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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진로·진학 고민, 이제 한 번에 해결하세요
학습·진로·진학 고민, 이제 한 번에 해결하세요
[AANEWS] 동대문구가 학습·진로·진학까지 교육에 관한 통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를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로 통합해 확대 운영에 나선다.
구는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증진하고 더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로 이원화 된 시설을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자리를 잡았다.
센터는 총 93㎡ 규모로 맞춤형 상담을 위한 3개의 상담실과 각종 입시 및 학습관련 서적이 비치된 상담 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 성격·학습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 입시·모의면접 등에 관한 1:1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등이다.
특히 최근 1:1 입시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상담전문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시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오는 3월부터는 매주 화·목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하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정일영 교육지원과장은 “그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가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로 통합됐다”며 “각 센터의 장점을 한데 모은 ‘동대문 교육지원센터’가 우리 구 교육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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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깨진 유리창을 없애라 청결한 도시가 주민이 안전한 도시
노원, 깨진 유리창을 없애라 청결한 도시가 주민이 안전한 도시
[AANEWS] 서울 노원구가 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행정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청결문화의 정착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그간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청소행정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세심하고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주위 환경이 지저분한 곳에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쉽게 버린다.
그러나 깨끗한 곳에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것이 많이들 알고 있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다.
구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청소행정시스템에 접목해 획기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기본원칙은 효율적인 수거체계 개선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치운다는 것이다.
이를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생활쓰레기 수거권역의 재조정이다.
그간 생활쓰레기의 수거주기는 주 3∼6회로 연간 79,000여 톤의 쓰레기를 신속 수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구는 수거권역을 세분화하고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기존 4곳에서 2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폐기물의 수거기간도 기존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
이는 대형폐기물의 수거지연으로 인해 대형폐기물 주변에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3인 1조로 총 21개조로 운영되었던 체계를 9인 1조로 총 7개조로 개선하고 7명의 조장을 세워 조별 책임제를 강화한다.
조원의 결원, 휴가 등으로 발생하는 수거지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두 번째로 청소인력을 재배치하고 뒷골목과 청소취약지역에 집중투입한다.
뒷골목 청결 유지를 위해서는 어르신으로 구성된 410명의 ‘클린지킴이단’을 신규 투입한다.
기존의 뒷골목 청소를 담당했던 자활근로인력 81명은 주로 청소 민원을 해결하는 기동대로 투입해 즉각적인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일부는 노원역, 상계역 등 역세권 및 청소사각지대를 맡도록 해 촘촘한 청소체계를 구축한다.
무엇보다 구의 대표 거리인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 발생하고 있는 무분별한 전단지 배포와 야간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공무관을 배치했다.
1월부터 매일 야간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2인 1조로 밤 10시∼12시까지 작업하고 있으며 익일 해당지역을 맡는 공무관은 출근시간을 6시에서 5시로 1시간 앞당겼다.
마지막으로 폐기물 수거 및 청소에 대한 구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구민으로 구성된 ‘쓰레기감시반’ 및 ‘청결모니터링단’ 운영이다.
쓰레기감시반은 6개 권역별 수집 운반 대행업체의 종량제 봉투 등 수거 상태를 주로 점검하며 올해 새롭게 구성하게 된청결모니터링단은 대형폐기물의 3일 이내 수거여부를 집중점검하게 된다.
밴드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수거 현장을 알리면 수거 및 단속반이 출동해 처리한다.
한편 구는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2018년 이후 꾸준히 구축해 온 청소행정시스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쓰레기 없는 청결도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속담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 청결한 도시는 바로 주민이 안전한 도시와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좀 더 세심히 살펴 주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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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바스락 특강’으로 창의행정에 날개단다
서울특별시청
[AANEWS] 서울시는 26일 오후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바스락 특강’을 개최한다.
시는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지난 12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로 유명한 채사장 작가의 강연을 개최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직원들의 호응에 부응해 올해부터 ‘바스락 특강’ 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 강의를 본격 운영하며 ‘아이엠 스토리’의 저자인 하대석 작가의 특강 “변화의 시대, 도태되지 않는 나만의 성장비결 - 내 안에 숨어있는 천재성을 꺼내는 법”으로 첫 강연의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에게 복잡·다변화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시정의 핵심 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정의 1순위 가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며 “서울시 직원들이 ‘퍼스트 무버’가 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직원들이 탄탄한 지식과 교양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신 경제, 트렌드,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상훈 행정국장은 “‘바스락 특강은 직원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배양해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직원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해 ‘퍼스트무버’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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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춘선숲길·용마루길 서울 대표상권으로 키운다…3년간 30억 투입
서울특별시청
[AANEWS] 서울시가 잠재력을 갖춘 골목상권을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키우는‘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대상지로 경춘선숲길 용마루길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선정한 장충단길 합마르뜨 선유로운 오류버들양재천길 5곳에 이은 2기 상권이다.
잠재력있는 골목상권을 선정,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과 인프라, 콘텐츠 개발 등 상권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골목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선정된 골목상권에 시설·인프라개선 등 ‘하드웨어’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상권을 변화시킬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를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상권은 경춘선숲길, 용마루길 총 2곳이다.
