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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도로망, 기업·농업하기 좋은 음성
촘촘한 도로망, 기업·농업하기 좋은 음성
[AANEWS] 음성군이 거미줄 같은 도로망으로 제조품은 물론 농특산물의 원활한 운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56억원을 들여 군도 7개 노선과 93억원을 투입, 14개소의 농어촌도로를 건설한다.
군에 따르면 군도 확포장 사업 구간은 비산-한벌·한벌-용산 쌍봉-행제 갑산-중동 각회-무극 용촌-용촌 내산-내산의 7개 노선이다.
특히 음성읍 비산~한벌, 한벌~용산 간 군도 18호선은 음성읍 읍내를 통과하지 않고 신천리와 한벌리를 거쳐 국도 36·37호선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북음성읍의 외곽순환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현재 조성 중인 용산산업단지에 기업체가 입주하면 군도 18호선을 이용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도 국도 36호선이나 국도 37호선을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소이면 갑산-중동 간 군도 7호선 확포장 사업은 총 6.9km의 사업 구간 중 미개설 구간 0.4km를 확·포장해 갑산리와 중동리 양방향에서 이미 개설된 군도와 연결하는 공사다.
이 사업으로 중간에 끊긴 구간을 연결하면서 소이면 중동리에서 갑산리와 충도리 양방향으로 이동할 때 우회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이로써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농산물 운송 비용 감소에 따른 지역 농민의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구간은 한벌-한벌 신천-신천 구계-구계 행제-선정 유촌-삼봉 신천-하당 하노-하노 통동-군자 성본-부윤 오류-오류 대정-대정 송곡-임곡 문촌-상우 원당-원당 14개 노선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하는 통동~군자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 연장 19.5km 중 통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에 조성하는 맹동 치유의 숲 진입도로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맹동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문화센터와 치유 숲길, 치유 정원, 명상 공간,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휴식 공간이다.
이번 사업으로 배후 도시인 충북혁신도시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방문이 한결 수월해져 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아울러 농어촌도로가 개설되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농지에 쉽게 도달할 수 있어 주민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건설로 상급 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에 따른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를 절감해 기업과 농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효율적인 도로 건설로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춰 정주 여건도 여느 지자체 못지않은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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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26일 기재부 방문
음성군청
[AANEWS]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예산안의 기재부 심의를 앞두고 현안 사업의 사업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국장 등 기재부 고위 공무원들과 면담을 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 사업별 담당 과장과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음성군의 발전에 국비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주요 국비 신규사업으로는 음성군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음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음성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등 내년도 시급한 사회기반시설과 미래 먹거리 등을 위한 국비 사업이다.
군은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예정된 8월 말까지 기재부와 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재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서는 신규 국비 사업비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간부를 만나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건의했다.
충북혁신지서가 관할하는 음성군과 진천군은 다수 공공기관이 입주한 혁신도시를 포함해서 충북도의 최대 성장지역이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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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충북혁신도시 선정
음성군,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충북혁신도시 선정
[AANEWS] 음성군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국토부에서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충북 혁신도시가 선정됐다.
충북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사각 지역인 도심지역의 주거지-직장-편의시설을 연결하는 도심순환형 자율주행차 서비스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도시 마을형 MaaS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공유 및 기술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자율주행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간 내 총 10개 정류장을 고정형 노선으로 교연로 연미로 대하로1 대하로2 등 총 4개 구간을 셔틀버스 2대가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음성군·진천군으로 이분화된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 및 생활 분야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더불어 우리 군이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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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 운영
서산시,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 운영
[AANEWS]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오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서관이 주관하는‘2023년 충남 공공도서관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옛날 교과서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서산시립대산도서관 2층 북카페에 광복 이후 옛 교과서 영인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수요목기 한글 첫 걸음 등 181종, 제1차 교육과정 국어2-1 등 90종, 제2차 교육과정 국어1-1 등 11종, 총 282점을 시대별, 과목별로 구분 전시한다.
시민들은 전시를 통해 당시 어떤 과목을 배웠는지,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긴 점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어르신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추억 이야기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도서관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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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인여가복지시설 종합보험 가입
서산시
[AANEWS] 충남 서산시가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및 영업배상 종합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올해는 노인여가복지시설 430개소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노인여가복지시설 종합보험 가입으로 시설의 경우 화재 시 건물, 집기 비품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시설 이용 중 사고 시 대인 1인당 1억원, 구내 치료비 1인당 3백만원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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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집중 대청소… 수해 걱정
성북구,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집중 대청소… 수해 걱정
[AANEWS] 서울 성북구가 수해 예방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율청소단체,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성북구 20개 전 동 골목길, 상습 무단투기 구역, 이면도로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장마 때 막히지 않도록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또는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잘 안되거나 역류가 될 경우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빗물받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북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빗물받이 상시 특별순찰반,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운영해 연중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집중청소 지역에 대한 점검, 청소 등을 강화해 성북구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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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에 대비한 공공인프라 대폭 확충“
“미래도시에 대비한 공공인프라 대폭 확충“
[AANEWS]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8기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새로운 양천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낡고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미래도시를 열기 위한 준비를 촘촘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업무추진력과 실행력이 강점인 이기재 구청장은 취임 이후 총 100회 이상, 평균 주 2회에 걸쳐 양천구 곳곳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서울시청 등 관련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마련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다.
