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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 개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 총 4일간 죽변야구장 등 2개구장에서 ‘2025 전국 여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여자야구연맹,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여자 야구 동호인 선수단 총 25개 팀, 약 6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야구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및‘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준비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성 야구는 이제 하나의 독립된 스포츠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울진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울진의 청정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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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전통공예 창작 워크숍‘다시, 쓰임’ 수강생 모집
통영 전통공예 창작 워크숍‘다시, 쓰임’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전통공예의 현대적 해석과 순환적 창작을 주제로 한 통영예술장인학교의 두 번째 이야기 "다시, 쓰임 ; 통영 전통공예를 활용한 수리와 리디자인 창작 워크숍"의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시, 쓰임’은 통영을 대표하는 ‘나전칠기’ 와 ‘옻칠’ 기법을 활용해, 오래된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10주간의 실습형 창작 워크숍이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지역 장인과 함께하는 작업을 통해 전통의 쓰임과 환경적 감수성을 되새겨보는 예술적 경험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5명 모집,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진행되며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통영공예전수교육관에서 총 10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옻칠 기법을 활용한 깨진 도자기의 수리 실습 △나전칠기 기법을 적용한 개인 물건 커스터마이징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창작 아이디어 구상 △최종 전시회"결을 잇다"까지로 구성된다.
첫 강연은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통영 전통공예 전반에 대한 넓은 이해를 도와줄 이 강연은 수강생들이 창작의 방향을 잡는 출발점이자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나전장 보유자’ 장철영 선생님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공예 워크숍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장인의 기술과 철학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외에도 나전장 전수자이자 나전칠기 행복마을학교 교장 이현희, 이진숙 옻칠연구소 대표가 각 파트를 담당하고 AI 디자인 수업은 통영시청, 도서관 등 다수의 AI 예술 교육을 진행 해온 박지현 강사가 담당한다.
수강 대상은 통영 전통공예 기반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 및 전통·문화·예술·관광 분야 창업자이다.
참여 신청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의 ‘교육신청’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과로 문의하거나,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통공예의 미학과 실용성을 조명하고 지역의 공예 장인과 시민이 함께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전통과 환경, 일상을 예술로 잇는 특별한 창작 과정이 될 것”이라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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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히는 청정바다“올여름 피서는 울진에서”
무더위 식히는 청정바다“올여름 피서는 울진에서”
[아시아월드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에는 구산 해수욕장, 망양정 해수욕장, 후포 해수욕장, 나곡 해수욕장, 후정 해수욕장 총 5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자리해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개장하는 울진의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쪽빛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동해선 관광열차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이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액티비티는 물론,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운영되는 ‘야 울진’ 행사를 놓치지 말자. 한여름 밤, 울진 곳곳이 야간 관광지로 변신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성류굴, 십이령 옛길 등 명소의 야간 개장과 더불어 야시장, 버스킹 공연, 테마 체험까지 마련돼 여름밤의 감성을 한껏 채울 수 있다.
수심이 얕고 수온이 따뜻해 어린이와 물놀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해변 뒤로 펼쳐진 울창한 소나무 숲은 자연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캠핑장과 펫비치까지 같이 운영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구산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맨발걷기길은 관동팔경중 하나인 월송정과 사구습지 생태공원으로 이어져 동해안의 훼손되지 않은 해안사구와 푸른바다로 이루어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지고 난 후 즐기는 월송정 야간 맨발걷기는 열대야를 잊게 하는 힐링 코스로 사랑받을 준비가 끝났다.
450m에 이르는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동해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유명해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인근 왕피천공원에서는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등 다양한 전시와 동물체험 등을 즐길수 있으며 매월당 김시습, 정선·숙종 이야기가 깃든 관동팔경 망양정까지 이어진 케이블카를 타면 동해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저녁 무렵 은어다리 야경과, 염전해변캠핑장에서의 하룻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울진 남부권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250 m의 고운 백사장과 푸른 동해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갈매기 떼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풍경을 자아낸다.
후포항과 어시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신선한 회 및 해산물 등의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해변에서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해의 절경을 물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북쪽의 등기산 등대공원과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함께 투명한 유리 아래 펼쳐진 에메랄드빛 동해를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다.
