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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지역 종교지도자와 소통강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지역 종교지도자와 소통강화
[AANEWS] 창원특례시는 6일 마산회원구 합성감리교회의 2023년 신년감사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예배에 참석한 홍 시장은 축사와 함께 2023년 새해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5일 성주사를 방문해 법안 주지스님과 면담을 하는 등 종교지도자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3여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민선8기 시정의 실질적 원년으로 창원특례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시정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교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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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송파구 천마공원축구장 빛공해·소음피해 해소 ‘앞장’
하남시, 송파구 천마공원축구장 빛공해·소음피해 해소 ‘앞장’
[AANEWS] 하남시와 국민권익위원회, 서울 송파구의 노력으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입주민들 숙원사항인 송파천마공원 축구장의 야간조명 빛 공해와 소음피해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하남시는 송파천마공원 축구장의 빛 공해와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6일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민 회의실에서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현장조정회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정광순 송파구 도시현대화국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는 천마공원 축구장 빛 공해 및 소음 민원에 따라 갓등 설치 등 조명시설을 개선하고 소음자제 안내문을 설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아파트에 비추는 축구장의 빛 세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송파구에 안내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6월 한라비발디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인접한 송파 천마공원 축구장에서 발생하는 빛 공해와 소음으로 인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입주민들은 송파구 등에 빛 공해 및 소음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자 주민 1,264명은 2021년 12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하남시도 송파천마공원 축구장 빛 공해 등으로 인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를 해결토록 송파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관련기관 등 회의에 참석해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 또한 수차례의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청인 대표와 송파구, 하남시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빛 공해는 2013년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수면 방해 등 새로운 환경 공해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러한 민원 해결에 힘써온 국민권익위와 송파구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송파천마공원 축구장 조명시설 개선으로 우리시 감일한라비발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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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주평통 김흥기 간사·천소현 여성분과위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예산군 민주평통 김흥기 간사·천소현 여성분과위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AANEWS]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김흥기 간사와 천소현 여성분과위원장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현석운 자문위원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흥기 간사와 천소현 여성분과위원장, 현석운 자문위원은 예산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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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2조 5천억원 투자유치 목표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가 올해 35개 사, 2조 5천억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엔이에이치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홀딩스, ㈜에스엔엔씨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30개 사와 2조 3,512억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달 13일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원료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광양 율촌산업단지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생산공장이 종합 준공했으며 광양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인근에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연 4만 3천 톤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과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포스코홀딩스가 세풍산단에 5,751억원을 투자해 연 2만 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에스엔엔씨가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에 각각 나서고 있다.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광양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는 공정률 60%를 보이며 2023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전략방안을 마련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소재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광양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양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여건과 잠재력을 분석하고 이차전지 소재기업 유치, R&D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위해 전라남도, 광양시, GFEZ, 전남TP, 순천대, 기업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초 조건을 검토하고 차후 공모 일정에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광양시에는 익신·신금·초남·명당·세풍·황금·율촌·동서측 배후단지 등 각각의 특장점을 지닌 8개의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으며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총 물동량 2위 광양항을 중심으로 많은 연관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미분양 산단 활성화와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와 함께 다양한 보조금 지원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인 인력풀을 활용해 잠재 투자기업의 투자 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2022년부터 광양시 조례 개정을 통해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 익신산단 환지 입지보조금 지원사업 등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광양시가 투자유치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업을 유치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기업 유치가 도시 성장의 핵심’이 되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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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9호선 [문척교 구간]도로 통행 제한 알림
군도 9호선 [문척교 구간]도로 통행 제한 알림
[AANEWS] 전남 구례군은 문척교 철거 공사에 따른 군도 9호선 일부 도로에 대해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1972년 준공 이후 50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인 문척교는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이달 9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행 제한 기간은 문척교 철거공사가 시행되는 1월 9일부터이며 주요 통행 제한 구간은 구례읍 칠의대대 입구부터 구성마을 입구까지이다.
