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제시,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 운영
김제시,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 운영
[AANEWS] 김제시는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를 6.24.~10.28. 매주 토요일 10:00~14:30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 수변공원 숲에서 운영한다.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정서함양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는 밧줄 모험놀이터를 조성해 놀이터 활동가와 밧줄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터 활동가들은 사전에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상비약을 준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짚라인 자유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해 운영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 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계속 변화하는 새로운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돌봄, 일자리 창출, 이웃과 함께 놀이를 통해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6-23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열어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열어
[AANEWS]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2023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강진군청 식품위생팀, 강진군 영양교사 대표, 어린이급식소 부모 등이 총 7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도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 및 하반기 사업 운영 계획 보고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 대상 화장실 예절 주제의 ‘알록달록 영양랜드’ 체험관 교육과 농작물을 직접 심고 관찰하는 ‘감자와 함께 떠나는 텃밭 여행’ 등 특화 사업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인옥 센터장은 “위원분들의 센터 사업 운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 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개정에 따라 강진군 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대상별로 맞춤형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6-23
-
강진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강진군청
[AANEWS] 강진군보건소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1개 읍·면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이용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중이다.
특히 올여름은 슈퍼엘리뇨로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 및 대처 방법을 습득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을 두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몸을 시원하게 해 체온을 내리고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단,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후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년도 온열질환 발생 통계에 의하면 전국에서 1,564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2.2%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 등 실외에서 51.4%는 낮 시간대에 나왔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올해는 6월 19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144명의 환자가 신고됐고 2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아직까지 우리 군에서는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023-06-23
-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AANEWS] 어선 유치가 드디어 첫 결실을 맺고 마량항에서 역사적인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은 22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낚시어선 관계자,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 관계자, 군민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항식은 타지역에 있는 바다낚시 어선 7척을 유치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강진군의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강진군의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 레저 관광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를 먼저 준비한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마량항에서는 일시적으로 바다낚시 어선이 운영된 적은 있지만, 장기적 혹은 정기적인 운행이 드물어 바다낚시 어선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타지역에서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머물렀던 어선들은 생활 기반 및 선적항 이주로 인한 낚시객 모집, 새로운 낚시포인트 개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선뜻 이전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군은 삼고초려의 정성을 들여왔다.
이렇게 유치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지역사회, 공직자 등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했기에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가능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이전을 위해 지난해 강진원 군수의 녹동항 방문을 비롯해 완도항, 회진항, 서망항, 군산항 등 낚시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항구를 방문하고 낚시어선협회임원 및 선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왔다.
특히 온화한 기후로 일년내내 낚시가 가능하고 대도시와 접근성이 쉬운 마량항의 이점을 홍보하는 한편 바다낚시 어선 전용 부잔교 설치와 어선 사무실 설치 등 타지역과 차별되는 어선 친화 정책으로 선장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결과 고흥 녹동항, 장흥 회진항에서 마량항을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부흥시키겠다는 군의 의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한 낚시어선 중 녹동항에서 이전한 강진군 성전 출신의 최남수 선장은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제가 선구자 역할을 해, 내 고향 강진이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인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
낚시 어선 종사자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와 낚시어선 당일치기나 1박 2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마량항 관광객 증가로 편의점, 식당, 낚시판매점 등 주변지역 상가 소득 증대로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군민 취미생활 제공이라는 이점을 더해 인구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1대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연 7억원, 관광객은 3,000여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쾌속질주를 위해 5년내에 100척의 낚시어선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낚시어선 수리 및 구입 등의 지원책을 펼쳐 관외 낚시 어선의 이전과 동시에 관내 낚시어선의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는 지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강진군의 강진만 해양관광거점 전략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바다낚시 어선은 새로운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고 500만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낚시 어선 7대는 6월 16일까지 마량항 이전을 완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낚시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군의 해양레저 도시로의 도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3-06-23
-
민방위경보시설 확충…더 안전해지는 전라북도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가 올해 400백만원을 투입해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를 확충하고 도내 경보 가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23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 미사일 발사 및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음과 음성방송으로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 안전시설이다.
전북도는 ‘22년까지 5년간 2,980백만원을 투입해 민방위경보시설 73개소를 확충했으며 ‘15년 67%대였던 가청률도 80%대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11개소를 확충하면 전국 도 단위 평균 가청률 80.6% 보다 높은 82.7%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재난문자 송출프로그램과 민방위경보시스템을 연동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긴급상황을 보다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북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민방위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가청률을 높여 도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3
-
전북도,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 착수
전라북도청
[AANEWS] 재난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을 주도할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국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전라북도가 국내 재난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전북도는 23일 군산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이규택 전북TP원장 등 재난안전산업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5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행안부 공모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재난안전 제품·기술의 성능시험·평가 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제품·기술 연구개발, 인증, 판로개척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8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시험동 내에 특수목적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을 활용해 침수안전 진흥시설을 조성한다.
