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봉화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동계 예찰 나서
봉화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동계 예찰 나서
[AANEWS] 봉화군은 오는 3월까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을 실시한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봉화군은 인근 시·군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겨울철 동계예찰을 통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겨울철 과원 관리 방법으로는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 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강화 등이다.
장달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큰 피해를 야기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과수화상병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계예찰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1-30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 메이커스페이스 상시 운영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 메이커스페이스 상시 운영
[AANEWS]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는 메이커스페이스인 “Be-Maker”의 상시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복합화시설인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학교와 학생,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2022년 11월 개관한 호연이음터는 특화시설 Be-Maker를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Be-Maker는 기초 공작 활동을 토대로 누구나 다양한 창작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메이커 공간이다.
총 3곳으로 구분되어 상상마당은 독서 토론, 신체활동 등을 통해 상상을 자유롭게 펼치며 아이디어를 유도하는 공간 창작마당은 각종 만들기 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어 보며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공간 나눔마당은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공간이다.
Be-Maker 운영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호연이음터 블로그를 참고할 수 있다.
박민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호연이음터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본인이 만들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제작하며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0
-
우슬·지모 품종 개발 추진…약재 국산화 나선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 유망 특용작물 생산 표준화를 위해 우슬·지모의 품종 개발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약용작물 재배 면적은 1만 706㏊이고 생산량은 5만 8000톤에 달한다.
약용작물은 건강·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이용되면서 산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농가당 평균 재배 면적이 0.3㏊ 미만으로 작고 62개 주요 약용작물 가운데 30개 작목은 품종이 없어 기원이 불분명한 재래종이나 수입산을 재배해 균일도와 품질이 떨어져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5년간 18개 작목의 표준품종을 개발하기로 하고 관절염과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는 우슬·지모의 품종 개발을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와 협력하기로 했다.
우슬은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치료에 이용되며 지모는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돼 화장품 원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권아름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우슬과 지모의 표준품종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유전자원을 수집 중”이라며 “토종 유전자원을 확보해 수입 한약재를 대체하고 생물자원 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
합천터미널다방 차민영,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78만3800원 기탁
합천터미널다방 차민영,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78만3800원 기탁
[AANEWS] 합천터미널다방 차민영 씨는 지난 2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8만3800원을 기탁했다.
차민영 씨는 “한푼 두푼 모아 시작했던 나눔이 36년이나 이어오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필숙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읍에서 터미널 다방을 운영하는 차민영 씨는 36년간 돼지저금통에 차 한잔 정도의 잔돈을 꾸준히 모아 연초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으로 지난 2019년 국민추천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합천군은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2023-01-30
-
제2서해대교, ‘민자고속道’로 뚫는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서해안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자,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망이 될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를 넘어, 조속한 건립을 위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강화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에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평택∼파주고속도로 남광명분기점을 연결하는 61.4㎞로 2033년까지 3조 60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구간은 9㎞에 달하며 제2서해대교로서의 기능을 갖고 국내 최장을 기록하게 될 6945m 규모의 해저터널을 계획에 담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도가 2021년 3월 착수한 제2서해대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과 맞물려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한 용역을 통해 제2서해대교 최적의 노선과 건설 방식을 찾고 지난해 1월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에는 제2서해대교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되고 같은 해 6월에는 민선8기 힘쎈충남 공약에 포함했다.
도는 제2서해대교가 교통 분산을 통한 서해대교 상습 정체 해소, 서해대교 통행 제한 시 대체 경로 활용, 당진∼아산 고속도로 연계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0년 기준 서해대교 1일 평균 통행량은 8만 9329대로 이미 포화 상태이며 주말이나 피서철에는 서해대교 통과에만 1∼2시간이 소요되는 등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있다.
서해대교 차량 전면 통제는 2006년 10월 29중 추돌사고 발생 2015년 12월 교량 케이블 화재 발생으로 각각 1일과 16일 동안 진행된 바 있다.
도는 또 제2서해대교가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자 사업은 도가 추진하는 용역 기간 중인 2021년 7월 민간 기업이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며 표면화됐다.
