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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AANEWS]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해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해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했다.
‘공직감찰담당’ 신설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 청렴 콘서트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명예도민감사관’, ‘청렴옴부즈만’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했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해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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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1차 실무회의 개최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1차 실무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의 자연경관, 지역공동체,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군을 발굴해 이를 구체화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도 신규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 지역공동체가 원하는 사업군을 발굴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3개 지역의 지역특산품 개발.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지원사업, 홍보방안 수립 및 시행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도, 연구원, 3개 시군,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지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군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시의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 3가지가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대상 사업들이다.
통영시의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사업은 한산도의 대고포~봉암~야소~의암~대촌 5개 마을의 자연경관과 지역특산품,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지역민 소득창출방안을 연구한다.
대고포마을은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꽃동산과 연계해 부녀회를 중심으로 방문객에게 지역음식 및 특산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봉암마을은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전통막걸리 만들기를 홍보하고 야소마을은 한산도에서 병장기를 만든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체험 행사를 개발한다.
대촌마을은 섬에서 한 달 살기 등 예술가의 작품 활동에 적합한 곳으로 전체가구의 절반가량이 빈집이어서 도시민의 주말텃밭이나 민박 사업에 집중한다.
이처럼 종합적으로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겨냥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갖춘 소득원을 발굴한다.
주민공동체는 법인을 결성해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도시민과 학생들의 전통농법 체험학습을 추진 중이다.
이에 자생단체로서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마을 내 소재하고 있는 여항분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여향분교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체험 및 판매장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향후 직거래를 통한 소득 창출로 확장 발전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활성화 사업은 신등면에 소재한 단계마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방문객 수요를 창출하는 방안에 집중한다.
이곳은 100년 이상 보존된 고택과 도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담장길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단계마을~장승배기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연구한다.
장승배기 생태공원 내에 양전소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민소득창출을 위해 카페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단계 딸기는 신선도와 맛에서 뛰어나서 이를 특화해 도시민에게 직거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농장과도 연계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구상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현재 5일장 저작거리에 입점한 30개소 업소 또한 저마다의 특산품과 음식도 소개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재원 균형발전과장은 “2023년도 선정 추진되는 3개 사업에 대해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경남연구원-3개 시군과 협력해 성과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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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철 과일간식 어린이들 건강 책임진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오는 2월부터 도내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 5천1백 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간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어린이에게는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과일소비 촉진을 통한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과일간식 지원은 어린이집 영·유아가 선호하는 도내산 제철 과일을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 5,100명에게 100g씩 주1회, 연간 45회 총 270톤을 제공해 20여억원의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민공약평가단의 심의와 경남도 어린이집연합회, 18개 시군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도·시군 담당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한 협의회를 거쳐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공급과일 품목은 도내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등 과실류 10품목과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등 과채류 6품목으로 총 16개 품목의 GAP 인증농산물을 공급한다.
GAP :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로부터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 이에 시군 어린이집연합회와 도내 과일생산 농업인들은 박완수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사업’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는 건강을 지켜주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안겨주는 일거양득의 정책이라며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인스턴트 식품이 아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농업인에게는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가져다주는 사업”이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핵심 사업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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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2년간 신청기업 수와 지자체 예산규모를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배정한 선정규모에 따라 전국 2위 규모인 22개사를 올해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원 이내에서 기술혁신·품질혁신 지원, 컨설팅,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비와 수출지향형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참여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전년도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남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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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겨울철 산악사고 항공구조 훈련 실시
경남소방, 겨울철 산악사고 항공구조 훈련 실시
[AANEWS]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경남 거창군 덕유산과 합천군 황매산 일원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동절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절기 산행 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등산객이 갑자기 쓰러진 상황과 폭설, 눈사태로 인한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항공대장 등 10여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해 소방헬기 전자광학 적외선장비를 이용한 조난자 탐색 한랭질환 환자 대비 응급처치, 설산에서의 안전장구 착용 후 인명구조, 산악지역 들어 올리는 인명구조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했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동절기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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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 운영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 운영
