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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뷰 맛집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로 놀러오세요
종로구, 뷰 맛집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로 놀러오세요
[AANEWS] 종로구가 지난 20일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 카페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자 선정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으나, 이번에 지역주민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이 관리를 맡게 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향후 마을 카페뿐 아니라 지역축제 등을 개최하며 이웃 간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하고자 한다.
전망대는 채석장 일대 명소화사업 1호 공간으로 앞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과거 채석장의 모습을 두루 간직하고 있으며 이 일대 가장 높은 곳에 세워져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종로구는 “2층 카페, 3층 전망대 옥상 등에서 근사한 경치를 감상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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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전액 무료에 취업연계와 창업지원까지’
‘교육비 전액 무료에 취업연계와 창업지원까지’
[AANEWS] 송파구가 문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구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39세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ICT 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제공한다.
구는 지난 4월, 양성과정에 참여할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청년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점차 늘어나는 ICT 분야 산업수요에 발맞춰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총 3개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은 N잡러의 등장 등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변화하는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사단법인 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와의 협약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SNS 마케팅, 상품등록방법, 고객관리, 매출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실전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판매실습도 병행한다.
또, 청년들이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자본 저위험 1인 창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 관련 직종 근무를 희망한다면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에 주목해보자. 구는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을 마련했다.
구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통한 데이터 분석력 함양, 크롤링 기술을 통한 정보력 향상, 업무의 자동화 기술 실무 활용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의 협약으로 사이버보안 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세부 커리큘럼은 시스템 보안, 시스템 취약점 진단 및 분석 실습, 웹 구조 및 모의 해킹 등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기업탐방과 실무자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정보보호산업 특화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멘토링 제공, 기업 인턴제 연계 등으로 교육 수료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각 과정의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은 20세~39세 청년 대상 26일까지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은 20~39세 대상 27일까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34세 청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맞춤형 ICT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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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 일선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도봉구, 복지 일선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AANEWS] 도봉구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복지 민간기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별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 중 민간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밥먹GO 청소년 마을식당 창숨이 청소년 딴짓 놀이터 생활밀착형 IT 배움터 총 4곳을 대상으로 사업별 진행사항 확인 및 사업관계자 인터뷰, 이용자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지난 5월 3일 ‘밥먹GO 청소년 마을식당’이 운영되고 있는 방학2동 소재 ‘꿈빚는마을방아골’을 찾았다.
‘밥먹GO 청소년 마을식당’은 지역 내 민간기관과 주민이 모여 만든 ‘방학2동 청소년 마을식당 추진위원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식사와 놀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인터뷰에서 사업 관계자는 “청소년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식당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과 힘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하교 후에 밥도 먹고 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지난 6월 8일에는 청춘만세 창동 어르신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생활밀착형 IT 배움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순 IT교육뿐만 아니라 배운 내용을 활용해 봉사활동까지 하는 ‘도봉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우체국에서 키오스크 우편접수를 돕고 IT강좌 시 보조강사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으며 사업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키오스크가 있는 공공기관 위주로 활동 장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많은 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복지 민간기관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 목소리는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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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녹색식물과 함께 키워보세요“…도봉구, 홀몸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보급
"건강과 행복을 녹색식물과 함께 키워보세요“…도봉구, 홀몸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보급
[AANEWS] 도봉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452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유 활동까지 지원하는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수로 보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사업은 홀몸어르신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반려식물 보급 원예치유 프로그램 반려식물 작품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식물은 실내에서 관리가 용이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로 선정했으며 원예치료사가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또한 원예치료사가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식물 관리를 돕고 나만의 반려식물 이름 짓기, 식물과 긍정 대화 나누기 등 정서적으로 치유효과를 주는 활동들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사진, 그림, 수필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반려식물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반려식물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북돋는 녹색 사업들을 지속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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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대급 장마 대비 구 행정력 집중
도봉구, 역대급 장마 대비 구 행정력 집중
[AANEWS] 도봉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실무반을 두고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주민 곁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침수취약가구 돌봄공무원, 민간 동행파트너를 지정해 관리·운영 중이다.
