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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만 40세 이상 시민 무료 간염검사
순천시, 만 40세 이상 시민 무료 간염검사
[AANEWS]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만 40세 이상 시민 78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무료 간염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순천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순천의료원으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국가간암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검진결과 B형간염 항체 미형4성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B형·C형 1차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을 지원해 국가간암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국내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 위험인자로 간암 발병률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항체 보유자 중 70%가 무증상으로 보유자 발견에 어려움이 있어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간염은 별다른 증상없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고 특히 C형 간염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간염 검사를 통해 간암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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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기적, 남수단 톤즈에 전달되다.기부금 보내
순천의 기적, 남수단 톤즈에 전달되다.기부금 보내
[AANEWS] 순천의 기적이 남수단 톤즈의 어린이들에게 전해졌다.
‘순천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한 ‘2022 북적북적 바자회’의 행사 수익금 500만원을 남수단 톤즈 한센인 마을 ‘이태석 초등학교’에 학용품과 함께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태석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학용품, 체육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민·관이 협력해 이뤄낸 기적의 정신을 재현하고자 바자회를 열었고 순천시민, 어린이, 지역서점, 출판사, 도서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해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만들었다.
이태석재단의 이사장이자 영화 ‘울지마 톤즈’의 구수환 감독은 “이번 선물이 남수단 톤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며 순천기적의도서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성장한 도서관이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제는 받기보다 나눔의 주체가 되어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증진을 돕고 순천 어린이들로 해금 남을 돕는 기쁨을 알아가게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기적의도서관은 20주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기념 사진전을 열고 있으며 ‘2023 북적북적 바자회’를 비롯해 ‘제2회 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20주년 기념식’등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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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소득 독거노인에 긴급 난방비 5억7천9백만원 지원
순천시청
[AANEWS] 순천시는 올겨울 최강 한파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 2853명에게 긴급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경제 위기, 유례없는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가구당 20만원씩 총 5억 7천9백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두루 살폈다.
또, 시는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경로당 등 715개 한파 쉼터에 임시 거주를 안내하고 설 연휴에도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는 등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결빙으로 인한 낙상이나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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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발걸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발걸음
[AANEWS]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밀양시가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0년 새로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시행 첫 해부터 크게 이슈화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제정됐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란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쉽게 설명하면 개인이 내는 세금을 납부자가 원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고 기부금액의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하게 되어 소득세를 내게 되는 납세자에게는 사실상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까지 해당 지자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도 있다.
세액공제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금의 중요한 요소로 집중되고 있는 혜택은 바로 ‘답례품’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면 세액공제도 받으면서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답례품은 기부받는 지자체마다 지역 특산물을 주축으로 다양하고 개성 있게 선정돼 기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활성화하는데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답례품이 관심을 받는 주요 원인으로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특성에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대상 지역이 되는 고향이란 일반적인 개념의 태어나고 자란 곳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는 곳 또는 가고 싶은 곳 등 마음으로 관계를 형성한 곳이라는 의미로 확장된 개념이다.
따라서 꼭 태어난 곳이 아니더라도 현재 등록되어 있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고용 등의 이해관계가 있는 지자체를 제외하면 어디든지 기부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기부자들은 단순히 태어난 고향에 기부하는 경우 외에도 답례품의 필요성에 따라 기부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므로 답례품의 다양화는 지역의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밀양의 대표성과 상징성, 안정적인 공급 등을 고려한 답례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얼음골 사과를 대표로 해 아라리쌀, 한천양갱세트, 재약산벌꿀, 딸기, 맛나향고추세트, 밀양사랑상품권 등을 포함한 14개의 품목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밀양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로 구성돼 있어 밀양시 농업인의 지속적인 농·축산물 판매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전국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밀양시도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21일 밀양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 밀양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화 밀양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밀양시 홍보대사인 굿바비와 아리 캐릭터도 함께 참여해 귀성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향납세제와 유사하다.
