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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 위상 높이는 견인차”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 위상 높이는 견인차”
[AANEWS]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선수들과 만나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최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를 마친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쇼트트랙 최민정,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 안현준 선수가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선수들에게 “우리 시 빙상팀이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활한 훈련을 위해 성남 빙상장 관외 선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선수들의 건의에 “이번 빙상장 개장에 맞춰 관외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즉석에서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정된 여러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숙소와 체력단련장, 운동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는 4월 1일 개장을 목표로 빙상장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쳐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현재 지자체 직장운동부 중 전국 최초로 감독관과 인권보호관을 두고 트레이너 제도를 도입해 훈련장, 대회에서의 선수 관리뿐만 아니라 선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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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환경 살리기’앞장…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예정
시흥시의회, ‘환경 살리기’앞장…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예정
[AANEWS]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인열 의원은 자연적인 물순환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시흥시 물환경 보전 기본 조례안’과 생태계 균형 파괴를 방지하고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시흥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시책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특히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까지 근거를 마련해 의의가 있다.
안돈의 의원은 “해당 조례안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 탄소중립 이행 목표에 따라 기본계획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성훈창·안돈의·김진영 의원이 ‘시흥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기차에 한해 지원하도록 되어 있는 ‘시흥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까지 확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도 보급·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실을 기하고자 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구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3월 22일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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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포스코그룹 4억2천만원 입장권 구매하며 상생 나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포스코그룹 4억2천만원 입장권 구매하며 상생 나서
[AANEWS]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이 1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전달식에서 약 4억 2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3년 순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7개월간 熱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광양시 소재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들이 참여해 총 4억 2천만원 가량의 입장권을 구매하며 협력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이웃 지자체인 순천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을 지원하며‘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광양제철소가 구매한 입장권은 광양제철소 임직원뿐 아니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2023정원박람회 지원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모두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이번 2023정원박람회가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포스코의 통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과 ESG경영이 2023정원박람회 정신과 맞닿아 있는 만큼 박람회 성공을 통해 포스코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지원한 데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옥외광고물을 설치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협업해 미디어월을 활용한 광고·선전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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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안전도시 구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심의 예정
시흥시의회, ‘안전도시 구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심의 예정
[AANEWS]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김찬심·안돈의·오인열 의원은 ‘시흥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안’을 통해 보도를 점용해 공사하는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대표발의자 김찬심 의원은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통해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인열·박춘호 의원은 ‘시흥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공장부지 및 공동주택 단지 내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물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공장부지 및 공동주택 내 청소·경비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돼 근로자의 휴게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의원은 상위 법령 개정에 따라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의 자격과 분쟁 조정 신청 방법 등을 개정하는 ‘시흥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시흥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반지하 주택이 있는 공동주택의 노후 불량건축물 기준을 20년으로 완화하고 정비사업 관련 금품·향응 수수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항을 신설해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의회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조례 정비에 나섰다.
김진영·안돈의·김찬심 의원은 ‘시흥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재해 예방을 비롯해 재해 대응·복구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방재단이 업무 수행 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장, 부단장 등 임원의 연임이 가능하도록 개정한다.
또한, 김수연·김찬심·오인열 의원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의무화하는 ‘시흥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추진계획, 화학물질 사고 예방대책 및 대응계획 등을 포함한 안전 관리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역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봉관 의원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평일 개방 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하고 이용료 등의 감면 규정을 신설하는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57만 시민의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3월 22일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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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담양포럼, 이종찬 전 국정원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21세기 담양포럼, 이종찬 전 국정원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AANEWS] 담양군은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새롭게 단장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특별초청해 ‘대한민국 100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한다.
1936년 상하이 독립운동가 가문에서 태어난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16기로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이후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4선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할아버지이자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우당기념관’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로 인해 문화회관에서 4년만에 열리는 포럼”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열린 평생교육으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담양포럼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롭게 문을 연 담양문화회관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강사를 초빙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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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남사 국가첨단산단 추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주재로 후속조치 위한 회의 열어
이동·남사 국가첨단산단 추진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주재로 후속조치 위한 회의 열어
[AANEWS]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이동읍이 710만㎡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이다.
국가적으론 14년만의 국가 산업단지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용인을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밝혔다.
투자액만 무려 300조원에 달하고 직·간접적 생산 유발 효과는 7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특례시는 17일 이상일 시장 주재로 유관부서 회의를 열고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성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 고해길 도시정책실장,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 등 관련부서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번 국가첨단산단은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가 지정했다는 점에서 과거의 산단 조성 방식과는 다르고 에너지자립, 친환경 스마트시설, 생활·편의시설, 상업·주거시설을 모두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도 과거의 국가산단과 다르다”며 “우리 용인특례시는 이 엄청난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들이 적극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의해서 신속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추진단 구성 방안과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협의 절차의 신속 진행, 용수·전력 확보 방안,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 등을 논의하고 각 실무 부서 별 세부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남사·이동 국가산단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건설하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15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기흥 캠퍼스가 있고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서플러스글로벌, 램리서치 등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도 속속 용인에 자리를 잡고 있고 GTX용인역이 개통되는 보정·마북 일대에는 플랫폼시티도 건설 중이다.
