 해야 한다”며 “국·과장급 등 간부들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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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산북면 지내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결사 반대’ 성명서 발표
문경시의회, ‘산북면 지내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결사 반대’ 성명서 발표
[AANEWS] 문경시의회는 19일 ‘산북면 지내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결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건립계획이 백지화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산북면 지내리 32번지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에 대해 문경시가 지니고 있는 청정지역 이미지 실추와 문경시민의 건강권 및 환경권, 생존권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황재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 전원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문화·관광·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짓밟는 산북면 지내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폐기물의 수집 운반, 보관 과정에서 2차 세균감염의 위험이 크고 소각 과정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과 소각재 등의 환경오염 물질과 비소·카드뮴·니켈과 같은 발암성 물질, 염화수소·수은·황화수소 등 유해성 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크므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가 박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청정지역 이미지를 잃고 친환경 농산물의 명성실추 뿐만 아니라 경작환경의 악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문경시 농업의 기반이 흔들리며 결국 지역 농·특산물 전체 판매 감소로 이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의 몫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은 "문경시민들의 동의 없이 의료폐기물의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은 문경시민을 기망하는 행위"며 "문경시의회는 시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청정 문경에 절대 들어서면 안 되며 건립 계획이 중단될 때까지 시민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서는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문경시 등에 송부됐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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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광양에서 ‘라운징’
광양시,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광양에서 ‘라운징’
[AANEWS] 광양시가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광양에서 즐기는 라운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휴식을 즐기려는 개념으로 라운징을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이라고 한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라운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들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쭉쭉 뻗은 원시림 사이로 볕뉘가 찰랑이는 곳으로 캠핑, 트레킹,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천년 바람과 돌돌돌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감동책방에 들러 숲속 독서삼매에 빠질 수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타인들과 함께 있지만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쉼과 위안을 얻는 특별한 라운징 공간이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세워져 광활한 풍경이 주는 프라스토르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는 물론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 360°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하고 밤에는 광양만을 수놓은 별빛 야경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과 광양만을 물들이며 붉게 저무는 일몰도 감동적인 라운징 공간이 주는 선물이다.
특히 5km에 이르는 구불양장을 거쳐야 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일상을 떠나 피안의 경지로 들어가는 특별함과 고요를 확보해주는 최상의 라운징이다.
수준 높은 전시와 야외전시장, 아트카페 등을 갖춘 전남도립미술관도 격조 높은 라운징 공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영원, 낭만, 꽃’전이 개막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원, 낭만, 꽃’전은 천경자, 강종열, 오딜롱 드롱 등 국내외 작가들의 70여 작품 속에서 인간의 전 생애와 함께하는 꽃의 영원과 낭만을 살펴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미술관은 예술작품과 교감하고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면서 홀로 내면을 살피고 사색에 빠질 수 있는 심오한 라운징 공간이다.
그 밖에도 광양에는 섬진강끝들마을,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선샤인해변공원 등 슬기로운 트래블 라운징 장소가 많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라운징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주고 창의력을 북돋아준다”며 “진정한 트래블 라운징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면서도 심리적 갈등이나 불편 없이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 곳곳의 편안하고 청정한 라운징 공간에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면서 진정한 휴식과 여행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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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5일시장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 캠페인 전개
광양시, 광양5일시장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 캠페인 전개
[AANEWS] 광양시는 지난 16일 광양5일시장에서 고객 편의 증진과 깨끗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무단적치물 단속 및 상인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5일시장 인근 노점상은 물론 시장 내부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광양시 지역경제과와 도로과, 광양5일시장 상인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고객선 준수 가격표시제 시행 위생관리 철저 무단 적치 금지 카드 결제 의무화 교환 및 환불 철저 등 대형 유통업체에 뒤지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옥 광양5일시장 상인회장은 “광양5일시장이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통 질서 부족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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