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신한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2금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2금고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소방특별회계 등 6개 특별회계와 11개 기금으로 약 2조 원 규모를 관리하게 된다.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20여 년간 제2금고를 맡아오며 공공성과 책임을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도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금융 파트너로서 강원도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곧 강원의 경쟁력”이라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와 금융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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