구는 건축전문가와 함께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 7,547호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침수 위험도가 높은 가구에 대해 개폐식 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 및 노면수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주택 및 소규모 상가 193가구에 물막이판과 역지변을 설치 완료했다, 지역 내 공사장, 하천, 급경사지, 침사지 등 풍수해 취약시설 총 201개소에도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시행했으며 특히 하천 이용 주민의 안전을 위한 하천 진·출입 원격 차단 시설 96개소를 확충하고 중랑천 등 하천에 대한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민·관으로 구성한 104명의 하천순찰단을 운영하고 침수 예·경보 발령 시스템을 구축, 수위 관측 및 하천 비상대피 알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민간 공공 공사장 9개소, 급경사지 7개소, 가인지하차도, 하천 4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9개소 등 총 30개소를 점검 대상지로 하는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27일에는 1회 추가 점검을 더해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구는 자칫 물난리와 침수사태를 야기할 수 있는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도봉구 전체 빗물받이는 총 16,650개로 25일 기준 1차 준설 및 청소를 완료했으며 인력 준설이 어려운 간선도로 및 지하철 역사 주변,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기계준설을 완료했다.
오는 27일까지 이면도로 등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조사를 한 차례 더 실시해 불량 빗물받이를 즉시 정비할 예정이며 정비와 함께 빗물받이의 퇴적토 과다여부, 구체 파손 및 악취방치 덮개 유무 등도 파악한다.
또 오는 28일 14개동 전역에서 서울클린데이의 날과 연계해 1,000여명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 빗물받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날 구청장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기간제근로자, 주민 등 모두가 함께 나서며 침수취약지역 위주로 빗물받이 준설 및 청소를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9,021개소에 대한 빗물받이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나머지 7,629개소에 대한 조사 및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빗물받이 정보를 통한 행정동 단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시 데이터를 근거로 한 객관적인 의사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여름철 장마대비 시설물 점검 및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는 상습 침수지, 공사장, 빗물받이 등 재해취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예찰하고 이번 장마철이 끝나기 전까지 비상대비체계를 끝까지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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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따뜻하게’
‘시원하고 따뜻하게’
[AANEWS] 관악구가 에너지취약계층의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하거나 고지서 요금을 차감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하절기와 동절기를 포함해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 9,600원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한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에서 차감되며 희망 세대의 경우 최대 4만 5천 원 까지 동절기 바우처를 당겨쓸 수 있다.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을 선택해 차감받거나 등유, LPG, 연탄 등을 결제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에너지바우처가 에너지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 완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세대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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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호 민선 8기 1년,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
송기섭 호 민선 8기 1년,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
[AANEWS] 3선 단체장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마지막 임기를 시작하고 1년을 맞았다.
지난 7년간 ‘철도, 인구, 경제’의 기적을 만드는데 선봉에 섰던 송 군수는 민선 8기 초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민선 8기 2년 차를 앞둔 송 군수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진천군의 민선 8기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다.
이 ‘모두’와 ‘행복’이라는 단어에 이번 임기 군정 운영의 핵심이 담겨있다.
진천군은 지난 민선 7기까지 철도, 인구,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기록을 달성하며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졌고 군민들의 자부심도 어느 때보다 강해졌음을 느끼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러한 지역 발전의 산물을 9만 군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던 것 같다.
과거에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외형적 성장을 많이 강조했다면 최근 트렌드는 회복 탄력을 갖춘 지속가능성을 갖춘 조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기업에서 환경·사회·투명 철학을 도입하고 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성장의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지난 7년간 진천군 성장에 매진하면서 발전의 지속가능성 주민 삶의 제고 선순환적 경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진천군이 지금의 성장세를 향후 1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ESG를 군정에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지난 4월, 전국 기초정부 중 가장 빠르게 ESG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탄탄한 경제발전 위에 ESG를 접목해 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담아 ‘ESG더블업’이라고 명명한 전략을 발표했다.
