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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해빙기 대비 야외운동기구 안전 점검 실시
음성군, 해빙기 대비 야외운동기구 안전 점검 실시
[AANEWS] 음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야외운동기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3월 한달 간 336개소에 설치된 1925점의 야외운동기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책로 하천변, 마을 공터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크고 작은 운동기구 설치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 군은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하는 군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기구를 재정비하고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들이 운동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 설치되거나 철거된 야외운동기구는 체육시설 정보관리종합시스템에 입력해 유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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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AANEWS] 음성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선정한 ‘4+1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은 미래형 모빌리티로의 전환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 중요성과 수요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어서 선제적인 준비와 능동적 대응이 중요하다.
음성군은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 전망과 정부, 충청북도의 정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기업 유치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큰 틀의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차전지란 한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1차전지와 달리 충·방전을 통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전지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휴대폰, 전기차,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인산철, 리튬폴리머 배터리 등 충전용 배터리를 말한다.
2050탄소중립 선언, EU의 2035년 이후 내연 기관 엔진 생산·판매 중지 법안 통과, 화석연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전환 등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도 향후 10년간 8배 이상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우리 정부도 ‘2030K-배터리 발전전략 수립계획’을 수립하고 이차전지 분야에 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R&D·세제·금융 등의 적극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40조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북도 또한 국가전략에 맞춰 ‘충청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청주-증평-음성을 잇는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8조7417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군의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기업 유치 전략은 기존 성본산업단지에 유치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의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센터’, ‘KTC'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더블유스코프’, ‘Kokam’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다.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과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인곡산업단지를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와 성본산업단지를 배후 산업단지로 활용해 전·후방 연관 산업 우량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육성 전략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을 중심으로 ‘전기 다목적 자동차 안전성 시험평가센터’와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 등 미래형 모빌리티와 특장차 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용산산업단지’를 자동차부품 특화산단으로 추진하고 금왕읍 오선리 일원을 ‘중부특장차클러스터 산단’으로 조성해 미래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체를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차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전동 킥보드, 전기 스쿠터, 드론 등과 같은 초소형운송장치 산업과 미래형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연계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운행 사업 등을 추진,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국·도비, 군비, 민간투자 등 8784억원을 투자해 군민과 함께 2030음성시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충전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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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과 ‘소통’ 폭 더 넓힌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다시 가동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도는 실국장 정례 기자브리핑 추진 계획을 마련, 다음 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실국장이 앞장서 언론을 통해 220만 도민에 정책과 현안 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라는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마련했다.
김 지사는 27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서도 “성과를 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 여러분께 잘 전달하는 것”이라며 “주요 성과나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각 실국원장이 언론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 11일 균형발전국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두 차례씩 실국별 정례 기자브리핑을 실시한다.
또 감사위원회·자치경찰위원회 등 합의제행정기관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출장소 등은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기자브리핑을 갖는다.
도지사와 부지사는 그동안과 같이 주요 현안 발생 시 직접 설명에 나서기로 했다.
기자브리핑 주요 내용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등 민선8기 역점 과제 실국 현안 및 도민 관심 사항 주요 행사 사회적 이슈 대정부 건의 새로운 시책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등 도민에 보고해야 할 사항이다.
장진원 도 공보관은 “민선8기 힘쎈충남의 모든 정책과 사업은 220만 충남도민의 뜻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그 힘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만큼, 모든 과정과 결과, 성과 등을 상세히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장 공보관은 이어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실국장 정례 기자브리핑을 다시 시작함으로써 소통의 폭을 더 넓히고 도민 참여 도정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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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농가 사육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도내 1만 70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6만 5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예방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대상에서 제외하며 유산 위험이 큰 임신 말기 소는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시군이 구매해 지원하며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하는 농가의 백신 비용을 50% 지원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아울러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한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하며 “사육 중인 모든 개체를 대상으로 빠짐없이 접종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가축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소 96.9%, 돼지 95.9%로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며 도내에서는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7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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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공모 선정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에 금산군과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판매시설인 금산 인삼시장과 예산 상설시장에 시장 상호 등 특성에 맞는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개별 건물과 점포별 상세주소를 부여해 점포별 주소를 갖게 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점포별 상세주소판과 주소정보 안내판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쉽고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공모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금산군과 예산군은 각각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점포·상가의 상세주소 부재로 이용객이 정확한 위치를 찾거나 점포가 우편·택배를 수령할 때의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소 세분화 사업을 하지 않은 도내 대규모 시장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며 “상인과 이용객이 주소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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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 시작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 시작
[AANEWS]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 말까지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출현 시기와 발생밀도를 조사해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감시사업은 예산 삽교읍에 위치한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2회에 걸쳐 모기를 채집한 후 모기 분류와 유전자 검출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발견됐을 때 발령한다.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 또는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간은 4-14일이며 대부분 95% 이상의 사람들은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된다.