고향납세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로 지방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에 따른 도시와 지방 간의 재정격차 발생이라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제도 시행 13년 만인 2021년 기준 기부금액이 8,302억엔, 한화로 8조원가량 규모로 성장했고 전체 세입액의 50% 정도를 고향납세제로 충당하고 있는 지역도 있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일본의 고향납세제는 지자체만의 기부·답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부문과의 협업, 특히 각종 지역의 현안 해결을 목표로 내걸고 클라우드 펀딩식으로 기부를 적극 유치해 온 다양한 경험이 축적돼 있다.
이는 앞으로 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세액공제와 답례품 같은 반대급부만을 바라는 기부가 아닌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것이다.
밀양시가 기부금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효용성 있게 운영한다면 취약계층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만들고 보건·문화·예술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이는 디딤돌로 고향사랑기부금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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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림스타트 업무 협약식 개최
문경시 드림스타트 업무 협약식 개최
[AANEWS]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1월 27일 문경시학원연합회등 59개 후원업체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관내업체는 문경시학원연합회, 방문학습지, 대한미용사회문경시지부, 문경시안경사협회, 제과제빵업체, 관내 방역업체 및 수업교재 지원업체등 총59개 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에서는 10%~최대43%까지 후원하기로 협약했으며 특히 관내 방역업체 1개소는 작년에 이어 필요한 가정에 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주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특기적성 학원 연계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안경지원, 이·미용 서비스지원, 생일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됐다.
백설매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미래이자 꿈을 가진 드림스타트 아동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면밀히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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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결빙으로 인한 도선 운항 전면 중단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안동호 도선 운항구간이 결빙됨에 따라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1월 27일부터 도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운항구간 결빙으로 지난 26일 경북 제703호를 마지막으로 모든 선박이 안동호 하류로 철수함에 따라 주민들은 해빙이 되기 전까지 도선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 운항을 중단 조치했으며 도선은 안동호 교통 단절지역의 중요한 이동 수단이므로 노선이 해빙되고 수위가 상승하는 즉시 운항을 재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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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조직위, 부산외대와 손잡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정원박람회조직위, 부산외대와 손잡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
[AANEWS]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및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행사 개최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활용 협력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등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44개국 약 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인 부산외대와의 업무협약이 2023정원박람회와 부산외대가 상생 발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멋진 박람회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박람회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 생태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7개월 동안 개최된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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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통문화지수 A등급 전국 1위
밀양시, 교통문화지수 A등급 전국 1위
[AANEWS]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 1위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밀양시는 운전행태 48.31점, 보행형태 17.86점, 교통안전 20.98점을 획득했다.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이 각각 99.07%, 96.86%로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경계석 높이 조정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에 집중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매년 공영주차장 및 공한지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 밀양형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교통약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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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취임식 개최
순창군청
[AANEWS]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취임식이 27일 행복누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최영일군수, 신정의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전라북도 시군 센터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삼순 전 센터장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이기자 신임 센터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임 이기자 센터장은 1983년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 봉사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창지구 협의회장, 순창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순창군지회 운영 위원장 등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 왔다.
이기자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삼순 센터장의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사의 따뜻함을 전해 순창군 곳곳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으로 노력해오신 김삼순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취임한 이기자 센터장의 봉사활동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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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3년 군민체감 성과창출을 위한 본격 행보 시작
순창군, 2023년 군민체감 성과창출을 위한 본격 행보 시작
[AANEWS] 순창군이 2023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고 성공적인 군정운영에 집중한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사내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 주재로 정화영 부군수, 실국원소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236개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은 올해 본예산 기준 최초 5,000억을 달성해 민선 8기 새롭게 증가한 정책수요를 반영하고자 노력한 만큼 주요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연계와 핵심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보고회는 개인별 종합적인 업무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은 물론 부서별 전체 팀장들까지 참석해 전반적인 업무흐름을 공유하고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거듭나며 특색있게 진행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군 핵심시책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경천·양지천 종합개발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사업 등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신체적 약자를 위한 교통편의 개선, 악취저감 대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지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힘 있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가운데, 서민경제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변화하는 정부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해 국가예산 사업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해가 민선 8기의 기틀을 다진 해였다면, 2023년은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순창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보완·개선사항을 잘 반영해 연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