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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부송로거리 얼굴 ‘확’으로 바뀐다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도시 얼굴인 간판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선보인다.
시는 대표적 도심 중심거리인 부송로의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총 145개 간판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달 선보였다.
부송로거리 간판개선은 기존 난립되고 노후화된 간판을 건물외벽과의 조화, 실용성 등을 고려하며 해당 업소의 특성을 살리는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간판개선사업을 위해 지난해 2월 해당 사업구역을‘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조직했다.
주민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간판 디자인을 제작했으며 건물주와 업소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145개 간판을 이달 설치를 완료했다.
새로운 간판이 달라지면서 지역 경관이 크게 개선되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역 주민, 건물주, 업소주 등이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에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은 시민들에게 꾸준하게 호응이 있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함열읍, 인화동 남부시장, 어양동 먹자 골목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달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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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익산시, 현장 중심형 ‘익산학교’ 개강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민문화학교‘익산학교’를 개강한다.
익산학교란 익산의 역사, 문화, 현대, 인물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제학교 교육과정처럼 3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현장 강좌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번 학기는 역사와 문화재로 보는 익산금강론, 익산만경강론, 익산의 맛과 음식문화를 알아보는 익산미식론, 현재의 익산을 알아보는 지금 익산학 총 4과목으로 다음 달 7일부터 주2회 과목당 6주간 진행 예정이다.
익산학교는 학기별로 4과목씩 총 2회 운영되며 과목별 3학점이 부여된다.
수료를 위해서는 총 8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익산학교 수료 후 학위 취득자의 경우 다음 학기 강사 및 팀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이달 20일부터 과목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목별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익산학교 운영위원은“익산학교를 통해 현장감있는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이 익산의 역사와 문화의 곳곳을 심도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 무왕에 관한 역사를 포함한 더 많은 과목과 주제가 추가 되어 풍성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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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배출가스 4등급 조기폐차 등 대대적 지원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오래된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과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친환경 청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 총2,593대를 지원하며 신청 접수를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은 차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폐차의 경우 배출가스 등급이 4등급부터 지원돼 신청일 이전 6개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시에 연속해 등록 되어있는 4,5등급 경유차가 해당된다.
또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지게차, 굴착기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다만, 폐차의 경우 4등급 경유차는 차량이 제작될 당시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에 한해 지원 가능하고 이는 배출가스 누리집과 ☎063-114 전화로 직접 확인 가능하며 정상 운행불가 판정 차량 또는 저감장치를 부착한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등의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폐차 지원금은 중량별 최대 300~800만원이지만, 대상자 선정과 정확한 폐차 지원금액은 접수기간 신청자에 한해 4월 28일 일괄로 문자 발송된다.
아울러 매연저감장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등 우선순위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감장치는 부착은 자부담 10%는 납부해야 한다.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문자접수 및 온라인 신청 중 한가지를 선택해 접수 가능하고 사업은 접수기간에 접수된 건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예산 범위 내에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공고·고시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한해 지원되던 폐차 보조금이 4등급과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된다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등 1,584대 3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차량 출고 문제로 폐차를 못하는 경우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출고지연사유서를 받아 출고시까지 폐차를 연장해주면서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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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3 문화도시 삼삼오오’ 참가자 모집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3 문화도시 삼삼오오’에 함께할 참가자를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시민들이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해보고 싶은 활동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눈 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도시 삼삼오오 주제는 ‘공원’과 ‘아파트’이다.
우리 주변의 소공원·어린이공원·근린공원 등 공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나 이웃과 소통하는 활기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활동 등을 이야기 나누며 실행해보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익산시민 또는 익산 거주 학생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5인 이상 7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 활동비와 이야기 도구, 토론 촉진자를 지원해 팀원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 몰입해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나 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희망연대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2020년부터 시작해 119팀, 7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그 중 41개팀의 시민들이 익산을 위해 본인의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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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이전기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고향사랑기부로 ‘익산’응원
익산시청
[AANEWS] 익산 대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1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익산 발전’ 응원에 나섰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지난 2018년 송학동으로 이전한 농업 전문 준정부기관이다.
농도이자 대한민국 식품수도인 익산에 이전해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실용화 촉진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농업분야 특허지원, 농식품벤처육성지원,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경숙 농업기술진흥원 기획본부장은 “익산에 자리잡은 공공기관으로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다”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이어져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해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익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농식품산업 발전에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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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 익산, 청년정책부터 전입 혜택 ‘캠퍼스’ 홍보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지역 대학교의 개강을 맞이해 대학생들에게 각종 청년정책 및 전입 혜택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캠퍼스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등 지역 대학 캠퍼스로 직접 대학생들을 찾아가 밀착 청년 전입 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항공서비스과를 시작으로 16일 물리치료과 강의실을 찾아 익산시 청년정책과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등 각종 전입 혜택을 설명하고 현장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16일 오후에는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일대에서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전입 혜택 홍보 및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5월까지 지속 운영해 익산으로 유입된 타 지역 학생들이 익산에서 각종 혜택을 누리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지역 대학생에게 첫학기 30만원과 이후 학기별 10만원씩 지급하는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은 1학년 1학기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점을 비롯해 익산 거주 최대 장점인 다이로움 카드 20% 혜택, 주요 청년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에 입학한 타 지역 학생들이 익산에서 각종 혜택을 받으며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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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전 직원 교육 실시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1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의 저자이자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고향사랑기부제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승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신 교수는‘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이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 기금 사업 발굴 및 홍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전대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고향사랑기부제 열풍이 대한민국 전역에 불고 있다”며 “익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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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촌관광 붐’. 소소한 치유 여행 인기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학생들을 비롯해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골여행으로 소소한 치유여행을 선사하며 농촌관광 메카로 도약한다.