또, 침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침수안전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과 목표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추진에 협업 의지를 밝히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재난안전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기술 활용 방안 등도 논의돼 향후 신성장동력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됐다.
도는 본 사업을 통해 산업 매출 증대 등 약 47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76여명의 전문인력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 생산된 장비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실증 및 인증이 가능함에 따라 재난안전기술 선진화와 관련 기업 집적화 등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전북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만큼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분야”며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전북의 재난안전산업이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3
-
한국민화뮤지엄,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결과 발표
한국민화뮤지엄,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결과 발표
[AANEWS] 민화의 계승 및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후원하고 강진군에서 주최하며 한국민화뮤지엄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2015년,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됐다.
특히 민화 작가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가 되는 일반부와 달리 학생부는 민화를 교육하고 민화 꿈나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심사에는 강진계산초등학교장 성경식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비취에물들다’ 주식회사 김보배 대표,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이 참여했으며 공정함을 위해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다.
성경식 심사위원장은 이번 학생부 공모전에 성인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민화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민화대전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고등부 대상을 받은 서은지 학생의 ‘수호신’은 민화의 요소를 적절히 갖추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시대의 아픔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작화와 구성, 조화로운 색감 사용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등부 대상에 선정된 박하율 학생의 ‘십장생을 비추는 등불’은 상상력과 묘사력이 충분히 발휘된 작품으로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풀어내는 능력과 테크닉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받았다.
초등 고학년 부문 대상인 임윤주 학생의 ‘세계를 지킨 한국 호랑이’ 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의 착한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민화의 소재 사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등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은 조하윤 학생의 ‘호랑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어린이다운 감성과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등부 대상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상품, 중등부와 초등부 대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에는 강진군수 상장과 상품, 우수 수상자에게는 강진군의회의장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해당 학생의 학교 또는 학원으로 상장과 상품, 공문을 발송해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작은 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30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갤러리코어관 에서 특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총상금 3,300만원이 걸려있는 일반부 공모전은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공예 부문은 없어지고 회화 부문만 진행된다.
민화라는 큰 틀 안에서 세부 주제는 자유이며 재료나 크기의 제한은 없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2023-06-23
-
전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비용 지원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가 국적취득비용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국적을 취득한 도내 결혼이민자 등에게 국적취득비용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적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국적취득의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지역인구 증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추후 사업내용을 보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격요건은 ’23. 1월 1일 이후 국적을 취득해 취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전북도에 주소를 둔 자다.
조건을 충족할 경우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전북도는 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하게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적취득반을 운영해 한국어교육, 문화교육, 한국사회 이해교육과 귀화면접을 대비한 모의면접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교육, 대학 학비지원, 방문교육지원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적취득비용 지원이 국적취득 과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도내 결혼이민자는 총 12,175명이다.
그 중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전체 결혼이민자 51.5%인 6,272명이다.
2023-06-23
-
전북도-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해외스타트업 유치·정보통신기술산업 육성 ‘맞손’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역 디지털 신산업 육성 및 해외 스타트업 유치 등 글로벌 디지털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
전북도는 23일 전북도청에서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 진흥 전문기관인 NIPA와 ‘지역 디지털 신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허성욱 NIPA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NIPA는 지역 디지털 신사업 기획 및 신산업 육성 지원, 해외 스타트업 유치 및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한다.
전북도는 NIPA 공모사업인‘SW융합클러스터 2.0’에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소프트웨어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과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에 있다.
먼저,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소프트웨어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24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비즈니스 기반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소프트웨어융합 서비스 모델개발, 사업화 지원은 물론 네트워크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올해 32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최신기술에 대한 체험장비, 상시 체험·교육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해외 스타트업 유치에도 협력해 나가고 있다.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을 국내에서 창업하도록 엑셀러레이팅하는 국내 대표 인바운드 프로그램인 NIPA의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사업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은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전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관심있는 기업들과 투자 논의가 진행중에 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의 특장점을 반영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며 “지역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전라북도 유치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의 열악한 디지털 산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같은 전문기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디지털 신산업 분야와 글로벌 창업분야에 대한 업무협력을 통해 전북이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발판삼아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3
-
전북도, 네이버와 손잡고 고독사 예방 선제 대응 나서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가 네이버와 손잡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네이버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안부전화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도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족돌봄기능 약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간다.
‘AI 안부전화서비스’는 민간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주1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돌봄서비스이다특히 이전 대화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갖춰 개인별 맞춤형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며 대화 내용에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 관련 내용이 전달돼 담당자 방문 등 사전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현재도 추진되고 있는 관련사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하게 되는 고독사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돌봄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참여시군에 대한 수요조사와 관련 교육, 참여 대상자로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중장년층 중심 500여명을 선정했으며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이후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가족해체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고독사와 고립된 생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며 “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 차원에서도 사회적 고립가구 복지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등 다양한 예방사업과 대응 시스템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3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