이를 통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노후 주택 재개발사업 확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등 요원하기만 했던 굵직굵직한 사업에서 큰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양천구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31.9%에 이르는 만큼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실정에서 올해 초 목동아파트 11개 단지와 신월시영아파트까지 총 12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시공학 전문가답게 이기재 구청장이 국토부와 서울시를 찾아 ‘안전진단 기준 완화 소급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로써 2~3년의 사업기간 단축뿐만 아니라 주민 추가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재건축 사업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재개발 사업은 5곳의 민간·공공 재개발을 비롯해 역세권 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다양한 형태로 총 38개 지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공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 후보지에 4개 구역이 새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발 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지난 1년간 신월동 등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국토부의 ‘공항소음영향도 조사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약 3천여 세대 축소를 막아내고 오히려 450여 세대를 증가시켰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재산세 구세 감면 정책을 시행해 올해 7월 재산세분부터 구에서 할 수 있는 최대 감세폭을 마련했다.
올해 4월에는 구 직영으로 신월동 지역에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피해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관내 거점지역 3곳에 자체적인 공항소음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 향후 실질적인 피해보상책 지원을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청력정밀검사 및 맞춤형 상담심리검사 등 신체적·정신적 피해 보상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심야 항공운항시간 축소 및 현실물가를 반영한 전기료 지원액 인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대책 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천구는 서울에서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손꼽히지만 목동 지역의 학원가를 중심으로 명성을 이어왔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미래인재 육성까지 보육과 교육 전반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해 양천구 전역을 행복한 교육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우선 서울시 최초로 영유아를 위해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85개소와 협약을 맺고 ‘양천형 24시간 밤샘 긴급돌봄’을 시작했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양천5호점’을 개소했다.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해 노후된 신월1동, 목4동 청소년독서실을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아울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기능을 학습과 진학 및 진로까지 통합·포괄하는 센터로 확장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미취업 청년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설했으며 연내 ‘거점형 평생학습관’ 확충 및 ‘평생학습통합포털 서비스’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국 규모의 ‘미래형 교육박람회’를 개최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구는 지난 1년간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8년 만에 부활한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4,600여명의 시민이 안양천을 달리며 뜨거운 스포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앞으로 목동 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를 '복합스포츠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 구청장의 구상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큰 틀에서 서부권 균형발전 전략계획에 포함시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안양천 일대 수변산책로 확충, 황톳길 조성, 가족정원 사업 조성 등을 잇달아 완료해 가족단위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제공했고 내년에는 신목동역 바이크라운지와 연계해 ‘안양천 수변 빅데크’를 조성하고 목동교 하부에 청소년들을 위한 ‘MZ스포츠플라자’도 새롭게 들어선다.
또한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반려견 쉼터는 기능을 보완하고 이동식 반려견 쉼터 등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현재 3곳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 쉼터를 2025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운영 및 ’반려식물 토털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명실상부 ’반려특별구‘로 거듭나고자 한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청년 등에 맞춤형 돌봄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우체국 등 관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자원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낙상사고 위험이 큰 어르신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새로 도입했으며 올해 5월 재개관한 해맞이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노후 경로식당 4개소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서비스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활동지원 인력을 기존 80여명에서 120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및 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3월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지원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청년 정책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구청장은 “남은 3년은 양천 미래 50년을 위한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2년 차에는 도시기반시설 공공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공공시설투자를 구체화함으로써 미래도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경전철 추진,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남은 임기 내 가장 주력할 과제로 꼽았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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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청장 등 고위 간부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강남구, 구청장 등 고위 간부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부터 11월까지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방송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청렴방송 챌린지는 사내 방송을 통해 간부직 공무원이 청렴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의지를 직접 들려줌으로써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받아들이고 청렴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구 간부들이 일일 방송 진행자가 되어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다.
3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정헌재 부구청장, 4급 국장 등 9명이 참여한다.
간부들은 청탁금지법이나 이해충돌방지법과 같은 관련 법령은 물론 공직생활 경험담, 청렴 노하우 등을 들려준다.
방송 끝부분에서 다음 진행자를 소개하고 당일 방송에서 소개한 청렴 주제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매월 평균 1000여명의 직원들이 내부 게시판을 통해 청렴 퀴즈에 참여한다.
구는 퀴즈 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우수 부서를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청렴수준 및 부패 취약분야 자체진단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 점검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방송에서 직원들에게 “업무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렴의 덕목을 갖춰야 진정한 공무원이라 할 수 있다”며 “변화와 노력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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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개방형 혁신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개방형 혁신 업무협약 체결
[AANEWS] 금천구는 6월 21일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기업 에이수스, 엔시스와 함께 ‘글로벌기업-G밸리 스타트업 개방형 혁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개방형 혁신 운영, 스타트업 대상 기술 워크숍 및 멘토링 지원, 기타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금천구가 올해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의 방식은 글로벌기업의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혁신제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G밸리에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기업은 최신기술을 점검하고 참가한 스타트업은 글로벌기업과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자사 제품의 상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
금천구는 스타트업 중 우수 기업에 금천구 내 창업공간에 입주할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전 세계 1위 메인보드 판매 기업이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출했다.
엔시스는 자율주행, 5G,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에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기술 전문기업이다.
이들 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한 성과가 주목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밸리 내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이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G밸리에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그 기업들이 성장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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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농업전시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농촌 체험을”
태안군, “태안농업전시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농촌 체험을”
[AANEWS] 태안군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태안읍 송암로 523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자리해 있으며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사업비 18억 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미니도서관 태안 6대 농산물 전시존 영상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옥상에는 힐링정원과 체험정원이 조성돼 계절에 따라 변하는 농촌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체험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신청제로 운영되며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귀농·귀촌인에게 태안농업의 근간을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농업·농촌 교육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속 찾고 싶은 태안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콘텐츠 확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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