뇌염이 발생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며 사망률은 30%에 이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매개체 발생 분포와 서식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19일 빨라진 만큼 매개체 감시를 통해 발생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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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편리한 장애인 여행 위해 관광활동 이동비 지원
관악구, 편리한 장애인 여행 위해 관광활동 이동비 지원
[AANEWS] 관악구가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위한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지정된 장애인버스를 타고 문화·여가 활동 시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연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를 이용하는 거동불편 장애인과 그 가족, 단체 및 모임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버스는 서울시설공단의 ‘서울장애인버스’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버스’, ‘다누림미니밴’으로 운전원도 함께 지원되며 운행지역은 전국 육상 운행 가능 지역이다.
신청 방법은 장애인버스 운영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버스 예약 및 이용 후 버스 예약확인서 이용자 명단, 영수증과 탑승사진 등을 첨부해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 비용’ 사업으로 활동 저하 및 고립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다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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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침수 취약 지역에 양수기 1000여 대 배부한다
금천구, 침수 취약 지역에 양수기 1000여 대 배부한다
[AANEWS] 지난해 8월 8일 100년 만에 집중 호우로 금천구 내에만 일천 가구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어 불편을 겪었다.
금천구는 올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 가구에 양수기를 우기 전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이를 위해 양수기 1,049대를 준비했다.
과거 침수주택, 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양수기 대여를 희망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과거 침수주택 접수 내용을 바탕으로 해 현장 방문, 문자, 전화로 양수기 대여 의사를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대여를 원하는 구민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 충분한 수량의 양수기를 배치해 구민이 원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금천구청 치수과 직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각 주택에 방문해 직접 양수기를 배달하고 아울러 방문 시 주민들에게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 담당 직원과 구민 등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방법을 교육해 침수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과 같은 집중 호우가 발생하더라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침수 방지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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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추진
관악구청
[AANEWS] 관악구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 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구는 1인가구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자 지난 2월 관내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4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안녕 프로젝트’ 고시원 거주 1인 지원사업 ‘쓰리고’ 청룡요리 ‘도르리’ 행복 동행으로 선정된 4개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안녕 프로젝트’는 대학동, 삼성동 일대 1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을 돕는 사업으로 취업을 원하는 1인가구에게 도배·장판 자격증 교육을 실시, 전문가와 함께 주거취약가구의 집수리를 도와주며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서로를 돌보는 지역공동체를 만든다.
고시원 거주 1인가구 지원사업 ‘쓰리고’는 행운동 일대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마음, 관계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산 등 건강 소모임, 고민을 나누는 집단심리상담, 복지관 환영회와 버킷리스트 달성 등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밀키트 나눔 사업도 눈길을 끈다.
청룡요리 ‘도르리’ 사업으로 청룡동에 사는 1인가구들이 모여 밀키트를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거나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에 배달해 1인가구의 영양을 챙기고 외부 활동을 독려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는다.
또한, 장애가 있는 1인가구를 위한 ‘행복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가정 내 안전바 등을 설치해주는 주거편의 지원, 필라테스 수업 등 신체건강 지원, 손글씨나 원예 등 동네 소모임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지역주민과 장애인 1인가구를 매칭해 병원동행 등을 도와주며 이웃사촌 문화를 활성화 한다.
구 관계자는 “1인가구의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으로 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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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참여 가능한 이색 봉사활동 ‘성북천결’ 눈길
자율참여 가능한 이색 봉사활동 ‘성북천결’ 눈길
[AANEWS] 성북구가 4월부터 10월까지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정비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성북천결’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6일에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성북구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성북 천결’ 행사를 열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자원봉사 형태가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1인 또는 가족 단위 등 소규모 인원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첫 봉사활동에서 참석자들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보문동주민센터까지10월까지 진행되는 성북구 자율 환경정비 봉사프로그램 ‘성북천결’의 시작을 알리는 3월 26일 ‘다함께 성북천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성북천 일대환경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북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천변 일대 환경을 정비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윤00 씨는 “봉사로 참여한 활동이었지만 성북천의 봄을 만끽하면서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성북의 자랑이자 원동력인 자원봉사자 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만나 뵈니 너무나 반갑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에 하천 정비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성북구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천결’ 봉사활동은 4월부터 매주 수, 일요일 성북천과 우이천에서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성북천결’을 검색해 신청한 후 환경정비 활동을 한 뒤, 활동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통해 활동을 인증하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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