[AANEWS] 경남도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올해에도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전문상담실은 민·관·학 환경기술인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영세·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공정상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보 및 방법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2001년부터 2022년까지 2,603개 업체에 기술지원을 했고 올해에도 4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영세·중소기업 중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사업장이면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세사업장 환경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연계해 노후한 방지시설이나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에는 양산시 산막 공단 내 악취민원 집중 발생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시설 설계 무료 환경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양산시에서 시행 중인 ‘양산시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지역의 환경개선과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김태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중소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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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취약지역 임산부라면 ‘119안심출산서비스’ 신청하세요
분만취약지역 임산부라면 ‘119안심출산서비스’ 신청하세요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산부인과와 분만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119안심출산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의 응급의료 지원과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경남의 8개 군지역에서 정주여건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사천시가 추가되어 9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9안심출산서비스는 U-119 안심콜로 온라인 가입을 하거나 소방서 119안전센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가입이 가능하며 출산·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U-119 안심콜은 119안전신고센터에서 본인 또는 대리자가 등록할 수 있으며 가입자의 주소, 나이, 임신개월수, 출산예정일 등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119로 신고했을 때 안심콜 가입자의 정보가 출동 구급대원의 휴대전화 단말기로 전송되어 환자의 상태를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언제나 임산부에게 맞춤형 의료 상담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위해 영어권은 물론이고 동남아 8개국의 23개 외국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9안심출산서비스를 통해 2018년도부터 5년간 임산부 17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251명이 의료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074명의 임산부가 서비스에 등록한 상태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지역 보건소 등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 바라며 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은 주저 말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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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TP와 신규사업 발굴 함께 나섰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의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 대형 신사업 과제 발굴 수요조사를 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신성장 첨단제조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산업 관련 과제를 산업계, 대학 및 연구소 등으로부터 제안받아, 우수한 과제를 발굴해 향후 정부 국책사업 또는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제안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경남도는 제안된 수요조사서의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적합성, 인프라 중복성, 지역산업 연계성 등을 고려해 경남도 소관부서 및 관련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수렴하고 신사업자문위원회를 통해 최종 기획 대상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획과제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사업을 기획하고 전국 공모사업에 제안한다.
경남도와 경남TP는 제안한 사업이 경남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국책사업 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사업 발굴 대상 분야는 경남 10대 전략산업융합, 그린에너지, 지능형기계, 나노융합소재부품, 지능형로봇, 첨단항공부품, 지능형의료부품바이오헬스)과 기타산업으로 기반구축 포함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으로 제안할 수 있으나 기술개발 단독제안은 불가하다.
경남도와 경남TP는 지난 2013년부터 신규사업 73건을 제안했고 그중 26건 6,272억원의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신규사업 발굴수요조사를 통해 경남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우수 과제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TP 노충식 원장은 “두 기관이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신성장 첨단 제조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해 균형감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성장 동력 확보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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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도내기업 부담 완화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업체의 물류비 부담 해소 및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2022년도 직수출실적이 5,000만 불 이하인 기업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고 동일 수출내용으로 타 기관·단체·협회 등으로부터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지원내용은 2023년 수출신고필증을 득한 국외운송비, 국외 하역비, 국외 창고 보관료이며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원 이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던 항공 및 해상 운임이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하락세에 있지만, 최근 금리와 물가가 동시에 오르며 도내 기업의 부담은 여전히 높아 이 사업이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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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48개 기업지원시책’을 한눈에
경남도, ‘148개 기업지원시책’을 한눈에
[AANEWS] 경남도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담은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해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중소기업 지원 분야, 창업, 수출, 신산업과 기술, 전략산업, 투자, 일자리, 소상공인 등 2023년 경남도가 추진 중인 148개 기업지원시책을 한데 모아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기업애로 원스톱 지원 ‘경남기업 119’ 운영 등 2023년 주요시책과 자금 및 보증지원 6개 시책 선도기업 등 18개 기업성장 지원시책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등 17개 창업시책 수출물류비 등 20개의 수출지원시책 중소기업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센터 등 15개 연구개발 지원시책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거래처 등록 지원 등 19개 전략산업 지원시책 사업장 부지매입비 융자지원 등 8개의 투자지원 시책 경남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등 16개 일자리 지원시책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지원 등 14개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해 추진절차,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2023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에서 참여 기업에 배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관련 협회,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시군 등 2,000부를 제작 배부 중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가 올해 대면으로 개최되는 등 가이드북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도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최근 3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이 도의 기업 지원시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가이드북을 연초에 제작 배포하고 있다”며 “가이드북을 통해 경남도의 기업지원 시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