경상도 최북단에 위치한 나곡해수욕장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매력인 숨은 명소이다.
서핑과 스노클링등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혼자 혹은 커플여행지로 제격이다.
마을 입구에 민박촌과 야영장이 위치하고 있어 조용한 어촌마을의 분위기를 즐길수 있고 덕구온천이 가까이 있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울진해양과학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차는 물론, 다양한 체험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특히 해중전망대에서 즐기는 물고기 관찰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하트해변 등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과 함께 관광명소들을 한번에 즐길수 있으며 죽변항 주변에는 각종 해산물 맛집과 오션뷰 카페들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청정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해 울진이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더위를 피해 도심을 벗어나 울진의 청정 바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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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노인대학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함양군보건소, 노인대학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5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더 쉽게 검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노인대학을 찾아가 기본 인지검사, 개인별 상담, 치매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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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 ‘사랑으로 밝히는 희망, 빛 전파사업' 자인면에서 이어져
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 ‘사랑으로 밝히는 희망, 빛 전파사업' 자인면에서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는 16일 자인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랑으로 밝히는 희망, 빛 전파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청년새마을연대 주도의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주거 안전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특히 자인면에서 실시된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하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올해 초에는 진량읍에서 가정위탁 아동 12가구를 대상으로 동 사업이 진행된 바 있으며 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아동·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활동으로 발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 청년새마을연대는 경산시새마을회 소속 단체로 20대부터 40대까지 청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7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며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면에서도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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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폐기물종합처리장 현장 점검 실시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폐기물종합처리장 현장 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7월 15일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 시설, 매립시설 등 주요 설비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의 적정성과 시설 운영의 효율성 확보는 물론, 여름철 무더위 속 근무자들의 안전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백 부군수는 소각시설의 처리 용량과 운영 효율, 악취 저감 노력, 설비 노후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살피고 재활용 선별 시설의 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 소각시설의 노후화 및 2030년부터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한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노후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더욱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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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맨토스 장학금’ 수여식 개최
[92-20250716140237.png][아시아월드뉴스] 강원인재원과 맨토스그룹은 7월 16일 춘천 강원인재원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맨토스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영 전공 지역인재 대학생 10명이 각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생 선발은 도내 대학 및 강원학사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학업성취도와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박희성 학생은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맨토스 장학금은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맨토스그룹이 매년 각 500만원씩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강원지역 청년 인재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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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실시
고성군, 2025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불법 구조변경,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로 인한 군민 안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구조변경 승인 없이 임의 개조한 자동차, 안전 기준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 불법명의 자동차,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을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처분받게 된다.
군은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한 뒤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단속이 끝난 후에도 불법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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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입상자 발표
제9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입상자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한 ‘제9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4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작년에 203편의 작품과 비교해 접수된 작품 수가 70%나 증가해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에 관심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7월 8일 거창문인협회 5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공모 주제의 적합성, 우수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대상 2명, 특별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이다.
고등부에서 거창여자고등학고 정00 학생의 시 ‘호박 속 기억’과 중등부에서 거창혜성여자중학교 염00 학생의 시 ‘눈이 내리던 날’ 이 각각 대상에 입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작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주제를 잘 전달하고 거창사건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과 언어가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각 부문 입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거창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인상 깊었고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잘 풀어낸 작품들도 있었던 반면, 일부 작품에서는 인터넷에서 가져온 내용들을 붙여놓은 것들이 있어 심사하는데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며 “앞으로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이 공모전을 통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치유의 서사를 함께 써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은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문학적 재능과 감수성을 펼치는 뜻깊은 기회의 장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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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8만원 ~ 53만원 지급. 7월 21일부터 접수 시작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오는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소득계층에 따라 최소 18만원부터 최대 53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됨에 따라 1인당 3만원 추가 지원대상으로 분류되어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신청기간에 맞춰 일반 군민 18만원,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43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건강보험료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선불카드 및 본인 명의 신용 · 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칠곡사랑상품권은 운영 대행사의 추가적인 개발 여력이 없다는 의견에 따라 신청이 불가하다.
사용처는 칠곡군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며 대형마트 · 백화점 · 온라인 쇼핑몰 ·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급에 신청방법 및 장소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