‘경춘선숲길’인근에는 7개 대학교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자연을 머금은 경춘선숲길과 볼거리 많은 공릉동 도깨비시장, 오랜 역사의 공릉동 국수거리까지 상권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 3년간, 자체 발굴한 브랜드 ‘사잇길 프로젝트’를 활용해 한층 젊어진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경춘선숲길’의 목표다.
해당 상권으로 꾸준히 유입 중인 청년상인들이 개발하고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브랜딩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 지역 생산제품을 판매하는 ‘독립마트’를 오픈해 운영한다.
또 애플리케이션 ‘공릉동 101’을 통해 상권 내 이벤트와 할인행사 등을 알려 젊은 층의 발길을 끈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선정지는 ‘용마루길’이다.
‘용마루길’은 효창공원역과 경의선숲길과 맞닿아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로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풍부한 녹지 조성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청년들의 첫 창업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영업 중인 감성카페와 음식점을 활용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사장과 청년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문화를 품은 상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복고 열풍으로 전통시장과 노포를 찾는 젊은층이 많아짐에 따라 인근 ‘용산용문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해 용마루길상권은 물론 전통시장까지 함께 살리는 상생에도 집중한다.
상권 조성 1년 차인 올해는 소비자 인식과 수요 파악을 통해 브랜딩 방향을 설정한다.
서울시-자치구-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상권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BI 개발해 상징성을 확산한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점포를 선정하고 시민참여 행사와 특색있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상권의 인지도도 높일 예정이다.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판가름 짓는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상인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인조직화도 지원한다.
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청년 중심의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도 운영하는데 과정이수 청년창업가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과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도 융자 지원한다.
예산은 1차년도 상권당 최대 5억원 내외, 2~3차년도에는 연차별 최대 10억원을 투입한다.
3년간 상권당 최대 30억원 규모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2곳의 상권에 대한 자원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해 상권 특성을 살린 콘텐츠와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1기 로컬브랜드 상권 5곳은 현재 상권별 브랜드 방향을 도출하고 상권의 가치와 문화를 공유할 문화거점 공간을 운영하는 등 1년차 기반사업을 추진을 완료했다.
올해 2년차에는 상권자생력 확보에 집중하고 3년차인 내년에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체계적으로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2개 상권은 보행친화 녹색도시, 감성문화도시 등 시정 운영방향에 부합해, 서울의 매력과 품격을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표모델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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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현장 누빌 신임 119구조견 '구구' 현장 본격 투입
서울시, 재난현장 누빌 신임 119구조견 '구구' 현장 본격 투입
[AANEWS]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을 누빌 새로운 119구조견 ‘구구’를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임 119구조견은 2015년 12월 도입되어 인명구조현장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지난해 은퇴한 선임 119구조견 ‘비호’의 빈자리를 메운다.
이번에 119특수구조단의 새 식구로 들어온 ‘구구’는 119구조견 전문훈련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공인 복합임무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된 전문훈련과정을 통해 산악수색 실습, 재난붕괴수색 실습 등 재난현장 인명 검색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혔다.
신임 구조견과 함께할 핸들러 1명도 전문훈련과정에 참가해 친화 교육을 받았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임 119구조견은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붕괴매몰 현장, 주·야간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되어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은 ‘구구’를 포함한 ‘태양’, ‘태주’ 등 총 3마리의 119구조견을 보유·운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19구조견은 각종 재난현장에 221건을 출동해 64명의 구조대상자를 발견 및 구조했다.
이중 산악사고 구조출동이 185건으로 전체 출동건의 83.7%를 차지했다.
주요 구조 활동으로는 종로구 낙원상가 건물 붕괴사고 성북구 공사장 붕괴사고 양주시 OO산업사업소 붕괴현장 등 각종 대형 재난 현장에 투입돼 인명구조 활동에 기여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지금까지 119구조견은 구조대의 일원으로서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기여해 왔다”며 “새 식구가 된 ‘구구’ 또한 앞으로 재난현장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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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월까지 건보료 체납 등 위기 징후 데이터 점검. 위기도민 집중 발굴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3월까지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징후 데이터를 포착해 ‘위기 도민·가구’를 집중 발굴해 긴급복지 등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기초지자체와 연계하는 ‘위기 도민·가구 기획발굴’은 연간 총 6회 실시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보료 체납, 금융연체, 통신비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 징후 데이터를 회차별로 점검해 복지 위기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가구를 발굴하는 내용이다.
1~3월 1차 ‘위기 도민·가구 기획발굴’은 39종의 위기 징후 데이터 중 건강보험료 체납, 금융 연체에 놓인 위기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위기 도민 대상자 사전 선별 작업을 한 후 현장 방문 및 자료 확인을 거쳐 필요성이 인정되면 긴급복지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더불어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2차부터 6차 기획발굴 대상·시기는 시군 담당자 현장 의견 수렴과 모의 자료 추출 등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진행한다.