도는 당시 국가 재정 사업과 민간 투자 사업 방식을 동시 추진하기로 정했으며 현재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제2서해대교 건설에 더 유리한 선택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제2서해대교를 비롯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십수 개월 동안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한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21일 도내 국토교통 분야 현안 논의를 위해 도청을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김태흠 지사가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를 요청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김 지사는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며 민간 투자를 폭넓게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민자고속도로 노선의 긍정적인 효과에 공감을 표하며 적격성 조사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토부는 김 지사-원 장관 만남 1주일 만인 같은 달 28일 기획재정부에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달 초에는 충청권과 가진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통해 적격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함께 당진∼광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해대교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해 수도권과 충청권 서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적격성 조사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적격성 조사는 민자사업의 경제성 확보뿐만 아니라, 재정-민간 시행 투자를 비교해 추진 주체를 결정하는 절차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조사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를 위해 경기도, 당진시와 힘을 모아 민자 추진이 확정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긴밀히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는 행정 절차 간소화로 비교적 건설 추진이 빠르고 통행료는 재정 사업으로 건설한 일반 고속도로의 1.1배를 넘을 수 없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제2서해대교가 보다 빠른 시간 내 건설되면 도민 혜택도 더 커지는 만큼,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자 추진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과 충남의 새로운 고속도로 축을 통해, 서해안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격성 조사 통과 및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0
-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독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등기 신청이 다음달 6일 마감됨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의 조속한 등기 신청을 독려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으려면 필요한 서류를 갖춰 기한 내 관할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이 기한이 지나면 등기 신청을 할 수 없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된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한시 특별법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과거 특별조치법 사례를 보면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등기 신청을 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을 완료해야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통한 재산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01-30
-
김태흠 지사,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인증패 수여
김태흠 지사,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인증패 수여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 유류피해 극복에 큰 힘을 보탠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 지사는 지난 29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한국교회봉사단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봉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삼환 목사 등 종교계 관계자와 김진표 국회의장, 박보균 문체부장관, 기독교 성도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 인증패 수여 및 감사패 수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5년 전, 태안 유류피해 현장에서 1만여 교회와 80만 성도들은 절망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을 치유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셨다”며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으로 태안의 기적이 만들어졌고 그 기적은 이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서 전 세계인의 역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은 기름덩어리로 뒤덮였던 가로림만은 이제 다시 감태가 자라고 점박이물범이 찾아오게 됐다”며 “충남은 아름다운 서해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언제나 국가와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지난해 11월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제9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해당 기록물 등재를 위해 도는 민관 등 각 소유자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등재 동의서를 받아 등재 신청을 추진, 유네스코 아태지역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재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힘쓴 기관·개인에 인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민간단체 및 개인 소장 기록물은 기증이나 위탁을 권유해 안전한 보존을 도모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 저장소를 구축, 온라인 검색 및 열람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0
-
하동군,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첫발
하동군,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첫발
[AANEWS] 의료취약지인 하동군이 군민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하동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용역 착수 보고는 용역업체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임영이 책임연구원이 공공의료기관 구축 자문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
먼저 지역의 의료현황 및 환경을 분석하고 진료권 설정 및 병상 규모 추정으로 하동군 지역의료기관 개념 및 필수요소 도출, 적합성 검토 등을 통해 추진방향을 설정한다.
그리고 전문가 의견 청취와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하동군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2월에 주민 설문조사, 3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초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8월 초 주민공청회를 통해 조사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지역의료기관 건립안을 마련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9월 초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필수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병원 유치를 위한 근거자료 및 지역의료기관 설립 관련 정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역의료기관 설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격차 해소와 낮은 건강수준 지표와 사망률 감소, 건강 안전망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 증진 및 예방으로 병원 걱정없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하고 품격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이 내 집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게 진료받고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
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 ’4년 만에 재개’
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 ’4년 만에 재개’
[AANEWS]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가 함평군 월야면에서 4년 만에 재개된다.
함평군은 30일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행사가 오는 2월 4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면 시가지에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월야면민의 번영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 나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020년 이후 매년 무산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전통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평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기태 월야면장은 “그동안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세시 풍속 정월대보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정상 개최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함평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젊은 세대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 ➡ 권고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분명한 국내 유행감소세, 단기간 유행급증 가능변이 미확인 등 검토 결과 일부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약국·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착용의무가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 해당되며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도 착용 권고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하지만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추가접종을 지속 안내하고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 재택치료자 원스톱 진료의료기관 연계 등 빈틈없는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더라도 개인의 감염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