특히 통행 제한 기간 동안 우회 도로 안내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문척교는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침수가 반복되는 교량으로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철거를 결정해 여름철 우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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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6.~1.7. 대설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강원도청
[AANEWS] 강원도는 6일 저녁부터 눈이 시작되어 강원 내륙 및 산지에 3~8cm의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6일 오후 6시 부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설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설시에는 터널진출입로 교량 등 결빙 우려지역 순찰 강화와 붕괴우려가있는 노후주택, 노후축사, PEB구조물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도민들이 대설에 대응토록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밤동안 눈이 내리고 다음날은 올해 첫 주말인 만큼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설장비와 자재를 미리 전진배치하고 주요도로 및 경계구간, 제설취약도로에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밤 동안 눈이 내려 주말 아침에 도로결빙 등이 우려되니 도민께서는 가급적 외출과 차량운행을 자제하시고 부득이한 경우엔 대중교통을 이용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켜 달라”고 말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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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내포신도시 제설작업 만전
예산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내포신도시 제설작업 만전
[AANEWS]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연말연시 잦은 폭설과 한파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도로 및 보행자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유난히 잦은 폭설에 차량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우선 시행 중이다.
특히 6일부터 건축물 관리자가 불분명한 보도, 횡단보도, 버스 승강장 및 학교 주변 등 사각지역 보행자도로를 대상으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유난히 잦은 폭설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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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개장 ‘초 읽기’
장흥군,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개장 ‘초 읽기’
[AANEWS] 장흥군 안양면에 자리한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이 오는 2월 1일 정식 개장한다.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수문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망으로 조성돼 개장 전부터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월 중에는 군민과 캠핑 전문가들의 신청을 받아 임시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점검한다.
캠핑장이 최종 정비를 마치면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총면적 22,226㎡에 카라반 7동, 글램핑 4동, 캠핑데크 15개소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각 2개소와 놀이터, 1.5km 길이의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수문해수욕장, 한승원 산책로 수문어촌체험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캠핑장 시설 사용료는 카라반과 글램핑 4명 기준 평일 80,000원, 주말·공휴일 10만원이다.
야영데크는 크기에 따라 평일 15,000원, 20,000원, 주말·공휴일 20,000원, 25,000원이다.
성수기는 이용료가 소폭 상승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문 블루투어 캠핑장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그림처럼 이어진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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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기재부 심의 참석… ‘구래·마산’, 정부와 통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기재부 심의 참석… ‘구래·마산’, 정부와 통했다
[AANEWS] 김포시 구래·마산동이 ‘혁신과의 융화’를 예고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설득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열린 기재부 심의 당시 단순히 주택공급 방식 또는 채우기식 산업 유치가 아닌 자족기능 강화 및 부가산업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용도로 구래·마산동이 혁신돼야 함을 강조했다.
연장선상으로 김병수 시장은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함께 김포경제 경쟁력 및 시너지 효과 등을 끌어올릴 수 있음을 부각시켰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구래동 마산동의 유휴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와 정부는 향후 구래·마산동 토지 기능을 구체화 시켜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경제 상생 활성화 김포시 명소화로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이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토지의 용도 및 기능은 향후 국유재산정책심의회의 사업 계획 수립 승인 절차를 통해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된 미매각 용지가 국유지 개발을 통해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국유지 위탁개발을 통해 신도시 내 자족기능 인프라 공간이 확충되도록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공적인 개발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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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군밤의 향연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막
구수한 군밤의 향연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막
[AANEWS]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6일 개막해 8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공주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열린다.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정종업 공주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구수한 군밤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화롯불 지피기’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 이번 축제는 크게 공식행사, 체험, 판매·음식, 전시·공연 등 5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먹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에는 옹기종기 모여 알밤을 구워 먹는 재미를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 8곳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은 물론 ‘공주알밤 브런치 전국 요리경연대회’도 7일 오전 마련,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밤 바운스, 한지·도자기 등 공예공방체험, 윳놀이·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색다른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소비 위축으로 힘겨움에 빠진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판촉 행사에도 공을 들였다.
알밤 직거래장터, 밤 가공식품 장터, 고맛나루 장터 등을 운영해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알밤의 고장에서 펼쳐지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 알밤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알밤 농가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