도는 지난해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기획발굴을 실시해 1만 5천251명의 위기 가능 대상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 1천121건과 민간 지원 6천507건을 지원했다.
도는 2022년부터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과 콜센터를 병행 운영하면서 위기 도민에 대한 상담 및 제보를 받고 있다.
1월 18일 기준으로 885건에 대해 공적 및 민간 지원 등을 연계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빅데이터 활용 기획발굴,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위기 이웃을 발견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과 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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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위임에 수도권도 포함해야”
경기도
[AANEWS] 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을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전국 지자체에 부여한 바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개발사업 등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권한 위임까지 수도권을 차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권한 위임의 목적은 ‘행정능률의 향상, 행정사무의 간소화와 행정기관 간의 권한 및 책임의 일치’다.
이는 유사 권한 및 책임을 수행하는 행정기관의 규모·능력을 감안해 판단할 사항이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판단하는 것은 행정위임위탁규정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 도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2016년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위임받은 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8개 사업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고양 드론센터, 양주 테크노밸리 등 지역 성장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관리지침’, ‘개발제한구역 해제 심의 기준’,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등 내부 기준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행정권한을 위임할 때에는 수임기관의 수임 능력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는데, 경기도가 타 시도에 비해 업무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없는 만큼 권한 위임에서 배제될 이유가 전혀 없다”며 “100만㎡ 미만 해제 권한이 위임되면 도시개발, 산업단지, 물류단지의 지정 권한이 일치되는 만큼 도내 진행 중인 지역 현안 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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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구하기 힘드신가요? 경기공유서비스에서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예식장 구하기 힘드신가요? 경기공유서비스에서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AANEWS] 경기도가 행사·회의목적의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도 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서비스로 2,800여 개 시설이 등록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설별 위치와 대관료,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공공웨딩홀 종합안내 페이지와 각각의 시설을 세부적으로 확인한 후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는 예약신청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마당과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전시장, 성남시청 너른못, 여주세종문화재단 감고당, 고양시청 일산호수공원, 포천여성회관 대회의실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마당은 야외시설로 3월부터 11월까지 예식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2시간당 5만원이다.
또한 신부대기실 용도의 실내 공간과 넓은 주차장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잔디마당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장 및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도민으로 이용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 이전에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잔디마당은 결혼 전문시설이 아니어서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직접 기획·운영하거나, 웨딩 전문업체를 위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친환경적이고 작은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라는 평가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작 단계로 비록 참여 시설 수는 적지만,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확보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결혼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운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군 및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예비부부의 선택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년 한 해 공공시설 대관, 체육시설, 텃밭 분양 신청 이외의 공공 캠핑장 종합안내, 강좌강습, 물품대여 등의 예약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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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관련 확산 차단에 총력
경기도, 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관련 확산 차단에 총력
[AANEWS] 경기도는 지난 22일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및 차단방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차단을 위해 경기도 양돈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지난 22일 20시 30분부터 24일 20시 30분까지 48시간 발령해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했다.
이와 함께 발생농장은 발생 즉시 이동통제 후 사육돼지 2,009두와 오염물건을 액비 저장조에 매몰 처리했으며 도로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인접 농장 2,689두도 예방적 조치했고 농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7호와 역학 관련 9호, 도축장 역학 관련 142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임상예찰 및 채혈 정밀검사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발생농장과 10km 이내 방역대 농장은 30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며 방역 관리하고 역학 관련 농장은 차량 또는 사람이 마지막 방문한 날로부터 21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과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로 봄과 가을에 돼지농장에서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에만 3건 발생해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는 2021년 5월 강원 영월 양돈농가 발생 이후부터 도 전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 발령해 양돈농가는 산행 금지, 트랙터 등 농장 반입금지, 쪽문 폐쇄, 농장방문자 신발 소독, 장화 갈아신기, 차량 바퀴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야생멧돼지 출산기 3월 전까지 야생멧돼지 개체 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포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농장 및 주변 도로를 매일 소독하고 멧돼지 접근경로에 대해는 소독과 기피제를 설치하는 등 차단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양돈농가에 홍보하고 있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 북부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서 언제든지 야외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이 일어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방역 시설 정비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육 중인 돼지에서 식욕부진이나 폐사 증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와 모돈에서 폐사 등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사육 돼지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에서 13개 시·군 31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전국 33개 시군 2,794건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포천 사육 돼지에서 발병한 이후 17일 만이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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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엘리의정원, 경기도 민간정원 1호 등록
가평 엘리의정원, 경기도 민간정원 1호 등록
[AANEWS] 경기도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정원을 ‘경기도 제1호 민간정원’에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의정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에 민간정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경기도와 가평군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민간정원 1호에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민간정원에 등록되면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을 일반에 공개하도록 장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엘리의정원은 2,935㎡ 규모를 가진 개인소유 정원이다.
법률이 정한 민간정원 등록에 필요한 녹지를 40% 이상 확보했고 이용객을 위한 안내실,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자작나무·소나무 등 교목 13종을 비롯해 철쭉·사철나무 등 관목 21종과 다양한 화목류·초목류를 보유하고 있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엘리의정원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아가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