이에 더해 남사·이동에 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까지 조성되면 용인시는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부상하게 된다.
이런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했던 것은 시장 후보 시절부터 용인을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특별한 노력형 행정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후보 시절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과 반도체산업 적극 육성,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을 공약했다.
특히 기흥~남사~원삼~백암~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민선 7기 반도체 정책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이 시장 당선 후 ‘L자형 반도체 벨트’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구체화 됐다.
시장 당선 후에는 시장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별도로 ‘반도체 TF’를 꾸렸다.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의 골자를 반도체TF에서 논의해서 가닥을 잡았다.
이 시장은 취임 후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구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도’ 구성했다.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 그 안에 반도체1·2과를 신설했다.
반도체1과는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 유치와 입지 컨설팅, 소·부·장 기술 지원과 테스트베드 조성 등으로 반도체 산업 성장 능력을 키우고 소·부·장 박람회, 반도체 컨퍼런스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반도체2과는 반도체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AI고등학교 신설, 관내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반도체 밸리 조성, 반도체 고속도로와 국지도 57호선 확장 추진 등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 인프라 조성을 전담한다.
이 시장의 반도체산업 육성 의지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의 건축허가 신청을 40일 만에 처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서도 나타났다.
램리서치 한국본사가 판교에서 용인으로 옮기기로 하고 건축허가를 냈을 때 법적 문제가 없고 특별한 민원도 없었기에 신속 처리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국가산단은 중앙정부가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자체와 기업이 국가에 제안하고 국가가 평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기업 수요가 얼마나 확보됐는지, 지역 내 기존 산업 전반과 새로운 산단이 어떤 연계성을 가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삼성전자 측과 소통하며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고 모든 논의를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진행했다.
시의 실무 책임자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면서 역시 철통 보안을 지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남사·이동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이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일을 차질없이 진척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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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2023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 주재
김영록 지사, 2023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 주재
[AANEWS]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3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시장·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회의에선 국가정보원이 ‘북한 대남위협 전망’, 전남도가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방향’을 보고했다.
제31보병사단에서는 ‘2023년 군사 대비 방향’을 발표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주제토의에서 참석자들은 ‘북 핵·미사일 위협과 고강도 도발 대비 주민보호대책’과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실질적 회의로 운영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도 확고한 안보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신속 대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104회 전국체전에 많은 관심과 각별한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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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사업 경남 대표로 선정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사업 경남 대표로 선정
[AANEWS] 거창군은 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사업에 경상남도 대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거창 창포원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과 더불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관광 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에 생활인구를 늘려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QR코드를 활용해 숙박·식음·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 시설과 체험행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4곳, 체험시설 16곳, 숙박 및 식음 15곳 등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 업체를 추가로 발굴하고 인스타그램 이벤트, 각종 광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경상남도 대표로 거창군이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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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시동’
경기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시동’
[AANEWS] 경기도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함께 17일 시흥시청에서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제1차 추진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1일 경기도-시흥시-서울대가 체결한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공모 준비를 위한 진행 상황과 세 기관 간의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국가별 백신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중·저소득 국가들의 백신 자체 생산역량 강화에 나서며 우리나라를 전 세계 유일의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를 계획 중으로 4~5월경 사전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는 서울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토대로 시흥시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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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지역대학 경쟁력 높이는데 함께 할 것”
김태흠 지사 “지역대학 경쟁력 높이는데 함께 할 것”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대학의 위기극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28개 대학 총·학장, 임직원들과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권한 지방이양’ 등과 관련 충남의 고등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안청취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의 행·재정 지원 일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역대학은 이제 생존마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아니라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대학이 함께 고등교육의 새판을 짜야할 때”고 강조했다.
국정과제 실행 일환으로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미선정에 따른 우려도 불식시켰다.
김 지사는 “자체적으로 고등교육정책 권한 지방이양을 준비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라이즈 시범지역에 충남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선정여부에 관계없이 도 차원에서 교육부 기조에 맞춰 적극 대응하겠다는 지사의 의지가 담겼다.
글로컬대학 지정과 관련해서도 지역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정부는 올해 최대 10개교를 비롯해 2027년까지 비수도권에 총 30개의 글로컬대학을 지정할 계획으로 선정 대학에는 5년간 1000억원 및 규제특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4월 중 시행될 글로컬대학 선정기준에 라이즈 시범지역에 우대 가능 의견을 2월에 공표한 바 있으며 이는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은 충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글로컬대학 지정과 관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에 가점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을 적극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대학 관계자들은 도-대학-산업-청년계간 소통 창구 반도체 등 주력 산업 외에도 복지·의료 등 강소학과 중심의 지원 정책 대학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충남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 수립 시 건의 내용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대학이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대학에서도 발전방안에 대한 대학의 비전 및 전략을 지자체와 적극 공유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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