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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공건축TF팀’ 신설로 공공건축물 건립 전문성 높인다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직렬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공건축TF팀을 신설·운영한다.
그동안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추진 시 전문인력 및 전문성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돼 왔으며 건축 분야에 대한 관련 지식 및 경험을 갖춘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공공건축물의 품질 및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공공건축TF팀을 신설했으며 경험 부족에 따른 담당부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건축TF팀은 현재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사업, 청년 문화·복지 복합플랫폼 조성사업 등 대규모 건축사업 업무를 수행 중이며 예산군립도서관 증축사업,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 등 기존 담당 부서에서 진행 중인 사업 또한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관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당부서에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추진 시 생소한 분야에 대한 어려움을 금번 공공건축TF팀 신설을 통해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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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공모사업 94건 선정으로 총 461억여원 확보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94건이 선정돼 총 461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공모 선정률이 3.7% 상승한 것이며 국도비도 115억73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기획실 요리와 예술의 콜라보 주거플랫폼 조성, 총무과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 충남청년 공모, 주민복지과 여성친화도시특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기능보강 충남형온종일마을방과후돌봄 공모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 등이 있다.
문화관광과는 등록야영장 지원 찾아가는 문화활동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사립박물관·미술관 운영지원 사립박물관·미술관 홍보활성화 지역문화인력지원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농촌체험 충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문화재 야행 지역문화재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ICT활용 실감 콘텐츠개발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 생활 관광 활성화 등이 있다.
교육체육과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충남 저출생 고령화 지원 충남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지원 예산종합운동장 체육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경제과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활성화 지원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마을기업 육성 예비마을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역특화형 비자전환 시범사업 등이 있다.
농정유통과는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충남형마을만들기 희망마을 선행 농촌자원복합 산업화지원 농촌협약 임산부친환경 농산물꾸러미지원 친환경농산물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업 자재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농산물 홍보마케팅 지원 농작업지원단육성 운영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고추비가림 재배 시설지원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품질 개선 공기 열 냉난방 시설지원 사회적농업 활성화지원 등이 있다.
축산과는 축산악취개선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악취측정 ICT기계 장비지원 한우개체관리시스템구축 조사료가공시설지원 학교우유급식 사업확대가 있으며 산림녹지과는 봉수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조성, 건설교통과는 안전한교통환경조성, 도시건축과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조성 충남공공디자인공모, 안전관리과는 찾아가는 어린이안전교육, 보건소는 농약 안전보관함 공모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상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시범 귀농·귀촌인 유치지원 스마트 축사환경조절 및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식농학습 농장 ICT 활용 대가축 번식성적 향상 관리 프로그램 고효율저비용 미래형 사과다축과원 조성 이상기상 대응 사과햇빛데임 피해경감기술 시범 등이 있고 공공시설사업소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어르신대상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이 있으며 관광시설사업소는 지역문화재 활용, 내포문화사업소는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이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및 항상 군정에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살기 좋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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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농산물 통합마케팅 판매실적 327억원 달성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과 예산군연합사업단이 산지 유통역량 강화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2022년 판매 목표액인 320억원을 초과한 327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년대비 6.5% 성장한 판매실적을 거뒀다.
예산군연합사업단은 7개 지역농협과 1개의 품목농협으로 구성된 통합마케팅조직이며 17개 품목 32개 공선출하조직을 육성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판매실적 달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시장 속에서도 다양한 판매처 확보와 비대면 판매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 산지조직의 규모화 및 조직화, 산지 유통시설 확충 등 산지 유통역량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판매실적 증가를 위해 3품목 공선출하회를 추가 조직해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을 허가했으며 ‘세계명품브랜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은 예가정성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구매 촉진 및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화된 공선출하조직 육성을 통한 농가 조직화 및 출하물량의 규모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나서는 한편 대형유통업체와의 교섭력을 높여 농산물 판로를 개척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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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농아인협회 정기총회 참석해 격려
군위군의회, 농아인협회 정기총회 참석해 격려
[AANEWS]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은 지난 19일 농아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군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농아인들을 격려했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농아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으며 장애로 인해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폭넓게 소통하는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군위군의회에서는 임시회 개회식 및 군수 시정연설 시 수화통역을 실시해 농아인들에게도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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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茶엑스포 D-100 성공개최 준비 착착
하동세계茶엑스포 D-100 성공개최 준비 착착
[AANEWS] 세계 최초이자 국내 처음으로 차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24일로 D-100일을 맞았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막 100일을 앞두고 군민과 함께하는 보고회에서 녹차 나눔카를 이용한 하동차茶 시음 특별 홍보를 비롯해 설명절 맞이 귀성객 대상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TEA 1200년 하동차의 가치를 세우는 장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차의 주산지인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
차 관련 인프라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하동에서 차 소비 저변 확대와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매우 뜻깊은 엑스포다.