시는‘익산 방문의해’를 맞이해 1월부터 이달 12일 기준 총 10주 동안 농촌관광 학생관광객이 약8,0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매주 800명이 익산 농촌을 방문해 시골 힐링 체험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우선 이달까지 2,971명 학교 학생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체험을 다녀갔으며 추가로 2,300명이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으로 참여 예약을 상태다.
또한 4만2천명의 어린이 회원을 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는 이미 올해 5,000명의 어린이들이 익산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여름 캠프와 겨울 캠프를 익산 농촌관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지난해 익산교육지원청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시는 농촌관광객 확대를 위해 가족, 친구, 연인, 학교, 반려동물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깃 관광객 수요에 맞춘 농촌관광 자원조사 서비스 물품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숙박·체험 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했다.
특히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당일 1박 2일 2박 3일 여행 일정 상담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소요되는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험·숙박비 1일 1인 1만원을 지원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최고의 농촌관광지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안전 등 최적의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곳, 익산’이 농촌관광 붐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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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 글로벌프로젝트 ‘1000BOOKS’ 시동
익산시청
[AANEWS] 전북 최대규모인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이 글로벌 프로젝트 기적의 영어책 읽기‘MIRACLE READING 1000BOOKS’신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000 BOOKS’캠페인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영미권 도서관에서 유아기의 책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1000 BOOKS’는 하루에 한 권, 부모나 보호자가 취학 전 3년 동안 매일 1권씩 1000권의 영어책을 읽어주면 전세계의 다양한 그림책과 문화를 경험하면서 영어와 친숙해져 영미 문화에 대한 글로벌 감각까지 얻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
어린이 영어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꾸준히 대출해 읽으면 되고 도서 대출시 데스크에서 Reading Record에 인증도장을 받아 책 권수를 기록할 수 있다.
책 선택이 고민된다면 수준별로 5권의 책이 담겨진‘1000권의 추천도서 꾸러미’를 우선적으로 대출해 읽으면 된다.
추천도서 꾸러미 대출은 1000BOOKS 신청자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000 BOOKS’캠페인 참여자 중 100권 읽기를 달성한 대상자에게는 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 명단 게시와 인증서를 수여하며 최종 1000권 읽기를 달성한 대상자에게는 메달과 증서가 수여된다.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유아와 초등학생이며 선착순 50명만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1000 BOOKS’읽기를 희망하는 자녀회원 계정으로 오는 21일 10시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영어책 읽기는 모국어와 외국어 간 이해 격차가 벌어지는 초등 고학년 이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며 “자녀 스스로 영어원서 읽기가 가능하기 전까지 함께하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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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궁이 살아있다’. 익산문화재 ‘벚꽃’ 야행 기대
익산시청
[AANEWS] 1600년 전 백제 왕궁이 벚꽃 달빛 아래 살아난다.
익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명소로 유명한 백제왕궁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2023 익산 문화재야행’행사를 개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재야행은‘벚꽃’테마를 통해 기존 야행과 대폭 차별화되는 기획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은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는 부제를 달고 전국 47개 야행 중 가장 먼저 진행된다.
‘한국 관광 100선’에 빛나는 백제왕궁 벚꽃이 만발한 시기에 개최돼 전국 각지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익산 문화재야행’은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인생샷’을 위해 야간경관에 차별화를 보여준다.
벚꽃 만발한 수려한 야간경관이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 펼쳐지며 MZ세대를 겨냥한 ‘인생 네컷’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곳곳에 무왕·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무엇보다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신규 프로그램 14종이 추가로 확장돼 가족·연인·지인과 함께 백제왕궁에서의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이 대폭 확대된다.
후원정원으로의 휴식공간 제공도 눈에 띈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 정원에서 방문객을 위한 왕궁 연회, 다도 및 공연 체험 등이 이뤄져 백제 무왕이 왕궁을 내려다보며 느낄 수 있는 운치를 맛볼 수 있다.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을 통해 알아가는 백제왕궁 이야기는 프로그램 중 백미다.
별빛 아래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백제복식을 입고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왕궁을 거닐다’ 프로그램으로 백제왕궁 건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왕궁박물관 야간 개장을 통해 유적과 발굴체험, 가상현실을 이용한 백제 알기도 가능하다.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큰별 최태성 선생’ 강의도 백제왕궁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 내 주차 문제도 개선했다.
행사장 내 별도의 방문객 주차장을 없애고 인근에 4개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15분 단위로 운행한다.
익산역 및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가 운행돼 자가용 없이 올 수 있는 ‘익산 문화재야행’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익산 문화재 야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2023 익산 문화재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익산 문화재 야행’을 진행하는 47개 자치단체 중 상위 5개 지자체에 부여되는 문화재청 평가‘가’ 등급, 문화재청 선정 ‘우수야행’으로 선정돼, 매해 수만명이 찾는 명성과 위상을 자랑한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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