‘진천이 사람살기 최고지’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환경도시 지역발전을 공유하는 상생도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도시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총 84개 세부 사업을 포함했고 오는 2026년까지 총 4천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금껏 녹록지 않은 지자체 운영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듯 이번 진천군의 도전이 새로운 지방자치 ESG 모델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로운 전략을 군정에 도입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지방정부의 작은 정책 하나도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진천군에는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CJ 제일제당을 자리하고 있었고 평소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CJ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도 펼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얼마 전 ESG 우수 사례를 도입하기 위한 열흘간의 유럽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현재 핵심 사업으로 주요 특산품인 숯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관광 사업을 병행할 수 있는 숯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숯만 생산하는 것이 아닌 가스피게이션 기술을 통해 신 가스라 불리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인근 지역 스마트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또 순도 높은 고부가가치 숯 생산해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테마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천군은 올해 5천 192억원의 투자유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도 다수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무난하게 1조 원의 이상의 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진천을 최적의 입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경사가 있었는데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진천군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경잭력지수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는데 우량기업 유치, 고용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 등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가고 있고 연 단위로 보면 16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
또 1인당 지역내총생산 9천 39만원 기록해 전국 군 단위 1위는 물론 지역 발전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가당 GRDP는 5천 386만원, 농업인 1인당 GRDP 역시 2천 419만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진천군 1인당 GRDP는 농업인보다 3배 이상 높아 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민선 8기 동안 농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당 GRDP를 6천 500만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이와 별도로 기업 유치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90억원을 올해부터 4년간 농업 분야에 투자해 가고 있다.
스마트팜 설치, 지역 특화 농산물 품종 단지 조성 등 첨단 선진농법을 빠르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빠르게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촌지역 정주 환경을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83억원을 포함한 429억원을 투입한다.
농림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올해 영동군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진천군이 종합 2위를 달성하면서 원정 경기에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7년 진천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지만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 단위 지역을 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활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우리 선수단이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진천을 찾는 10개 시군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해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라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
지방정부의 존립 목적은 언제나 주민 행복 실현에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군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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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제도와 공간정보의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적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2023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을 26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45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 중 실효성 있는 과제를 도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15편을 발표했다.
주요 발표과제는 드론 라이다를 이용한 지적측량 활용 방안, 기술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통한 지적측량 효율화 방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업무 능률 향상 등이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기준을 통해 우수 연구과제 7편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기관·분야별 선정된 최우수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는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우리도 대표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오성익 지적재조사기획관이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발전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충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연구과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적제도 발전과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으며 급속한 변화의 환경 속에 지적업무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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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
[AANEWS]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정 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첫발을 딛고 2018년 지역발전의 핵심 부서인 지역개발건축과장으로 승진한 후 안전건설과장, 덕산읍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 2022년 미래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미래도시국장 승진 뒤부터 군의 정책 방향을 모색해 군민 체감형 재난·안전 종합대책, 군 계획도로 정비와 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 적극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지휘하며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봉사 자세로 주민 우선 행정을 몸소 실천했으며 업무 지식 연찬을 장려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충북도시자, 진천군수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정 국장은 “긴 공직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퇴임은 끝이 아니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진천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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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유흥시설 마약류 예방·근절 합동점검
관악구, 유흥시설 마약류 예방·근절 합동점검
[AANEWS] 관악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관악경찰서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7월 말까지 유흥시설 265개소, 클럽 4개소, 주류 전문 접객업소 11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신림역, 난곡사거리, 서울대입구, 사당역 일대 유흥시설 등을 불시에 방문해 식품위생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157개소에 대해 점검을 마쳤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점검과 함께 유흥시설 등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마약류 예방과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6월 26일에는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관악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관련 내용을 담은 피켓 전시와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마약류 범죄가 주민생활에 파고들 수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마약류 근절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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