이를 계기로 우리 차의 역사성과 농업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함과 동시에 전 세계와 전국의 차인과 차문화 교류를 통한 차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립될 차유통센터를 거점으로 국내의 많은 차를 생산·판매하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시관 및 이벤트 행사 전시관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총 5개로 구성된다.
먼저 제1행사장에는 한반도 차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제관으로 ‘차 천년관’ 오감을 활용한 차의 효능을 소개하고 생활 속 다양한 차 제품을 소개하는 ‘웰니스관’이 들어선다.
또한 나라별·시대별 차와 문화, 한반도 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차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티아트관’ 세계의 차와 국내의 차를 알려주고 의류·화장품·뷰티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차 복합 존 및 다도구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도자 공예 존, 다식과 디저트를 소개하는 티 푸드 존 등 차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는 ‘산업 융복합관’이 마련된다.
그리고 제2행사장에는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주제 영상관’이 생생하게 연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전시효과는 그동안 야생차문화축제의 수준을 넘어 최대의 연출효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람객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험 행사로는 세계 차를 체험하는 ‘찻잔들고 세계여행’ 다례시연과 차회로서 다함게 차차차, 맛있茶 예쁘茶 재밌茶 및 차 시배지 투어와 명상 요가 및 명인과 함께 티클래스 등 웰니스케어센터 등 다채롭고 다양한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벤트 행사는 사전행사, 공식행사, 특별행사, 문화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는 자리인 만큼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한 오프닝 세레모니, 주제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전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35만명의 관람객 유치 방안 및 외국인 6만명 유치 대책 관광객 유치 목표는 135만명이다.
사전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입장권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입장권 사전구매를 위해 직능·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31개소와 22만매를 구매약정 체결했으며 향후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급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기관, 차 관련 단체, 향우회, 종교단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및 입장권 연계 할인시설 운영과 16개 공식여행사 지정 및 팸투어를 기획해 엑스포 학생단체 관람객 현장체험 학습 유치 위한 홍보 마케팅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경남 유치원,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이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엑스포를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 편의 최우선 하동군과 조직위는 그동안 엑스포 행사장 접근 교통망 구축을 추진해 행사장 및 주차장 부지 조성, 교통시설물 설치와 기반시설 및 설비공사를 비롯해 진입도로 정비 등을 모두 완료 중에 있다.
주차 편의를 위해 제1행사장의 주차면수를 스포츠파크 일원과 축구장, 하상정 궁도장 및 섬진강 수변공원 등에 4210면을 마련했다.
제2행사장은 쌍계사 주차장, 화개복합행정타운, 화개면사무소 등에 1592면을 마련해 모두 5802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또한 주말 24대, 평일 12대의 셔틀버스 운행과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 카트와 휠체어 등도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도 일반 1200명, 통역 20명 등을 선발해 행사장 안팎에 투입한다.
맛집·숙박·홍보 대책 마련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숙박 및 외식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관내·외 126개소 업소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차로 추가 36개 업소와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숙박업소 78개소, 외식업소 84개소이며 엑스포 공동 홍보 및 이용객들에게 웹컴티 제공 등 정확한 내용은 엑스포조직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음 대책으로는 행사장 내에서는 음식관과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고 행사장 밖에서는 지역 외식업소와 엑스포 공동 홍보 및 웰컴티 제공 등 상호 협약을 체결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숙박 관련 하루 9000여명이 숙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는 30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하동군과 인근 3개 시·군을 활용해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조직위는 작년까지 분위기 조성 등 인지확산단계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입장권 연계 홍보에 이어 성과 홍보 극대화까지 단계별 일정에 따라 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리게 된다.
