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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신청 접수
함안군,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신청 접수
[AANEWS] 함안군은 오는 7월 2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23년도 하계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이란,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수확 농가 등에 사료작물 수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입 사료작물 의존도를 낮추고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조사료를 3ha이상 파종한 경종농가, 축산업등록농가, 농업법인 등이다.
이번 신청은 하계 조사료로 대상작물은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벼 등이 해당된다.
안병국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에서는 축산·경종농가의 조사료 재배를 장려하고 있으니, 많은 농가가 참여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마가 시작되었으니 배수로 등 하계 조사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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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체조팀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석권
제천시청 체조팀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석권
[AANEWS]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천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제천시 소속 체조팀 선수들이 총 8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계체조는 일반적으로 남자부 6종, 여자부 4종로 종목이 세분화돼 각각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도 시 소속 선수들은 다양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남자부, 여자부 각각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제천시 소속 한국 간판체조선수 여서정은 도마부문에서 13.784점을 획득하며 또 한번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여서정은 여자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을 차지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마루 부문에서는 윤나래가 11.533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부 단체 종합 3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남자부도 활약이 대단했다.
허웅이 안마 부문에서 14.500점을, 이재성이 링 부문에서 14.233점을 받으며 각각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도마부문에서는 신재환이 13.167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부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대급 성적을 달성해 시를 빛낸 체조팀 선수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경기대회,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 등 앞으로의 국제무대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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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지역 아동 대상 인형극 마련
거창군청
[AANEWS] 거창군은 지난 23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실에서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인형극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처법을 교육하고 이미 학대에 노출된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아동들이 학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연중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장난감 대여와 유아체육, 유아촉감놀이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를 통해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 교류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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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1리 정승태 이장‘당산나무 할아버지’임명
영월군청
[AANEWS] 영월읍 하송1리 정승태 이장이 2023년 6월 26일 문화재청에서 개최하는 제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에서 당산나무 할아버지로 임명됐다.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는 2022년부터 문화재청이 수행 중인 자연유산 마을공동체 활성화 제도의 하나로 자연유산 상시점검, 민속행사 임무수행 등 자연유산 보존·관리·활용에 앞장서 활동 중인 마을 대표에게 명예 활동 자격을 주는 제도다.
2022년에는 23명을 임명했고 올해는 20명을 당산나무 할아버지로 임명한다.
정승태 이장은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1,000년 이상의 나이를 가진 하송리 은행나무를 관리하고 있어 올해 당산나무 할아버지의 자격을 얻게 됐다.
매년 9월~10월경 하송리 은행나무에서는 동제를 진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은 진행하지 못했다.
2023년에는 9월경 하송리 은행나무 동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제 본격적인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동과 보존·관리의 일선에 선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를 지원하고 소중한 영월의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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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동 방문형 공동대응팀, 2023년 2차 간담회 개최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 문성동은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방문형공동대응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문서비스 대상자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와 혹서기 폭염 대비책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무더위 건강 안전 수칙에 대해 주민에게 안내토록 당부했다.
정은숙 문성동장은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라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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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훈련 실시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촬영 비상벨을 이용한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청원경찰과 연계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CTV, 비상벨 위치 파악 및 작동 여부,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민원 공무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상숙 새마을봉사과장은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민원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며 지난해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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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에 민심의 옷 입혀, 시민 행복 위한 시정 펼칠 것”
영주시청
[AANEWS] 박남서 영주시장의 머리에는 온통 ‘경제’, ‘영주’로 가득 차 있다.
“영주지역 토박이로서 누구보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3선 시의원과 시의장 경험이 영주시장으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경제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달려온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예기치 못한 신병 치료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안겨드린 측면이 있었다.
지난 3월 잠시 병가를 내고 입원 치료를 받게 됐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시정을 추진해왔다.
면역 활성화를 위해 잠시 대민 접촉이 자유롭지 못했으나 7월부터는 예전처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준 직원 여러분과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풀어내고 영주를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면서 정책 방향이나 일하는 방식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마음에 남는 것으로는 공무원 청렴도 향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을 들 수 있다.
종합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회사 설립 등 숙제를 열심히 해 온 결과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성과를 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시민들의 평가도 더욱 엄격해질 것이다.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 정원 조성, 가흥 공원 전망대 설치,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국도 28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영주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특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은 올 하반기 영주시가 사활을 걸고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지역 현안 사업이다.
경제와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를 반드시 살려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
취임 후부터 줄곧 민원 행정 혁신을 강조해왔다.
‘시민이 OK 할 때까지’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는 정치철학을 담아 대대적인 인허가 혁신정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인허가 민원 행정 처리 기간 단축, 인허가 관련 불합리한 조례 전면 재검토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인허가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또 다른 혁신에의 시작이 될 것이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변화에 집중하는 자세로 영주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혀야만 좋은 정책이 된다고 생각한다.
영주시민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영주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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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전국 150여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영주시는 2023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기계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농촌미리살아보기,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조성사업’이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기금 68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44호, 임대농장 2만 9950㎡, 스마트온실 1000㎡를 조성하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과 연계해 도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귀농 전 농촌에 미리살아보기 체험 후 귀농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은퇴자와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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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6.25 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보훈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기념식은 호국보훈 주제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는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강태성 6.25 참전 유공자회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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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8기 1주년 “새로운 변화의 시작”
영주시 민선8기 1주년 “새로운 변화의 시작”
[AANEWS]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박남서 영주시장 체제가 1년을 맞았다.
박남서 시장은 시청 문턱을 낮추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취임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박 시장은 청렴도 2단계 향상, 민선 8기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에 이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미준공 해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공원 내 개인 소유지 1천 705㎢를 해제시켜 재산권 침해를 막아냈으며 이를 통해 소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광정책도 탄력을 받게 되는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영주시는 특히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성공추진, 영주댐 준공, 종합장사시설 건립,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영주시정은 대규모 신규 산단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맞춤형 기업지원,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성장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등 10여 개의 관문을 통과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사실상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오는 7월~8월 승인된다면 최근 5년 신청된 국가산업단지 중 가장 빨리 승인된 사례가 된다.
베어링 및 경량 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련 사업 연구·개발 지원, 베어링 관련 기업과 투자유치 등 발로 뛰며 노력한 영주시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추진됐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 권리 등 5대 분야 50개의 청년지원사업에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2016년 본댐이 완공된 후 지금까지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 온 댐 준공도 드디어 해법을 찾았다.
지난 1년간 박 시장이 그 어떤 현안보다 우선해 영주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준공의 걸림돌이 되어온 문화재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서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다.
댐 준공이 완료되면 각종 민원과 댐 주변 개발사업 제약 등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어 영주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의 꾸준한 요구와 노력으로 개인 소유지 1천 705㎢의 면적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해제됐다.
오랜 기간 동안 각종 개발행위 금지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관광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져 지역발전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영주시원축제, 농특산물축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2023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상식에서 영주시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69백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의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도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0개소 홈플러스 매장에 영주 농특산물 전용 매장 ‘THE 영주’를 개소한 데 이어 시가 전액 출자하는 영주 유통회사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묵은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했다.
박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친환경 종합장사시설 건립도 부지 공모를 통해 이산면 일대를 부지로 확정했다.
이는 사업추진 7년 만에 얻은 값진 결과다.
시는 250억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 8기 성과 가운데 시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분야는 아동 관련 정책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아이신나 강바람 놀이터와 실내 놀이터를 개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건강증진비를 바우처 카드로 변경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적십자 병원 병상 증축,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예우 시책 강화,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영주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더욱 큰 도약을 할 차례”고 말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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