현재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언론·방송 등을 통해 엑스포 개최 전까지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엑스포 홍보대사로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가수 정동원, 가수 손빈아, 뮤지컬배우 박정아, 트롯요정 김다현이 위촉됐으며 주요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행사를 펼치고 권역별 홍보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기관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엑스포 개최에 따라 135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도내 수출계약 300억원, 농특산물 판매 50억원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89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53억원, 일자리 창출 등 취업유발 효과 2363명 등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엑스포를 치르게 되면 많은 예산을 들여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콘텐츠를 야생차박물관에 전시해 이후에도 하동을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주기적으로 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기틀이 마련되면, 차 관련 전문가와 학자들이 하동에 모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하동녹차’라는 브랜드를 전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로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경남도와 하동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 증대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힐링과 관광뿐만이 아니라 휴양과 치유, 캠핑 등 복합 레포츠 시설까지 더해 경남과 하동이 야생차 웰니스 산업의 근원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1200년의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하동차가 한국 차 산업을 세계 차 산업의 중심으로 포지셔닝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향다색 소비자의 인식부터 생산과 유통, 상품의 변화까지 혁신의 변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기대해본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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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좋은 봄의 기운’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뼈에 좋은 봄의 기운’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AANEWS]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지난 주말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이달 말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6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19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5만 5000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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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농촌협약’정부 공모사업 선정 총력
하동군,‘농촌협약’정부 공모사업 선정 총력
[AANEWS] 하동군이 정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군은 설 명절 직전인 지난 19일 밤 7시 하동읍에 소재한 카페리화에서 하승철 군수 주재로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군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5년동안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오는 5월 농촌협약 공모 신청서 제출에 앞서 지난해 1월부터 농촌진흥과 2개 담당 8명의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부군수를 주축으로 행정협의회를 꾸렸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읍면 추진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계획을 수립 중이다.
군은 이날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을 점검하고 2023년 공모 신청하는 농촌협약 사업과 미래도시발전계획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하승철 군수는 “농촌협약으로 제대로 된 정주여건 토대를 갖춰 놓으면 인구 유입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밤낮없이 업무에 매진하는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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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트살롱’성과발표 전시회
‘하동아트살롱’성과발표 전시회
[AANEWS] 하동군은 오는 28∼30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2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일원으로 진행된 ‘하동아트살롱’ 성과발표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동아트살롱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겨울이면 문화비수기에 들어가는 하동에 따뜻하고 감성적인 겨울 문화를 싹틔우고 군민의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돼 지난해 12월 5일∼1월 25일 진행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월요 아트살롱에서는 국내외 명작을 래프리카 미니 전시를 통해 만나보며 명작 속 숨은 이야기를 나누고 미술, 음악, 영화 등의 활동으로 체험을 진행하는 예술감상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키즈 아트살롱에서는 명작에서 현대예술에 이르기까지 활동대주제별 체험형 감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에는 하동지역 주민 성인 30여명과 초등학교 저학년 20여명이 참가해 전시회에는 수강생 작품 150여 점이 선보인다.
사업에 참가한 초등생 학부모는 “하동아트살롱 덕분에 아이의 겨울방학이 풍요롭고 따뜻하게 채워진 것 같다”며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창의 수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수업을 기획해 군민의 일상적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여 인근 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감수성 증진 및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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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 의병정신 선양위해 유물 공개 구입
전남도, 남도 의병정신 선양위해 유물 공개 구입
[AANEWS] 전라남도는 의병에 관한 조사·연구·전시·교육과 자랑스러운 의병정신 선양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남도의병 관련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은 을묘왜변부터 3·1운동 이전까지 사진, 무기류, 의복, 생활용품, 문집, 편지 등 모든 의병 관련 유물이다.
특히 이번에는 생활용품, 무기류, 승병 관련 유물 등을 중점 구입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로 유물 매도 신청서 명세서 소장 내력 확인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유물 선별·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매입 여부를 확정한다.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거나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도굴품 및 장물 등 불법 취득 유물은 매도할 수 없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나라에 국난이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선봉에 나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의병 관련 유물을 구입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매천 황현 선생의 초상·사진 및 국가등록문화재, 양달사 의병장 통문, 해남 명량대첩비 탁본 등 의미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유물을 구입해 2025년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개관 시 전시와 학술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대표 의병박물관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천600여 점의 의병 유물을 확보했으며 이 중 선조의 의로운 뜻을 함께하려는 기증·기탁의 손길도 많았다.
기증·기탁자 예우를 위해 박물관 내 현판 설치, 입장료 할인, 특별전 초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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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2년산 새청무쌀 1만3천톤 BGF리테일 공급
전남도, 2022년산 새청무쌀 1만3천톤 BGF리테일 공급
[AANEWS] 전라남도는 2020년부터 2만 6천여 톤을 공급하고 있는 BGF리테일에 2022년산 새청무쌀 1만3천여 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새청무는 전남도에서 자체 육성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쓰러짐, 이삭에서 낟알이 싹이 트는 수발아 등 농업재해에 강해 2022년 전남 벼 재배면적의 절반 넘게 점유한 전남 대표 품종이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남쌀 대량구매처 지원 등 6건의 신규사업을 추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쌀값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 새청무쌀로 만든 김밥, 도시락 등은 전국 1만 7천여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새청무 쌀로 만든 김밥과 도시락 등을 판매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대량 구매업체를 적극 발굴해 전남쌀의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국내 편의점 대표 브랜드 CU를 통해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농산물 수요를 창출하는 종합 유통 기업이다.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